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의 이홍기, 이봄소리가 '파워타임'에 출연한다. 이홍기, 이봄소리는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방송되는 SBS 파워 FM '파워타임'에 출연해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과 관련된 다채로운 토크를 비롯해 작품 속 넘버를 라이브로 가창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만화가 아라카와 나오시의 작품으로, 음악 유망주들이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자신의 재능을 꽃피워가는 가슴 뛰는 청춘 스토리를 그린다. 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 소년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소녀가 만나 음악으로 교감하며 변해가는 스토리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극 중 이홍기는 피아노 신동이었지만 어머니의 죽음 후 트라우마로 인해 피아노를 더 이상 치지 못하다 미야노조 카오리를 만나 다시 음악의 세계로 빠져드는 아리마 코세이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봄소리는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음악을 포기한 아리마 코세이를 다시 음악의 세계에 끌어들이는 미야조노 카오리 역을 연기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홍기와 이봄소리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과 관련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해외 ITS 전문가* 및 국내 교통,ITS 기업 등이 참여하는 '2024 ITS 국제세미나'가 6월 28일 오후 서울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ITS를 통한 미래 모빌리티 구현'을 주제로 '2024 ITS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국내 ITS 산업 발전에 따른 글로벌 현황 진단 및 주요국의 사례를 기반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하였다. 아울러, '25년 수원 ITS 아시아-태평양 총회 및 '26년 강릉 ITS 세계총회를 앞두고 각국 ITS 전문가들로부터 성공개최를 위한 의미 있는 조언을 수렴하여 행사 준비에도 참고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세미나에서 한국의 ITS 정책 및 주요 서비스 제공 현황과 ITS 기본계획 2030 등 미래 비전을 발표한다. 미국, 싱가포르 등 주요국 ITS 전문가들도 자국의 ITS 사업 추진현황 및 기술 동향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 기업의 ITS 혁신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국 ITS 기업 소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중점 지원한다. 국토교통부 김상민 디지털도로팀장은 '이번 국제세미나가 ITS 주요국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앞으로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6월 27일(목) 오후 7시(뉴욕 현지 시각), '뉴욕코리아센터' 개원식에 참석한다. 1979년에 개원해 올해로 45주년을 맞이한 주뉴욕한국문화원은 그동안 맨해튼 파크애비뉴에 있는 22층 건물 중 6층 일부를 임차해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한국문화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현재 위치인 맨해튼 32번가에 '코리아센터'를 건립해 확장‧이전했다. '코리아센터'는 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세종학당 등 한국문화를 알리는 기관이 함께 입주하여, 각 기관 간 협력으로 한국문화의 다양한 요소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종합(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엘에이(LA)와 상하이, 도쿄, 베이징, 파리에 이어 뉴욕에 6번째로 문을 열게 됐다. '뉴욕코리아센터'는 연면적 3,383㎡,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 규모의 건물 전체를 사용한다. ▴지하에는 공연과 영화 상영을 위한 190석 규모의 공연장, ▴1층에는 미디어벽(미디어월), ▴2층에는 전시장과 정원, ▴3층에는 도서실, ▴4층에는 요리강습실 등을 갖춘 종합 문화예술 공간이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시범운영(Sof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6.26.(수) 「세르지오 마타렐라(Sergio Mattarella)」 이탈리아 대통령과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축하 서한을 통해 마타렐라 대통령과 이탈리아 국민에게 각별한 우정의 인사를 전하고, 자유, 인권, 민주주의 등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을 발전시켜 온 점을 평가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작년 11월 마타렐라 대통령의 국빈방한을 통해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되었음을 평가하고, 올해 수교 140주년 및 「2024-25 한-이탈리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통해 양국간 교류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마타렐라 대통령은 축하 서한에서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간 우정의 끈이 더욱 단단해진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이탈리아와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며 국제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하는 대한민국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6.26.(수) 오전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암란 모하메드 진(Amran Mohamed Zin)」말레이시아 외교부 사무차관과 제9차 한-말레이시아 정책협의회를 갖고, 양국 관계, 경제 협력, 국방,방산, 에너지,환경, 지역‧국제무대 협력 등 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 차관은 양국 관계가 1960년 수교 이래 제반 분야에서 내실있게 발전해온 것을 평가하고, 말레이시아 신정부 출범 이후 첫 정상회담('23.9월, 자카르타 아세안 정상회의 계기)과 두 차례의 외교장관회담('23.5월, 11월) 등 활발한 고위급 소통을 통해 다져온 양국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고위급 교류와 분야별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자고 하였다. 김 차관은 최근 양국간 FTA 협상 재개를 환영하고, 공급망, 할랄 식품, 인프라 등 분야에서 호혜적인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제안하는 한편, 현지 진출 우리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말레이시아 정부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에 암란 차관은 한국 기업들의 말레이시아 진출과 투자 확대를 환영한다고 하면서, 말레이시아 정부로서도 우호적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노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환경 위기 시대, 건축은 어떻게 지속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을까. 네덜란드의 세계적 건축사무소 de Architekten Cie (이하 Cie)가 '순환성(Circularity)'의 개념을 건축에 적용한 혁신적 시도들을 담은 책 '순환건축'이 공간비전기획 회사 JLP international (이하 JLP)에 의해 번역,출간됐다. Cie는 1948년 설립 이래 유럽과 아시아에서 수많은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축의 미래가 자원의 선순환에 있음을 확신하고 이를 실천에 옮기고 있다. 이들이 추구하는 '순환건축'은 단순히 친환경 요소를 덧붙이는 것이 아닌, 건물의 설계와 시공, 해체와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적 혁신과 시스템의 변화를 의미한다. JLP는 부동산 개발 및 공간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사업의 지속 가능한 모델을 기획하는 회사다. 창립 시점부터 미래 공간의 변화와 이에 따른 부동산 개발의 방향에 대해 주목해 왔고, 특히 ABCD (Architecture, Building, Construction, Development) 업계에 ESG를 소개한 바 있다. 지속적으로 ESG를 접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지도 없는 박물관으로 알려진 팀랩 보더리스 제다(teamLab Borderless Jeddah)가 6월 10일 제다 역사지구(Jeddah Historic District)에 사우디 문화부와 도쿄 소재 예술가 집단인 팀랩의 협업 이니셔티브로 개관했다. 연면적 1만㎡에 달하는 이 박물관은 중동 최초 팀랩 보더리스 상설 박물관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역사적인 제다의 파노라마 전경을 내려다보는 알라르바엔 라군(Alarbaeen Lagoon) 해안에 자리하고 있다. 팀랩 보더리스 제다는 문화 예술 전시 인프라를 개발하고 육성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삶의 질 프로그램(Quality of Life Programme) 이니셔티브로, 사우디 비전 2030(Saudi Vision 2030)의 목표 중 하나인 예술과 문화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의 기여도를 높이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팀랩 보더리스는 팀랩이 만든 경계 없는 예술 작품의 세계이자, 지도 없는 박물관이다. 예술 작품은 실내를 벗어나고, 다른 작품과 소통하고 영향을 주고받으며, 때로는 경계 없이 서로 섞여 연속적이고 경계 없는 하나의 세계를 형성한다. 방문객들은 이 경계 없는 예술 속에 몸을 몰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CGV가 인기 버추얼 걸그룹 이세계아이돌 멤버 '릴파(LILPA)'의 첫 단독 오프라인 콘서트 'LILPACON : Going Out – SOOPER CONCERT'를 생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 릴파는 지난 2021년 데뷔한 6인조 버추얼 그룹 이세계아이돌의 멤버이다. 이번에 CGV에서 진행하는 생중계는 7월 12~13일 오후 7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하는 릴파의 첫 단독 오프라인 콘서트다. 릴파의 특별한 '외출'을 콘셉트로 한 이번 콘서트는 예매 오픈 3분 만에 전석 매진돼 화제를 모았다. CGV는 이틀간의 공연을 모두 생중계하며,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전국 6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CGV는 릴파 콘서트 생중계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릴파 콘서트를 CGV에서 관람하는 고객에게는 릴파 티켓 홀더와 필름 4컷을 증정한다. 또한, 7월 1일부터 소진 시까지 CGV 매점에서 팝콘을 구매하면 릴파 이미지가 삽입된 팝콘통을 받아볼 수 있다.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릴파 포토존이 설치돼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CGV에서 진행하는 릴파 콘서트 생중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지난 5월 30일 선보인 스페셜 스토어 전용 특화 음료가 전통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트렌디한 음료로 젊은 세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타벅스의 스페셜 스토어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지역 특색을 매장에 접목시켜 기존 매장과 차별화한 특색 있는 매장이다. 이에 스타벅스는 스페셜 스토어를 찾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북한산 레몬 얼 그레이 블렌디드(더북한산점)', '여수 바다 자몽 피지오(더여수돌산DT점)' 등과 같이 다양한 특화 음료를 선보인 바 있다. 새롭게 출시한 음료는 4개 매장(더북한산점, 더양평DT점, 경동1960점, 대구종로고택점)에서 판매하는 '막걸리향 크림 콜드 브루', '인절미 크림 라떼'와 더북한강R점에서만 판매하는 '리버 피치 피지오'까지 총 3종이다. '막걸리향 크림 콜드 브루'는 향긋한 막걸리 향 크림 위 고소한 쌀 토핑의 조합이 매력적인 비알코올 커피 음료다. 중, 장년층이 등산 후 즐기는 막걸리 문화가 최근 MZ 세대까지 확장된 것에서 착안해 개발한 음료로 산에서 느낄 수 있던 즐거운 경험과 전통 막걸리가 주는 뉴트로 한 감성을 음료 한 잔으로 즐길 수 있다.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베트남 중앙은행(State Bank of Việt Nam, 이하 SBV)의 보고서에 따르면 HD은행이 6.2%의 대출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6월 14일 기준 베트남 은행의 대출 증가율이 지난해 말 대비 3.79%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출 증가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과제가 산적해 있다. 최근 SBV는 2분기 말까지 5~6%의 대출 증가율을 달성하기 위한 조치를 실행하라는 문서를 발행했다. 통계에 따르면 1분기에는 27개 은행 중 7개 은행의 대출 증가율이 역성장을 기록했으며, 여기에는 일부 대형 은행도 포함돼 있다. 하지만 업계 평균보다 훨씬 높은 대출 성장률을 기록한 은행도 상당수다. 특히 HD은행은 6.2%의 대출 증가율을 기록했고 이들 은행은 업계 평균에 비해 양호한 수익도 보이고 있다. 각 은행은 서로 다른 전략을 구사하고 있으며 시장 기회를 활용하기 위한 각각의 경쟁 우위를 지니고 있다. HD은행은 외부의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고 안정적이고 유연한 운영 체제를 보장하기 위해 조기에 리스크 관리 정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HD은행의 자기자본수익률(ROE)은 26.7%에 달해 수익성 부문에서 업계 1위를 달리고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앞으로 112에 거짓신고를 하면 공무집행방해죄로 형사처벌하거나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경찰청은 지난 1월 2일에 제정한 '112신고의 운영 및 처리에 관한 법률(이하 '112신고처리법')'이 오는 7월 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관은 112신고 처리 과정에서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에 대한 급박한 위해 발생의 우려가 있는 경우 그 위해를 방지하거나 피해자를 구조하기 위해 긴급조치를 할 수 있다. 가령 타인의 토지,건물,물건의 일시사용,사용제한,처분을 하거나 긴급출입을 할 수 있고, 일정 구역 밖으로 피난 명령도 가능하다. 만약 정당한 사유 없이 경찰관의 긴급조치를 방해하거나 피난 명령을 위반한 경우 300만 원 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한편 112신고는 그간 경찰청 예규인 '112치안종합상황실 운영 및 신고처리 규칙'으로 운영되어 오다가 이번에 약 67년 만에 법률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112신고처리법에서는 112신고 처리에 있어 공동 대응 또는 협력이 필요한 경우 재난관리책임기관, 긴급구조기관 등에 이를 요청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한 공동 대응 또는 협력을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생중계 [LIVE] 6·25전쟁 제74주년 기념 영상출처-대통령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22일(토)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뮤지컬 '이블데드'로 돌아온 2AM 조권이 출연했다. 조권은 지난 2017년 뮤지컬 '이블데드'에서 스캇 역을 맡은 이후 7년만에 같은 작품으로 돌아왔다. '다섯 명의 친구들이 숲속으로 떠났다고 한 명씩 좀비가 되면서 일어나는 B급 코미디'라며 작품을 소개한 조권은 자신이 맡은 스캇 배역에 대한 질문에는 '스캇은 자기 멋에 살면서 한 사람을 꼬시기 위해 숲속에 같이 들어간다. 그러다가 좀비가 된다'며 자신의 배역을 설명했다. '이 작품은 좀 더운 시즌에 하지 않나'라는 진행자 김태균의 말에 조권은 '맞다. 이건 여름에 봐야 제맛이다. 왜냐하면 밴드 음악이 주는 힘도 있고, '블러드 밤 석'이라고 해서 저희가 우비를 드린다. 일부러 버려도 되는 흰색 옷 입고 오시면 저희가 무대 밑으로 난입을 해서 피 주머니를 터뜨린다. 그걸 보고 겪는 재미도 있다'며 여름을 저격하는 '이블데드'만의 매력을 강조했다. 한편 '이블데드'가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라는 사실 또한 전해져 이목을 끌었다. 이를 두고 조권은 '수위가 점점 발전해서 이제 비속어도 좀 있고,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배우 김태리 씨가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에 참여해 한복업체 4곳과 함께 전 세계에 한복의 매력을 알린다. 올해 5회 차를 맞은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은 영향력 있는 한류 예술인들과 협업하여 한복의 매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역량 있는 한복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이번 사업의 한류 예술인을 배우 김태리 씨로 선정하고 김태리 씨와 함께 한복 상품을 기획,개발할 한복업체 4곳을 6월 24일(월)부터 7월 8일(월)까지 공모한다. 2023년에는 배우이자 가수인 수지 씨가, 2022년에는 세계적 스포츠 스타이자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 씨가 한류 예술인으로서 전 세계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올해는 배우 김태리 씨가 한복 브랜드와 협업해 한복 디자인 기획과 개발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한 한복 디자인은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영상 등 다양한 기획 홍보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한복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에서는 전문성,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또우' 우승하 작가가 오는 6월 25일부터 서울 강남구 아트불 갤러리 청담에서 개인전 '무의식의 틈 사이로'를 연다.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60여 개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트라포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우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다. 2022년 부산 동명대 초청으로 첫 번째 개인전을 가진 이후 2년 만이다. 그 사이 우 작가는 지난 5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케이아트 라이징스타전'에서 참여 작가들 중 가장 많은 59개의 작품을 공개한 바 있다. 우승하 작가는 '작가'라고 불리는 것을 아직도 부끄러워하는 초로의 기인(奇人)이다. 본인에 대해 '30년 넘게 공연기획자로 살며 캔버스 대신 무대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였던 꿈 많은 아저씨'라고 표현했다. 그러다 지난 몇 년간 기나긴 코로나의 터널에 들어가면서 무대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아직도 꿈이 있지만 꿈을 펼칠 데가 없었다. 어둠 속으로 침잠하기 시작했다. 우울증에 걸려 외부와 일체 단절을 끊고 자신만의 공간에 스스로를 가두고 살았다. 그는 '주변의 빛이 흑회색으로 덮여 갔다'고 회상했다. 그러다 우 작가는 우연한 계기로 붓을 잡았다. 그는 '붓을 잡으면 마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