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이정하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1일 오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열린 ‘마포특화교육 열어드림-홍익미술진로탐색 및 오픈스쿨’에 참석했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홍익대학교가 주관한 마포특화교육 열어드림은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있는 지역 내 청소년 200여 명에게 미술체험 활동과 캠퍼스 투어, 진로 특강, 멘토링 등을 통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개회식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인사말로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미술 관련 진로를 알아볼 수 있도록 홍익대와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포구는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홍대 레드로드에 로드 갤러리를 조성하는 등 예술인들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청소년들이 마포에서 잠재력을 발견하고 능력을 발전시켜 훌륭한 마포의 예술가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마포특화교육 열어드림은 22일까지 홍익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유엔저널 이정하 기자 | 창원특례시가 제32회 동서 미술상 시상식을 지난 20일 성산아트홀 제4전시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사회자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하여 조성제 위원장의 동서 미술상 경과보고, 윤복희 제32회 동서 미술상 심사위원장의 심사평, 시상식, 수상자 인사,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의 인사 말씀,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촬영, 제31회 본상 수상작가 작품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본상 수상자는 임덕현 작가, 창작상은 김형집 작가, 공로상은 김경희 시의원으로 선정됐다. 임덕현 작가는 창원대 미술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20여 년간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김형집 작가는 현재 진해미협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웅장함과 힘이 느껴지는 그림이 특징이다. 김경희 시의원은 동서 미술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선정됐다. 시상식 후 제31회 본상 수상자 박봉기 작가 초대전을 진행했다. 박봉기 작가는 전시실에 대나무를 소재로 한 ‘호흡’ 작품을 설치하여 눈길을 끌었는데 작품 취지 및 내용을 설명했다. 박봉기 초대전은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성산아트홀 제4전시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동서미술상은 마산
유엔저널 이정하 기자 | “색을 진짜 잘 쓴다. 연두색을 어쩜 이리 다채롭게 표현하지?” “전시 제목을 몰랐다면 발달장애인들이 그린 작품인 줄 전혀 모르겠어요” “색감이 너무 귀여워”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가 지원하는 제1회 발달장애 청년 미술전 ‘한발 앞으로’ 개최식이 열린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지하1층 전시실 곳곳에서 감탄이 터져 나왔다. 전시는 오는 23일까지 운영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 청년 예술가 12명이 참가해 그림 작품 98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 중 8명이 용산 지역에 거주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 중에는 9년 넘게 꾸준히 그림을 그려온 작가도 있다. 전시실에 들어서면 보이는 귀여운 느낌의 주황색 곰은 짙은 파랑색과 대비를 이뤄 더욱 눈에 띈다. 이 밖에 다채로운 색감으로 다양한 모양의 선을 배치해 생동감을 주는 작품, 민화 기법으로 그린 작품 등 12명 작가 모두 각자의 관심사와 감성을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표현했다. 화사한 분홍색감이 특징인 백합 등 11점을 출품한 이한얼 작가(남, 22)는 “엄마가 평소에 꽃을 좋아해서 사랑하는 엄마를 위해 자주 그렸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내
유엔저널 이정하 기자 | 지난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라오스 루앙프라방에 있는 수파누봉대학교에서 세계문화축제가 개최됐다. 이번 세계문화축제는 수파누봉대학교 언어대학 주최로 한국어학과가 주관했고 한국·라오스교육문화원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수파누봉대학교 개교 20주년 기념으로 열렸는데, 한국과 라오스, 영국과 미국, 중국, 베트남 등의 문화를 언어대학 학생들이 나누고 교류하는 기회가 됐다. 언어대학 내에는 한국어학과를 비롯해 라오스 어학과 영어학과, 중국어학과, 베트남 어학과 방송학과 등의 학생 약 5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축제 첫날 개회식과 함께 나라별 전통음식 만들기 행사가 있었는데, 한국어학과 학생 약 90여 명은 비빔밥을 만들고 김치를 함께 담그며 우리 전통음식을 맛보고 즐겼다. 오후에는 각 나라별 전통 놀이를 하며 학생들끼리 우애를 과시했다. 한국 놀이로는 제기차기, 투호, 딱지치기, 수건돌리기 등의 놀이를 했고, 마지막으로 지난해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면서 모두가 드라마의 한 주인공이 된 듯했다. 둘째 날에는 각 학과별로 준비한 국가별 전통의상 패션쇼와 전통춤 경연이 펼쳐졌고, 이후
유엔저널 이준석 기자 | 김천시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체결한 계절 근로 도입 업무협정(MOU) 지역인 라오스 시앙쿠앙주 캄시를 지난 12일 두 번째 방문해 1차 접수된 207명을 대상으로 현지 면접을 시행, 내년에 도입할 계절 근로자 현지 선발 절차를 완료해 총 80명(예비 인원 37명 별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 방문은 계절 근로자 현지 선발, 대상 지역 농업환경 적합도 조사, 라오스 농업 분야 한시적 계절 근로 유학생 선발 도입을 위한 사전협의 등을 위해 이루어졌다. 올해 우리 시에 도입된 계절 근로 인원 중 30명이 재선발됨에 따라 김천시는 현장경험이 있는 2년 차 집단이 내년도 신규 도입 집단과 함께 단시간 숙련도를 올릴 수 있도록 조직화할 계획이다. 한편 현지 면접에 앞서 라오스 시앙쿠앙주 부지사와 관계부서가 마련한 간담회에 참석한 김천시 대표단은 “시앙쿠앙주 부지사님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올해 열심히 일해준 라오스 계절 근로자들을 추가로 더 선발하기 위해 찾은 만큼 내년도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앙쿠앙주 시위라이 쌩짜런(Mr. Sivilai SENGCHALEUN) 부주지사는 “지난해 김천시에 다녀온 시앙쿠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12월 20일 「올루쉐군 아자디 바카리(Olushegun Adjadi Bakari)」 베냉 외교장관과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관계 ▲실질 협력 ▲국제무대 협력 ▲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아자디 바카리 장관의 방한을 환영하고, 우리 국무조정실장 베냉 방문(11.14-15)을 비롯해 최근 양국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높이 평가하면서 이를 통하여 경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측간 공동의 관심사를 확인하고 협력을 진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아자디 바카리 장관은 한국측의 초청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베냉은 한국과의 협력 증진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면서 이번 방한을 통하여 양국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그간 개발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발전해온 양국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 하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 차원의 개발협력 사업뿐만 아니라 베냉의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과 한-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AFACI) 참여를 통해 베냉의 산업화 및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
이정하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한 미술공모전 '제3회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나 아트버스'는 하나금융그룹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수행하기 위해 22년부터 시작한 대표적인 ESG 경영 실천 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기업의 취업 기회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하는 '제3회 하나 아트버스'의 참가 접수기간은 4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며, 만 18세 이상의 발달장애인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도 참가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모는 '자유주제'로 진행돼 많은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이 각자 자신 있는 주제를 선정할 수 있어 보다 마음껏 재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참가 접수기간 동안 출품된 작품들 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2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입선 22명 등 아동과 청소년 부문 10점, 성인 부문 20점 총 30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자 중 3명을 선정해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 에서의 인턴십 기
이정하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12일 미술 콘텐츠 플랫폼 구축을 위해 문화예술의 대표 지역인 홍대 레드로드 R5에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를 개관하고 17일까지 6일간 '제6회 마포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포아트페어는 예술인들의 창작환경을 개선하고 미술작품의 전시, 판매의 장을 활성화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행사에 앞서 마포구는 지난 9월부터 마포아트페어에 참여할 작가를 공개모집했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촉망받는 작가 43명의 열정이 담긴 예술작품 114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회화 82점과 디자인 22점, 설치 7점, 융·복합 3점으로, 행사 기간 동안 보호를 위한 투명 아크릴과 함께 거리 미술관인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에 전시된다. 전시된 미술품은 현장에서 직거래 될 수 있으며, 구매자는 원하는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하고 판매자는 중간 수수료 없이 판매 수익을 모두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마포아트페어에는 미술품 직거래장터뿐 아니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어반드로잉 등 다양한 미술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제6회를 맞이하는 마포아트페
이준석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2월 22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두 달간 오목공원과 연의공원에서 겨울정원을 오색 빛으로 가득 채운 '제3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Yangcheon BicheNara Festival, 이하 YBN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파리공원과 안양천에 이어 올해 새단장을 마친 오목공원과 생태학습장으로 사랑받는 연의공원에서 열릴 이번 공원 빛 축제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앞둔 구민 모두에게 낭만 가득한 겨울밤을 선물할 예정이다. 오목공원은 회랑 중앙정원 한가운데 수목을 신비롭게 형상화한 빛의 조형물을 중심으로 방사형 스트링조명이 2층 공중보행로까지 이어지며 공간에 확장감을 더한다. 공중보행로 바닥에는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오색빛깔 원형 전구를 배치했으며, 유아숲 쉼터 방향에는 수목조명과 눈 결정체 모양의 조명을 달아 '빛의 숲'을 연출했다. 숲 라운지 Ⅰ 방향에는 크리스마스 선물 모양의 캐릭터 조명을, 오목한미술관 옆으로는 푸른 빛의 하트 터널을 설치했다. 데크 산책공간에는 트리와 눈사람이 있는 액자 형식의 이색 포토존을 꾸몄으며, 관람객을 이끌 스트링조명을 공원 외곽까지 연결했다. '비체나라 오색숲'이 주제인 연의공
이정하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숨쉬는 500년 객사 -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이하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이 문화재청의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지난 14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자 매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을 5개 분야로 시행하고 우수사업을 선정해 왔다. 평택시와 우리문화달구지(단장 경상현)가 운영 중인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은 팽성읍 객사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하고,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프로그램 홍보 및 운영 시 주민협의체 및 지역 상인회 등 12개 팽성읍 지역단체들이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는 점,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2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존영 기자 | 부평의 명물 '부평풍물대축제'가 인천을 넘어 정부가 인정한 명실상부한 전국 축제로 거듭났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0일 '부평풍물대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평풍물대축제'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년 동안 국비 지원(연도별 약 40백만원)과 함께 홍보·마케팅, 축제 담당 실무자 교육, 빅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받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부평풍물대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공연예술의 한마당 축제로 연평균 50여만 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가는 부평의 대표 축제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은 부평풍물대축제는 앞서 '2020∼2023년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바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인천의 대표 축제인 '부평풍물대축제'가 이번 문체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됨으로써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전통과 지역의 가치를 담은 경쟁력 있는 축제로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9일 기존 2020∼2023 문화관광축제 중 21개 축제를 재지정하고, 부평풍물대축제를 포함해 4개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신규 지정, 총
이준석 기자 | 우리나라 개항의 역사를 품은 개항장 일대가 역사 산책 공간으로 변신한다. 인천광역시는 12월 21일 중구 송학동1가 8-3번지 일원의 개항장 역사 산책 공간 조성 및 자원 특화사업이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역사 산책 공간 조성 사업은 6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개항기 건축물인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愛(애)집 등과 연계한 산책로·전시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1930년대 건축물인 소금창고와 문화주택을 복원해 당시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문화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으로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또한, 자원특화사업은 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우리나라 최초 플라타너스의 길과 각국 조계지 계단을 정비하고, 역사 산책길을 조성해 개항장 도보 관광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 지역 일대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임을 고려해 문화재위원회 자문을 거쳐 신규 구조물 설치를 최소화하고 원형을 최대한 보존할 방침이다. 또 인접 개항기 건축물 및 자유공원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장소적 고유성을 고려해 차별화된 매력을 부각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이정하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2020년 11월 '어린이 안전권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안전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또한 영유아는 호기심이 많은 반면 위험에 대한 인식과 판단이 부족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안전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한국보육진흥원, 금천구보건소, 금천구소방서와 협력해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내·외과 응급처치 이론, 소아 심폐소생술 등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1월부터 11월까지 총 26차례 진행됐으며, 금천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17명이 이수했다. 구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적절한 대처를 위해 2024년에도 보육교직원 대상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린이집은 표현이 서툰 영유아들이 있는 곳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곳이다"라며, "전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부모님들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존영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9일 오후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양 공항공사 출자 자회사와 감사역량 향상 및 내부통제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대한민국 공항 감사협의회'를 발족하고 '감사역량 강화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과 한국공항공사 박영선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양 공항공사 출자 자회사 6개사의 상임감사 및 감사 부서장들이 참석해 자체 감사기구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감사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내부통제 강화 전략 수립 ▲우수 감사성과 공유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 발족한 감사협의회를 통해 감사기구 간 정기회의를 개최함으로써 공항 특성에 맞는 감사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고, 상호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성과 공유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은 "공항 운영 기업의 감사기구가 모두 손잡고 지속적인 교류를 함으로써 상호 감사역량을 강화하고 통찰력과 대안을 제시하는 가치향상 감사를 계속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 박영선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사무엘)는 지난 9월 프랑스 파리에 이어, 10일 태국 수도 방콕에 위치한 만다린 호텔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10명에게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한복 두루마기를 증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한-태 수교65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대회 시작 전, 6.25 한국전쟁에 참전한 태국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모시고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복을 증정하며 굳건한 양국 관계를 알렸다. 이 뜻깊은 자리에는 Phimuk Simaroj 방콕 부주지사가 참석하여 함께하였으며, 한복 두루마기는 한문화진흥협회 산하 한복외교사절단 한복디자이너(함은정, 최숙헌, 신애수, 김정아, 강명래, 차영아, 신근호, 이은진, 진혜선, 진혜지)들이 제작했다. 정사무엘 회장은 "양국 수교65주년은 참전용사 분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어 기념할 수 있고 이렇게 우리 문화를 알릴 수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전쟁 태국 참전용사 Bandit Malayarison 장군은 ”늘 잊지 않고 태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문화진흥협회에 사의를 표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참전용사에 대한 한복 기증식 뒤에는 이어서 제3회 태국 한복모델 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