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이 4월 3일 포스코센터에서 2024년도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과학상의 정세영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 교육상의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 봉사상의 이호택 사단법인 피난처 대표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2억원이 수여됐다.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 인류는 기후변화, 전쟁, 테러, 부의 양극화 등 전 지구적으로 심각한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고 상호 공존을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신뢰의 가치를 회복시키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포스코청암재단은 수상자 분들이 보여준 진정한 신뢰의 가치를 세상에 전파하며 희망의 빛을 비추는 등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과학상을 수상한 정세영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는 세계 최초로 금속이 산화되는 작동원리를 원자 수준에서 규명한 물리학자이다. 자체 개발한 기술로 구리 단결정을 세계에서 가장 얇은 원자 1개층(0.2nm) 수준의 초평탄면 박막으로 만드는데 성공, 이 조건에서의 구리 박막은 상온에서 산화(酸化)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다. 이 연구성과로 그 동안 산화 문제로 사용이 제한되어 왔던 구리가 고가의 금을 대체할 반도체 회로 소재로 새롭게 주목받게 되었다. 또한 구리 외에도 철, 니켈 등의 금속의 산화 방지가 기대되는 단결정의 새로운 물리적 성질을 밝혀내어 학계와 산업계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교육상 수상자인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은 80년대 대학시절 야학교사를 시작으로 40여 년간 학교밖 청소년들과 배움의 기회를 놓친 저학력 비문해 성인들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해 온 재야 교육자이다. 1996년부터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직을 맡으며 불우 청소년 및 고령의 성인학습자, 다문화인, 장애인 등 총 3,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부족한 학교 운영비 보충을 위해 개인 사재를 출연하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현재도 교육 소외계층이 방치되지 않는 사회 실현을 위해 활발한 교육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봉사상 수상자인 이호택 사단법인 피난처 대표는 지난 30여 년간 열악한 상황에 놓인 국내체류 난민들의 인권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활동가이다. 1999년 우리나라 최초의 난민지원단체인 '사단법인 피난처'를 창립하여 국내 난민 지원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다. 2011년부터 난민공동숙소를 직접 운영하며 우리나라에 입국한 난민들에게 임시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법률, 통역, 식사, 의료 등 국내체류 난민들의 안전 확보와 생계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13년 아시아 국가 최초로 발효된 '난민법' 제정에도 크게 기여하며 우리나라 난민 지원 역사에 초석을 다졌다.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 창업이념인 창의존중 , 인재중시 , 봉사정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2006년부터 포스코청암상을 제정하여 시상해 왔으며 18회를 맞이한 올해로 총 6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포스코청암상은 과학, 교육, 봉사, 기술 4개 부문을 시상하며 부문별로 상금 2억 원을 각각 수여한다. 과학상은 국내에 활동 기반을 두면서 자연과학과 공학분야에서 창의적인 업적을 이룩해 국가 위상을 드높이고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한국인 과학자에게 시상한다. 교육상은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현하고 교육계 전반에 확산시킨 인사나 단체를, 봉사상은 인류사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인사나 단체에게 시상하며 재단의 핵심사업인 아시아펠로십과 연계하여 수상 자격을 아시아 지역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기술상은 산학연 각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직접 개발하고 사업화하여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술인에게 시상한다. 올해는 기술상 수상자가 선정되지 않았다. [제공=포스코첨암재단]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NATO 외교장관회담 참석을 위해 벨기에를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장관은 4.4.(목) 브뤼셀에서 「윈스턴 레이몬드 피터스(Winston Raymond Peters)」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한-뉴질랜드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관계 , 경제,통상협력 , 지역,국제무대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조 장관은 작년 11월 뉴질랜드 신정부 출범 이후 최초의 고위급 접촉이라는 것에 금번 회담의 의미가 있다고 하고, 향후 양국간 고위급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자고 한바, 피터스 장관은 이에 동의하면서 역내 신뢰하는 협력파트너인 한국과의 협력이 뉴질랜드에게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양 장관은 앞으로도 인태지역 내 대표 유사입장국인 양국이 역내 공조 확대 및 협력 심화를 위한 전략적 소통을 지속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양 장관은 양국이 상호보완적 무역구조를 바탕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내년 발효 10주년이 되는 한-뉴질랜드 FTA가 양국 간 무역 확대 및 경제협력 증진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는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한반도와 전 세계 평화,안정을 위협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 지속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하고, 러북간 불법적 군사협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 강화를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또한 동북아 정세, 인태지역 협력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을 가졌다. 이번 한-뉴질랜드 외교장관회담은 양국 외교장관 취임 이후 첫 회담으로, 양 장관은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해 나가면서 양국 관계를 내실있게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외교장관회의(4.3-4.4, 브뤼셀) 참석 계기 2024.4.3.(수) 오후 안토니오 타야니 이탈리아 외교장관 및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교장관과 각각 취임 후 첫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국제무대 협력,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탈리아 타야니 장관과의 회담에서 조 장관은 올해 이탈리아가 G7 의장국으로서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금년 G7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인 아프리카, 개발, 인공지능과 관련하여 한국이 주최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와 AI 정상회의의 성과가 상호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하였다. 이에 타야니 장관은 인태 지역 내 가치공유국이자 우방국인 한국과의 협력을 중시하며, G7, G20 등 국제무대에서뿐 아니라 양자 차원에서도 교역, 투자 분야 협력을 더욱 증대시켜 나가자고 했다. 튀르키예 피단 장관과의 회담에서 조 장관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양국간 투자,교역 분야 협력을 토대로 국방방산, 원자력 등 분야에서도 양국간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자고 하였다. 이에 피단 장관은 작년에 체결한 양국 협력 로드맵을 바탕으로 고위급 교류, 교육, 국방, 투자,교역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해 나가기를 기대했다. 한편, 조 장관은 타야니 장관과 피단 장관에게 북한이 최근 위협적 언사와 도발을 지속하는 가운데 불법적인 러북 군사협력으로 한반도는 물론 유럽 및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하고, 앞으로 강력한 대북 메시지 발신, 러북 군사협력 중단, 사이버 위협 및 불법 자금 획득 차단 등을 위해 계속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고 하였다. 아울러, 양 장관에게 최근 북한제재위 산하 전문가패널 임무 연장 결의가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된 데 유감을 표명하고, 제재 이행을 위한 이탈리아와 튀르키예를 포함한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피단 장관과 타야니 장관은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과 노력을 평가하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 의사를 확인했다.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4일(목)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디네시 구나와르데나(Dinesh Gunawardena)」 스리랑카 총리와 면담을 갖고 △양국관계 △고위급 교류 △분야별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이번 최초로 방한한 구나와르데나 총리가 그간 양국간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점을 평가하고, 우리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하에서 인도양의 주요 협력국인 스리랑카와의 호혜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구나와르데나 총리는 최근 양국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스리랑카 관계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측은 경제협력 ,인적교류 ,개발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 총리는 최근 양국 기업간 제휴를 통한 우리 기업 자동차의 현지 생산 사례를 평가하면서, 앞으로 양국간 경제협력과 기업간 제휴가 다각화되길 바라며 기업 활동의 애로사항이 해소되어 한국기업의 스리랑카 투자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구나와르데나 총리는 스리랑카에 대한 한국의 투자와 기업 활동을 평가하며 현지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살피겠다고 말하고, 한국으로 파송된 근로자들의 경험이 스리랑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바 앞으로도 한국의 기술,발전 경험을 공유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구나와르데나 총리는 한국국제협력재단(KOICA) 등 여러 기관들의 개발협력 프로젝트가 스리랑카 의료,교육,농촌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과의 개발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양측은 양국간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한국어 교육과 태권도 등 문화교류가 양국간 장기적 파트너십 발전을 위한 자산이 되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상호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한 총리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러북 간 불법적 군사협력이 한반도와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는 데 우려를 표하고, 그간 스리랑카의 지지에 사의를 표하면서 우리 대북정책에 대한 스리랑카측의 지지를 당부했다.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이 말레이시아 통신 점유율 1위 기업 '셀콤디지(CelcomDigi Berhad)', 필리핀 IoT 플랫폼 기업 '체리(Cherry)'와 '이프랜드(ifland)' 퍼블리싱 본 계약을 체결하고 동남아시아 확장을 가속화한다고 4일 밝혔다. SKT 양맹석 메타버스CO 담당은 '셀콤디지' 최고 혁신 책임자(Chief Innovation Officer) '쿠칸 티루나바카라스(Kugan Thirunavakarasu)', '체리' 최고 운영 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미셸 마리 응구신코(Michelle Marie Ngu-Cinco)'와 최근 이프랜드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SKT는 '셀콤디지', '체리'와 현지 최적화 메타버스 플랫폼 제공을 협력하고 나아가글로벌 전 지역 대상 서비스를 총괄한다. 파트너사인 '셀콤디지'와 '체리'는 ▲현지 브랜드 제휴 ▲현지 특화 마케팅 ▲현지 1차 고객 지원에 주력한다. 또한, SKT는 연내 이프랜드에 AI 기능을 도입한다. 현지 언어·문화에 최적화된 AI NPC인 '소셜 AI agent'나 각국 문화에 맞는 3D 아이템·공간을 생성형AI로 제작하는 '3D AI 스튜디오'가 그 예다. SKT는 동남아시아 국가를 시작으로 미주, 남미 등에 파트너사를 발굴하고 메타버스와 AI의 시너지에 집중한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환경의 국가에서 접속해도 이질감 없는 '글로벌 AI 메타버스' 서비스로 이프랜드를 확장할 예정이다. SKT는 이외에도 상반기 내 ▲말레이어, 인도네시아어, 힌디어, 스페인어 등 지원 언어 추가 ▲접속 지역별 고객 특성에 맞게 콘텐츠를 추천하는 큐레이션(Curation) 기능을 선보이는 등 글로벌 유저의 메타버스 사용경험을 풍부화 할 계획이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 CO 담당은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은 이프랜드의 글로벌 확장에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현지 퍼블리셔와의 협력 및 AI 도입을 통해 '글로벌 AI 메타버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쿠칸 티루나바카라스(Kugan Thirunavakarasu)' 셀콤디지 CIO는 "이프랜드와 메타버스 산업을 혁신해 나가며 셀콤디지의 네트워크 기술, AI 기반 솔루션으로 고객 가치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셸 마리 응구신코(Michelle Marie Ngu-Cinco)' 체리 COO는 "양사의 협력으로 '이프랜드'에서 글로벌 유저들에게 새로운 메타버스 경험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SK텔레콤 보도자료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봄을 맞이해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시화호 거북섬에서 달콤 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올 한 해 동안 사계절을 주제로 한 다양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 중 봄철을 맞아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회 거북섬 '봄 달콤 축제'는 봄과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체험과 달콤한 음식을 즐기는 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봄과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로 거북섬 별빛공원, 경관 브릿지, 시화호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봄 달콤 축제에서는 시흥시만의 특색있는 야외 디저트 페어를 주최하고, 관내 디저트 업체들의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디저트 페어에서는 '달콤 디저트 공방', '달콤 만들기 공방'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제빵을 체험하거나 수공예품을 만들 수 있어 축제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달콤 클래스'와 축제 현장을 돌아다니며 거북섬을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는 '달콤한 투어'와 같이 다양한 즐길 거리가 기획돼 있다. 특히, 오는 6월에 정식 개장을 앞둔 마리나 '경관 브릿지'에서는 5월 17일과 18일 저녁에 임시로 개방해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거리 공연이 열릴 계획으로,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많은 방문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 거북섬 봄 달콤 축제를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흥을 찾는 누구나 사계절 내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축제 개최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축제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관광과(031-310-2930, 2931)로 하면 된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시흥시청 보도자료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강서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4곳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강서도서관은 오는 4월 12일 도서관의 날 기념 도서관 달력 만들기 체험행사를 갖고 4월 14일에는 과학마술공연인 매직사이언스쇼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4050 추억의 만화가게와 추억의 뽑기판, 두근두근 책 속의 보물찾기 등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강서기적의도서관에서는 4월 14일 날아라 과학비행기를 비롯한 식물박사가 알려주는 실물채집과 표본 만들기 등 초등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고, 북큐레이션 및 원화전시는 4월 한 달간 이어진다. 지사도서관은 창작동화 인형극 공연, 쿠키만들기, 저금통 만들기, 신호작은도서관은 그림책과 연계한 봄꽃 요리하기, 캘리그라퍼와 함께하는 책 속 명문장으로 에코백 완성하기 강좌를 마련했다.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간으로, 전국의 공공도서관에서 도서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독서 생활 진작을 위해 각종 기념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도서관으로 오셔서 즐거운 시간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부산강서구청 보도자료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2016년 창설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35명의 세계적인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산업디자인 △공간,건축 △커뮤니케이션 3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전 세계 25개국 1601개 작품이 출품했다. 넥센타이어가 수상한 작품들은 세종대학교 디자인이노베이션학과 학생들과 산학협업을 통해 이뤄낸 결과물로, 넥센타이어의 디자인 철학인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궁극적인 아름다움(Ultimate Sensual, Timeless Movement)'을 바탕으로 재해석해 풀어낸 시각디자인 작품이다. 대상을 수상한 'Weather in NEXEN'은 넥센타이어의 소식을 일기예보의 형식으로 보여주는 영상물로 각각의 다른 소식을 6개의 날씨 카테고리로 설정해 뉴스 전달의 새로운 표현 방법을 시도했다. 여기에, 모션 터치 인식이 가능한 빔프로젝터를 이용해 사용자로 하여금 흥미를 느끼고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본상을 수상한 'NEXERA'는 1942년도부터 시작된 넥센타이어의 역사를 바위의 층리(퇴적 구조에서 보이는 평행한 줄무늬)로 비유하여 표현한 창작물로, 넥센타이어의 역사를 책으로 정리한 작품이다. 한편, 넥센타이어와 세종대학교 민자경 교수 산학 프로젝트팀과의 협업 작품인 'NEXUS'와 'NEXERA'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재밌는 불교'를 주제로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지는 대국민 불교문화축제 '2024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국불교와 전통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 '흥미진진'이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흥미진진은 불교박람회 기간 야외 전시관에서 상시 운영된다. 관객참여형 예술 전시 '공덕쌓기'는 '공덕을 쌓는다'는 불교 용어를 차용해 기획된 특별전이다. 이 특별전은 일방적인 관람이 아닌 시민의 참여로 이루어지며, 내면에 쌓아두었던 자신의 공덕을 꺼내 상자에 담고 꾸미고 쌓아 올려 하나의 탑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현장 부스에서 직접 접수하면 된다. 또한 '마음챙김'을 주제로 전통,불교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무대프로그램이 5일부터 7일까지 야외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5일은 아로마를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의 조화를 꾀하는 '아로마명상(현이T/에이와)'을 비롯해 △크리스탈 싱잉볼 명상(조유빈/한국싱잉볼협회) △으랏차차 전사자세(조민정/요가프로젝트) 등 요가와 명상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6일에는 신체의 균형을 바르게 잡는 '초보자도 할 수 있는 체험교정 요가(서보영)'와 '동국대학교 힐링코러스'의 합창공연, 국제치유싱잉볼협회 ISHA의 '마하무드라' 프로그램이, 7일에는 앱 개발자가 소개하는 '방구석 셀프 요가(감자/라티로터스라운지)'와 움직임 명상요가 '선무도 선요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율산 리홍재 한국예술문화명인이 불교박람회 관람객을 위한 '타묵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한국불교,전통문화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불교박람회 기간 야외마당에서 상시 운영되는 체험부스에는 △옹달 힐링공간 △리조트랩 △해담은 심리상담센터 △모르포스 △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안녕하세요 힐링센터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 등 17개 사찰 및 단체가 참여한다. 각 부스에서는 딱지치기,제기차기,한글 사경쓰기,24수 진언 만다라,꽃차오름 명상,동심결매듭 책갈피,사불체험,서원 인형만들기 등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불교박람회 사무국은 올해 진행하는 흥미진진은 전통불교문화를 중심으로 한국형 웰니스 산업을 소개하는 자리인 동시에, 기성세대부터 MZ세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각양각색의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흥미진진이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몰스킨(MOLESKINE)이 국내 아티스트와의 협업 아트 프로젝트 '아트 바이 몰스킨(Art by Moleskine)'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팝업 전시를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에서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아트 바이 몰스킨 프로젝트는 다양한 스타일을 보유한 국내 아티스트들과 몰스킨이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아트 프로젝트다. 지난 2023년 7월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를 통해 연필, 아크릴, 파스텔 등 다양한 재료로 아티스트들이 본인의 생각과 이야기를 몰스킨 스케치북에 담아냈다. 이번 팝업 전시는 2023년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12명의 아티스트의 개성이 살아있는 12권의 스케치북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는 독창적인 기법과 감각적인 표현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중 'NUA' 작가는 형형색색의 물감을 펴바른 듯한 특유의 기법으로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을 전달하며, 'KATH' 작가는 중고 엘피 숍에서 마주한 소품들을 강렬한 색과 선으로 담아냈다. 이외에도 일상 속 자연스러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콰야' 작가의 자화상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독특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관객들의 감각을 자극한다. 팝업 현장에서는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캔버스로 활용한 몰스킨 스케치북 등 다양한 '아트 컬렉션(Art Collection)' 제품을 2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아트 컬렉션은 스케치 및 드로잉, 수채화 등 용도에 따라 다양한 중량의 내지를 선택할 수 있어 전문가부터 아마추어까지 누구나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컬렉션이다. '아트 바이 몰스킨'은 여러 개성을 지닌 아티스트와 고객이 몰스킨을 매개로 소통하며 색다른 예술 경험을 창조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젝트다. 이에 몰스킨은 이번 팝업 행사로 많은 고객이 국내 아티스트들과 몰스킨의 예술에 대한 열정에 공감하고 예술과 일상의 접목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도록 영감과 열정을 불어넣어 줄 '아트 바이 몰스킨'의 다양한 작품과 아트 컬렉션 제품은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과 몰스킨 공식 온라인 스토어(http://www.moleskine.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빛과 음악을 통해 다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예술 전시를 선보이며 SNS 인증샷 명소로 떠오른 빛의 시어터가 개관 2주년을 맞아 '클림트&가우디'展을 운영하고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15일까지 진행되는 '골든 시크릿(Golden Secret): 황금 열쇠를 찾아라!' 이벤트는 빛의 시어터 개관 2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의 의미로 마련됐다. 특별 기획전 '클림트&가우디'展과 연계해서 진행하며 황금 열쇠 3돈을 비롯해 풍성한 경품이 준비됐다. 전시 관람 중 인터미션에 노출되는 QR 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퀴즈 풀이와 함께 티켓 이미지를 제출하면 참여 가능하다. 빛의 시어터는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등 황금 열쇠 3돈(1명) △2등 '디 오리지널 골드바 위스키'(5명) △3등 빛의 시어터 차기 전시 초대권 2매(10명) △4등 굿즈 럭키박스(20명) △5등 '벨기에 알버트 골드바 초콜릿' 3입(30명)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에 참가한 전원에게 '벨기에 알버트 코인 초콜릿'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展은 국내 빛의 시리즈인 서울 빛의 시어터와 제주 빛의 벙커에서 선보이며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기록한 전시다. 많은 관람객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한번 빛의 시어터에서 특별 전시로 선보인다. 오스트리아 회화 거장 구스타프 클림트의 명작을 총면적 약 1000평과 최대 높이 21m에 달하는 전시장 내부에 빛과 음악을 통해 구현해, 관람객들이 전시장 내부로 들어서는 순간 거대한 황금빛 물결 한 가운데에 있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클림트展과 더불어 스페인의 대표적인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위대한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는 '가우디: 상상의 건축가' 전시도 함께 운영된다. 구엘 공원(Guel Parc), 까사밀라(Casa Mila) 등 가우디의 대표적인 건축물을 나선형의 그래픽과 선명한 색채, 거대하고 우뚝 솟은 형태로 표현해 관람객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클림트&가우디'展은 5월 15일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으로, 그동안 전시를 관람하지 못했거나 재방문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진우 티모넷 대표는 '빛의 시어터 개관 2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빛의 시어터를 찾아준 많은 관람객에게 보답하고자 특별 전시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빛의 시어터 공간을 가득 채운 황금빛 색채 화가 클림트와 스페인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작품을 감상하고, 클림트의 상징인 금으로 제작된 황금 열쇠를 갖는 행운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선거철 꼭 봐야 하는 뮤지컬로 떠오르며 선거 할인까지 펼친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4월 선거철을 맞아 '선거철 꼭 봐야 하는 뮤지컬'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개막 후 절찬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우리가 꿈꾸는 진정한 정의는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며 진실과 거짓에 대한 통찰력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는 곧 사회적으로도 큰 울림으로 이어져 선거철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뮤지컬로 떠올랐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하며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작품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펼쳐지는 만큼 시대와 역사가 달라도 우리 모두가 느낄 수 있는 참된 정의에 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당시 마리 앙투아네트와 마그리드 아르노가 마주한 삶을 그리며 진실과 거짓이 섞인 채 더욱 혼잡해져만 가는 시대를 사는 이들에게 통찰력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것이다. 이는 곧 선거철을 맞은 국민들이 진짜 보아야 할 진실과 자유, 정의의 참된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예나 지금이나 팩트와 거짓이 난무하는 혼잡한 시대를 살아가는 것은 피할 수 없을 터, 이 가운데 우리는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고 통찰력 있게 진정한 정의를 꿈꾸며 나아가야 하는 만큼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선거철 더없이 필요한 작품으로 자리한 것이다. 특히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다채로운 시선을 가진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해 더욱 다양한 시각으로 역사적 사실과 인물, 그 안의 진정한 정의를 다방면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한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역사적 흐름과 방향에 따라 다채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이 생기며 작품을 통해 사회적 시야를 넓힐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선거철 꼭 봐야 하는 뮤지컬로 손색이 없다. 이에 발맞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측은 투표 인증샷 할인을 준비했다. 우리가 꿈꾸는 정의를 위한 소중한 한 표를 내세워 공연일 기준 4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인증샷을 제시할 시 동반 1인까지 VIP, R석 20%, S, A석 30%를 할인한다. 선거를 마친 이들의 정의로운 발걸음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로 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 전설적인 대작을 탄생시키며 세계적 뮤지컬 거장 콤비로 불리는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ey)가 빚어낸 작품이다. 2014년 한국에서 초연된 뒤 2019년 재연, 2021년 삼연을 펼치며 '마리 신드롬'을 일으켰고, 2024년 네 번째 시즌이자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그랜드 피날레' 시즌을 펼치며 완벽한 작품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김소향, 이지혜,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 이해준, 윤소호, 백호, 민영기, 김수용, 박민성 등이 열연 중이다. 10주년 기념 공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5월 26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메가박스(대표 홍정인, 남용석)가 화려한 액션으로 4월 극장가의 활기를 이어갈 개봉작 세 편 , , 를 상영한다. 통쾌한 킬링 액션 블록버스터부터 유쾌한 '쿵푸팬더'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까지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압도적인 비주얼과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다. 3일 제이슨 스타뎀 주연의 킬링 액션 블록버스터 가 개봉한다. 법 위에 있는 비밀 기관인 '비키퍼'의 전설적인 인물로 여겨지는 탑티어 에이전트 '애덤 클레이'가 거대 보이스피싱 조직을 상대로 펼치는 복수극을 담았다. 돌비 비전은 자비 없는 통쾌한 리벤지 액션을 선명한 화질로 생생하게 구현하며, 돌비 애트모스는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로 총격전 및 폭발이 펼쳐지는 액션 속 한가운데로 관객을 안내해 카타르시스를 극대화한다. 같은 날 일본 박스오피스에서 극장판 건담 관람객 신기록을 동원하며 20년 만에 돌아온 극장판 도 개봉한다. 유전자 조작으로 뛰어난 신체 능력과 두뇌를 갖춘 '코디네이터'와 자연 그대로 태어나는 '내추럴' 두 인류 간의 운명을 건 결전을 그린 리얼 SF 애니메이션이다. 모빌슈트 액션의 고속 연출과 웅장한 전함 간 전투 등 화려한 볼거리는 돌비 비전을 통해 풍부한 디테일로 구현된다. 또한, 돌비 애트모스는 액션 장면에 풍성한 사운드로 몰입감을 더해 기존 건담과 건담 시드 팬들은 물론, 새로운 팬층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10일에는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의 흥행 시리즈 후속작 가 개봉한다.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이다. 돌비 시네마에선 평화의 계곡을 떠나 보여줄 새롭고 환상적인 도시의 비주얼을 돌비 비전으로 놀랍도록 현실감 넘치게 구현하며, 더욱 커진 스케일의 쿵푸 액션은 돌비 애트모스의 공간감 넘치는 사운드를 통해 액션 장면의 스릴이 배가된다. 메가박스는 4월 개봉하는 , , 돌비 시네마 관람객에게 돌비 시네마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29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돌비 시네마는 수십억 단위의 컬러 팔레트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모든 방향에서 관객을 감싸는 듯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을 결합해 모든 장르에 걸쳐 차원이 다른 시네마 경험을 선사한다. 2020년 7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국내 1호점을 공식 개관했으며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수원AK플라자점, 송도점 등 총 7개의 돌비 시네마를 국내에 운영하고 있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 이하 '출협')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제61회 볼로냐아동도서전(2024. 4. 8. ~ 4. 11.)에 참가하여 한국 출판사들의 단체 전시관인 한국관(208평방미터)을 설치, 운영한다. 1963년부터 열린 볼로냐아동도서전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아동 도서전으로 손꼽힌다. 매년 세계 70여 개국 1,000개 이상의 출판사와 5,000여 명의 출판인, 일러스트레이터가 참가한다. 올해 한국관에는 지난해 참가사 26개사보다 6개 증가한 총 32개의 국내 아동도서 전문 출판사가 부스로 직접 참여하여 아동 도서에 대한 국제 출판 최신 정보를 나누고 저작권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는 전 세계의 우수한 아동 출판사를 조명하기 위해 '올해 최고의 아동 출판사상(BOP, Bologna Prize for the Best Children's Publishers of the Year)'을 매년 수여한다. 6개의 대륙(아프리카/아시아/유럽/카리브해와 중남미/북미/오세아니아)별로 5개의 출판사, 총 30개의 출판사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아시아 대륙에서는 한국, 인도, 일본, 중국 4개국의 5개 출판사가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한국관 참가사인 '북극곰'과 '킨더랜드(반달)' 2개 출판사가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는 오는 4월 8일 개막일에 현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는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BRAW, BolognaRagazzi Awards)' 시상식이 예정되어 있다. 올해 라가치상 공모에는 전 세계 65개 국가 및 지역의 출판사들이 3,355종의 도서를 출품 하였고 이는 볼로냐아동도서전 역대 최고 기록이다. 라가치상은 픽션(창작), 논픽션, 오페라 프리마, 코믹스, 토들러 등 5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야별로 대상(winner) 1권과 우수상(special mention) 2~3권을 선정한다. 올해 한국 작품 중에서는 코믹스-초급 독자(early reader) 부문 『달리다 보면』(김지안, 웅진주니어)과 『호랭떡집』(서현, 사계절출판사), 오페라 프리마 부문 『모 이야기』(최연주, 엣눈북스)가 우수상(special mention)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동 문학계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HCAA)'의 최종 수상자도 4월 8일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안데르센상은 덴마크의 동화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1805~1875)을 기리기 위해 1956년 제정된 상으로, 2년마다 아동문학 발전에 공헌한 글(writing)과 그림(illustraton) 작가를 한 명씩 선정한다. 2022년 한국인 최초로 이수지 그림책 작가가 안데르센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올해는 안데르센상 최종 후보 6인 중 글 작가 부문에 이금이 작가가 이름을 올렸다. 안데르센상 글 작가 부분 최종 후보에 한국인이 오른 것은 이금이 작가가 처음이다. 출협은 이번 볼로냐아동도서전 참가를 통해 한국 아동 도서가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올해 11월 부산에서 개최할 제1회 을 전 세계 아동 출판 관계자들에게 홍보하고 참여를 유치하여 아동 콘텐츠 저작권의 교류가 이루어지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출협은 한국 출판문화 소개 및 도서 저작권의 체계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권역별 해외 도서전에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2월 타이베이국제도서전에 이어 4월 볼로냐아동도서전, 10월 프랑크푸르트도서전 등에 한국관을 운영하며 한국 출판계 대표단체로서 해외 출판계와 적극적으로 교류할 것이다. [제공=대한출판문화협회]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정부가 '바이오가스'로 수소를 생산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이 수소로 지역자립형 수소차 생태계 등을 촉진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4일 영천시 및 에코바이오홀딩스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영천시와 에코바이오홀딩스가 바이오가스 기반의 수송용 수소 생산시설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사업의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생산 사업'은 수소차 수소 공급의 안정화 및 지역 자립형 수소 생산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 소관의 재생에너지인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수송용 수소를 생산하는 것이다. 이에 환경부는 올해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생산 사업자로 영천시(공공)와 에코바이오홀딩스(민간)를 선정해 2년에 걸쳐 사업비 260억 원(각각 130억 원)에서 공공 부문은 70%, 민간 부문은 50%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특히 이 사업은 가축분뇨, 음식물쓰레기 등을 미생물로 분해 처리할 때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기반으로 생산(고질화)한 순도 95% 이상의 메탄을 다시 수소로 전환하는 것이다. 한편 올해 공공 부문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생산 사업자로 선정된 영천시는 영천시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에서 발생한 일일 4000N㎥의 바이오가스를 일일 500kg(수소승용차 100대/일 충전 가능)의 수소로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 부문 사업자로 선정된 에코바이오홀딩스도 서울시 서남물재생센터 하수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영천시와 같은 규모의 수소로 생산한다. 이들 사업은 올해 시설 설계를 시작해 내년까지 시설을 준공하고 2026년부터 수소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정선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송용 수소 생산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바이오가스 기반 수송용 수소 생산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지역자립형 수소차 생태계 구축, 바이오가스 활용처 다변화를 통한 자원순환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생산 사업자로 보령시와 현대차를 선정해 시설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이들 생산시설은 내년부터 일일 500kg의 수소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