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고온,다습한 여름철 부패,변질 우려가 증가하는 유가공품의 안전한 유통을 위해 유가공품 제조,판매업소 총 750개소를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조제유류 제조업체 및 우유류 판매업체와 수거,검사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요 점검내용은 자가품질검사 규정 준수, 작업장 내 유가공품 위생적 취급, 유가공품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등이다. 또한, 점검 업체에서 판매하는 우유류, 발효유류 등 유가공품 500건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매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유가공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여름철 대비 위생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위생점검을 통해 건강진단,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업체 등 5곳을 적발했다. 가공우유, 발효유 등 유통,판매 시 포장에 파손이 생기거나 잘못 취급하는 경우 미생물 증식의 우려가 있고 이미,이취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업체에서는 생산설비의 철저한 세척,소독과 냉장,냉동 제품 입출고 시 외부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등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소비자들은 유가공품 구매 후 바로 섭취하거나 냉장(냉동) 보관하고,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은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하는 등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관광벤처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문제를 해결하면서 활력도 충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올해 7월부터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력 충전 사업인 '배터리(BETTER里)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인구감소지역인 제천, 단양, 안동, 봉화 4개 지역에서 20개의 관광벤처기업에 사업화지원금, 실증화 상담, 투자유치, 홍보 등 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난해 경북 영주시에서 배터리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이에 지속 가능한 숙박을 주제로 8개 관광벤처기업이 영주시의 관광 활력을 충전했다. 특히 이들 중 빈집을 새로 단장(리모델링)해 유휴공간을 운영한 '블랭크'와 여행용 이동 솔루션 '로이쿠' 등이 우수한 성과를 거둬 지난해 사업 성과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서 올해는 충북 제천과 단양, 경북 안동과 봉화 등 4개 지역에서 20개의 관광벤처기업이 활동한다. 먼저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생활권이 겹치는 충북과 경북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권역별로 관광기업 10개 사를 연계한다. 아울러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전문 육성기업(액셀러레이터)과 협력해 관광벤처기업에 사업화 지원금과 더불어 실증화를 위한 상담, 투자유치,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12일에는 '공간 와디즈 성수'에서는 사업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해 선정된 기업 20개 사와 지자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 성과와 올해 선정기업을 소개하고 관계자들의 교류 시간을 마련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배터리(BETTER里) 사업'을 올해에는 관광벤처기업의 실증 지원을 중심으로, 내년에는 홍보와 판로개척을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관광벤처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인구감소지역의 관광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문화체육관광부]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정부가 민,관 합동으로 '대규모 재난 위험요소 개선 TF(이하 '개선 TF')'를 출범시켜 우리 사회 곳곳에 잠재되어 있는 재난 위험요소를 발굴,개선한다. 행정안전부는 첨단 신산업의 화재 유형과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해서 과학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같이 개선 TF를 구성,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단장으로 과기정통부, 행안부, 산업부, 환경부, 고용부, 국토부, 원안위, 소방청 등 8개 관계기관과 연구원, 학계,기업체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행안부는 지난 4일 개최한 전지 공장화재 재발방지 TF를 시작으로, 대규모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산단 지하 매설물, 원전,댐,통신망, 전기차 충전소 안전관리 등을 순차적으로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전지 화재는 리튬 배터리 등 화학물질 특성상 화재사고가 났을 경우 기존의 방식으로는 진화가 어려워 인명피해를 초래할 확률이 높다. 산단 지하매설물은 지하에 매설된 배관 등의 화재,폭발,누출 사고로 인해 근로자와 지역주민에게 매우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원전,댐,통신망은 국가핵심기반 시설로, 시설물의 손상과 노후화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게 되면 국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리고 전기차 지하충전소는 화재 발생 때 지하공간의 특수성 때문에 소방활동 제약과 인근 차량으로 화재 확산 등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에 개선 TF는 전지화재 분야에 대한 개선 논의에 이어 이달 중에 산단 지하 매설물, 원전,댐,통신망, 전기차 충전소 안전관리 등 나머지 분야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행안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잠재재난위험 분석센터와 협업해 대규모 위험요인을 찾아내고 관계부처와 함께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신산업 성장에 발맞추어 현장의 위험 요인을 빠르게 파악해 사전 예방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민간전문가와 협업해 대형사고 이후 수동적으로 개선책을 마련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인 분석과 기술을 접목한 능동적인 안전대책 수립으로 안전한 일상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출처=행정안전부]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도쿄 돔 공연이 뜨겁게 막을 내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10~11일 도쿄 돔에서 개최한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IN JAPAN'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도쿄 돔 공연은 오프닝 장면부터 영화 같았다. 연준이 공중 부양하는 왕관을 쓰려는 순간 현장이 암전됐고, 'Deja Vu [Japanese Ver.]'가 흘러나오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현지 맞춤형 세트리스트는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충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9와 4분의 3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 'Good Boy Gone Bad' 등 히트곡을 일본어 버전으로 들려줬다. 또한 일본 오리지널곡 'Force', 'Hydrangea Love', 'Ito' 등을 세트리스트에 추가했고, 지난 3일 발매된 싱글 'CHIKAI'(誓い/치카이)에 수록된 'We'll Never Change', 'Kitto Zutto'를 선보였다. 휴닝카이는 싱어송라이터 바운디(Vaundy)의 'Tokyo Flash'를 열창하며 가창력을 자랑했다. 범규는 서로를 짝사랑하지만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풋풋한 청춘을 노래한 유이카(Yuika)의 곡 'Sukidakara'(好きだから/스키다카라)로 설렘을 안겼다. 수빈은 지금도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카라의 "GO GO Summer!" 퍼포먼스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관객들과 교감하기 위한 멤버들의 노력도 아름답게 빛났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매끄러운 일본어와 무대 매너로 떼창을 유도하고 팬들과 소통했다. 또한 객석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360도로 설계된 메인 무대를 적극 활용했고 이동차를 타고 공연장 곳곳을 누볐다. 다섯 멤버는 동화적인 감성으로 꾸민 이동차 위에서 쉴 새 없이 손을 흔들고 눈을 맞추는 등 팬 사랑을 내비쳤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모아(MOA. 팬덤명)가 서로를 위해 준비한 슬로건 이벤트는 콘서트에 감동을 더했다. 팬들은 "약속의 장소에서 드디어 만난 우리", "내일도, 앞으로도 MOA로 곁에 있을게 약속해"라고 적힌 슬로건을 들어 올렸고, 다섯 멤버는 "이곳에서 MOA와 영원을 약속할게", "우리도 약속해. 내일도, 앞으로도 MOA 곁에 있을게"라는 문구의 슬로건으로 화답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모아 분들이 반짝이는 응원봉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시작부터 울컥했다. 사실 아직도 저희가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4개 돔에서 팬분들을 만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공연 내내 하늘에 붕붕 떠있는 것만 같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들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예상치 못한 시련들이 있어서 걱정도 많았지만 어제와 오늘, 최고의 무대였다고 생각한다. 멤버들과 팬분들이 하나가 된 것 같은 끈끈함을 느껴서 행복했다. 앞으로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라는 이름처럼 (늘 같이 하면서) 누구 한 명이 넘어지더라도 함께 극복해 나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모아들과 함께 이 청춘을 보낼 수 있어서 굉장히 행복하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27~28일 교세라 돔 오사카, 8월 4~5일 반테린 돔 나고야, 9월 14~15일 미즈호 PayPay 돔 후쿠오카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한국 가수 중 데뷔 후 최단기간 일본 4대 돔 투어를 개최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스포츠닛폰, 스포츠호치, 산케이 스포츠, 데일리 스포츠, 닛칸스포츠, 도쿄 주니치 스포츠 등 현지 주요 신문은 이들의 공연을 1면에 내세운 특별판을 제작하기도 했다. [출처=빅히트 뮤직]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샤이니 키(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오는 9월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2024 KEYLAND ON : AND ON '은 9월 14~1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며, 키의 독보적인 음악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담은 '키랜드'를 다시 한번 만날 수 있어 높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키가 지난 1월 펼친 서울 공연의 앙코르 콘서트로, 도쿄부터 시작해 방콕, 자카르타, 마카오, 고베, 가오슝 등을 찾아가는 첫 솔로 아시아 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는 만큼, 기존 세트리스트에 없던 무대들을 새롭게 추가해 선보일 예정이어서 폭발적인 반응이 기대된다. 더불어 오늘(12일) 샤이니 각종 SNS에 콘서트 티저 포스터와 무빙 포스터가 공개되었으며, 지난 공연 포스터에 등장한 키의 피규어가 채워진 벤딩 머신 위로 이번 콘서트 부제인 '#'이 그라피티처럼 새겨져 색다른 공연을 향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의 예매처 및 티켓 오픈 일정을 비롯한 세부 사항은 추후 샤이니 공식 SNS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키는 7월 14일 방콕 MCC홀에서 '2024 KEYLAND ON : AND ON ASIA TOUR'(2024 키랜드 온 : 앤 온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출처=SM엔터테인먼트]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일본 데뷔와 동시에 막강한 현지 인기를 확인시켰다. 일본 오리콘이 지난 11일 발표한 차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첫 번째 싱글 'AND,'는 발매 이튿날 6만 2211장 판매되며 '데일리 싱글 랭킹'(7월 10일 자)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보이넥스트도어는 한국에서 발매한 미니 1집 'WHY..'와 미니 2집 'HOW?'로 오리콘 일간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일본 데뷔 싱글까지 3개 연속으로 오리콘 정상을 찍었다. 발매 2일 차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16만 3482장. 이는 'HOW?'의 일본 누적 판매량 8만 5592장('오리콘 2024 상반기 앨범 랭킹' 기준)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 'AND,'는 한국에서 선보인 첫사랑 이야기 3부작과 그 이후의 스토리를 담은 싱글이다. 첫사랑을 경험하고 이별을 받아들이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청춘의 성장 스토리를 한 편의 영화처럼 그렸다. 한국 음반의 타이틀곡인 'One and Only (Japanese Ver.)', '뭣 같아 (Japanese Ver.)', 'Earth, Wind & Fire (Japanese Ver.)'와 일본 오리지널 곡 'GOOD DAY' 등 총 4개 트랙이 수록됐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일본 데뷔를 맞아 현지 인기 음악방송을 순회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데뷔를 이틀 앞둔 지난 8일 TBS 'CDTV 라이브! 라이브!'를 시작으로 13일 TBS '음악의 날 2024', 20일 NHK 'Venue 101' 등 이달 말까지 여러 지상파 음악방송과 라디오에 출연한다. 8월에는 일본 최대급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에 참가한다. 현지 뷰티⋅패션계도 보이넥스트도어에게 일찌감치 러브콜을 보냈다. 이들은 유력 패션지 나일론 재팬(9월호), smart(8월호), S Cawaii! ME(여름호), 한류피아(9월호) 총 4개 잡지의 표지를 장식했다. 특히 나일론 재팬은 여섯 멤버가 뷰티 브랜드 맥(M・A・C), 패션 브랜드 코치(COACH)와 협업한 사진으로 표지를 꾸몄다. [출처=KOZ 엔터테인먼트]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센터가 관리 중인 천안시도시창조두드림센터에서 명동문화사업단이 주관하는 지역 유망 신진 작가 초대전 오프닝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명동문화사업단과 협력해 천안시도시창조두드림센터 주차공간을 행사 메인공간으로 제공했으며, 건물관리 직원들이 행사 안전 관리를 담당했다.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 오형석 센터장은 '기존 도시재생 지역인 명동거리에서 새롭게 결성된 주민 조직이 지역거점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 것을 환영한다'며 '명동거리의 지속가능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화 예술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도시창조두드림센터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재탄생한 거점공간으로, 충남콘텐츠코리아랩,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이 입주한 10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천안시도시창조두드림센터 장소 협조는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 정책지원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재 허가된 의약외품 모기기피제 중 팔찌형,스티커형 제품은 없다고 밝혔다. 이에 소비자는 향기나는 팔찌,스티커(공산품)를 모기기피제로 오인해 잘못 구매하지 않도록 제품 용기나 포장에서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의약외품으로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 후 구입해야 한다. 확인처는 의약품안전나라에서 의약품등 정보 → 의약품 및 화장품 품목정보 → 의약품등 정보검색 → 제품명으로 확인하면 된다. 특히 모기기피제의 유효성분(주성분)으로는 ▲디에틸톨루아미드 ▲이카리딘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 ▲파라멘탄-3,8-디올 등이 있으며 각 성분의 종류나 농도에 따라 사용 가능 연령이 달라지므로 나이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해 사용해야 한다. 한편 식약처는 여름철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야외 활동 시 주로 사용하게 되는 의약외품 모기기피제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등 소비자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했다. 모기기피제는 모기를 직접 죽이는 살충효과는 없으나 모기가 싫어하는 성분을 이용해 사람에게 접근을 차단하는 제품으로, 작은 입자 형태로 뿌려 사용하는 에어로솔제, 분무형 액제와 발라서 사용하는 로션제,액제,겔제 등이 있다. 이중 모기기피제의 유효성분 중 하나인 디에틸톨루아미드(DEET)가 10% 이하로 포함된 제품은 6개월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10% 초과 30% 이하 제품은 12세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다. 이카리딘(Icaridin)은 6개월 미만의 영아에게 사용해서는 안되고,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IR3535)는 6개월 미만의 영아에게 사용할 경우 의사와 상의가 필요하다. 이밖에 파라멘탄-3,8-디올(p-Menthane-3,8-diol)은 4세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모기기피제는 팔,다리,목 등 노출된 피부 또는 옷,양말,신발 등에 뿌리거나 얇게 발라 사용하며, 얼굴에 사용하는 경우 손에 먼저 덜어 눈이나 입 주위를 피해 발라야 한다. 특히 어린이에게 사용할 때는 어른 손에 먼저 덜어서 어린이에게 발라 주도록 한다. 보통 모기기피제는 보통 한번 사용 때 4~5시간 동안 기피 효과가 유지되며, 필요 이상으로 과량 또는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 피부가 붉어지는 등 알레르기,과민반응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너무 자주(4시간 이내) 추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기기피제 사용 후 외출에서 돌아오면 기피제가 묻어있는 피부를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고 옷과 양말도 반드시 세탁해야 한다. 아울러 모기기피제는 빠르게 흡수될 수 있는 상처,염증 부위, 점막, 눈,입 주위와 햇볕에 많이 탄 피부에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만약 피부가 붉어지는 등 알레르기,과민반응이 나타나거나 눈에 들어갔을 때는 물로 충분히 씻어내고 필요하면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또한 흡입하지 않도록 밀폐된 공간에서는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분사형 제품은 화재의 위험이 있으므로 화기 근처에서 보관,사용하면 안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의약외품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안전사용 정보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서울 용산구 이태원, 부산 중구 용두산,자갈치, 경기 고양, 경기 동두천, 경남 창녕 부곡온천이 관광특구 대상지로 선정돼 1곳당 연간 최대 국비 2억 원(지방비 50% 분담)을 지원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올해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사업을 공모해 5개 관광특구를 지원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고 국제관광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전국 관광특구(제주 제외 전국 33곳)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과 편의 기반 확충 등 관광기반 여건을 개선하는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1개 특구당 연간 최대 국비 2억 원(지방비 50% 분담)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이태원 관광특구는 공간이 상대적으로 좁고 휴식공간이 부족하고 지역 특성상 야간에도 다양한 문화와 관광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관광객의 안전과 쾌적한 야간관광을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 녹사평 광장 일대에 휴식과 만남 공간을 만들고 야간조명 등을 설치해 관광객 혼잡도를 분산하고 편안하게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기반을 개선한다. 용두산,자갈치 관광특구는 부산 근현대역사의 산업 유산인 북항 제1부두에서 디제잉 축제와 요리 경연(중구 블루키친 축제)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운영해 북항 제1부두 일대를 문화교류 플랫폼으로 재탄생시킨다. 용두산공원과 자갈치시장 등 도심 주요 관광지와 북항의 양방향을 연결하는 야간경관도 조성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워진다. 고양 관광특구는 지역 특색을 담아 한류와 꽃 브랜드를 융합시키는 케이팝 꽃팝 고양 사업을 추진한다. 고양관광정보센터의 기능을 혁신해 관광특구 거점을 마련하고 이동식 음향과 조명, 공공 벤치 등 케이팝 콘서트와 상승효과를 낼 도시 사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꽃으로 크리스마스 축제를 수놓는다. 동두천 관광특구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보산동 관광특구 내 지하철 교각과 노후 상가 등에 그라피티(길거리 그림) 예술작품을 조성한 데 이어 보산역사 외벽에 국내외 대중음악인의 팝아트 초상화 등 그라피티 예술 벽화를 만들어 국내 대중음악 발상지의 매력을 선보인다. 국내를 대표하는 온천 중 한 곳인 부곡온천 관광특구는 온천 관광객 맞이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관광콘텐츠를 강화해 관광지 활기를 되살린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관광특구 활성화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관광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지자체, 민간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문화체육관광부]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앞으로 상급종합병원은 전공의에 의존하지 않고 숙련된 인력을 중심으로 중증,응급 및 희귀질환에 집중하는 진료체계를 확립하고, 진료협력병원과 강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완결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병상은 중환자 병상 중심으로 확대해 중증 중심 병상을 확립하고, 필수의료에 2028년까지 10조 원 + α를 투자한다. 정부는 1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5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열어 지속 가능한 진료체계 확립을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방향과 의료분쟁 조정제도 혁신 검토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노연홍 위원장 주재로 보건복지부,기획재정부,교육부,법무부 등 4개 부처 정부위원과 15명의 민간위원이 참석했다. 특위는 필수의료 기피 요인으로 의료사고에 대한 높은 민,형사상 부담이 지적되고 있고 소송을 통한 분쟁 해결이 여전한 상황에서 소송이 아닌 대안적 분쟁해결 제도로 2012년부터 시행한 의료분쟁 조정제도의 신뢰성을 높이는 강도 높은 혁신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의료계, 환자,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의료분쟁제도 개선 협의체 등을 운영해 의료분쟁 조정제도의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특위는 전문위 검토 결과 등을 바탕으로 의료분쟁 조정제도 혁신 방향을 검토했다. 먼저, 의료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의료기관의 사전적 대응, 사고발생 때 환자와 의료진 또는 의료기관과의 소통을 통한 갈등 증폭 방지가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관련 개선책을 논의했다. 의료기관에 설치하도록 법에 규정된 의료사고 예방위원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병원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아 기관 책임을 강화하고 ▲진료과별 안전관리자를 선임해 의료사고 예방,감시 기능을 내실화하며 ▲위원회 활동 실적 등을 분쟁조정 절차에서 참작하는 개선안을 검토했다. 아울러, 사망 등 중대 의료사고가 발생한 경우, 환자-의료인 간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외사례를 참고해 사고 경위 설명, 위로,유감 표시 등 제도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감정과 이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조정절차 전반에 걸쳐 공정성, 객관성을 높이는 혁신방안도 세밀하게 검토했다. 이날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특위 산하 의료사고 안전망 전문위원회에서 의료분쟁 조정제도 혁신방안을 구체화하고 각계 의견수렴을 거친 뒤 다음 달 말 제6차 특위에 관련 입법계획을 함께 보고할 예정이다. 특위에서는 필수의료 투자 강화 추진현황과 계획도 점검했다. 정부는 필수의료에 2028년까지 10조 원 + α를 투자하기로 하고, 공급부족 대응 분야에 5조 원, 수요감소 대응 분야에 3조 원, 진료연계협력 분야에 2조 원 이상을 투자하는 '5,3,2 투자계획'을 수립해 현재까지 1조 2000억 원의 투자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다. 노연홍 의개특위 위원장은 '정부가 전공의 복귀 대책을 발표한 만큼 이제는 국민과 의료현장이 바라는 의료개혁 논의에 집중해야 할 시간이며 의료개혁 특위도 근본적 구조개혁을 위한 사회적 논의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구체적 개혁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늘 논의한 지속 가능한 진료체계 확립을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과 의료분쟁 조정제도 혁신은 의료계도 중요성을 공감하는 핵심 개혁과제인 만큼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과감한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출처=보건복지부]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에스파(aesp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Supernova'(슈퍼노바)가 6월 써클 월간 차트 3관왕에 올랐다. 에스파의 정규 1집 더블 타이틀 곡 'Supernova'는 오늘(11일) 발표된 써클차트 2024년 6월 월간 차트에서 글로벌 K-pop 차트, 디지털 차트, 스트리밍 차트 1위에 랭크되며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에스파는 'Supernova'로 멜론, 지니 주간 차트(7월 1일~7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올해 발매된 곡 중 최장 기간 1위 신기록을 다시 한번 갈아 치운 것은 물론, 통산 10번째 스포티파이 1억 누적 스트리밍 기록을 세우는 등 공개 두 달을 향해 가는 시점에도 끊임없이 신기록을 추가하며 막강한 파워를 증명했다. 더불어 에스파는 지난 7월 3일 발매된 일본 데뷔 싱글 'Hot Mess'(핫 메스)로도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1위(7월 6일 기준)를 기록했으며, 미국 매체 업록스(UPROXX)가 9일(현지시간) 발표한 '금주 최고의 신곡(All The Best New Pop Music From This Week)'에도 선정되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 10일에 이어, 오늘 일본 나고야에서 아레나 투어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 in JAPAN'(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인 재팬) 이어 펼친다. [출처=SM엔터테인먼트]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레드벨벳(Red Velvet,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다채로운 숏폼 콘텐츠로 연일 화제다. 지난 6월 24일 새 앨범 'Cosmic'(코스믹)으로 컴백한 레드벨벳은 인스타그램 릴스,틱톡,유튜브 쇼츠 등 각종 SNS 계정을 통해 신곡 포인트 안무를 비롯한 각 멤버들의 개성이 묻어나는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연이어 선보여 글로벌 팬들을 완벽 사로잡고 있다. 먼저 우아한 매력이 돋보이는 신곡 'Cosmic'의 후렴구 안무 숏폼에는 라이즈 원빈, NCT WISH(엔시티 위시) 시온,유우시, 츄, 이채연, 케플러 김채현, 키스오브라이프 쥴리, 투어스 신유,지훈, 크리에이터 느낌적인느낌(승헌쓰) 등이 참여했으며, 가사에 맞춘 손댄스 버전 숏폼에는 NCT WISH 사쿠야, 제로베이스원 한유진 등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레드벨벳 멤버들은 팬들의 쇄도하는 요청에 힘입어 SNS 상에서 유행하는 댄스 커버부터 밈(meme)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까지 완벽 소화, 멤버 간의 찰떡 케미스트리와 친근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한껏 발산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김종국, 안무가 킹키 등과 함께한 숏폼 콘텐츠 또한 각 상황에 맞춘 기발한 아이디어로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며 새로운 '숏폼 퀸'의 탄생을 예고, 앞으로 레드벨벳이 보여줄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한편,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레드벨벳은 8월 2~4일 서울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2024 Red Velvet FANCON TOUR ' (2024 레드벨벳 팬콘 투어 )를 개최한다. [출처=SM엔터테인먼트]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오는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공연되는 '어게인 2024 투란도트'에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쌍벽을 이룬 20세기 최고의 테너이자 지휘자인 '플라시도 도밍고'가 지휘자로 합류했다. 이로써 12월 '어게인 2024 투란도트'는 세계적인 지휘자들의 향연이 될 전망이다. 플라시도 도밍고는 쓰리테너라는 브랜드를 탄생시킨 주역으로, 전설로 남았다. 2007년 타계한 파바로티, 건강문제로 무대에 설 수 없는 호세 카레라스와 달리 83세의 고령에도 여전히 지휘자로, 그리고 이제는 테너가 아닌 바리톤으로 전 세계 무대를 누비고 있다. 또한 2020년 '미투' 사건으로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유럽의 모든 극장에서 그의 업적을 인정하고 더 이상 문제 삼지 않아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멕시코에서 피아노와 지휘를 공부한 도밍고는 1973년 뉴욕 시티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서 첫 오페라 지휘봉을 잡았으며, 이후 메트로폴리탄에서 푸치니의 '나비부인',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 등 140여 회 지휘자로서 오페라를 이끌었다. 이미 스타가 된 도밍고가 더욱 유명해진 계기는 존 덴버와 듀엣으로 녹음한 'Perhaps Love' 발표며, 이 곡은 빌보드 차트 50위권에 들어 도밍고의 이름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게 됐다. 도밍고는 60년을 활동하면서 4000여 회 이상을 노래한 이 시대의 전설이다. 또한 지휘자로서 메트로폴리탄, 베로나, 바이로이트와, 밀라노 라 스칼라, 로마 오페라극장, 런던 로열 오페라, 베를린 필의 발트뷔네를 지휘했으며, LA 오페라극장, LA 필하모닉 총감독이자 지휘자로 15년 이상을 역임하며 LA 오페라극장을 세계적인 반열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도밍고는 '도밍고 콩쿠르'와 수많은 경연을 통해 인재를 발굴 및 등용했다. 그가 발굴한 오페라 가수들은 세계 유명 오페라 극장들에서 노래하고 있다. 한국의 세계적인 베이스 '연광철'도 도밍고가 발굴해 남긴 산물이다. 플라시도 도밍고는 '한국에 오페라 시장이 활성화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공연에 참여하게 됐다'고 '어게인 2024 투란도트' 합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경영자로, 지휘자로, 그리고 20세기 최고의 테너로 군림했다. 이번 공연에 지휘자로서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그의 역량이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어게인 2024 투란도트'의 또 다른 지휘자 호세 쿠라 역시 세계적인 테너이자 화가며 지휘자다. 그 또한 도밍고, 파바로티, 카레라스 쓰리테너 이후 로베르토 알라냐와 함께 세계 오페라를 이끌고 있는 쌍두마차다. 호세 쿠라는 12월 '어게인 2024 투란도트' 공연에 지휘자로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호세 쿠라는 작곡과 지휘를 공부했으며 30세에 오페라 무대에 가수로 데뷔했다. 호세 쿠라는 2003년부터 무대에서 노래와 지휘를 병행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29살에는 '플라시도 도밍고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스타로 떠오른 전방위적인 예술가다. 또 한 명의 지휘자 파올로 카리냐니는 유럽 최고의 오페라 전문 지휘자다. 밀라노 베르디 음악원에서 피아노와 오르간을 공부한 그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샌프란시스코, 베를린 슈타츠오퍼, 빈 슈타츠오퍼, 런던 로열 오페라, 파리 국립 오페라 등 세계 수많은 극장에서 오페라를 지휘했고, 브레겐츠, 찰츠부르크, 파리, 도쿄, 취리히, 라 스칼라, 볼쇼이, 시드니, 메트로폴리탄 등 수많은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세계 최고 반열의 지휘자다. 오는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 컨벤션센터 D홀에서 펼쳐질 '어게인 2024 투란도트'는 도밍고와 함께하는 세계적인 지휘자들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오페라 가수들을 망라한 꿈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 세계 오페라의 여왕으로 등극한 투란도트 역에 '아스믹 그레고리안', 메트로폴리탄의 투란도트 '류드밀라 모나스티르스카', 또 한 명의 세계적인 투란도트 '에바 플론카', 전 세계 오페라극장의 캐스팅 1순위 칼라프 '유시프 에이바 초프', 메트로폴리탄의 황태자 '브라이언 제이드', 가장 아름다운 디바 리우 역에 '줄리아나 그리고리안' 등이 출연한다. 12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어게인 2024 투란도트'는 세계적인 지휘자들의 향연과 세계 최고의 오페라 가수들을 만날 수 있어 오페라계와 공연시장에 큰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나는 2학년 차노을, 차미반의 친구'라는 가사로 알려진 곡 '해피(HAPPY)'로 조회수 2000만 회(6월 20일 기준, 인스타그램 릴스)를 기록한 초등 래퍼 차노을 군이 국내 유일의 안전하며 알파세대를 위한 숏폼 콘텐츠 제공을 목표로 하는 '키즐링 앱'의 홍보에 나선다. 차노을 군은 아버지 차성진 씨와 함께 만든 학교 제출용 자기소개 영상 '해피' 뮤직비디오로 인스타그램에서 조회수 2000만 회를 넘기는 등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키즐링과 차노을 군의 인스타그램,유튜브 채널 '노을이의 작업실'이 컬래버를 진행, '해피'를 개사한 '해피 키즐링'을 선보인다. 이번 '해피 키즐링' 컬래버에는 차노을 외 10명의 재능 있는 키즈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성진 씨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숏폼 콘텐츠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키즐링 프로젝트에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만 14세 미만 어린이들을 위한 키즐링 앱은 철저한 콘텐츠 검증과 보호자의 회원가입 인증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키즐링은 다양한 재능 카테고리별 챌린지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앱 내에서 아이들은 친구들의 영상을 보며 챌린지에 도전해 상품을 받고 온라인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키즐링 앱은 인기 있는 댄스 챌린지부터 내가 좋아하는 취미 소개, 가족과 여행, 먹방 등 다양한 챌린지를 제공하며, 각 챌린지에서 3명의 우승자가 선정되면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키즈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차노을 군은 홍보 영상에서 '하고 싶은 게 많아서 가진 재능 많아', '나는 할래 도전할래', '재능 보여주러 키즐링을 할래'라고 랩을 하며 키즐링 앱을 알리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차노을 군은 '또래 친구들만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내 취미를 올리고 싶다'고 말하며, 또래 친구들과의 소통과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버지 차성진 씨는 '키즐링 앱이 아이들에게 더 나은 안전한 온라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혜림 키즐링 대표는 '아이들의 콘텐츠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능을 발굴하고 장점을 강화시키는 알파세대 소셜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고도화할 것이다. 크리에이터 콘텐츠 발굴과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잠재력을 발현시키고, 알파세대와의 빠른 연결과 확장을 통해 키즈 소셜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키즐링은 어린이 전용 재능 챌린지 숏폼 앱으로, 아이들의 관심사와 고유한 재능을 영상으로 표현하고 다양한 챌린지에 도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 과정에서 키즐링은 키즈 크리에이터인 키즐러를 발굴하고, 키즐러는 브랜드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제휴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해 키즈 크리에이터의 성장과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알파세대를 위한 숏폼 플랫폼 키즐링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kizling.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앱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외교부는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국민들에게 국제기구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 국민의 국제기구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및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주요 국제기구 인사담당관을 초청하여 7.15(월)-17(수) 간 서울, 인천, 부산에서 '제17회 국제기구 진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2008년 이래 매년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개최하여 국제기구에서 일하고자 하는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외교부의 지원 프로그램 등 국제기구 진출 관련 정보를 제공해왔다. 이번 설명회에는 7개 국제기구 인사담당관들이 참석하여 각 기구별 채용・인사제도, 주요 업무 및 지원서류 작성 방법 등에 대해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한편, 현장에서 1:1 모의면접을 직접 진행하여 참가자들이 국제기구 지원시 이루어질 면접을 실제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제기구인사센터 홈페이지(https://unrecruit.mofa.go.kr)를 통해 이번 설명회 참석을 위한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관련 구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7.15(월) 개최되는 서울 설명회는 외교부 유튜브 채널 '소셜 생방송 라이브 모파'(https://www.youtube.com/user/MOFAKorea)를 통해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아울러, 설명회 개최 당일 서울,인천,부산에 각각 소재하는 국제기구 및 국제기구 사무소, 비정부기구(NGO) 등이 채용 상담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 개최를 비롯하여 국제기구초급전문가(JPO) 및 유엔자원봉사단(UNV) 파견, 국제기구인사센터를 통한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우리 국민의 국제기구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