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이 외진 마을에 왜 와썹' (기획 최행호, 연출 이민재) 2회에서는 '아이돌 교포즈' 박준형, 브라이언, NCT(엔시티) 쟈니와 '전라도의 아들' 조나단이 고된 시골 액티비티(?)에서 벗어나 진짜 시골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어제 (11일) 방송된 MBC '이 외진 마을에 왜 와썹' (이하 '이외진')에서는 한국 시골 생활이 익숙하지 않은 교포들이 마을에서 난 제철 해산물로 밥상을 차리고, 마을 어르신께 '호'를 받으며 한국식 시골 생활에 적응해가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주 고흥 성두 마을로 시골 여행을 왔다가 호스트의 요청을 받아 닭 배달, 빨래 등 마을 일손을 도왔던 '교포단' 박준형, 브라이언, 조나단, 쟈니. 성두 마을 이장은 고흥에서 맛이 좋기로 유명한 해산물을 선물하며 네 사람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에 네 사람은 선물 받은 해산물로 '가마솥 해물탕'에 도전하기로 했지만 네 사람 중 해물탕을 끓여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특히 평소 요리와 거리가 먼 박준형, 조나단은 '요리를 못 한다'며 발을 뺐고, 양식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브라이언도 '한식은 많이 안 해 봤다'며 부담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결국 그나마 요리를 많이 해 본 브라이언이 유튜브 레시피를 참고해 해물탕 양념장을 만들기로 했으나 총량을 고려하지 않고 레시피 대로만 만든 탓에 양념장의 양이 터무니없이 적어졌다. 이를 지켜보던 박준형이 '이 양념장은 게 하나 찍어 먹으면 끝이다', '태우 얼굴에 있는 눈 같다'며 컴플레인을 쏟아냈다. 박준형의 잔소리에 참다못한 브라이언은 결국 폭발하고 말았고, 여느 노부부 못지않은 설전이 한동안 이어져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서툰 요리 솜씨 탓에 교포 형들의 보조 셰프를 자처한 조나단은 티격태격하는 교포 형들 사이에서 '그냥 재료를 잘 넣기만 하면 된다', '그냥 해부러~'를 외치며 초긍정 나단적(?) 사고로 저녁 식사 준비에 임했다. 하지만 살아있는 낙지를 손질해오라는 형들의 부탁에 조나단의 초긍정 마인드마저 얼어붙어 버렸다. 조나단은 고민 끝에 '이것도 그냥 넣으면 된다'며 손질하지 않은 통낙지를 해물탕에 투하했고, 조나단의 긍정 요리법 덕분에(?) 다소 푸짐한 '통낙지 해물탕'이 완성돼 저녁 식사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저녁 식사 후, 교포단은 '호러 마니아' 브라이언의 주도하에 마을 폐교로 향했다. 가는 길 내내, 브라이언은 평소 자주 사용하던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귀신과의 대화를 시도했고, 몇 번의 질문 끝에 귀신으로부터 '당신 뒤에 서 있다'는 응답을 듣게 되었다. 이에 기뻐하는 브라이언과 달리, 조나단은 비명을 지르더니 '브라이언 형의 휴대폰을 던져버리고 싶다'며 울먹거렸다. 이를 지켜보던 박준형은 '조나단은 그냥 큰 애기'라며 막내 조나단을 놀려댔고, 작은 발걸음 소리에도 호들갑 떠는 조나단의 모습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엄마 미소를 짓게 했다. 다음 날 아침, 조나단의 밀크티로 하루를 시작한 네 사람은 마을 어르신께 한국식 닉네임 '호'를 받기 위해 마을 정자로 나섰다. 박준형과 브라이언은 '호'가 뭔지 몰라 어르신께 폭풍 질문을 쏟아내는 한편, 제대로 된 호를 받기 위해 미국에 계신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 본인의 한자 이름을 묻는 모습까지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호를 받은 기념으로 마을 어르신과 사진 촬영을 하려던 순간, 예상치 못한 마을 어르신의 엉덩이 공격(?)이 들어와 한바탕 웃음이 이어졌다. 이어 네 사람은 '전라도의 아들' 조나단이 준비한 고흥 시장 투어에 나섰다. 조나단은 '5일장이 'oil'장인 줄 알았다'는 교포 형 쟈니에게 5일장의 뜻을 설명해 주는가 하면, 직접 찾아온 고흥 맛집을 소개하는 등 일일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박준형과 브라이언은 첫 행선지였던 5일장에서 '미국에 있는 엄마 보내줘야겠다'며 참기름 사재기(?)에 나서는가 하면, 조나단이 소개한 '15첩 반상' 백종원 맛집에서 무아지경 먹방을 선보여 조나단을 뿌듯하게 했다. 2회 방송 말미에서는, '교포단'이 아쉬움을 뒤로한 채 정든 성두 마을에서 체크아웃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외진 마을에 불시착해 좌충우돌 여정을 마무리한 이들은 서로의 '베스트 여행 메이트'를 꼽으며 훈훈한 작별 인사를 전했다. 방영 후 '온 가족 다 같이 볼 수 있는 예능 '이외진'이 정규 편성이 되면 좋겠다. '교포즈'의 조합이 너무 웃기고 신선하다.' '한국적인 배경에 미국 리액션이 낯설면서도 재밌었다.' 등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교포들의 '찐' 한국탐험기인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이 외진 마을에 왜 와썹'의 정규 편성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처=MBC]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포괄적 해양안보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을 위해 제20차 아시아 해양치안기관 전문가 회의를 인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등이 참석하는 아시아해양치안기관회의(HACGAM)는 2004년 제1차 회의 이후 20년을 맞는 아시아 유일의 해양 협력 다자협의체로 올해에는 '우리의 바다를 가꾸며 미래를 보장하다.(Gardening our seas, Securing our tomorrow)'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 이번 제20차 회의는 처음으로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회의로서 급변하고 고도화되는 해양안보 위협 대응을 위한 초국가 ▲ 해양범죄예방 ▲ 수색구조 ▲ 환경보호 ▲ 정보공유 ▲ 역량 강화를 위한 5개 그룹 실무 전문가들이 모여 해양 분야 협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한국은 새로운 유형의 해양안보 위협 동향 공유 및 다국적 합동작전 훈련 등 회원국 간 해상보안 실질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6번째 '해상보안(Maritime Security)' 전문가 그룹 신설을 제안할 계획이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회의는 특별히 2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적인 해로서 대한민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어 의미가 뜻깊다.' 며, '아시아 해양치안기관 실무 전문가들의 모이는 만큼 이번 회의가 해양안보 협력의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한・미・일 수색구조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6월 3일부터 6일까지(4일간) 일본 마이즈루항 인근 해상 (일본 영해 외측 4.5해리)에서 「한・미・일 수색구조 연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미・일 해양치안기관 간 체결한 '협력의향서(Letter of Intent)*'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연합훈련은 지난해 8월 한,미,일 3국의 정상이 모여 합의한 캠프 데이비드 정신(Spirit of Camp David)을 계승한 것이다. 아울러,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일본 해상보안청 제8관구'는 2007년부터 수색구조 연합훈련을 공해상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왔으나, 한,미,일 3국이 참가한 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일본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시멘트 운반선 MALLY호(14,000톤, 한국)와 화물선 ORIENTAL호(474톤, 미국)가 농무로 인한 시정 저하로 상호 충돌 및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참가 세력으로 한국은 해양경찰청 소속 3,000톤급 함정 1척, 일본은 해상보안청 1,500톤급 함정과 고정익 항공기, 미국은 해안경비대 태평양사령부의 4,500톤급 경비함정, 회전익 및 무인항공기 등의 다양한 세력을 출동시켜 해상에서 조난사고 발생 시 공동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한편, 해상 기동훈련에 앞서 일본 마이즈루에 있는 제8관구 해상보안본부에서 안전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사전회의 및 상호 경비함정 방문 등 행사도 함께 진행하였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훈련은 한・미・일간 굳건한 협력 관계에 기초한 수색구조 연합훈련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해양경찰의 해양사고 대응역량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이번에 방문한 카자흐스탄의 항공사인 에어아스타나가 인천-아스타나 노선을 6월 15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어아스타나는 '15년부터 인천-아스타나 노선을 주2회 운항하였으나 코로나로 '20년에 중단한 이후, 주2회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3월 한-카자흐스탄 간 항공회담에서 여객 운수권은 좌석제에서 횟수제로 변경하여 항공사가 기재를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하였고, 운수권도 총 16회 증대하여 더 많은 항공사가 진입하여 인적 교류도 늘어날 수 있도록 하였다. 그간 화물 운수권이 설정되지 않아 부정기로 운항하였으나, 주20회로 신설하여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에 있고, 자원과 경제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항공회담을 통해 증대한 한-카자흐 간 운수권을 지난 5월 국적 항공사에 배분 후 항공사가 운항을 준비 중에 있어, 올 하반기부터는 여객․화물 노선에 다양한 항공사의 운항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운항하고 있는 아시아나 외에도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인천 등 여러 항공사들이 추가로 카자흐스탄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한-카자흐스탄 간 운수권 증대로 여러 국적 항공사들이 취항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기업인 및 여행자 등 항공교통 이용객 편의와 경제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방문(6월 11~13일)을 계기로 6월 11일 카자흐스탄 생태천연자원부(장관 예를란 느산바예프, Yerlan Nyssanbayev)와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파리협정*에 따른 정부간 온실가스 감축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초로 체결한 양해각서 사례다. 이를 통해 카자흐스탄에서 국제감축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이번 양해각서는 환경부뿐만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우리나라 관계부처에서 지원하는 국제감축사업과 민간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도 모두 적용된다. 이에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 정부는 파리협정 제6조에 따른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기업(로엔컨설팅 컨소시엄)이 카자흐스탄의 최대 도시인 알마티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포집하여 발전에 활용하는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이 사업이 실제로 추진될 경우 15년간 총 617만 톤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와 더불어 현지 사회의 환경 개선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국내 기업이 카자흐스탄에서 국제감축사업을 펼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여 우리나라 기업의 중앙아시아 탄소시장 진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부산광역시 연제구(구청장 주석수)의 체험형 웰니스 프로그램 '마하 위크'가 오는 6월 15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두 번째 특별프로그램을 끝으로 올해 행사를 마무리한다. 부산시민 및 불자들이 자주 찾는 금련산과 천년고찰 마하사(摩訶寺) 등 지역자원 활용을 통해 자연과 역사, 문화가 결합된 체험형 관광콘텐츠 사업 일환으로 기획된 '마하 위크'는 5월 1일부터 마하사 경내 및 금련산 일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되는 공통프로그램을 비롯해 6월 1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특별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통프로그램으로는 현대인이 일상의 반복에 따라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와 괴로움을 줄이고 자유롭게 사는 방법을 연습할 수 있는 마음챙김(치유) 프로그램 「마하, 아하! 위대한 마음 만들기」와 「화두 마음챙김」이 운영 중이며, 특별프로그램은 「사찰푸드 테라피」와 「명상음악회 : 희로애락(喜怒哀樂)」이 각각 진행된다. 사찰음식 재료를 활용해 핑거푸드, 햄버거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사찰푸드 테라피」에는 향토음식해설사 겸 사찰음식전문조리사 권오희 강사가 맡는다. 권오희 강사는 ''약식동원'라는 말이 있듯 음식과 약은 그 근본이 동일하다. 그리고 사찰에서는 음식을 만든다는 것과 먹는 것을 수행의 일부로 여긴다'라며 '몸과 마음을 차분히 하는 사찰음식은 건강한 몸과 그 몸을 이끄는 정신을 맑게 하는 약과 같다'라고 프로그램의 의의를 설명했다. 첫 회「명상음악회 : 희로애락(喜怒哀樂)」은 태전스님이 패널로 참여하여 부산 BBS 지은아 아나운서의 사회와 함께 피아니스트 김태윤,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우, 첼리스트 이주영이 출연, 각각 희로애락을 의미하는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베토벤의 '월광소나타',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OST 'The Whole Nine Yards', 팝송 'Fly Me to the Moon'연주가 진행되었다. 이번 2회차는 동일한 출연진과 함께 혜성스님이 패널로 나선다. 두 번째 명상음악회는 희노애락의 곡으로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베토벤의 '월광소나타'와 슈베르트 '세레나데', 모차르트 협주곡 21번 2악장과 사라사테의 'Zigeunerweisen'가 연주될 예정이다. '마하 위크' 관계자는 '지난 5월 1일부터 진행 중인 공통프로그램을 비롯해 6월 1일 진행된 첫 번째 특별프로그램에 부산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마하 위크'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일상 속에서 몸과 마음의 쉼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마하 위크' 두 번째 특별프로그램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마하 위크'는 부산시민은 물론 감정노동자, 청소년 및 노인 등 취약계층 등 마음의 안식을 얻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찰푸드 테라피」와 「명상음악회 : 희로애락(喜怒哀樂)」은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회당 각각 20명, 200명씩으로 참여 인원이 한정된다. 노쇼 방지를 위해 소정의 참가비(사찰푸드 테라피: 5,000원/명상음악회: 3,000원)가 발생하며, 참여 인원에게는 3,000원 상당의 다과와 음료가 제공된다. 한편 마하사와 함께하는 체험형 웰니스 프로그램 '마하 위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하위크 사무국(☎010-3155-1011)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장금이'가 나선다. '장금이'는 전통시장을 의미하는 '장'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을 합친 말로, 전통시장과 금융시장이 연대해 민생금융범죄 예방 등 활동을 펼치는 '결연' 활동을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은 11일 '전통시장과 금융회사 결연(장금이) 확대보고대회'를 개최해 그동안의 장금이 활동실적을 점검하고, 전통시장과 금융기관의 연대,협력 확산을 위한 '장금이'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4월 중기부와 금감원은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금융사기 피해예방과 상생금융을 위한 장금이 결연을 추진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전통시장 42곳과 은행 10곳이 결연을 맺어 전통시장 순회방문, 가두 캠페인 등 피해예방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결연 금융회사 영업점 내 장금이 상담창구 등을 통해 2억 4000만 원(11건)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대출,예적금,카드 등 소상공인 특화 금융상품 등을 제공했다. 중기부와 금감원은 올해부터 전통시장과 금융시장의 연대,협력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전통시장,소상공인과 방문고객 등 지역주민의 각종 금융범죄 피해예방과 상생금융 지원을 통한 전통시장 활력 진작에 중점을 두기로 뜻을 같이 했다. 먼저, 전통시장과 금융회사 영업점의 일대일 결연을 넘어 전국 전통시장과 금융회사의 통합 협력체계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전국상인연합회-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행연합회가 전통시장과 금융회사의 연대,협력 확산을 위한 세부 협력 방안을 담아 3자 협약을 체결한다. 전통시장 상인회,청년몰 상인회장 등을 금융보안관으로 위촉해 시장연계 피해예방 활동도 추진한다. 이번 확대보고대회에서는 대표로 금융보안관 3명을 위촉했으며, 이후 전국상인연합회장 추천 전국 시장 상인을 금융보안관으로 위촉한다. 금융보안관은 금융교육을 이수한 후 민생침해 금융범죄 피해예방 및 홍보활동의 중추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에 불법사금융,보이스피싱,보험사기 관련 교육과정을 신설한다. 또 교육과정을 이수한 전통시장 소상공인에 대해 은행 사업자대출,정책자금대출 금리할인, 보이스피싱 무료보험 가입 등을 지원한다. 또 '장금이의 날'(가칭)을 지정해 결연시장 상인연합회, 금융회사 지역본부 등과 연계해 가두캠페인 등 홍보도 실시해 나간다. 이와 함께 금융회사는 전통시장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통시장 상인 등에게 신용카드 단말기,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디지털 입간판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온누리상품권의 인지도 및 판매 촉진을 위해 금융회사 앱에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판매,결제 기능도 탑재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전통시장의 금융환경 개선을 위해 중기부와 금감원이 마중물 역할을 한 것'이라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며, 정부는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복현 금감원 원장은 '조선시대에 의녀 장금이가 아픈 백성을 치유했듯이 장금이 결연이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의 각종 어려움을 치유하는 현대판 장금이로 굳건히 자리 잡기를 바란다'면서 '금감원도 금융범죄 피해 예방과 상생금융을 위해 관계기관 모두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출처=중소벤처기업부,금융감독원]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뉴진스(NewJeans)가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의 수록곡 'Right Now' 뮤직비디오를 오는 17일 선공개한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10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Right Now' 두 번째 티저를 게재했다. 'Right Now'의 연주음만 담겼던 첫 번째 티저와 달리 멤버들의 보컬이 포함된 멜로디 일부 구간을 들을 수 있는 영상이다. 특히 무라카미 다카시(Murakami Takashi)와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한 이들의 색다른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뉴진스X무라카미 다카시 캐릭터와 전작 'Get Up' 때 등장한 파워퍼프걸 캐릭터가 다섯 멤버의 스타일링에 다채롭게 녹아든 모습이다. 영상 마지막에는 뮤직비디오 공개 일정(2024.06.17)이 예고돼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소속사 어도어(ADOR)는 '일본 데뷔 싱글 발매에 나흘 앞선 17일 'Right Now' 뮤직비디오를 먼저 선보일 계획'이라며 '뉴진스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진스의 일본 데뷔는 남다른 스케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인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타이틀곡 'Supernatural'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Supernatural'은 퍼렐 윌리엄스가 2009년 일본 가수 마나미(Manami)와 합작한 'Back of My Mind'에서 그만의 아이코닉한 애드리브와 브릿지를 따와 프로듀서 250이 뉴잭스윙 스타일로 재해석한 노래다. 무라카미 다카시, 히로시 후지와라(Hiroshi Fujiwara) 등 문화 예술계 거장들과 잇단 협업 소식 또한 뉴진스의 역대급 일본 데뷔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무라카미 다카시와는 드로우스트링 백, 크로스 백으로 출시되는 '가방 앨범'을, 히로시 후지와라와는 티셔츠, 반다나, 모자, 가방 등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을 협업해 전 세계 Z세대 취향을 저격했다. 두 거장과 협업한 공식 상품은 오는 26일 한국과 일본에서 열리는 'Supernatural'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대규모 팬미팅도 기다리고 있다. 뉴진스는 21일 일본 데뷔 싱글을 발매한 뒤 26~27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팬미팅 '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을 개최한다. 해외 아티스트의 데뷔 후 최단기간(1년 11개월) 도쿄돔 입성 신기록이다. 평일에 진행되는 행사임에도 뉴진스의 이 도쿄돔 팬미팅은 전회 매진됐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달 24일 한국에서 컴백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들은 더블 싱글 'How Sweet'로 4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고, 멜론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 장악은 물론 빌보드 등 글로벌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출처=어도어]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가치를 나누고자 진행한 '제4회 어린이 친환경 그린 그림대회'의 수상작을 모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1일부터 내달 7일까지 서울 광진구에 있는 어린이 박물관 '서울상상나라'에서 진행되며, 그림대회 수상작 67점이 소개된다. 올해 아토팜의 '그린 그림대회'는 멸종 위기를 맞고 있는 꿀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꿀벌과 함께하는 환상 여행'을 주제로 기획됐다. 총 2709명의 유치부와 초등부 저학년생들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2배 이상의 작품이 공모됐으며, 외부전문가를 통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들이 선정됐다. 대상작을 포함한 수상작 67점은 서울상상나라 1층에 마련된 전시공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아토팜의 캠페인 계정인 '아이 러브 그린'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아토팜의 제4회 어린이 친환경 그린 그림대회 수상작 전시회는 수상작품 전시뿐 아니라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전시장 내부는 올해 주제에 맞게 꿀벌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꿀을 모으는 꿀벌 세상을 다채롭게 형상화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토팜의 꿀벌 캐릭터인 '허니벨'로 변신해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아이의 귀엽고 깜찍한 순간을 남길 수 있다. 아토팜이 마련한 혜택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전시회에 방문하는 누구나 아토팜 키즈 제품인 '밸런싱 모이스처 젤 로션'과 '프레쉬 2 in 1 샴푸', '이지워시 선로션'으로 구성된 '알찬 키트'를 선착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추가 이벤트 참여 시 아토팜의 캐릭터가 그려진 선캡과 부채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아토팜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멸종 위기 꿀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고, 아이들의 순수한 상상력이 표현된 작품들을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리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의 피부와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4회 어린이 친환경 그린 그림대회 수상작 전시회에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아토팜의 '아이 러브 그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이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예술 박람회 '아트 바젤 인 바젤 2024(Art Basel in Basel 2024)'에서 첫 공식 디스플레이로 선정됐다. 아트 바젤은 매년 바젤을 비롯해 파리,홍콩,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로, 삼성전자가 공식 파트너사로 참가하는 '아트 바젤 인 바젤'이 가장 역사가 깊고 권위가 있는 박람회로 꼽힌다. 올해는 40개국 285곳의 갤러리가 참가해 다양한 장르와 형태의 예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아트 바젤 전시장 내 '삼성 더 프레임 라운지'를 마련하고, '예술을 탐험하는 새로운 방법(A New way of exploring art)' 콘셉트로 다양한 작품을 4K 화질의 스크린을 통해 생생하게 선보인다. 부스를 찾는 방문객들은 가장 먼저 외벽에 14개의 더 프레임으로 조성된 '더 프레임 월'을 만나볼 수 있다. 벽을 가득 채운 다양한 작품 이미지와 영상을 통해 더 프레임의 압도적인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디지털 아트 구독 서비스 '아트 스토어'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는 '하이라이트 존'과 실제 작품 액자들 사이에 숨겨진 더 프레임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파인드 더 프레임 존'도 마련했다. 더 프레임 라운지를 찾는 이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삼성 아트 스토어 큐레이터 다리아 브릿 그린(Daria Brit Greene)이 아트 바젤의 글로벌 VIP 전략 총괄 대표 아이린 킴(Irene Kim) 등 핵심 인사들과 아트 바젤에서 더 프레임과의 협업이 갖는 의미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라이브 대담을 진행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철기 부사장은 '세계 최고의 아트 페어인 '아트 바젤'의 첫 공식 디스플레이로 참가함으로써 더 프레임은 아트TV로서 새롭게 도약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프레임의 선명한 화질로 다양한 디지털 아트 경험을 제공하고 예술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트 바젤 첫 공식 디스플레이로 선정된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우고 별도 판매하는 전용 베젤을 부착해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삼성의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 '아트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 2500여 점을 집 안에 전시할 수 있으며, 빛 반사가 적은 '매트 디스플레이(Matte Display)'를 탑재해 밝은 조명 아래에서도 선명한 화질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국내 첫 장애예술 공연장 모두예술극장이 6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2024년 기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둠 속에, 풍경'을 공연한다. '어둠 속에, 풍경'은 절대적으로 시각에 의존해 온 공연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앞이 보이지 않아도, 눈을 감아도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 관객이 짝을 이뤄 함께 작품을 경험하게 된다. 서로 다른 감각으로 느끼고 상상한 것을 나누며 각자의 새로운 풍경을 그려보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공연은 '시각적 경험이 없는 선천적 맹인은 세상을 어떻게 인지하며, 예술을 어떻게 경험하는가'에 관한 질문에서 출발했다. '휴먼 푸가', '스트레인지 뷰티', '우주 양자 마음' 등 장르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실험적인 종합예술을 선보이는 연출가 배요섭과 무용수, 배우, 시각예술 작가 등 여러 분야의 시각장애인(5인), 비장애인(5인)이 참여한다. 2022년 리서치, 2023년 쇼케이스를 거쳐 본 공연을 펼치는 '어둠 속에, 풍경'은 전시와 퍼포먼스가 결합한 형태다.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꿈 주석' 전시는 예술가 10인의 꿈을 묵자와 점자로 설명해 놓은 것이다. '시각장애인은 꿈을 어떻게 꿀까?'하는 호기심에서 더 나아가 서로의 기억과 무의식을 다양한 감각으로 소통한 결과물을 보여준다. 출연진이 팟캐스트 형태로 꿈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도 있다. '소리그림'은 예술가들의 그림을 손으로 만지고, 작업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전시다. 이어 '그리기' 퍼포먼스에서는 여러 예술가가 하얀 캔버스에 질감이 다양한 도구로 그림을 그리고, 그 모습을 해설자가 설명한다. 이 밖에 촉각 감각을 표현하는 형용사를 석고상을 통해 각자의 방식대로 표현한 '언어 조각' 전시 등 눈으로만 봐서는 다 이해할 수 없고, 눈으로 보지 않아도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공연이 이어진다. 연출가 배요섭은 작업 과정 동안 '(함께) 어둠 속에서 그림을 그리고,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서로의 몸과 만났다. 경험의 기억이 무의식의 수면으로 올라와 나타나는 이야기인 꿈을 나누며 그 속뜻을 발굴했다. 이러한 만남과 작업을 통해서 서로의 세계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공연을 통해 저마다 다른 각자의 감각으로 마음을 열고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6월 12일 오전 11시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앞서 첫 번째 티켓 오픈 당시 판매분은 하루 만에 전체 매진되면서 관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장애인 예매는 모두예술극장(전화 예매), 일반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장애인 50% 할인)이며, 자세한 정보는 모두예술극장 홈페이지(www.moduartthea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지난해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 마련, '모두예술극장' 개관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장애예술인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장애예술인 표준전시장 조성(서울스퀘어 별관 내 위치,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운영) △국공립 문화시설의 장애예술인 공연,전시 정기 실시 의무화 △우선구매제도 정착을 위한 장애예술인 창작물 유통플랫폼 구축 △장애예술인 지원 예산 확대 등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 활성화를 든든하게 뒷받침할 계획이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전시장 밖에서도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빛의 시어터에서 진행 중인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지하철 미술관이 7월 9일까지 운영된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총 53대 중 3대 전체 칸의 벽면 액자와 상단에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展과 '색채의 건축가, 몬드리안' 展의 이미지가 전시돼 마치 움직이는 미술관에 온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를 불러일으킨다. 빛의 시어터는 지하철 미술관과 더불어 야외에서도 전시 작품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빛의 시어터에서 공개된 클림트, 가우디, 고흐 등의 명화가 LED 디스플레이 무대 공간에 연출돼 11일과 12일, 단 이틀간 서울 광화문 광장 놀이마당에서 진행되는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공연과 함께 선보인다. 빛의 시어터에서 진행된 전시 작품이 오페라 공연의 전체적인 분위기 및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전시장 밖에서도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지난 5월 24일 개막한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을 진행 중이다. 요하네스 베르메르, 렘브란트 반 레인, 빈센트 반 고흐 등 네덜란드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빛과 음악,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재해석한 몰입형 예술전시로 17세기 네덜란드를 여행하는 듯한 몽환적이고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빛의 시어터는 새 전시 개막을 기념해 전시 유료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빛의 시어터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을 증정한다. 박진우 티모넷 대표는 '빛의 시어터는 모두를 위한 예술을 의미하는 '아트 포 에브리원(Art for Everyone)' 슬로건 아래,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평범한 일상을 비범한 방식으로 표현한 네덜란드 거장들처럼, 평범한 일상 속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행정안전부는 범국가적으로 추진하는 늘봄학교 정책에 전국 지방공공기관의 역할을 확대하는 지방공공기관 늘봄학교 지원 강화방안을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일 발표했다. 지방공공기관 늘봄학교 지원 강화방안에는 지방공공기관이 보유한 체육,문화,공공 등 다양하고 많은 시설을 공유누리 등 정부플랫폼에 등록해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방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연계,개발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들 지방공공기관은 체육관,수영장,농구장,풋살장 등 체육시설 2000여 개, 공원,도서관,공연장 등 문화시설 2000여 개, 강당,강의,회의실 등 1600여 개, 그 외 자연휴양림,캠핑장,주차장 등 다수의 공공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 공예,서예,수영,댄스,요가,치어리딩,음악줄넘기, 독서,미술,만들기, 요리체험 프로그램 등과도 연계 가능하다. 이를 위해 지방공공기관에는 늘봄지원관, 행안부에는 늘봄지원 총괄담당관을 지정해 교육기관이 지방공공기관의 시설 등 자원에 대한 사용을 직접 협의할 수 있도록 소통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늘봄지원관은 수요에 맞는 인프라(인적,물적) 발굴,매칭, 현장 안전관리, 학생 이동 지원, 기관 협조 등 관리자급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늘봄지원 총괄담당관은 학교와 지방공공기관 간 협의가 원활하지 않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조정 및 지원을 하게 된다. 행안부는 지방공공기관의 늘봄학교 지원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확산하고 기관별 지원실적을 경영평가에 반영하는 등 추진 동력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방안을 통해 행안부를 중심으로 지자체-지방공공기관이, 교육부를 중심으로 지방교육청-학교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상시 맞춤형 지원체계를 운영해 늘봄학교 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학교 등 교육기관을 지원하고 교육기관과 함께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연계,개발하는 과정을 통해 지방공공기관의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늘봄학교는 저출생 문제 극복은 물론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다양한 자원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지방공공기관이 늘봄학교라는 국가돌봄체계의 성공적 안착에 적극 앞장서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행정안전부]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CJ온스타일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굿즈를 10일부터 온라인 최초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선재 업고 튀어' 드라마는 끝났지만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선재 업고 튀어'의 지난달 서울 여의도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이달 5일부터 운영 중인 부산 팝업스토어는 현장 방문을 위해 밤샘 대기는 물론 새벽 오픈런까지 이뤄질 만큼 인기였다. 드라마 캐릭터에서 착안해 제작한 굿즈 역시 완판(완전판매) 행렬로 이어졌다. CJ온스타일은 이처럼 높은 팬덤으로 흥행한 '선재 업고 튀어' 굿즈를 처음으로 온라인에서 선뵌다. 10일 오후 12시부터 오는 17일까지 '선재 업고 튀어' 굿즈 온라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정식 판매 하루 전인 9일 오후 12시 CJ온스타일 모바일 앱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약 판매 영상이 공개된다. 이번 CJ온스타일 예약 판매에서는 기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하지 않았던 온라인 단독 상품 S목걸이와 10~20대 선재와 솔 모습을 형상화한 블록형 커플 키링 3종 등을 최초로 선뵌다. 이외에 드라마 포스터 세트, 포토 엽서&우표 스티커 세트부터 청상아리 티셔츠, 솔선 금속뱃지, 자감고 학생증&증명사진 세트, 솔선 커플 키링 등 극 중 류선재, 임솔 캐릭터를 상징하는 굿즈(MD) 22종도 판매된다. 온라인 굿즈 론칭에 앞서 현충일 진행한 유튜브 라방에서도 팬덤 반응이 이어졌다. CJ온스타일은 지난 6일 저녁 8시 자사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전용 채널 '핫딜 셋 넷 오픈런'에서 '선재 업고 튀어' 대본집 판매 라이브 방송을 업계 단독으로 진행했다. 라방 당일 25만2551명 시청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선재 업고 튀어'는 방송 기간 연일 화제성 조사 결과 1위에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트렌드 상품을 발빠르게 소싱해 신상품 론칭 채널로서의 입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출처=CJ온스타일]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창덕궁 후원을 직접 거닐며 국가유산을 체험하고 폭넓은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25일과 28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2회에 걸쳐 이론교육(서울무형유산 교육전시장)과 궁궐 산책(창덕궁 후원)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인문교양교육-국가유산 산책 '아름다운 후원, 아름다운 문양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아름다운 후원, 아름다운 문양 이야기'는 전통과 역사가 담긴 국가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폭넓은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제에 대한 집중탐구와 문화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 등 5대 궁궐 후원의 건축 속 전통 문양의 의미와 가치를 미학적으로 비교,이해하는 이론강의(1시간)와 창덕궁 후원을 산책하며 여유를 느껴보는 현장답사(1시간 30분) 순서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10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7일 오후 11시까지 서울시평생학습포털 누리집(sll.seou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회당 25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강의 및 입장료는 모두 무료다. 전통문화교육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중한 국가유산인 조선 궁궐 후원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국가유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