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회장 신정기)’는 지난 22일 대구 진천동 소재 취팔선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는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등 영남지역 19개 교정시설에서 수형자 사회복귀를 돕는 교정 봉사활동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현 대구지방교정청장을 비롯한 교정공무원 및 신정기 회장, 김학술 중앙협의회 회장 등 8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신정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가질 수 없기에 더욱 소중한 것은 하늘의 별 무지개 그리고 사람의 마음이라 합니다. 우리들의 소박한 교정 활동이 별 무지개처럼 가질 수는 없지만 지금처럼 수용자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는 소중한 교정활동가가 되어주실 것을 기원한다.”며,“위원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나눔으로 교정연합회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활성화하여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현 대구지방교정청장은 수용자 교정·교화유공 교정위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청장은 이어진 격려사에서“정기총회를 통해 위원님들의 교정교화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위원님들 간의 친목 도모와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지난 23일 한독상공회의소(KGCCI) 마틴 행켈만 대표는 지난 22일 부산외국어대학교 트리니티홀에서 100여 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초청으로 개최된 이번 특별 강연은 ”한국과 독일의 비즈니스 교류 확대,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마틴 행켈만 대표는 독일 변호사 출신으로 20여년 동안 여러 국가의 기업 및 정부 관계자들과 근무해왔다. 주튀니지 독일상공회의소와 주필리핀 독일상공회의소 대표를 역임했다. 지난 2021년부터 한독상의 대표를 맡아 ‘한독상의 40주년‘, ’한독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주요행사들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 행켈만 대표는 한국과 독일의 무역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더욱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국의 경제 파트너십의 강점을 주목하며, 독일 기업이 중요시하는 직원 역량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글로벌화 된 비즈니스 환경에서 상호 문화 이해력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행켈만 대표는 “한-독 비즈니스 관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이는 청년들에게 많은 기회를 열어준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By Diplomacy Journal Lee Jon-young First Lady Kim Keon-hee attended the “Children Drawing Hope: Ukrainian Children's Art Exhibition' at the Blue House on May 21. The exhibition was initiated by Mrs. Olena Zelenska, who visited South Korea in May last year as a special envoy of the President of Ukraine, when she met with Mrs. Kim at the Yongsan Presidential Office and asked for support for the Ukrainians. Two months later, in July, Mrs. Kim was so impressed by Ukrainian children's artwork at the NATO Heads of State Spouses Program at the Lithuanian Ukraine Center that she promised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일본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예술가 11명의 작품들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일본 현대미술은 생각보다 스펙트럼이 넓고 상당히 깊이있는 작품들이 많다. 일본의 미술은 높은 경제력과 서구의 오랜 문화적 영향력에 기반한 문화적 특수성, 다양한 깊이와 내러티브를 지닌 주요예술가를 다수 배출해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우리가 간과했을지 모르는 주요한 일본 현대 미술가들의 대한 담론을 형성하고자 한다. 이번 참여 작가들은 회화와 조각의 전통과 현대의 양극에 있는 매체로 작업하며 평면과 공간을 유연하게 넘나든다. 그 과정에서 매체의 고유성은 잃지 않으면서도 두 매체 사이 경계를 자유롭게 오간다. 이번 전시가 일본 현대미술이 재패니즈 팝과 서브 컬처에만 치중됐다는 선입견을 씻어내고, 그 속의 진정한 가치를 들여다보는 매개체 역할을 하길 바란다.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616 신사미타워에 위치한 갤러리정에서 일본 간사이지역 예술가 11인 초대전시를 개최한다. 참여작가 呉本俊松(쿠레모토 토시마츠), 新田佳郎(닛타 요시오), 三澤浩二(미사와 코오지), 坪田昌之(츠보타 마사유키), 山崎良(야마자 키료), 北村香織(키타무라 카오리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영문 외교저널 5월호 발간 책자 JPG로 전체보기
유엔저널 | 글 / 동신대학교 동북아연구소장 고재휘교수 | 2023년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추락했다. 2018년부터 6년째 0명대의 수치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우리 사회의 출산율 저하는 병력자원의 급격한 감소로 이어져 국가안보에도 큰 위협요인으로 떠올랐다. 이런 측면에서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군도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과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양성 평등적 인식 전환을 선도해 나가야 할 의무가 있다. 2022년 우리나라 여군의 합계출산율은 1.22명으로 전체 합계출산율 0.78명에 비해 0.44명이 높은 수치이다. 이는 급여‧주거의 안정성, 군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인사‧복지제도 등의 영향으로 평가된다. 국방부는 그동안 군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육아휴직 및 육아시간(출‧퇴근 시간 조정) 제도를 비롯해 임신 여군의 보직 조정 및 경력관리 불이익 금지, 육아휴직 기간 최저복무기간 반영, 부부 군인이 동일지역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상시 동일근무 제도, 임신 여군 및 다자녀 간부 관사 우선 배정, 부부 군인‧군무원 비상시 출퇴근 조정, 다자녀(3~4명) 군인의 당직근무 면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笑花 전병희 작가의 작품소개 | 한땀한땀 수를 놓듯 물감으로 꽃잎을 조각하는 작업 방식입니다. 본인이 개발한"꽃잎터치 입체유화기법"이라는 기법을 개발해 붓끝에 행복의 염원을 꽃잎으로 표현합니다. 어딘가 조금은 덜 완성된 느낌을 느끼도로 작업을 하는 것은 내 작품속에 보는 사람들이 마음속으로 채워넣기 바라기 때문입니다. 작가와 보는 관람객이 상상과 생각으로 채워 넣어 마음으로 완성되는 작품입니다. 작품속의 나무아래 내가 책을 보는 상상, 자전거, 의자에 앉아 책을 보는 상상~~작가가 의도하는 "마음으로 그리다 "입니다 (작가노트) 모두가 가지고 있는 내 안에 아픔을나의 작품 속에서 조금이라도 위안을 받길 바라며 붓끝에 행운을 담아낸 것이니 누구든 마음에 위안을 받아 작품속에 핀 꽃처럼 "마음에 꽃이 피우길 염원합니다." 전시계획 2024.6.5- 라메르갤러리 인사동아트페어 부스개인전. 2024.7.9~7.23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르프랑개인전예정. 양력 * 개인전 9회, * 아트페어 및국내외 단체전 및 초대전 130여회 - 대한민국미술대전 (국전)특선, 입선 - 2024 대한민국 작가정신전 "올해의 예술인상" - 2023 한국미술협회 이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전통적인 서예의 화법을 바탕으로 점진적이고 완만한 변화를 거듭하여 실험성이 강한 현대적 감각의 평면구성과 입체를 아우르는 림스캘리그라피 창립 10주년 기념전이 인사동 인사프라자갤러리 전관에서 2024년 5월 15일부터 21일까지 열렸다. 캘리그라피는 글꽃이다. 글자가 캘리그라피를 통해서 의미를 전달하는 기호학적 글꼴이 아니라 아름다움과 감정을 가진글꽃으로 다시 피어난다. 글을 읽는 대중은 마음으로는 글꽃을 감상한다. 감성적 아날로그 요소를 가진 캘리그라피는 디지털에 밀려 소외된 우리의 감성을 되살려 표현하는 매력적인 도구가 되었고 캘리그라피는 글이라는 인문학적 바탕을 가진 예술로 거듭나고 있다. 매년 거듭되는 전시와 작품들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임정수 이사장)는 국내 단일로는 가장 큐모가 큰 단체로 성장하여 올해 정기전에도 다양한 규격과 소재로 각자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였는데 이번 출품한 작품 중 유난히 행복이라는 내용을 선정한 작가들의 출품이 많았다. 가장 많은 영화 드라마 타이틀과 브랜드 로고등올 캘리 글씨로 쓴 임정수 작가의 개인전 “10년만의 외출”도 함께 열려 전시의 풍성함을 더 하고 있는데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15일 불기 2568(202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국 사찰에서 석가모니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식이 열렸다. 불교계는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가 선정한 올해 봉축표어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처럼 수행과 명상으로 불자와 국민이 마음의 평화와 정신 건강을 되찾고 세계 평화가 실현되기를 발원했다. 조계종 총본산인 서울 종로구 소재 조계사에서는 종정 성파스님, 총무원장 진우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 등 종단 주요 인사와 불교 신도, 타 종교 지도자, 주한 외교 사절, 이주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요식이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부처님오신날인 15일 “늘 부처님의 마음을 새기면서 올바른 국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의 손을 더 따뜻하게 잡아드리고 민생의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서 국민의 행복을 더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나와 타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이해할 때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고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평화로울 때 우리 사회도 더욱 행복해질 것”이라며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2024년 5월 14일 화요일에 투르크메니스탄 전통 음식이 포함된 스탠딩 오찬과 함께 "지혜의 샘 마그티름굴리 프라기" 국제 컨퍼런스 및 특별 전시회에 초대하는 베겐치 두르디예프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 주최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투르크멘의 위대한 시인이자 동양의 사상가인 마그티뮐리 프라기 탄생 3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용산아트홀 대회의실(B2) 및 갤러리홀(주소: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150 용산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주은영의 작가노트 |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어서 앞을 바라볼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손짓이 간혹, 필요한 순간이 있다. 터덜거리던 어느날 힘풀려 주저앉은 자리에서 문득 고개를 들었을때 보였던,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높은 가지들에 매달려 살랑거리며 흔들리던 나뭇잎들이 마치 반갑게 나에게 손짓하는 환영같았다. 손을 들어 흔들고 양팔을 들어 흔들고 같이 마주해 힘껏 흔들고 그렇게 같이 웃다보면 서로를 찌르는 욕망과 곰팡이처럼 번지는 갈등에 시들어가던 영혼들이 한순간에 순화되는 기분, 순수하게 반갑고 꾸밈없이 환하게 웃어주는 이런 순간들이 우리에게 얼마나 절실한지 손바닥을 펼쳐 손짓해 반가이 맞아줘라는 간절한 바램을 담고있다. voyage 시리즈는 기억과 약속, 오래 간직한 꿈으로 쌓고 쌓아올리는 각자의 긴 여정에서 우리 생의 반짝이는 순간들을 추출하여 상상력을 결집하고 서로의 삶이 얼마나 유기적으로 관련되어있는지를 표현하려는 시도이며 지평과 경계 밖으로 그리고 미래로 흐르는 마음을 담아보려고 한다. 또한, 크릴새우를 뱃속에 가득 채우고 난후에는 새끼를 위해 몇 달이고 아무것도 먹지 않고 바다를 헤엄치는 혹등고래처럼, 금빛 용기를 가슴 가득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어느 깊은 숲속의 녹색 소파에 피노키오가 앉아 있다. 무슨 생각에 그리도 골몰하고 있을까. 살짝 미소 띤 얼굴로 먼 곳의 하늘을 응시 중이다. 아무래도 기분 좋은 옛 기억이라도 떠올리는 중인가 보다. 건너편 숲속에 고개만 내민 측음기 스피커에선 부드러운 선율이 끊이지 않은 듯. 온 숲엔 청명한 기운이 가득하다. 피노키오의 모습은 어른인 듯. 아이인 듯 경계로 보인다. 날기엔 아직 부족한 여린 날개로 무한한 상상의 망중한을 즐긴다. 그의 들뜬 마음을 전해주는 전령사는 바로 잉꼬 커플이다. 건강한 잉꼬는 놀이에 관심이 많고 사교적이라 했듯, 소파와 맞은편 수풀에 앉은 둘의 대화가 미루어 짐작된다. 분명 피노키오 속마음의 잔잔한 감동과 설렘의 여운을 전해주고 있지 싶다. 먹음직한 과일엔 손도 대지 않을뿐더러, 그 옆의 쿠션 마차그림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속마음이 엿보인다. 저 멀리 하늘 중앙엔 피노키오의 꿈이 펼쳐지고 있다. 커다란 날개를 활짝 편 건강한 백마는 피노키오를 대신해 태양에라도 다다를 기세다. 상상 속에선 그 누구도 어느 무엇도 도리 수 있다. 여념 없이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지금의 피노키오처럼 자신의 이데아를 만나게 된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시간의 흐름에 따른 식물의 변화를 관찰하고 그 모습을 그림과 글로 남기는 보태니컬 아티스트 송은영 개인전 “식물이라는 세계” 전시가 갤러리 이즈 제3전시장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2-1)에서 2024년 5월 8일부터 5월 14일까지 열리고 있다. 식물의 사계절을 섬세한 세밀화로 또 다른 아름다움을 입혀 표현한 식물을 들여다보고, 관찰하고, 그려내는 식물세밀화가 송은영 작가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식물을 관찰하고 그 모습을 그림으로, 글로 남기는 것이 일상인 식물세밀화를 통해 인생을 이야기하는 작가로 사람들이 각자의 인생사를 가지고 있듯이 각각의 식물이 가진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그 이야기를 담아 식물들을 자신만의 미학적인 언어로 표현해 내고 있다. 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편인 보태니컬 아트는 식물학의 한 분야에서 미술 장르로 발전하게 됐으며 식물을 소재로 한 작품 경향으로 꽃, 나무, 과일, 숲 등을 표현하고 있으며, 작가가 식물로부터 받은 영감을 화면에 각자의 미학적 언어로 표현하는 장르로 자리잡고 , 산업의 발달로 황폐화되어 가는 자연환경에 대한 경각심과 회복을 담고 있다. 현재 한국 보태니컬아트를 선도하는 송은영작가는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류화가들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제23회 경기여류화가회 정기전 NOW IS BETTER “지금이 더 낫다” 전시가 마루아트센터2관 (서울 종로구 인사동 35-6)에서 2024년 5월 8일부터 5월 13일까지 열렸다. 경기여류화가회 는 2002년에 전문 여성작가들로 시작한 단체로 매년 정기전과 다양한 전시 및 행사를 치르며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는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회원 47명의 다양하고 격조있는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조현용 회장은 인사밀을 통해 사람들의 꿈을 키우고 사랑을 전하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예술인으로 열정적 감동을 행위의 실현으로 예술적 가치를 화면속에 정착시키고 대한민국 화단에 탄탄하게 자리매김 할 수있게 함께 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하며, 앞으로도 더욱 서로의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여성작가들의 위상을 높이고 중견 미술인으로 성장이 보상으로 그려지는 미래지향적 공동체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경기여류화가회의 이번 전시는 지역사회에 예술을 통해 '나누는 삶을 실천하고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메신저 역할을 더욱 활발히 해 나가고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일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문소정작가의 작가노트 그림을 그리면서 계속되고있는 빛의 선명한 응시의 표현과 내밀한 그리움의 근원을 찾아 헤맨 그 긴 시간들...살아오며 삶의 환희와 열정의 순간들을 그림으로 표현하고자 수많은 시도를 캔버스속에 해오면서 늘상 자식처럼 변함없는 애정을 말들에게 쏟아부어봅니다. 말의 눈을 보노라면 순하고,깊고 신비롭습니다그 모습을 그려보며 완성되어 나를 바라보는 다양한 작품속의 말들은 나무가 봄에서 겨울까지 사계절 매년 변함없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듯히 사계는 물론 인생의 살아온 흔적까지 느껴지곤 합니다. 끊임없이 말들과 함께 비상을 꿈꾸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미지로의여행을 다니면서 느끼는 찰나의 환희들이 나를 변함없이 지금의 자리로 이끌고 있습니다 항상,고고하기도,또 너무 겸손하기도 한 변화무쌍한 내 그림속 말들의 모습들... 감히 그들을 그려나가는 작가인 나조차도 형용하기도 어려운 신비스런 느낌들... 햇살이 없어도 늘 빛나는 윤기가 작렬하는 말들을 보며 우리의 젊은날의 초상을 소환해 보기도 합니다. 오늘도 나는 한결같이 열정과 꿈을 향해 바람을 가르며 달려가는 말의 눈빛 따라서 내 숨결 보듬어 붓끝속 온힘 모아 미지로의 여행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