이미형 기자 | 강릉시가 강릉의 문화, 먹거리, 볼거리 등 강릉의 특색을 담아낸 다양한 종류의 강릉 대표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해 '제17회 강릉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은 강릉 대표 관광기념품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기념품류와 가공식품류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공고 마감일까지 관련 분야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공고 시작일인 2월 17일(월)부터 4월 6일(일) 23:59까지이며, 강릉관광기념품 공모전 홈페이지(https://gnsouvenir.visitgangneung.net)를 통해 서류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대상 1점(500만 원), 각 분야별 ▲금상 1점(250만 원) ▲은상 2점(각 150만 원) ▲동상 2점(각 100만 원) ▲장려상 5점(각 20만 원)으로 총 21개 작품을 선정해 22백만 원 상당의 시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접수된 작품은 대중성과 공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대중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벚꽃축제, 누들축제 등 각종 지역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해 홍보하고, 오죽헌 솔향명품숍 입점 및 안목여행자센터 내 전시 기회가 주
이미형 기자 | 남해군과 신세계푸드가 협업해 선보인 '남해마늘빵'이 지난 7개월 동안 약 42만 개 판매됐으며. 이 기간 동안 남해마늘 약 5톤이 소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군과 신세계푸드는 2024년 7월, 남해마늘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 및 남해마늘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 이후, 신세계푸드는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과 피자 코너,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베이커리 매장에서 남해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남해마늘빵' 4종과 피자 1종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출시된 제품으로는 ▲남해마늘 치킨&베이컨 피자 ▲남해마늘 촉촉 치아바타 ▲남해마늘 크룽지 ▲남해마늘 크라상 러스크 ▲남해마늘 치즈 베이볼 등이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신세계푸드와의 협업을 통해 남해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신세계푸드의 뛰어난 베이커리 기술을 통해 남해마늘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이미형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2일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세계적인 온실 복합환경제어프로그램 기업인 네덜란드 프리바의 현장 전문가를 초청해,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의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스마트팜사업소 관계자와 청년 농업인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네덜란드 원예업계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시설원예 시니어 컨설턴트(Marcel Koole)가 직접 청년들과 소통하며 네덜란드 스마트팜의 트렌드, 환경제어 프로그램 센서 등의 활용법, 인공지능을 통한 스마트농업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특강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특강에 참석한 김건호 청년 농업인은 "스마트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 미래 전략산업인 스마트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앞으로도 군민과 청년들을 위한 특화된 다양한 스마트농업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첨단 농수축산 스마트팜밸리의 시작점인 시설원예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33㏊), 스마트 원예단지(11㏊), 대규모 스마트
이미형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공항운영 관계기관과 함께 공항 혼잡상황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3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공항 설 연휴 혼잡 대응조치 리뷰 및 개선방향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이번 설 연휴 기간(1.24∼2.2) 역대 명절 최다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한 가운데, 여객혼잡 완화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시행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의 성과를 리뷰하고 혼잡완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 연휴(1.24∼2.2) 인천공항의 일평균 이용여객은 21만 9,026명(총 여객 219만 258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18만 9,815명) 대비 15.4%, 2019년 설 연휴(20만 2,085명) 대비 8.4% 증가하며 역대 명절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해당 기간 공사는 출국장 조기개장, 보안검색대 확대운영, 안내인력 추가 배치 등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해 혼잡을 완화하고 여객불편을 최소화했으나, 최근 여객증가 추세에 대비한 장기적인 혼잡완화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서울지방항공청을 비롯해 항공사, 상업사업자, 출입국 담당 기관
이미형 기자 | 충북도는 14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충청북도와 청주시, ㈜바이넥스 간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 신·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이혁종 ㈜바이넥스 대표이사가 참석해 체결됐으며, 오는 2029년까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설비 신·증설 투자 및 234명 신규 인력 고용, 충북도 및 청주시의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투자를 결정한 ㈜바이넥스는 국내 최초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기업(CDMO, Contr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nization)으로 바이오의약품 및 합성의약품 등의 다각적인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사이며, 2020년에 '바이오 혁신 성장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지난 2022년에는 산업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바이넥스 이혁종 대표이사는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충북의 높은 위상과 청주 오송의 입지적인 강점, 충북도와 청주시의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로 인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우리나라 제약 바이오 업계에 큰 영향력을 가진 ㈜바이넥스가 충북도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1996년 창간된 외교저널(Diplomacy Journal)이 창간 28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28년 동안 외교저널은 국제 외교의 흐름을 기록하고, 국가 간 협력과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데 앞장서 왔으며, 이제 글로벌 외교 저널로서 더욱 발전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외교저널은 주한 외국 대사 인터뷰, 국제 외교 정책 분석, 경제 동향, 문화 교류 등 다양한 주제를 심층적으로 다루며 독자들에게 통찰력 있는 정보를 제공해 왔습니다. 특히 외교관과 정책 입안자들의 목소리를 담아 국가 간 외교 관계의 발전과 협력을 도모하는 데 기여해 왔습니다. 한국어판과 영문판을 통해 국내 독자들에게는 세계 각국의 외교·문화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독자들에게는 대한민국의 외교적 입장과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창간 28주년을 맞아 외교저널은 외교 뉴스뿐만 아니라 각국의 문화 교류와 관광지 소개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문화 교류는 단순한 국가 간 협력을 넘어 국민 간의 이해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에 따라 각국의 전통 예술, 음식, 축제, 문화 행사 등을 심층적으로 조명하고, 더 많은 독자들이 세계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일리벨리노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트 갤러리 초대전에서 K-민화 작가 26명이 한국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렸다. 이번 전시는 K-민화의 독창성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작품들이 유럽 미술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에 초청된 K-민화 작가들은 전통 민화 기법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한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 민화의 세계화 가능성을 증명했다. 특히, 각 작가들이 개성 있는 화풍으로 해석한 책가도冊架圖, 호작도虎鵲圖, 연화도蓮花圖 등의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트 갤러리 관계자는 “K-민화는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예술 장르”라며 “이번 전시에서 한국 민화의 색채와 상징성, 독창성이 유럽 미술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K-민화 작가 26명을 비롯해서 서양화 13명, 공예 3명, 그룹전 115명이 참가했다. 특히 한국 민화의 세계화를 목표로 다양한 작품을 준비했다. 특히, 민화의 전통적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미감과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작품들이 주목을 받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2025년 새해를 맞아 한국 미술계의 대표적인 행사인 ‘대한민국 오늘의 작가 정신전’이 2월 19일부터 24일까지 인사동 라메르 갤러리 3층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본 전시는 국내 미술인들의 창작 정신과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며,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한국 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는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미술 비전 25, (사)국제현대예술협회, 인사동사람들 등 다양한 예술단체들의 협력 아래 개최되었으며, 수많은 미술인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조강훈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은 개막 인사를 통해 “2024년의 어려움을 지나 2025년 새해를 맞아 많은 미술인들의 참여로 전시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국내외 복잡한 정세와 경제적 불황 속에서도 미술인들이 창작의 열정을 불태우며 한국 미술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제성 한국미술 비전 25 대표는 “미술은 시대를 반영하는 거울이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왔다”며 “현재 대한민국 사회가 여러 난관을 겪고 있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오히려 새로운 미술의 정신과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대한민국 현대여성 미술협회(KMWFAA)가 주관한 ‘2025 밀라노 대한민국 현대여성 미술협회 초대展’이 2월 5일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전시는 “VERSO ARTE COREANA”(한국미술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한국 현대미술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과 이탈리아 간의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IL RIVELLINO LEONARDO DA VINCI (LDV) ART GALLERY에서 열렸으며, 현대여성 미술협회 회원들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현대여성 미술협회(회장 김홍주)가 공동 주최하고, 밀라노 시, 밀라노 한인회, 밀라노 영사관, LOMBARDIA COREA 협회, (주)오렌지브릿지 등의 후원으로 성대하게 개최됐다. 한국 현대미술의 우수성을 유럽 무대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현지 예술 애호가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초대전은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국제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으며, 앞으로도 한국 미술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과 전시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현대인의 호흡기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30년 경력의 심마니가 직접 채취한 자연산 야생 먹도라지가 주목받고 있다. 깊은 산속에서 수십 년 동안 자생한 장수도라지 진액이 면역력 강화와 폐 건강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며 많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먹도라지는 일반 재배 도라지와 달리 농약이나 인공적인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20년에서 길게는 100년 이상 자연에서 자생한 도라지를 의미한다. 성장 과정에서 자연의 기운을 그대로 흡수하기 때문에 일반 도라지보다 사포닌 함량이 3~4배 이상 높아 면역력 강화와 호흡기 건강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명지대학교 김기선 교수가 직접 채취한 이 먹도라지는 기관지, 폐 건강, 기침·가래 완화, 천식 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이 심각한 현대 사회에서 필수 건강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2년 전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삶의 희망을 잃었던 한 소비자는 우연한 기회에 이 도라지 진액을 접하게 되었다. 10개월 동안 꾸준히 섭취한 결과, 병원 검진에서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담당 의사도 이례적인 회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코로나 후유증으로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서울돈화문국악당이 산조의 음악적 가치를 조명하는 기획공연 ‘2025 산조대전’을 3월 12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이 공연은 현대를 대표하는 28명의 예인들이 산조의 전통과 계승을 위해 들려주는 진정한 원형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 산조散調는 흩어진 가락이라는 뜻을 지니며, 한국 민속악을 대표하는 기악 독주곡이다. 연주자는 고수와 함께 무대에 올라 정해진 장단 속에서 자유로운 표현을 펼치며, 개인의 기량과 음악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한 ‘산조대전’은 유파별 산조의 깊이와 흐름을 보여주는 서울돈화문국악당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2025 산조대전’의 첫 무대에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김은수 부수석(한갑득류 거문고산조),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유희정(함동정월류 가야금산조), 서울대학교 국악과 김경아 교수(박범훈류 피리산조)가 오른다. 또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한민택 지도단원(거문고, 3.14.),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곽은아 학장(가야금, 3.28.) 등 국내 최정상 연주자들이 출연해 산조의 진수를 선보인다. 공연뿐만 아니라 ‘산조대전’ 기간 동안 산조와 관련된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카자흐스탄이 숙련된 전문가, 기업가, 원격 근무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 가지 새로운 비자 카테고리를 도입했다. Neo Nomad 비자(B12-1), Digital Nomad 비자(B9-1), 영주권 비자(B9)는 글로벌 인재들에게 유연한 이민 경로를 제공하며, 카자흐스탄을 혁신 허브로 자리 잡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Neo Nomad 비자 (B12-1): 원격 근무자를 위한 기회 Neo Nomad 비자는 해외 소득을 유지하며 카자흐스탄에서 거주하고자 하는 원격 근무자와 디지털 기업가를 위한 비자다. 최대 1년간 유효한 복수입국 비자이며, 1년 연장 가능 가족 및 부양가족 동반 가능 (단, 취업 및 종교 활동 제한) 저렴한 생활비, 현대적 인프라, 글로벌 네트워크 환경 제공 디지털 노마드들에게 카자흐스탄은 경제적 부담 없이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갖춘 매력적인 거점이 될 전망이다. Digital Nomad 비자 (B9-1): IT 전문가의 영주권 기회 Digital Nomad 비자는 IT 산업 종사자를 위한 비자로, 카자흐스탄에 정착하고 영주권을 취득하고자 하는 전문가들에게 적합하다. 최대 1년간 유효한 단수입국 전자 비자 발급 이후 1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카자흐스탄에 대해 갖고 있는 한국민들의 일반적인 인식은 무엇일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중앙 아시아의 내륙국가’, ‘고려인들이 살고 있는 나라’ 등과 같은 이미지를 떠올릴 것으로 생각된다. 또 2024년에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우리나라 여행객이 약 40,000명에 불과하다는 사실로부터도 카자흐스탄은 한국민들이 아직 친숙하게 느끼지 않는 나라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의 협력 관계, 특히 경제 분야에서의 파트너십은 두 나라 사이의 상호보완적 산업 구조를 기반으로 급속히 성장해 왔다. 1992년 외교 관계 수립 당시 1100만 달러에 불과했던 양국간 교역액은 수교 33주년인 2024년에는 약 31억 달러에 달해 280배로 성장하였다. 또 카자흐스탄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누적 투자액은 2024년 기준 약 105억 달러로, 광업, 금융업, 건설업, 부동산업 등을 중심으로 진출이 이루어져 오다가, 최근에는 제조업 부문으로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5개국 중 한국의 최대 교역· 투자국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그러면 한-카자흐스탄 경제 협력 관계의 장래는 어떤 모습일까? 그 해답의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은평문화원(원장 박기륭)은 지난 10일 은평문화원 4층에서 ‘2025 대보름맞이 척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원, 자문위원,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전통놀이를 통해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기륭 원장은 개회 인사말을 통해 "대보름을 맞아 전통놀이를 함께하며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윷놀이 대회와 대왕 제기차기가 펼쳐지며 참가자들은 뜨거운 응원과 함께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우승자들에게는 상품권이 수여되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정성껏 마련된 다과와 음식을 제공하여 더욱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척사대회는 한 해의 액운을 쫓고, 은평문화원의 화합과 발전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임원 및 자문위원 간 친목을 더욱 두텁게 하여, 향후 문화원 주관 행사에서도 적극적인 협조와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은평문화원은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사회 소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오는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 열리는 K-민화, k-Folk Painting, ‘2025 외교·통일 K-민화대전’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민화의 매력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특별한 예술의 장을 마련한다. 유튜브 K-민화방송 바로가기 이번 대전은 외교저널과 K-민화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재)대한민국 명인연합회와 월간 K-민화가 주관하며, 담화문화재단, (재)K-문화진흥재단의 협찬으로 이루어진다. 전통 민화의 현대적 해석과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며, 국내외 민화인들과 예술가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전의 총상금은 1,000만 원으로, 참가자들의 작품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될 예정이다. 작품의 주제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전통 민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이번 대전은 국제적인 예술 교류와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외 교포 예술 단체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무대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전시 기간에는 작가와의 대화, 특별 강연 등 풍성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민화 예술의 깊이를 만끽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