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휴머니스트의 시선으로 바라본 농촌생활속 마주하는 다양한 이웃들의 모습을 대상으로 사람사는 세상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내는 농부화가 최원희 “소문만복래” 전시가 갤러리 라메르 (서울 종로구 인사동 5길 26)에서 9월 2일 까지 열리고 있다. 농촌생활이 도시와는 다르게 관계와 감정 등에서 노출이 많다. 사람과 사람 간의 여러가지 곤경들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지혜와 내공, 특히 이해심과 애정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그 어면 모습들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인간애로 주변 인물을 살펴 볼 수 있는 작가의 미학적인 표현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다양한 그림 속 인물들은 관람자들에게 대체로 훈훈한 감정들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다양하고 오묘한 감정선들을 담담하게 화면에 담아내어 여러 이야긷르을 함축시켜내고 있다. 사람들 사이에 감도는 환심과 질투 등의 복잡다단한 감정선들을 작가는 관조적으로, 그러면서도 코믹하게 그려내고 있는 것을 보면 심리의 묘사와 구성에 특별한 재능이 있는 것 같다. 화면 속 이미지의 양식이 조금은 색다르면서도 친근한 데가 있다. 구불구불하면서도 힘찬 선묘에 감각적인 채색을 하여 인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세계 각국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로 말하는 평화’의 가치를 나누는 제29회 세계평화미술대전이 오는 2026년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 2~3층 전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대전은 2026년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작품 접수를 시작하며, 8월 12일 오후 3시, 한국미술관 2층에서 공식 시상식이 열린다.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제적 예술 교류의 장이자, 전 지구적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이존영 조직위원장은 “예술은 국경을 넘고, 평화를 말합니다. 이번 대전은 세계의 다양한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는 열린 무대이며, 다양한 문화권의 감성과 메시지가 평화라는 이름으로 만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가 대상은 만 18세 이상 전 세계 모든 국적의 예술가이며, 참여 가능한 장르는 다음과 같다. 한국화, K-민화, 서양화, 캘리그라피, 문인화, 사진, 공예, 서각, 섬유아트, 디지털 아트 등 특히 이번 대전은 1인당 2점 이내로 출품이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입선작에 대해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In commemoration of the successive Peruvian, Korean Presidencies of APEC 2024-2025, Korea-Peru Cultural Exchange Exhibition, The wonder of the Peruvian Amazon, 35 K-folk painting artists’ exhibition, Exhibition Period : September 4~9, 2024, Venue : Maru Art Center (3F) Grand Hall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는 제28회 세계평화미술대전이 2025년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작품 접수를 시작하며, 7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전시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존영 이사장은 이번 미술대전이 전 세계에서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가할 수 있는 열린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전에는 만 18세 이상의 모든 국적의 예술가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한국화, K-민화, 서양화, 캘리그라피, 문인화, 사진, 공예, 서각,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장르에서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대전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와 참가 방법은 세계평화미술대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예술을 통해 세계 평화를 기원하고, 국제적인 예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영문 외교저널 8월호 JPG로 전체보기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제27회 세계평화미술대전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되며, 평화와 예술의 힘을 다시금 조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30개국에서 1,3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이 중 600여 점이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전시된다. 전시는 26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시상식에는 주한 외교사절단을 비롯한 많은 귀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도미니카 공화국의 페데리코 알베르또 꾸에요 까밀로 대사와 그의 배우자인 나탈리아 페드리히 회장, 주한 페루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대사, 주한 투르크메니스탄의 베겐치 두르디예프 대사, 주한 벨라루스의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대사 등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 담화 이존영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예술가들이 붓끝에서 피어나는 평화의 꽃을 통해 그 향기를 온 세상에 퍼뜨리고 있다"며, "나라와 민족의 경계를 넘어 하나 된 인류의 소망을 담아낸 여러분들의 작품은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별처럼 예술의 힘으로 평화의 길을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지난 27년 동안 사랑과 화합의 무대로 자리매김하며, 예술을 통해 각국의 예술가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민간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지난 12일 중국 광둥성에 본사를 둔 바이오기업 "안가정심그룹" 임직원과 가족 단체 관광객은 자매 지역인 경기도 등 파주지역을 창립 창립 17주년을 기념행사의 하나로 방문했다. 지난 11일 저녁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석도항에서 페리로 출국해 지난 12일 오전 인천항에 도착했 해 지난 14일까지 김포, 파주, 안양 등에서 숙박하며 고양시에 있는 김치 및 김 체험 시설 방문 등 다양한 체험 관광을 했으며 ,지난 12일에는 경기도 임진각평화누리공원을 방문, 주변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저녁에는 평화누리 대공연장에서 치맥파티와 공연행사 등의 시간을 가졌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DMZ, 임진각평화누리, 세계문화유산, 지역음식, 웰니스, 유니크베뉴 등 경기도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와 마이스 자원을 적극 홍보해 해외 기업의 대형 포상관광 단체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을 전했다. "안고정심그룹"의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을 전하며, 그룹에 대한 관심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회장으로서 저는 기업의 발전이 팀의 공동 노력과 굳은 신념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항상 고객 중심의 사고를 유지하며,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도봉 김선영작가가 심도있게 기획한 한국 문화의 세계적 확산과 그 영향력을 반영한 전시회 ‘한글, 이륙하다(K26)展’의 두 번째 기획전이 세종문화회관 한글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2021년 영국의 세계적인 옥스퍼드 영어사전(OED)에 등재된 26개의 한국어 단어들을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22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첫 번째 전시 이후 다시 한 번 한글과 한국 문화를 주제로 열리게 되어 의미가 깊다. 전시에 참여한 21명의 작가는 OED에 등재된 한복, 한류, 한국드라마, 먹방 등 26개의 단어 중 하나를 선택해 각자의 작품 속에 한국 대중문화의 상징적 요소를 표현했다. K드라마와 K팝을 비롯한 한국의 대중문화는 전 세계에서 물질적으로 소비되는 상품일 뿐만 아니라, 대중의 심리와 욕망을 상징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한국 대중문화의 상징적 측면을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통해 시각적으로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아가 한국 문화의 예술적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엑스아트가 주최 및 주관하며, 사단법인 성삼문문화예술협회와 세종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돌아갈 수 없는 과거에 대한 애듯한 감정, 가슴을 아리게 하는 그리움의 기억 나는 기억과 그 기억에 깃든 그리움을 주제로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는 마루아트센터 기획 고재군 작가의 그리운 날에... 전시가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1관에서 8월 19일까지 열리고 있다. 그리움과 희망을 그리는 고재군 작가는 옛 기억에 깃든 그리움을 그림으로 그린다. 그림속에서 터덜터덜 길을 나서는 완행버스가 ‘그리운 날’을 이곳저곳 여행하며 옛 기억의 향수를 끄집어낸다.소년은 그 버스가 지나고 난 뒤 한참까지, 흩날리는 희뿌연 흙먼지가 다 가라앉을 때까지, 더 이상 보이지 않았을 버스의 뒤꽁무니를 쫓았을 터다. 지금도 그 아련한 추억을 잊지 못하듯이 70년대 아련한 우리의 정서를 세련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그려내고 있다. 지나온 시간은 언제나 애틋하다. 시골의 유년시절은 무료하고 따분해서 외로웠고, 그래서 누군가가 늘 그리웠다.눈에 보이는 건 들판을 가르며 곧게 뻗어오는 신작로와 그 길가를 따라 하늘 닿을 듯이 서있는 미루나무 들 뿐. 공기마저 멈춘 듯한 정적 속에서 햇빛을 받아 쉼 없이 반짝이는 미루나무 이파리만이 유일하게 생동(生動)했다.기다림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수묵 산수화 기법을 기초로 현대적 재료 기법을 도입하고 작품제작에 응용하여 새로운 화풍을 만들어내고 있는 허재 개인전이 더갤러리(안산)에서 8월 2일부터 8월 25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안산문화재단의 2024년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전시하게 되었는데, 허재 작가는 한국미술의 남도화맥인 소치 일가 5대손으로서 유년시절 조부 남농 허건의 화실을 드나들며 지필묵을 접하였고, 미술을 배우기 시작한 이후 먹과 종이를 기본으로 한 작업을 발전시켜 오고 있다. 작가는 먼저 일상 속의 풍경이나 특수한 상황을 포착하고 수집하여 작품의 주제를 정하고, 전통적인 형식의 화면 구성을 기초로 하며 새롭고 현대적인 재료 기법을 응용하고 조화로운 화면을 구성하여 기발하고 독창적인 형식미를 추구하고 있다. 서양 재료를 전통 재료와 함께 사용하는데, 서양 기법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전통화 기법에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하고 자유로운 창작 기법을 화면에 나타내고 있다. 작품은 대상과의 응시를 통한 미적 표현의 방식을 연구하고 있는데, 일상 속의 풍경 스쳐지나가는 것들에 대한 우연한 조응, 작가의 시각으로 불현듯 침범한 모든 대상을 작가의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자연과 인공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아득한 시간의 자취가 숨 쉬는 고전미 여전한 곳인 옛 산사(山寺)를 즐겨 찾아 그곳에서 많은 영감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해 온 화가 우전(牛田) 이창훈 작가의 牛田眞景(우전진경) <동네 한바퀴> 전시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그랜드관에서 열리고 있다. 우전(牛田) 이창훈 화백의 이번 전시회는 牛田眞景(우전진경) <동네 한바퀴>를 주제로 열리며, 우전 작품의 내면에서 나오는 작가의 표상이 인간과 자연의 절묘함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새로운 창조의 시공간을 초월한 또 다른 미학적 세계와의 만남을 끌어낸다. 누구나의 삶에서 주변을 돌아보며 소박한 즐거움을 찾는 인간적인 교감과 소통을 추구하며, 지나치기 쉬운 일상을 천천히 한 바퀴 돌다 보면 일깨우게 되는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소박하면서도 담담하게 여유와 평온함을 잃어버린 현대인의 분주한 삶에 드리운 공허의 여백에 소박한 일상의 행복을 채우는 소중함을 메시지로 풀어내고 있다. 이창훈 화백은 “예술이란 그냥 뱉어서 나오는 것이 아니고 내면에서 건져내는 싱싱한 마음의 표상(表象)”이라고 말한다. 일상뿐만이 아니라 자연과 인공이 절묘한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고, 명화속에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담아내어 커다란 감명을 주고 있는 최정연 개인전 "한국전통궁중회화 – 명화를 만나다" 전시가 갤러리 인사아트(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6)에서 8월 12일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는 명화의 실제적인 배경이 아닌 개인사적인 배경을 기준으로 명화를 재해석한 작품들로 이번 전시를 펼치고 있는데 여러 실험적 시도와 결과물인 작품의 완성도, 품격, 가치 등은 우리 모두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동양의 바탕재와 재료의 밀도감을 높여가며 작업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데, 진채 역시 고급스럽게 보여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서양의 유화 안료만 효과적으로 표현되지는 않는다. 이에 최가는 원작인 명화와 똑같은 질감. 색채 표현 등을 위해 붓으로 수백, 수천번을 쌓아 올려 화면을 풍셩하게 하고 있다. 작가의 감성과 천재성으로 <자화상> 이란 작품은 여자가 한국화 붓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그리고 그 앞 중심에 한국의 궁중장식화인 '일월오봉도' 를 그려 넣었다 <푸른 불꽃>이란 작품에서는 "신은 내게 한정된 재능만을 주시고 욕심은 무한히 주셨다" 라는 메시지를 담은 동시에 다음과 같은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영문 외교저널 7월호 발간 책자 JPG로 전체보기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샤픽 라샤디 주한 모로코 대사는 7월 30일 저녁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주한 외국대사를 비롯한 국내외 내외귀빈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로코 국왕 즉위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모하마드 6세 국왕의 즉위 2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모로코 왕국의 중요한 역사적 순간을 축하했다. 모하마드 6세 국왕의 25년 간의 리더십은 모로코의 국가 발전과 비전을 강화한 뛰어난 통치로 평가받고 있다. 이 기념식은 국왕과 국민 사이의 끈끈한 유대를 재확인하고, 국가의 과거와 현재를 성찰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기회로 여겨진다. 이는 모로코의 가치와 독특한 문화적 정체성을 되새기며 깊은 전통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모로코는 국왕의 계몽적인 지도 아래 민주주의 강화, 경제 성장, 인적 자원 개발에 기반을 둔 다차원적 발전 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자동차 및 항공 산업의 발전과 함께 인프라, 에너지, 바이오헬스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며 글로벌 기준에 도달했다. 한국과 모로코의 관계는 1962년 수교 이후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과거 모로코 군인들의 한국 전쟁 참전으로 깊은 연대가 형성되었으며, 현재는 이러한 유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미적으로 유쾌한 선과 색채의 구도, 그 안에 담겨진 동화같은 이야기를 표현하는 김영옥 개인전 a dream garden (꿈꾸는 동산) 전시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4충에서 7월 29일까지 열리고 있다. 김영옥 작가는 작가의 내면 에너지를 기존의 시각 언어 문법이 아닌 서정적인 구성과 그 안에 담겨진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독자적인 미학의 언어로 자연풍경에서 오는 독특한 회화의 몸짓을 통해 드러나는 강렬한 화면의 작품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방주를 모티브로 하는 의미를 담아내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작가의 조형논리와 방법으로 작가만의 회화세계를 구현해 내어, 화면의 간략한 구성안에 작가만의 감성과 표현방법으로 차용하고 있는 풍경들과 밝고 유쾌하게 만들어 주는 경쾌함, 다채로운 색채의 조화로움은 간간히 들려지는 음악의 선율과 함께 큰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