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5일 평택시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와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을 위한 아동 표준조사 및 시민 의견수렴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4년 11월부터 시작한 아동 표준조사와 시민 의견수렴 용역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위한 필수 과업으로, 평택시는 3개 권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12개소,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 9개소, 고등학교 8개소에서 총 1천579명(아동 1천65명, 보호자 328명, 아동시설 종사자 186명)을 대상으로 아동 표준조사를 진행했으며 100여 명의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부, 지방정부, 지역사회, NGO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유니세프의 제의를 결의안으로 채택한 것이 그 시작이었으며, 현재 유니세프에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는 행정 체계와 제도를 갖춘 지역사회에 아동친화도시 인증서를 제공하고 있다. 평택시는 전국 67번째, 경기도 10번째로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 4년 간의 아동친화도시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2025년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이미형 기자 | 지난해 시민 주도로 열린 '2024 세종 빛 축제'가 2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 예술·공연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 콘텐츠산업에 기여한 지역축제를 선정해 자긍심을 높이고,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올해는 축제·관광 관련 학계와 업계 등으로 구성된 분야별 전문가 60명 중 무작위로 선정된 15명이 심사를 맡아 축제의 차별성, 독창성, 발전성 등 7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35개 축제를 선정했다. 2024 세종 빛 축제는 예산이 전액 삭감돼 겨울철 관광객 유입 감소, 소상공인 매출 하락 등 지역경제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직접 시민추진단을 구성해 개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시민들이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한 달간 세종시 이응다리와 금강수변 일원에서 완성도 높은 축제를 진행해 방문객과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인택 상임대표는 "2024 세종 빛 축제는 시민의 힘으로 개최한 특별한 축제로,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18일 시청에서 라민 하사노프 주한아제르바이잔 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미래지향적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라민 하사노프 대사는 아제르바이잔 외교부 국제법 및 조약국 국장, 주독일 아제르바이잔 대사를 역임했으며, 2022년 8월 주한아제르바이잔 대사로 부임했다. 경주시는 2013년 당시 주한아제르바이잔 대사의 제안으로 가발라시와의 우호 결연을 논의했으며, 2015년 ‘실크로드 경주’ 행사에 아제르바이잔 공연단이 참가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2017년에는 가발라시와 공식적으로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가발라시는 900년간 코카서스 알바니아의 고도로 번영했으며, 실크로드의 주요 거점으로 동서 문명이 교차했던 지역이다. 현재는 아제르바이잔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경주-가발라 시장 온라인 회의’를 개최해 방역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가발라시는 경주시의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활동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라민 하사노프 대사에게 경주를 소개하며 가발라시와의 추
김학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출생에 대한 사회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존 추진 중이던 '우리아이 이름 지어주기' 사업과 '우리아이 희망통장' 사업을 2025년에도 이어간다. '우리아이 이름 지어주기' 사업은 저출생 극복에 동참하기 위한 유명 작명인의 재능기부 봉사로 이루어지며, 출생 축하의 의미로 구리시 거주 출생 아기에 대해 이름의 뜻풀이와 해설이 포함된 작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리아이 희망통장' 사업은 구리시와 새마을금고 협약을 통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구리시 거주 출생아 명의의 희망통장 개설 시 구리새마을금고에서 일정액의 출생 축하금을 지원한다. 통장 신규 발급은 관련 서류를 지참해 구리새마을금고 본점(550-1300)이나 구리시 내 4개 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대한민국이 당면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출생을 축하하고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에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합심해 시민들의 출산을 장려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미형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2일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세계적인 온실 복합환경제어프로그램 기업인 네덜란드 프리바의 현장 전문가를 초청해,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의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스마트팜사업소 관계자와 청년 농업인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네덜란드 원예업계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시설원예 시니어 컨설턴트(Marcel Koole)가 직접 청년들과 소통하며 네덜란드 스마트팜의 트렌드, 환경제어 프로그램 센서 등의 활용법, 인공지능을 통한 스마트농업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특강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특강에 참석한 김건호 청년 농업인은 "스마트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 미래 전략산업인 스마트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앞으로도 군민과 청년들을 위한 특화된 다양한 스마트농업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첨단 농수축산 스마트팜밸리의 시작점인 시설원예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33㏊), 스마트 원예단지(11㏊), 대규모 스마트
이미형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공항운영 관계기관과 함께 공항 혼잡상황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3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공항 설 연휴 혼잡 대응조치 리뷰 및 개선방향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이번 설 연휴 기간(1.24∼2.2) 역대 명절 최다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한 가운데, 여객혼잡 완화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시행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의 성과를 리뷰하고 혼잡완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 연휴(1.24∼2.2) 인천공항의 일평균 이용여객은 21만 9,026명(총 여객 219만 258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18만 9,815명) 대비 15.4%, 2019년 설 연휴(20만 2,085명) 대비 8.4% 증가하며 역대 명절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해당 기간 공사는 출국장 조기개장, 보안검색대 확대운영, 안내인력 추가 배치 등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해 혼잡을 완화하고 여객불편을 최소화했으나, 최근 여객증가 추세에 대비한 장기적인 혼잡완화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서울지방항공청을 비롯해 항공사, 상업사업자, 출입국 담당 기관
이미형 기자 | 충북도는 14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충청북도와 청주시, ㈜바이넥스 간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 신·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이혁종 ㈜바이넥스 대표이사가 참석해 체결됐으며, 오는 2029년까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설비 신·증설 투자 및 234명 신규 인력 고용, 충북도 및 청주시의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투자를 결정한 ㈜바이넥스는 국내 최초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기업(CDMO, Contr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nization)으로 바이오의약품 및 합성의약품 등의 다각적인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사이며, 2020년에 '바이오 혁신 성장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지난 2022년에는 산업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바이넥스 이혁종 대표이사는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충북의 높은 위상과 청주 오송의 입지적인 강점, 충북도와 청주시의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로 인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우리나라 제약 바이오 업계에 큰 영향력을 가진 ㈜바이넥스가 충북도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1996년 창간된 외교저널(Diplomacy Journal)이 창간 28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28년 동안 외교저널은 국제 외교의 흐름을 기록하고, 국가 간 협력과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데 앞장서 왔으며, 이제 글로벌 외교 저널로서 더욱 발전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외교저널은 주한 외국 대사 인터뷰, 국제 외교 정책 분석, 경제 동향, 문화 교류 등 다양한 주제를 심층적으로 다루며 독자들에게 통찰력 있는 정보를 제공해 왔습니다. 특히 외교관과 정책 입안자들의 목소리를 담아 국가 간 외교 관계의 발전과 협력을 도모하는 데 기여해 왔습니다. 한국어판과 영문판을 통해 국내 독자들에게는 세계 각국의 외교·문화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독자들에게는 대한민국의 외교적 입장과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창간 28주년을 맞아 외교저널은 외교 뉴스뿐만 아니라 각국의 문화 교류와 관광지 소개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문화 교류는 단순한 국가 간 협력을 넘어 국민 간의 이해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에 따라 각국의 전통 예술, 음식, 축제, 문화 행사 등을 심층적으로 조명하고, 더 많은 독자들이 세계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현대인의 호흡기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30년 경력의 심마니가 직접 채취한 자연산 야생 먹도라지가 주목받고 있다. 깊은 산속에서 수십 년 동안 자생한 장수도라지 진액이 면역력 강화와 폐 건강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며 많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먹도라지는 일반 재배 도라지와 달리 농약이나 인공적인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20년에서 길게는 100년 이상 자연에서 자생한 도라지를 의미한다. 성장 과정에서 자연의 기운을 그대로 흡수하기 때문에 일반 도라지보다 사포닌 함량이 3~4배 이상 높아 면역력 강화와 호흡기 건강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명지대학교 김기선 교수가 직접 채취한 이 먹도라지는 기관지, 폐 건강, 기침·가래 완화, 천식 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이 심각한 현대 사회에서 필수 건강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2년 전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삶의 희망을 잃었던 한 소비자는 우연한 기회에 이 도라지 진액을 접하게 되었다. 10개월 동안 꾸준히 섭취한 결과, 병원 검진에서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담당 의사도 이례적인 회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코로나 후유증으로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은평문화원(원장 박기륭)은 지난 10일 은평문화원 4층에서 ‘2025 대보름맞이 척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원, 자문위원,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전통놀이를 통해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기륭 원장은 개회 인사말을 통해 "대보름을 맞아 전통놀이를 함께하며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윷놀이 대회와 대왕 제기차기가 펼쳐지며 참가자들은 뜨거운 응원과 함께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우승자들에게는 상품권이 수여되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정성껏 마련된 다과와 음식을 제공하여 더욱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척사대회는 한 해의 액운을 쫓고, 은평문화원의 화합과 발전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임원 및 자문위원 간 친목을 더욱 두텁게 하여, 향후 문화원 주관 행사에서도 적극적인 협조와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은평문화원은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사회 소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김학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2월 4일 하남시미사도서관 미사홀에서 관내 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작은도서관 보조금 사업'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하남시 도서관운영과는 2025년 작은도서관 보조금 사업과 지방보조금시스템(보탬e) 사용법에 대한 내용을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현재 하남시에는 총 63개의 사립 작은도서관이 등록돼 있으며, 이 중 44곳에 보조금이 지원될 계획이다. 주요 보조금 사업으로는 ▲지역 주민 생활권 내 작은도서관에서 틈새 돌봄을 제공하는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물품구입 및 운영경비를 지원하는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사업'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냉·난방비와 냉·난방기기 구입을 지원하는 '작은도서관 무더위·혹한기 쉼터 운영' 등이 있다. 또한, 하남시는 사립 작은도서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하남시 통합 작은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해 지원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책을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신규 개관 작은도서관에 현판 제작 지
김학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3일, 24명의 청소년과 인솔 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미국 브레아시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관내 청소년들의 글로벌리더십 함양은 물론, 남양주시와 브레아시 간 우호를 위해 추진됐다. 교류단은 ▲현지 가정 홈스테이 ▲브레아 중·고등학교에서의 합동 수업 참여 ▲명문대 UCLA 캠퍼스 탐방 ▲유니버설 스튜디오 방문 등 9박 11일간 미국의 교육 및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교류단은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가정에서 생활하며 미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브레아 중·고등학교에서의 합동 수업을 통해 현지 학생들과 소통하며 교육 방식과 문화를 이해할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청소년 국제교류는 남양주시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투자다"라며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전제로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교류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갖추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학영 기자 |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올해부터 7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교통비 10만 원을 지원한다. 최근 인구의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데다, 고령자가 유발하는 교통사고가 주요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률을 높여 운전자도 보행자도 모두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부산시가 지원하는 10만 원과는 별도로 지급하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본인이 직접 방문해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 20일 안에 계좌로 10만 원을 입금할 예정이다.
김학영 기자 |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주최하고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이 주관한 제20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지난 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 기간 총 6만여 명의 방문객이 동장군 축제장을 찾았다. 작년 대비 2만 명이 증가한 수치다. 축제 기간이 예년보다 10일 정도 짧고 폭설이 내린 주말과 연휴가 포함됐음에도 불구하고, 제20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는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포천시는 백운계곡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 증가에 기여했다고 판단했다. 얼음썰매, 전통팽이치기, 눈썰매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어린이 놀이시설, 얼음송어 낚시 체험,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다수의 언론사가 현장을 찾아 취재에 나선 것도 큰 영향을 끼쳤다. 겨울 축제 명소로서 백운계곡을 집중 조명하며, 축제 프로그램과 방문객의 반응을 알렸다. 백영현 포천시장 또한 직접 축제 현장과 언론사 방송실 현장을 찾아 인터뷰에 나서며, 동장군 축제를 알리고 축제 현장의 열기를 생생히 전했다. 개장 초기 비교적 온화한 겨울 날씨로 일부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종로구새마을회(회장 박내춘)는 23일 오후 이화동 주민센터 4층 대강당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내춘 회장을 비롯한 대의원 약 70여 명과 정문헌 종로구청장,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 종로구의회 의원 등 새마을 관계자와 지역 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 사업 실적과 세입·세출 결산안을 보고받고, 2025년도 기본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박내춘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5년 새마을운동의 기본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강조하며,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청년 중심의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은 특히 청년 회원 확충과 새마을 조직 재정비를 통해 ‘청년 새마을 활성화’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녹색 새마을’,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 및 나눔 돌봄을 포함한 ‘건강 새마을’, 사회 갈등 해소와 재난 구호 활동을 포함한 ‘문화 새마을’ 등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