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김동현 대기자 | 트럼프 행정부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전격 체포하며 중남미 정세를 뒤흔들었다. 표면적 명분은 ‘마약 테러와의 전쟁’이지만, 국내외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의 이면에 석유(에너지 전략), 난민(국경 안보), 안보(마약·지정학) 라는 세 가지 핵심 실리가 중층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는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미국의 서반구 전략 전반을 재편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베네수엘라는 확인된 매장량 기준 세계 1위(약 3,030억 배럴)의 석유 보유국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체포 직후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임시로 운영하며 석유 자원을 활용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은, 이번 작전의 핵심이 에너지 전략에 있음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대목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기조는 명확하다. 에너지 공급 확대를 통한 유가 안정, 물가 억제, 국내 정치적 성과 창출이다. 베네수엘라의 노후화된 석유 생산·정제 인프라를 미국 기업 주도로 현대화할 경우,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원유 공급이 확대되고 국제 유가는 하향 안정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중국·러시아 견제라는 지정학적 목적이 결합된다. 현재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의 상당 부분은 중국으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대한민국미술대전은 오랜 역사 속에서 우리 미술의 흐름과 시대정신을 담아내며 공정성과 권위를 지켜온 대한민국 미술계의 대표적인 공모전으로 한국미술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미술계 인재양성 및 발굴을 하는데 그 목적을 하고 있다. 한국미술협회(이사장 이두성)는 2025년 12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최종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4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부문 수상자를 선정하고 수상작을 2026년 1월 5일부터 11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이번 비구상부문은 총 출품수 335점이 출품이 되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7점, 서울특별시장상 1상, 서울시의회의장상 4점, 평론가상 1점, 특선 14점, 입선 63점 총 9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 되었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는 변선영의 ‘자유’가 선정되었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이두성은 인사말에서 “비구상미술은 형식의 한계를 넘어 사유와 감각, 창조적 실험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가능성을 넓혀 온 중요한 영역입니다.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작가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대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작가 여러분의 열정과
유엔저널 김동현 대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이 시작된 바로 그 시점,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한반도 정세가 다시 긴장 국면에 들어섰다. 국내외 언론은 이례적인 ‘시점’을 주목했고, 한국 정부는 군사적 대비와 외교적 공조를 병행하는 대응에 나섰다. “북. 미사일 발사 메시지”로 본 국제 언론 로이터, AP통신, 알자지라 등 주요 외신은 공통적으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대통령의 방중 일정과 겹쳤다는 점을 핵심으로 보도했다. 외신들은 이번 발사를 한·중 정상외교를 겨냥한 정치적 신호,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 논의에 대한 견제, 북한의 존재감을 과시하기 위한 전형적 도발 패턴으로 분석했다. 특히 로이터는 “서울이 베이징과의 관계 복원을 모색하는 시점에 북한이 군사 행동으로 긴장을 고조시켰다”고 평가했고, 알자지라는 “한반도 평화 담론이 부상할 때마다 반복돼 온 북한의 대응”이라는 맥락을 강조했다. 일부 외신은 이번 미사일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는 점을 명시하며 국제사회의 대응 가능성도 함께 언급했다. 국내 언론, ‘안보 대응’과 ‘외교적 파장’ 병행 조명 국내 언론은 합동참모본부 발표를 중심으로 발사 시각·비행 거리·탄종
유엔저널 김동현 대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대규모 공습과 함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부인을 생포했다고 전격 발표한 가운데, 우리 정부도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트럼프 “마두로 부부 체포해 국외 이송 중” 현지 시각 3일 새벽, 미국은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등 주요 거점에 대한 대규모 군사작전을 감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트루스소셜)를 통해 “미국 법집행기관과의 공조 하에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아내를 체포해 현재 국외로 이송 중”이라며 작전 성공을 공식 선언했다. 베네수엘라 부통령 델시 로드리게스는 즉각 “마두로 대통령의 생존 증거를 요구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나, 현지에서는 대통령의 행방이 묘연해 정세가 극도로 불안정한 상태다. 외교부, 김진아 2차관 주재 긴급 상황점검회의 개최 외교부는 공습 소식이 전해진 직후인 3일 오후, 김진아 제2차관 주재로 본부와 주베네수엘라대사관 등이 참여하는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우리 국민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베네수엘라 현지에는 우리 국민 약 70여 명이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는 “현재까지 접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가 올리 마즐리스(Oliy Majlis)와 국민을 향해 발표한 국정연설은 단순한 연례 정치 연설의 범주를 넘어, 국가 발전의 질적 전환을 선언한 전략적 정책 문서라는 평가가 나왔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산하 전략·지역연구소(ISRS)의 엘도르 아리포프 소장은 최근 국영 통신사 둔요(Dunyo IA)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국정연설은 개혁의 제도적 정착과 장기 지속 성장 모델로의 이행을 명확히 한 분기점”이라고 평가했다. 아리포프 소장은 “지난 10여 년간 우즈베키스탄 경제는 전례 없이 빠른 질적·구조적 변화를 겪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2010년대 중반 약 600~650억 달러 수준이던 명목 GDP는 현재 1,450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이는 짧은 기간 내 두 배 이상 성장한 결과다. 최근 수년간 연평균 경제성장률 역시 약 6%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성과가 팬데믹, 글로벌 물류 차질, 원자재 공급 불안, 국제 인플레이션 압력 등 외부 충격 속에서도 지속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산업 구조 역시 크게 변화했다. 과거 농업과 원자재 중심이던 경제는 현재 기계공학, 전기·전자,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오후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 발전 방향과 주요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양국 정상은 공식 환영식과 정상회담, 양해각서(MOU) 서명식, 국빈만찬으로 이어지는 국빈 방중 공식 일정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후 인민대회당에 도착해 시 주석 내외의 영접을 받았으며, 중국 의장대를 사열한 후 환담을 나누면서 정상회담으로 이동했다. 오후 4시 47분에 시작된 정상회담은 예정 시간을 30분 넘겨 약 90분간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정상회담은 2026년 한중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되돌릴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도 변함없이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민 실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수평적 호혜 협력을 이어가며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아울러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는 양측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전통 그릇과 한지의 질감, 보색 대비로 강조된 붉은 자두의 작품으로 풍요와 생명력,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들을 화폭에 담아내는 이창효 개인전 ‘풍 요’ 전시가 마루아트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5-6) 신년 기획전으로 1월 19일 까지 열리고 있다. 이창효 작가의 자두 연작은 단순한 정물화가 아니다. 그것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감정의 고백이며, 회화를 통한 기억 복원의 시도이며, 화면 가득히 배치된 자두들은 극사실적인 표현으로 관람자의 시선을 사로잡지만, 그 배후에는 서정성과 시간성의 층위가 공존해 있다. 작가는 자두라는 일상적 소재를 통해 ‘기억의 회화’를 시도한다. 화면을 가득 채운 자두들은 극사실주의적 기법으로 묘사되어 있지만, 그 속엔 시간이 스며들어 있고 정서가 배어 있다. 친숙한 자두 이미지는 일상의 감각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붉은 색채로 삶의 온기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창효작가의 자두는 단순한 과실이 아닌 기억과 정서가 응축된 상징물이다. 자두라는 소재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감각적 도구로 작용한다. 생생한 색채는 단순히 시각적 자극을 넘어서, 촉각·미각·감정의 기억을 동시에 건드린다. 붉은색의 지
유엔저널 김동현 대기자 |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오전 한·중 벤처스타트업 창업생태계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한·중 벤처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했다. 이번 행사는 한·중 양국 정부 고위급 인사와 유망 창업기업, 벤처캐피탈(VC) 등 벤처스타트업 관계자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벤처스타트업과의 대화', '한·중 투자 콘퍼런스', '한·중 비즈니스 밋업'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우수 스타트업의 제품·기술 전시도 함께 운영됐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혁신은 어느 한 국가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며 "조선의 실학자 박제가 선생이 청나라 유수의 학자들과 교류하며 동아시아 근대 기술을 발전시켰듯이, 한국의 벤처스타트업 생태계가 중국의 혁신 창업 환경과 유기적으로 연결된다면 양국은 새로운 성장의 해법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한·중 벤처스타트업과의 대화'에 직접 참여해 참석자들과 소통했다. 이 세션은 한·중 창업생태계의 '연결'과 연결을 통한 공동 '성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중 대표 유니
유엔저널 김동현 대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7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상하이 청사 100년 기념식에 참석해 "해외에 계신 독립유공자의 유해 발굴과 봉환, 그리고 사적지의 체계적 관리와 보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서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문한 임시정부 청사는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이후 상하이에서 사용된 여러 청사 가운데 하나로, 1926년부터 1932년까지 약 6년간 임시정부가 머물렀던 곳이다. 해당 청사는 올해로 사용 100년을 맞았다. 이 청사는 1988년부터 1990년대 초까지 한중 양국이 공동 조사를 통해 소재를 확인한 뒤 복원 과정을 거쳐 1993년 4월 13일 일반에 공개됐으며, 2015년 광복 70주년을 계기로 재개관했다. 행사는 '임시정부 청사 참관'과 '기념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백범 김구 선생 흉상을 참배한 뒤 임시정부 시절 집무실과 전시물을 둘러보며, 임시정부가 사용한 건물의 형태와 사용 방식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임시정부 운영 기금을 낸 인사들의 이름이 새겨진 동판을 살펴보며 한동안 머물렀고, 청사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오후 베이징에서 시진핑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 전면 복원과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 성과를 도출했다. 양 정상은 한중 관계 전면 복원에 걸맞게 매년 만남을 이어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연내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 투자 협상에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는 데 노력키로 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밤 현지 브리핑에서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동북아에서 정상외교를 통한 국익 중심 실용외교의 토대를 확고히 했다"며 "취임 7개월 만에 미·중·일 정상과의 상호 방문 외교를 완료하며 한중 간 전면적 관계 복원의 흐름을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권 회복을 위해 협력했던 공동의 역사적 경험과 1992년 수교 이후 축적된 호혜 협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역내 평화와 발전에 함께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정치·외교 분야에서는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양국의 중요한 외교 자산이라는 점을 재확인하고, 매년 정상 간 만남을 이어가자는 데 공감했다. 외교·안보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략 대화 채널을 복원하고, 국방 당국 간
유엔저널 김동현 대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8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알-하마르 주한카타르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 및 우리 기업의 현지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10년 넘은 도하 메트로 분쟁, 우 의장 방문 후 '2,400억 공탁' 결실 이번 접견에서 가장 주목받은 성과는 장기 미결 과제였던 '도하 메트로 분쟁'의 진전이다. 우 의장은 지난해 11월 대한민국 국회의장 최초로 카타르를 공식 방문해 타밈 국왕에게 삼성물산과 카타르 철도공사 간의 계약 해지 분쟁 해결을 직접 요청한 바 있다. 이에 타밈 국왕이 사안 검토를 약속한 이후, 최근 미수금 약 2,400억 원이 카타르 법원에 공탁되는 등 10년 넘게 이어온 분쟁이 실질적인 해결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우 의장은 이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책 진전이 이뤄진 점에 대해 국왕께 각별한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방산·AI 등 전략적 협력 강화 및 국왕 방한 요청 양국은 2023년 10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협력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방위산업 협력: 우 의장은 타밈 국왕이 한국의 우수한 방산 역량에 큰 관심을 표명했던 점을 언급하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의 빠른 실천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제주의 빛과 공기, 바람과 물결이 만들어내는 자연의 리듬을 색과 점의 진동으로 풀어낸 회화, 2025 제주갤러리 공모 선정 작가 백성원 ‘신촌별곡’ 전시가 제주갤러리(서울 종로구 인사동길41-1인사아트센터B1)에서 1월 26일까지 열리고 있다. 자연과의 교감과 감각적 공명을 주제로 제작한 회화 작품 39점과, 클레이와 아크릴을 결합하여 표현한 입체 조형 작품 8점 등 총 47점을 선보이는 작가의 작품은 풍경을 재현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자연과 인간의 감각이 서로 공명하는 순간을 시각적 언어로 담아내고 있다. 한라산과 바다,해변과 마을의 풍경은 수많은 색점의 중첩을 통해 시간의 흐름과 감정의 떨림으로 확장되며, 관람자에게 자연과 호흡하는 경험을 경험하게 하고 있다. 작가는 “자연의 호흡과 생명의 시간성, 끊임없이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 자연의 생명력과 기적 질서, 눈에 보이지 않는 생명의 리듬을 회화로 표현한다.‘고 한다. 백성원의 회화는 근본적으로 자연으로 돌아가는 인간의 감각'을 회복하는 예술이다. 그의 색은 감정의 언어이며, 그의 붓질은 존재의 호흡이다. 수많은 색점이 켜켜이 쌓여 만들어낸 화면은 제주의 풍경을 넘어, 인간과 자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각기 다른 조형 언어와 매체를 통해 구축해 온 예술 세계를 한 자리에 펼쳐 보이며, 개인의 작업 궤적이 어떻게 동시대적 담론으로 확장되는가를 보여주는 ‘예술의 연속과 확장’ 김영진.노복환. 이미소 가온갤러리 기획초대전이 가온갤러리(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5-6, 마루아트 1층)에서 1월 12일 까지 열리고 있다. 전통과 현대, 물성과 개념, 감각과 사유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작품들은 단절이 아닌 ‘연속’으로, 완결이 아닌 ‘확장’으로 존재한다. 동시대 미술의 시간성과 가능성을 깊이 있게 조망해 볼 수 있다. 김영진 작가는 현실을 초월한 유토피아의 세계관을 '색과 빛의 스펙트럼'으로 녹여낸다. 작가는 미술이 우리의 정신을 치유하는 아름다운 도구이자, 가장 적극적인 소통의 언어라고 말한다. 생활하며 피부로 느낀 세상을 주제로 삼아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이들이 동화 같은 유토피아 세계와 만나기를 바라는 것이다. ."따스한 동심의 미학으로 요약되는 작품세계는 100색 이상의 색채감을 통한 꽃과 자연, 현실과 이상'을 종합한 '시가 있는 그림‘이라고 할 수 있다. 노복환 작가는 삶의 공간은 개인의 기억과 정서가 축적된 장소로 시간의 흐름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