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심창민(동방신기 최강창민,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뮤지컬 '벤자민 버튼'을 통해 따뜻한 공감을 전했다. 심창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인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창작 뮤지컬 '벤자민 버튼'에서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시간이 지날수록 젊어지는 벤자민 버튼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심창민은 운명의 여인 블루를 향한 애틋한 마음부터 비극적인 상황 속 고뇌까지 감미로운 음색과 가창력은 물론 다채로운 감정선으로 표현, 뮤지컬 첫 도전에도 폭넓은 캐릭터 해석 능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휠체어를 타고 있는 노년기와 죽음을 앞둔 유아기에는 나무 인형인 퍼펫을 활용한 독특한 연출로 색다르게 그려냈으며, 이를 위해 뮤지컬 준비 기간 내내 노래, 춤, 연기, 퍼펫의 움직임 등 연습에 매진,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로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심창민은 첫 공연을 마친 후 관객들을 향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어서 감회가 새롭다. 많은 분들께서 객석을 가득 채워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벤자민 버튼'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해 큰 환호를 얻었다. 한편, 심창민이 출연하는 '벤자민 버튼'은 2024년 6월 30일까지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처=SM엔터테인먼트]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아일릿(ILLIT)의 'Magnetic'이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25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미니 1집 'SUPER REAL ME' 타이틀곡 'Magnetic'이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 각각 11위, 17위로 8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와 함께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7위로 6주 연속 톱10을 유지했다. 이 노래가 수록된 아일릿의 미니 1집 'SUPER REAL ME'는 '월드 앨범' 4위로 8주 연속 랭크됐고, 아일릿은 '이머징 아티스트'에 14위로 7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아일릿은 아직 미국 현지에서 별다른 프로모션이나 활동이 없음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앞서 'Magnetic'은 데뷔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모두 진입해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또한 'SUPER REAL ME'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도 93위(5월 11일 자)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데뷔하자마자 단숨에 'K-팝 5세대 그룹 음원 강자'로 떠오른 아일릿의 국내 차트 인기도 여전하다. 'Magnetic'은 멜론 최신 주간차트(집계기간 5월 13일~19일) 2위로 최정상을 지키고 있으며, 써클차트의 4월 월간 차트 3개 부문(글로벌 K-팝, 디지털, 스트리밍) 정상에 올랐다. 수록곡 'Lucky Girl Syndrome'은 벅스 주간차트 14위, 멜론 주간차트 38위에 안착했다. [출처=빌리프랩]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FROM VERMEER TO VAN GOGH, DUTCH MASTERS)'전(展)이 오는 5월 24일 개막한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展을 2024년 5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선보인다. 요하네스 베르메르, 렘브란트 반 레인, 빈센트 반 고흐 등 수많은 네덜란드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빛과 음악,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재해석한 이번 전시는 총 12개의 시퀀스로 구성돼 35분간 상영된다.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Girl With a Pearl Earring)', '야경(The Night Watch)', '별이 빛나는 밤(The Starry Night)' 등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방식으로 표현한 거장들의 작품이 광활한 전시장 내부에 펼쳐져 마치 17세기 네덜란드를 여행하는 듯한 몽환적이고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빛의 시어터는 메인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에 이어 네덜란드 출신 차가운 추상의 거장 피에트 몬드리안의 작품으로 구성된 '색채의 건축가, 몬드리안'展을 함께 선보인다. 몬드리안의 초기 풍경화 작품부터 시각적 간결함을 추구한 후기 작품까지 작가의 독창적인 추상 여정을 총 5개의 시퀀스로 나눠 집중 조명한다. 각 시퀀스마다 경쾌한 음악 선율이 동반돼 거장이 창조한 추상의 세계를 유영하는 듯한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빛의 시어터 스튜디오 공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국내 작가 전시, 장지연의 '언캐니 네이처; 루미에르 버전'을 상영하는 등 다양하고 폭넓은 콘텐츠가 진행된다. 전시 기획을 맡은 비르지니 마르탱(Virginie Martin) 아트 디렉터는 '이번 전시는 베르메르가 보여준 영화적인 시선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전시로, 한 편의 연극처럼 기획됐다'며 '관람객들은 네덜란드 거장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동시에 작품 일부가 돼 조명의 변화, 구도의 다양성, 카메라의 움직임 등 창작의 이면을 엿보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요하네스 베르메르, 빈센트 반 고흐, 피에트 몬드리안 등 평범한 일상을 비범한 방식으로 표현한 네덜란드 거장들의 작품을 빛과 음악, 디지털 기술을 통해 몰입감 넘치는 전시로 구성했다'며 '빛의 시어터에서 네덜란드 출신 거장들의 발자취를 따라 여행을 떠나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부산광역시 연제구(구청장 주석수)가 천년고찰 마하사(摩訶寺)와 연계한 체험형 웰니스 프로그램 '마하 위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마하사는 5세기 아도 화상이 창건했다고 기록되어 있는 부산 최초의 사찰이자 국내 최초 나한도량으로, 임진왜란 당시 사찰 건물이 모두 전소되었으나 18~19세기 단계적으로 복원이 진행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연제구청이 지정한 연제구 8경에 속하며 역사적 상징성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불자들은 물론 많은 시민들을 위한 삶의 안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2024 마하 위크'는 5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마하사 경내 및 황령산 일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되는 공통프로그램을 비롯해 6월 1일과 15일 2회에 걸쳐 진행되는 특별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통프로그램에는 현대인이 일상의 반복에 따라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와 괴로움을 줄이고, 자유롭게 사는 방법을 연습을 하는 마음챙김(치유) 프로그램 「마하, 아하! 위대한 마음 만들기」와 「화두 마음챙김」이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종교나 철학, 지식 등의 배움 위주가 아닌 실제 생활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는 일상적이고 실용적인 명상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특별프로그램에는 「사찰푸드 테라피」와 「명상음악회 : 희로애락(喜怒哀樂)」이 펼쳐진다. 「사찰푸드 테라피」는 핑거푸드, 햄버거 등 일상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음식을 사찰음식 재료를 활용해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지며, 마하사의 타종 소리를 시작으로 바쁘고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과 함께 몸과 마음을 이완할 수 있는 「명상음악회 : 희로애락(喜怒哀樂)」을 통해 음악과 명상 지도자의 안내에 따라 나의 내면을 바라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명상음악회 : 희로애락(喜怒哀樂)」은 살면서 겪게 되는 모든 감정을 통칭하는 희로애락을 주제로, 첼로와 바이올린, 피아노 등 관현악 악기로 구성된 음악을 통해 나의 감정을 고찰하고, 감정에 휩쓸리지 않는 평상심 유지 및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 방안을 모색해본다. 또한 BBS불교방송 지은아 아나운서의 사회아래, 태전스님(6/1)과 혜성스님(6/15)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희로애락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2024 마하 위크'는 휴식이 필요한 부산시민과 마음의 안식을 얻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찰푸드 테라피」와 「명상음악회 : 희로애락(喜怒哀樂)」은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회당 각각 20명, 200명씩으로 참여인원이 한정된다. 이어 당일 노쇼 방지를 위해 소정의 참가비(사찰푸드 테라피: 5,000원/명상음악회: 3,000원) 인당 발생하며, 참여 인원에게는 참가비 상당의 다과와 음료가 제공된다. '마하 위크' 관계자는 ''마하 위크'는 부산시민 및 불자들이 자주 찾는 황령산과 마하사 등 지역자원 활용을 통해 자연과 역사, 문화가 결합된 체험형 관광콘텐츠 사업 일환으로 기획됐다'라며 '시 지정 유형문화재 1점, 시 지정 문화재 자료 6점 등 마하사가 보유하고 있는 문화재 7점의 역사적 가치를 되짚어보는 동시에 일시적 치유가 아닌 일상 속 지속가능한 웰니스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급격한 사회적 변화와 함께 지속적인 경기 불황과 불안한 국제정세 등의 여파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는 더욱 가중되며, 삶의 무게는 더욱 무거워지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이럴 때 일수록 심신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스스로의 노력이 중요하다. 광활한 자연 속, 마하사에서 펼쳐지는 '마하 위크'를 통해 잠시나마 바쁜 일상을 멈추고, 쉼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하사와 함께하는 체험형 웰니스 프로그램 '마하 위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하위크 사무국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계인)이 5월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와 수출상담회 '팁스타운 월드쇼'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사가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밸류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한 첫 프로젝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팁스타운 월드쇼' 개최를 위해 사전에 시장 수요와 품목 경쟁력, 바이어와의 매칭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친환경 에너지 에너지절감형 단차열 도료 생산업체인 이유씨앤씨, 생분해 친환경 플라스틱 제조 기업인 그린웨일글로벌 등 10개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중소,벤처기업은 신규 사업개발부터 육성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는 사업개발에 필요한R&D(연구,개발) 지원과 포스코그룹의 벤처 육성 시설인 체인지업그라운드 운영을 통한 스타트업 육성을 약속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지사와 법인을 활용해 글로벌 프로모션에서부터 바이어 검증, 계약, 물류, 대금회수까지 전 분야에 걸쳐 해외영업에 필요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도울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10개 중소,벤처기업들은 베트남 플라스틱 제조업체인 안팟그룹(AN PHÁT HOLDINGS), 수동화재방호 건설설비 업체인 테크콘스, 선 하이 퐁(Techcons, Sơn Hải Phòng) 등 베트남 현지 50여개 잠재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현지 사업타당성을 확인하고 글로벌 진출 기회를 발굴했다.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이유씨앤씨 최장식 대표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에 첫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진출 확장을 모색하던 중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우량바이어를 소개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연결된 바이어와도 새로운 사업기회를 함께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준비한 허성형 기업시민사무국장은 '회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해외시장을 개척하며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는 것은 장기적으로 회사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거래를 위한 관리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동안 45개 국가, 80여 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지 바이어 매칭 수출상담회, 글로벌 진출 역량강화 상담회 등 중소,벤처기업들을 위한 동반성장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인천스타트업파크 등 8개 대외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80여 개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출처=포스코인터내셔널]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2024년 5월 23일 ( 목 ) 오전 제이슨 매서니(Jason Matheny) 랜드(RAND)연구소장 등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신원식 장관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위해서는 한미 정부간의 협력 외에도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 협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랜드(RAND)연구소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점에 사의를 표했다. 랜드(RAND)연구소 대표단은 한미동맹이 지난해 워싱턴선언,캠프 데이비드 합의 등을 기반으로 획기적 도약을 이루었다고 평가하면서, 동맹 현안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양측은 한미 간 과학기술동맹으로의 발전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신원식 장관은 한미 국방부의 과학기술 , 방위산업 협력을 위한 노력을 공유하고, 양국 간 협력이 한반도는 물론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랜드(RAND)연구소 대표단은 국가안보에서 과학기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대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공급망 위기 등 확장된 안보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랜드(RAND)연구소 대표단은 이번 방한을 통해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상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5.23.(목) 서울에서 프랑스 최대경제단체인 메데프(MEDEF) 경제사절단과 면담을 갖고, 항공,우주, 미래차, 저탄소 등 첨단 기술과 미래 전략산업 분야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프랑스 경제사절단은 프랑수와 자코브(François Jackow) 한-불 최고경영자클럽(France-Korea Business Council, MEDEF 산하) 위원장 겸 Air Liquide 회장을 단장으로 Airbus, Total energies, OPmobility 등 한국과의 협력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프랑스 대표 글로벌 기업․기관 19개사 총 32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사절단은 지난해 두 차례 우리 정상의 프랑스 방문을 통해 마련된 양국 간 경제협력 모멘텀을 확대,강화하고, 한국경제인협회(FKI)와 프랑스경제인협회(MEDEF) 간 새로 출범하는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 대화' 제1차 회의를 개최하기 위해 방한하였다. 정인교 본부장은 프랑스 경제사절단과의 면담에서 프랑스 기업의 대한(對韓) 투자 현황 및 애로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우리 정부 차원의 투자 유치 노력 및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의지를 설명하고 이들과의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정 본부장은 면담 직후 개최된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 대화' 축사에서 '지난해 양국 간 교역이 사상 최대치(136억 불)를 기록하며 3년 연속 100억 불을 초과하였으며, 최근 양국 간 협력이 항공,우주, 미래차, 저탄소 등 첨단 기술과 미래 전략산업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며 향후 이를 보다 심화,발전시켜 양국 간 경제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아가자'고 하였다. 아울러, '급변하는 현재의 경제통상 환경에서 민간 차원의 공고한 파트너십은 기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양국 정부 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안보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양국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였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블루바이저시스템즈의 황용국 대표가 '내가 찾는 직업이 세상에 없다면'을 공동 출간했다. '내가 찾는 직업이 세상에 없다면'은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한국 스타트업 CEO들이 진로 고민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황용국 대표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좋은 스펙'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다. 고등학교 졸업 후 컴퓨터 가게를 운영하면서 사업가의 꿈을 키웠지만, 병역 특례 후 여러 사업에 도전하며 실패를 거듭해 신용불량자라는 낙인까지 찍혔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갔다. 프리랜서 개발자로 재기에 성공한 그는 20억원이라는 거금을 모았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 대신 '사람'에 투자하는 남다른 선택을 했다. 23명의 제자를 양성하며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이들과 함께 AI 알고리즘 회사 블루바이저시스템즈를 창업했다. 황용국 대표는 이 책을 통해 '학벌과 스펙이 전부가 아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한다. 또한 'AI 시대에는 사람만이 가진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청년들이 틀에 갇힌 사고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강점을 찾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한다. '내가 찾는 직업이 세상에 없다면'은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동시에, 급변하는 시대에 새로운 성공 방정식을 제시하는 책이다. 자녀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찾는 학부모들에게도 유용한 지침이 될 것이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오라클 이노베이션 챌린지 우승, 영국 왕립은행 후원 기업 선정, 이스탄불 테이크오프 파이널 수상 등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뉴욕 패밀리 오피스 챌린지에서 24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하며 나스닥 TV에 보도되는 등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오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11시, 16시에 2024 시민국악강좌 '남산 율방'이 진행된다. 2024 시민국악강좌 '남산 율방'은 서울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두 가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와 자녀에게 전통예술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양육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한옥 건물인 서울남산국악당 체험실에서 진행되는 국악 렉처 콘서트가 있다. 남산골의 풍류방을 재현한 해당 프로그램은 가까이에서 전통예술가의 공연과 강연을 관람하고 예술가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사회는 '남산 율방'의 윤중강 예술감독이 맡으며, 정민아(가야금,노래), 황재인(해금,작곡), 권효창(연희,타악)이 함께 한다. 자녀를 위한 전통놀이체험은 강인숙 전통놀이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서울남산국악당 연습실에서 '잠자리 꽁꽁', '달팽이 집을 지읍시다', '남생아 놀아라'와 같은 전래동요와 '비사치기', '고누놀이', '대문놀이', '산가지' 등의 전통놀이를 배울 수 있다. 윤중강 예술감독은 '아이들을 키우느라 애쓰신 양육자 여러분이 율방을 찾아온 율객(律客)이 돼 좋은 음악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며 '양육자 여러분이 우리 전통예술을 체험하는 시간이 훗날 아이들의 국악 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남산국악당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전통예술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 시민국악강좌 '남산 율방'은 6월 1일, 8일, 15일 토요일 11시와 16시에 진행되며, 티켓은 2인권(어른1+아이1) 2만원, 3인권(어른+아이) 3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일자별 프로그램 확인 및 예매는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CGV가 오는 28일 오후 7시 50분 CGV용산아이파크몰 4개관에서 tvN 인기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본팩토리) 마지막 회를 볼 수 있는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tvN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준 연예인 류선재와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 팬 임솔의 시간 이동 쌍방 구원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4월 8일 첫 방송 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화제성을 나타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CGV에서 진행하는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특별히 기획했다.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등 주연배우들의 무대인사와 함께 드라마 마지막 회를 CGV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무대인사는 오후 7시 50분부터 상영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본 방송 시작 전까지 '선재 업고 튀어' 관련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고, 본 방송은 저녁 8시 50분에 시작한다.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 예매는 22일 오후 6시부터 가능하다. 작품 및 배우들에 대한 인기가 높은 만큼 예매 경쟁 또한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를 CGV에서 관람하는 고객에게는 '선재 업고 튀어' 스페셜 엽서세트를 증정한다.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 CGV 이정국 ICECON사업팀장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선재 업고 튀어'의 마지막 회를 CGV에서 관람할 수 있다'며 '주연배우들의 무대인사와 더불어, 드라마를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 CGV에서 마지막 회의 여운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CJ CGV]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개점 25주년을 맞아 새롭게 시범 도입한 'Magical 8 star' 신규 리워드 프로그램의 참여 회원이 50만 명에 도달했다. 지난 9일 프로그램을 오픈한 지 약 2주 만이다. 스타벅스는 고객 맞춤형 혜택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5월 9일부터 멤버십 혜택 이용에 가장 익숙한 골드 회원을 대상으로 신규 리워드 프로그램인 'Magical 8 star'를 7월 말까지 시범 운영 중이다. 별 적립 개수에 따른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고객 스스로 니즈에 맞는 상품들을 고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한정 기간 운영되는 'Magical 8 star'는 지난해 멤버십 회원들의 절반 이상이 '카페 아메리카노' 혹은 '카페 라떼'를 구매했다는 점을 고려하여, 별 8개를 모으면 '카페 아메리카노'나 '카페 라떼' 톨 사이즈 음료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기존에 별 12개를 모으면 제공했던 무료 음료 쿠폰으로 카페 아메리카노나 카페 라떼를 즐기는 고객은 혜택을 누리기까지 그 기간이 1.5배나 빨라진 것이다. 실제로 골드 회원의 반응은 뜨겁다. 'Magical 8 star' 프로그램으로 전환한 고객은 약 2주 만에 5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전체 골드 회원의 7명 중 1명이 가입한 수치다. 이번에 신규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전환한 고객 50만 명이 무료 음료 쿠폰으로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를 주로 마셨던 고객이라 가정했을 때, 별 8개로 무료 음료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별 12개가 필요했던 기존 제도 대비 쿠폰 1개 발급 시 50만 명에게 200만 개의 별 혜택이 제공되는 셈이다. 발급받는 쿠폰 개수가 늘어날수록 그 혜택의 크기는 더욱 늘어난다. 기존 리워드 제도와 자유로운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도 신규 프로그램 참여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스타벅스 멤버십 골드 회원은 별 12개 적립 시 제공되는 톨 사이즈 무료 음료 쿠폰을 받는 기존 제도와 이번에 시범 운영되는 'Magical 8 star'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중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기존 멤버십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얻은 고객 반응을 기반으로, 기존 음료 제공에 집중된 혜택을 푸드, MD 등 다양한 유형으로의 확대를 포함해 고객의 선택권을 대폭 넓히는 별 이용 프로그램 개선도 검토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코리아 김범수 마케팅담당은 '앞으로도 고객의 소비 패턴을 바탕으로 매력적인 리워드 프로그램과 혜택을 선보이며, 국내를 대표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2011년 멤버십 회원 제도인 '스타벅스 리워드'를 선보이고, 리워드 회원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멤버십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그 결과 도입 13년 만에 회원 수 1,2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23%에 달하는 수치다. [출처=SCK COMPANY]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교육부는 늘봄학교, 교권 보호, 학교폭력 근절, 사교육 경감 등 초,중등교육 주요 정책에 대해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일문일답 형식으로 소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한 단일제로, 올해 1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전국 초등학교 약 2000곳에서 본격 시행되고 있다. 재학 중인 초등학교 내 늘봄학교가 운영되고 있다면 희망하는 초등학생 1학년 누구나 무료로 누릴 수 있다. 운영 방식은 학생,학부모의 수요를 바탕으로 교육청,학교별 여건에 맞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달 3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1학기 시도교육청별 늘봄학교 운영 현황'에 따르면, 늘봄학교는 전국 초등학교 6175곳(2023년 기준) 가운데 3분의 1 수준인 2000곳의 초등학교에서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예상치보다 많은 2741곳에서 시작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더해 충남, 전북, 경북에서 약 100곳의 학교가 추가 참여해 총 2838곳의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교권 회복을 위한 교권 보호 5법의 개정 내용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실시하고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배치하는 등 교원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올해 전국 교육지원청 내 '학교폭력 제로센터'를 설치하고 '학교폭력 전담조사관'도 도입해 그동안 교사가 해왔던 사안조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2년 동안 정부는 교육과 돌봄의 국가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더욱 공정하고 다양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새롭게 도입한 주요 정책들이 현장에 성공적으로 확산해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시스템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교육부]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정부가 폭염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 조치 '관심-주의-경고-위험' 등 단계별 조치사항을 권고했다. 이에 사업장에서는 체감온도 31도가 넘으면 폭염에 대비한 조치들을 취해야 하는데, 폭염 단계별로 매시간 10분 이상 휴식을 제공하면서 옥외작업 단축 또는 중지를 적극 지도할 계획이다. 한편 여름이 시작된 동남아시아에서 폭염이 심화되는 등 최근 세계적으로 이상 기후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올해는 더 무더울 가능성이 높아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 보호에 대한 관심이 큰 상황이다. 고용노동부는 무더위가 완전히 꺾이는 오는 9월까지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더욱 체계적으로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안전,보건 전문기관, 관련 협회,단체 등이 협업해 폭염 취약업종,직종에 대해 현장 중심으로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고용부는 물,그늘(바람),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과 폭염 단계별 대응조치 등의 내용을 담은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전국 공공기관과 사업장에 배포한다. 아울러 기상청과 협업해 폭염 영향예보를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일 단위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업, 물류,유통업, 조선업 등과 같은 폭염 취약업종과 택배 및 가스,전력검침 등 이동근로자를 많이 고용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온열질환 발생 우려 사업장으로 지정해 중점 관리한다. 이를 위해 안전보건공단은 물류,유통업종 300곳의 국소냉방장치,환기시설 등 온열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을 지원한다. 안전,건설,보건 협회와 근로자건강센터 등과 같은 전문기관들은 5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체와 건설현장 10만 곳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수칙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고혈압,당뇨 등 온열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온열 증상을 관찰한다. 특히 지방노동관서의 지도,점검과정에서 폭염으로 인한 급박한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사업주에게 작업중지를 적극적으로 권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E9)을 많이 고용하고 있는 농,축산업종의 온열질환 발생 우려 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 나아가 상대적으로 폭염에 취약한 고령 근로자를 온열질환 민감군으로 지정,관리하고 주기적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산업현장에서 더 이상 온열질환으로 재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는 노사가 자율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폭염기에는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고용노동부]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외교부는 2024년 5월 21일 서울정부청사 별관 1층 열린소통포럼에서 「청년인턴과 함께하는 정책 혁신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인턴들의 부내외 경험을 바탕으로한 생생한 피드백을 청취하여, 외교부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조구래 기획조정실장, 이동렬 개혁 TF팀장 겸 장관특별보좌관, 이시라 청년보좌역이 참석하여 26개의 부내 과에서 근무 중인 청년인턴들과 함께 소통했다. 청년인턴들은 부내외 청년사업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느낀 외교부 청년사업의 현황과 개선 건의사항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또한, 청년인턴 생활을 하며 느꼈던 점을 공유하며, 부내 청년인턴이 앞으로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청년인턴들이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안한 다양한 의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모두 수렴하여 앞으로 외교부 청년사업의 혁신적인 방향을 모색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조구래 기획조정실장은 "청년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이 외교부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 것'이라며, '대한민국 청년의 미래가 외교부의 미래이기도 하다. 청년들이 미래 외교부의 모습을 주도적으로 그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시라 청년보좌역은 '청년인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바탕으로 외교부 청년사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외교부가 많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더욱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청년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한국 고등교육 사상 첫 무용과인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는 재학생들이 꾸민 '2024 MOVEMENT EWHA'를 2024년 5월 29일 저녁 8시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선보인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이 공연은 학부와 석사 재학생들이 직접 안무한 작품들로 무대를 구성한다. 재학생들은 기존의 장르인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을 아우르는 동시대적이면서 융합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안무 및 출연은 물론 연출, 조명, 의상, 머리, 메이크업 등 공연에 필요한 모든 것을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직접 진행하며 예술창작의 능력을 향상시킨다. 재학생들의 힘으로 무대를 만들고 완성하는 'MOVEMENT EWHA'는 올해 3년을 맞이하며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만의 철학과 개성으로 무용계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 출연 학생들은 자신들의 무대를 찾아와 주신 관객에게 무대를 책임지고 완성하는 독립적인 모습을 통해 전문 예술가의 성장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공연에서는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감동 기부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관객은 무대에서 받은 감동만큼 기부해 제작비를 마련하는데 힘을 실어줄 수 있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는 우리나라의 무용예술과 학문적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실기교육은 물론 여러 전문 분야의 이론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 학기 학생 월례발표회를 통해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무 능력과 무대 기획 및 연출, 제작의 경험을 넓히고 있다. 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출신들은 사회에서 교육, 안무, 기획, 연출, 감독 등 주요 요직을 맡으며 명실상부한 무용계 리더의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재학생들이 직접 안무한 작품을 올리며 감동 기부제를 실시하는 이번 공연은 전국과 전 세계 무용 교육계에 독립적인 예술가로서 성장하는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