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TWS(투어스)가 산뜻한 에너지 가득한 칼군무로 'K-청량 하이틴'의 정수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TWS(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2일(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유명 음악 전문 프로그램 'MTV Fresh Out Live(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에 출연해 미니 2집 'SUMMER BEAT!'의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는 청량 그 자체였다. 파란색 코트를 표현한 무대 세트가 시원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 가운데, 스포티한 의상을 입은 멤버들의 맑고 깨끗한 비주얼이 한층 빛났다. 멤버들의 힘찬 퍼포먼스는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들은 춤을 추는 내내 흔들림없는 칼군무로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자석 형태의 구조물은 이 곡의 노랫말과 포인트 안무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MTV Fresh Out Live'는 MTV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뮤지션들이 출연해 무대를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TWS는 본격적인 현지 활동 이전임에도 이 방송에 초대돼 북미 지역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TWS가 출연한 'MTV Fresh Out Live'는 3일 정오 경(현지시간, 한국 시간 4일 오전 1시 이후) MTV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다. 한편 TWS는 최근 'KCON LA 2024'에 참여해 미국 팬들과 '첫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iHeartRadio LIVE with TWS)'와 '그래미 뮤지엄 글로벌 스핀 라이브(GRAMMY Museum's Global Spin Live)' 무대에 이어 'MTV Fresh Out Live'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핫 루키'로서 세계 음악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출처=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세계은행(World Bank)은 7.30(화) 23:45(미국 워싱턴 DC 현지 시각 10:45) 디지털전환 부총재(Vice President for Digital Transformation)에 김상부 전(前) 구글 컨슈머 공공정책 아시아,태평양 총괄을 선임한다고 발표하였다. 디지털전환 부총재직은 세계은행이 디지털을 통해 개도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직위이다. 김상부 부총재 내정자는 국제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구글 ,LG 유플러스 등 국내외 대표 디지털 기업 및 구 정보통신부 등 공공과 민간 부문을 아우르며 27년 이상 디지털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왔다. 한국인이 세계은행 최고위급인 부총재에 진출*한 것은 한국이 1955년 세계은행에 가입한 이후 최초이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과 아제이 방가(Ajay Banga) 세계은행 총재간 두 차례 접견('23.9월 인도, '24.1월 서울) 등 그간 세계은행과 한국 정부 최고위급 협력관계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디지털 심화라는 시대적 변혁 속에서 '뉴욕 구상'('22.9월), '디지털 권리장전'('23.9월), '인공지능 서울 정상회의' ('24.5월) 개최 등 국제 디지털 논의를 견인해 온 윤석열 정부의 행보와 인공지능・디지털 국격을 인정받은 쾌거이다. 이번 부총재 선임은 세계 중추국가 도약을 위한 한국 정부의 디지털 분야 정책적 노력을 국제사회가 높이 평가한 결과로, 인공지능,디지털 분야 국제적 지도자로서 한국의 역할과 위상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정부는 김상부 부총재 선임을 계기로, 디지털 경제 관련 세계은행과의 협력사업이 확대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세계은행 등 국제금융기구 고위직에 한국의 뛰어난 인재들의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 기반 미디어아트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보여 온 미디어아트 레이블 버스데이(VERSEDAY)가 한국 1위 영화관 CGV와 손잡고 새로운 형태의 전시 '깊이 빠져 보다: ALBERT'를 선보인다. 8월 한 달간 CGV용산아이파크몰 ScreenX관에서 상영되며, 예술과 과학이 융합된 미디어아트를 통해 신선한 몰입 경험을 제공한다. '깊이 빠져 보다: ALBERT'는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빛과 시공간에 대한 연구 업적을 어린 시절 아인슈타인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다. 작품 속 화려한 RGB 패턴은 관람객들에게 제공되는 굿즈를 통해 각기 다른 이야기로 표현되며, 아이의 놀이 같은 아날로그적 체험을 통해 기존 극장 상영작과 차별화된 관람을 경험하고 빛의 가산혼합 원리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버스데이는 이 전시를 통해 시공간의 시작부터 생명과 문명의 탄생, 우주의 소멸에 이르는 장대한 여정을 빛과 빛을 좇는 아이의 이야기로 풀어내 과학에 서정적 서사를 담았다. 이를 위해 미디어 아티스트로도 유명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박제성 교수와 물리천문학부 황호성 교수가 각각 영상 연출과 과학 자문을 담당했다. 또한 이달 선셋롤러코스터와 앨범 AAA로 컴백한 뮤지션 오혁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독특한 세계관을 연출했다. 오혁이 제작한 음악은 상영관뿐만 아니라 용산 CGV 7층에 위치한 팝업 공간에서도 일부 감상할 수 있다. 프로젝트를 기획한 버스데이의 최광훈 이사는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 돔극장인 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공개한 알버트 전시는 관객이 하늘을 바라보듯 누워서 천장의 스크린을 감상하며 극대화된 몰입감을 제공했다. 이러한 몰입 경험을 온전히 제공하기 위해 일반 상영관이 아닌 CGV ScreenX관에서 상영해 미디어아트와 멀티플렉스 공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CGV의 '깊이 빠져 보다' 리브랜딩 캠페인은 영화 외 다양한 문화 플랫폼 공간으로 변모하려는 시도다. '깊이 빠져 보다: ALBERT'는 CGV의 새로운 변화를 알리고 콘텐츠와 플랫폼 간 협업을 통해 미디어아트 대중화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전시로, 버스데이는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CGV와 함께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버스데이와 CGV의 이번 협업을 계기로 예술과 과학, 콘텐츠와 플랫폼, 영화와 전시 등 다양한 형태의 융합이 대중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선보일 버스데이의 프로젝트는 버스데이 홈페이지(https://verseday.gif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디즈니+와 U+모바일tv에서 동시 공개되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이하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 여기서 조진웅은 흉악범 김국호를 보호해야 하는 임무를 맡은 경찰 백중식 역으로 인간미가 느껴지는 생활 밀착형 형사를 소화할 예정이다. 그동안 조진웅은 TV와 스크린을 오가며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어내고 있는 배우다. 특히 다양한 작품에서 경찰 역할을 맡으며 각기 다른 작품 속에서 캐릭터별로 맛깔나는 연기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를 발산, 캐릭터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조진웅이 '노 웨이 아웃'에서 보여줄 새 캐릭터 형사 백중식은 어떨지 기대가 모이는 상황. 조진웅은 지난 24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백중식은) 인간미가 느껴지는 경찰이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형사다'라며 이번에 그가 소화한 평범한 형사 캐릭터의 매력을 어필한 데 이어, '(노 웨이 아웃은) 법으로 해소 안 되는 지점이 분명히 있지 않나. 그 지점을 날카롭게 짚은 작품이 아닌가 싶다 회자되고 논의될 거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해 '노 웨이 아웃' 속 세계관에 대한 궁금증과 조진웅이 보여줄 새로운 캐릭터 열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렇듯 매번 출구 없는 연기력으로 많은 이들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조진웅. 그가 새 오리지널 시리즈 '노 웨이 아웃'에서 이번엔 또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조진웅 주연의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디즈니+와 U+모바일tv를 통해 오는 31일 첫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2회씩 공개된다. [출처=사람엔터테인먼트, 사진=STUDIO X+U]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14개 지자체가 32개 섬지역, 17개 공원지역, 1개 항만에서 드론배송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음식, 생필품뿐만 아니라 심장제세동기와 구급용품도 신속하게 배달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국토부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선정된 14개 지자체가 드론배송 준비를 마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K-드론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드론배송은 국토교통부 드론배송 가이드라인에 따라 배송거점과 배달점, 비행로, 배달앱 등을 구축하고, 배송업체는 드론안전관리시스템을 승인받고 드론비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 체계가 적용된 드론배송이다. 국토부는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항공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과 함께 K-드론배송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힘써 왔다. 드론배송에 필수적인 비가시권 드론비행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특별비행승인을 진행했으며, 지자체가 구축한 드론배송 거점과 드론배달점, 드론상황실 설치와 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다. 또한, 드론배송업체가 항공안전체계에 기반한 드론안전관리시스템을 스스로 구축할 수 있도록 표준매뉴얼을 제공했다. 아울러, 드론비행로를 따라 안전한 비행이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드론상황관리센터를 운영하는 등 안전한 관리체계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14개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드론배송 지역은 32개 섬지역과 17개 공원지역, 1개 항만지역이다. 제주는 지난 19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8월부터는 공주, 김천, 포천, 여수, 성남, 양주, 창원, 울주, 통영이 시작하고, 9월부터 서산, 남원, 인천, 부산이 시작할 예정이다. 주요 배송품목은 3kg 이내 배달음식과 생활용품들이며 일부 섬지역에서는 지역주민이 생산한 수산물을 역배송할 예정이고, 공원지역에는 지역 특산품, 항만지역에서는 선박용품들도 배송한다. 아울러, K-드론배송 실시 지역에서는 응급환자를 위한 심장충격기와 구급상자가 배치돼 있어 지자체별로 안내하는 방법에 따라 요청 때 신속하게 드론으로 배송할 수 있다. 또한, 일부 대기업들이 휴대폰 등 전자기기, 정수기 용품 등 자사 제품을 K-드론배송 체계를 이용해 소비자에게 배송하기 위해 참여하고 있는 등 향후 배송품목이 더 다양해질 수 있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K-드론배송이 배송물품 무게를 늘리고 품목도 다양화해 물류취약 섬지역 주민의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다른 지자체들과도 협력해 드론배송 지역도 확대하는 한편, 안전하고 편리한 신배송체계로 자리 잡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국토교통부]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제28차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가 김진동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과 왕리핑(Wang Liping, 王立平) 중국 상무부 아주사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7.29(월) 오후 중국 베이징 상무부 청사에서 개최됐다. 양측은 최근 한일중 정상회의와 동 계기 윤석열 대통령과 중국 리창 총리와의 회담 등 고위급 교류를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의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금년 하반기 개최 예정인 제28차 한중 경제공동위를 비롯한 다양한 경제 협의체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와 양국 간 무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소통을 지속해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이외에도 양측은 지방 경제 교류,협력, 지역 및 다자협력, 문화콘텐츠 교류, 지재권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또한 양측은 상호투자 확대를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각측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하였다. 금번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는 양국 간 경제협력 분야 주요 관심 사안에 대한 상호 이해를 제고하고, 호혜적인 실질협력 증진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7월 29일(월), '2024 아시아 대학생,청년 작가 미술축제(Asian Students and Young Artists Art Festival, 이하 아시아프)' 작품 설치 현장을 찾아가 청년 작가들을 격려하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열리는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예열 현장을 확인했다. '아시아프'는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일환으로 7월 30일부터 8월 25일까지 옛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열린다. 유인촌 장관은 청년 작가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설치하고 있는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고,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대한민국 미술축제 통합입장권'을 선물하며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했다. 유인촌 장관은 '과거 군 기무사 수송대가 사용했던 이 공간이 청년 예술인들의 열정으로 채워지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 문체부가 이곳에 조성할 '국립공연예술센터'가 청년 예술인들의 기회와 도전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7월 26일부터 시행된 「미술진흥법」이 미술계 전반, 특히 작가들을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지원하겠다. 열정 넘치고 재능있는 청년 작가들이 과감하게 도전하고 도약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미술축제 통합입장권, 비엔날레 입장권과 철도 승차권 연계 상품 판매 한편, 문체부는 올해부터 아시아프를 비롯해 광주,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 키아프 서울, 프리즈 서울 등 광주와 부산,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미술행사를 연계해 통합 홍보하는 축제 브랜드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추진한다. 축제가 본격적으로 열리는 9월에는 전국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다양한 미술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광주,부산 비엔날레를 30% 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는 입장권*인 통합입장권을 구매하면 비엔날레뿐 아니라 주요미술관 유료 전시에 대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통합입장권은 지난 6월 28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가 준비한 특별 철도관광상품으로도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즐길 수 있다. ▴부산비엔날레 입장권과 철도 승차권을 연계한 상품은 7월 17일부터 레츠코레일 누리집*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광주비엔날레와 철도승차권을 연계한 상품은 8월 7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특별 철도관광상품을 이용하면 비엔날레 입장권 할인 혜택**과 함께 문화 철도 승차권을 5~40% 할인받을 수 있다. [출처=문화체육관광부]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이 오는 10월 13일까지 '제9회 초등학생 톡톡 손글씨 공모전'과 '제8회 미래엔 창작 글감 공모전'의 응모작을 모집한다. '초등학생 톡톡 손글씨 공모전'은 만 7~12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글씨 쓰기의 중요성과 손글씨의 아름다움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로 9회를 맞았다. 자신이 배우는 '국어' 교과서의 글 중 1편을 골라 줄 공책에 연필로 손글씨를 써서 미래엔 홈페이지 내 공모전 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2명, 상금 각 100만원) △우수상(4명, 상금 각 50만원) △장려상(20명, 도서상품권 각 20만원) △입선(40명, 도서상품권 각 10만원) △최다 학생 참가 학교상(1개교, 100만원 상당의 아이세움 발행 도서) 등 수상자 66명과 수상 학교 1개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 작품은 디지털 서체로 개발해 미래엔에서 발행하는 교과서에 사용된다. '미래엔 창작 글감 공모전'은 초등 국어 교과서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글감 발굴을 위해 만 7~12세의 어린이 또는 초등학생 대상의 '초등학생 글솜씨' 분야와 선생님 및 전 국민 대상 '교과서 창작 글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초등학생 글솜씨' 분야는 동시, 기행문 또는 일기, 독후감 3개 부문에서 주제 제한 없이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글로 마음껏 표현하면 된다. 응모된 글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명, 상금 100만원) △우수상(부문별 1명, 상금 각 70만원) △장려상(부문별 3명, 상금 각 30만원) △입선(부문별 10명, 도서상품권 각 10만원) △최다 학생 참가 학교상(1개교, 100만원 상당의 아이세움 발행 도서) 등 수상자 43명과 수상 학교 1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생님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교과서 창작 글감' 분야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멋진 미래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글감이라면 어떠한 주제든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최우수상 수상자와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과 250만원을, 장려상 수상자(5명)에는 상금 100만원씩을 수여한다. 공모전 분야별 수상작들은 작품집으로 출판되며, 향후 미래엔 교과서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 '미래엔 창작 글감 공모전'의 접수는 미래엔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미래엔 김훈범 교과서연구소장은 '해를 거듭하며 개성 있는 글씨체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며 '미래엔 공모전이 우리나라 초등 국어 교육을 발전시키는 데 귀중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엔은 이외에도 '제8회 어린이책 공모전'과 '아동 만화 공모전', '캐릭터 콘셉트 공모전'도 진행 중이다. 미래엔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래엔 홈페이지(https://www.mirae-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오는 12월에 코엑스에서 열리는 'Again 2024 Turandot'의 연기자 오디션 접수가 초미의 관심 속에 7월 25일 마감됐다.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오페라인 만큼 지원자가 접수 시작일(2일)에만 500여 명이 몰리는 등 국내외 뛰어난 지원자들의 러브콜이 대거 잇따랐다. 이번 공연은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 새로운 '투란도트' 작품을 이끄는 다비데 리베르 모레가 연출하고,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양대 산맥을 이뤘던 20세기 최고의 테너이자 지휘자인 '플라시도 도밍고'와 그다음 세대에 세계적인 테너인 '호세 쿠라'가 지휘자로 합류했으며, 유럽 최고의 오페라 전문 지휘자인 파울로 카리냐니가 함께한다. 전 세계 오페라 극장에 여왕으로 군림한 소프라노 아스믹 그리고리안(투란도트 역)과 안나 네트렙코의 남편으로도 잘 알려진 세계적인 테너 유시프 에이바조프(칼라프 역), 절정의 네순도르마를 부르는 이라클리 카히제(칼라프 역), 황금의 고음을 자랑하는 알렉산더 안토넨코(칼라프 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황태자 테너 브라이언 제이드(칼라프 역) 등이 무대에 오른다. 투란도트 역으로 명성을 떨친 소프라노 마리아 굴레기나(투란도트 역)도 최근 합류 소식이 전해졌고, 또 한 명의 세계적인 투란도트 에바 플론카(투란도트 역)와 메트로폴리탄의 투란도트 리우드밀라 모나스티스카(투란도트 역), 가장 출중한 미모와 아름다움을 겸비한 투란도트 아나스타샤 볼디레바(투란도트 역)가 함께한다. 몸값이 비싼 출연자들과 대형무대(가로 45m, 높이 17m) 세트 등으로 추정 제작비만 무려 170억원에서 200억원에 달한다. 전례 없는 규모와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영혼을 다하는 오페라인 만큼 국내외 무용수와 배우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500여 명의 오디션 지원자들 중 절반 이상이 현재 드라마, 영화, 예술 공연 등 여러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프로들이다. 데뷔한 지 20년이 훌쩍 넘은 베테랑 배우들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Again 2024 Turandot'의 제작진은 이렇게 많은 지원자 중 옥석을 가려야 하는 즐거움에 빠져있다. 오디션 감독에는 박현준 투란도트 예술총감독과 박미혜 서울대학교 교수, 미즈머츄어 페스티벌 패션쇼를 총 연출한 유지영 의상디자이너 그리고 김종덕 국립무용단장 등 국내외 최고 활약을 펼치는 예술인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지난 7월 6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두 달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전시회 '내가 만든 세상(Humans Shaping their Worlds)'이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예술을 통한 평화와 공존의 해법을 제시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내가 만든 세상'은 글로벌평화예술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전시회로, 지역민들을 위한 우수 전시 관람 기회 제공 및 전시 콘텐츠 기획 역량 제고 목적으로 마련된 예술경영지원센터 '지역전시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난 7월 13일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전 약천사 주지를 역임하고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미래본부 사무총장 소임을 맡고 있는 성원 스님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교육국 김양보 국장, 전시 참여 작가들, 기타 협력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참여 작가이기도 한 이현태 작가가 전시 공간과 공명하는 즉흥연주를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매일(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2층 기획전식실에서 진행 중인 '내가 만든 세상'에는 '각자의 보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간의 공존을 꿈꾼다'는 주제 아래 고동우, 김승민, 김신일, 김옥선, 미디어아트랩 얼스, 양정임, 양하, 이인강, 이현태, 조현선, 조혜진, 홍이현숙 등 12인(팀)의 예술가가 참여하고 있다. 감정을 향으로 변환하는 AI 기술 기반의 관객 참여형 미디어아트를 비롯해 회화와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40여 점이 전시돼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에 국한되지 않고 작품 속에 담긴 작가의 의도를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참여 작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도 운영하면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14일 진행된 첫 번째 아티스트 토크에서는 총괄기획자 김해다와 김신일, 이현태 작가가 '예술 하는 이유'를 주제로 작품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21일에는 김승민, 양정임 작가가 이승연 모더레이터와 함께 '제주에서 예술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젊은 제주 예술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다 총괄기획자는 ''나'라는 렌즈를 통해 바라본 '참'으로 가득한 세계에서 좀처럼 발견하기 쉽지 않은 '거짓'들을 발견하고, '나'라는 경계에 균열을 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내가 만든 세상'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역사적, 사회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갈등 속에서도 공존을 외치고 있는 '평화의 섬 제주'에서 마음을 이야기하는 일은 꼭 필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해다 총괄기획자는 이어 '평화와 공존을 위한 예술적 방법 탐색의 가치를 경험해볼 수 있는 '내가 만든 세상'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평화와 공존의 예술 전시 '내가 만든 세상'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시회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hstw_jeju)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7월 31일 팬클럽 선예매-8월 2일 일반 예매 오픈! 샤이니 키(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지난 26일 오후 2시 샤이니 각종 SNS 등에 게재된 '2024 KEYLAND ON : AND ON ' 메인 포스터와 무빙 포스터는 세련된 스타일링과 시크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키의 모습을 담았으며, 힙한 무드의 지난 콘서트 포스터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공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9월 14~1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도쿄, 방콕, 자카르타, 마카오, 고베, 가오슝 등을 아우르는 키 첫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것은 물론, 기존 세트리스트에는 없었던 새로운 무대도 선보여 한층 풍성한 '키랜드'가 펼쳐질 전망이다. 또한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멜론티켓에서 진행, 7월 31일 오후 8시에는 팬클럽 선예매가, 8월 2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오픈되어 높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키는 첫 아시아 투어의 도쿄, 방콕, 자카르타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데 이어 7월 28일 마카오 Broadway Theatre(브로드웨이 시어터)에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 [출처=SM엔터테인먼트]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질병관리청은 7월 25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고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을 당부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지난 24일(30주차) 경남과 전남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각각 전체모기의 63.2%(2456마리), 58.4%(1684마리)로 확인돼 올해 일본뇌염 경보발령일은 지난해와 동일한 주차에서 발령했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해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8~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정점에 이르며 10월 말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그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특히 뇌염으로 진행할 경우 증상을 회복해도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해마다 20명 안팎으로 발생하며, 대부분 8~9월에 첫 환자가 신고되고 11월까지 발생하며, 최근 5년(2019년~2023년) 동안 일본뇌염으로 신고된 환자 91명의 특성을 살펴보면, 5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87.9%(80명)를 차지했고, 지역별로는 경기, 서울, 강원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임상증상은 발열, 의식변화, 뇌염, 두통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환자의 73.6%(67명)에서 인지장애, 운동장애, 마비, 언어장애 등 합병증(중복응답)이 확인됐다. 질병청은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2011년 이후 출생자는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중 ▲논, 돼지 축사 인근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전파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경우 ▲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해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일본뇌염 위험국가 여행자 등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을 권장했다. 일본뇌염 위험국가는 방글라데시, 부탄, 인도, 네팔, 파키스탄, 스리랑카, 브루나이,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동티모르, 베트남, 중국, 일본, 대만, 러시아, 호주, 파푸아뉴기니 등이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여름철에는 야외활동이 많아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질병관리청]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경기도 남양주시 초등학생 가정에 홈CCTV를 보급해 방과후 돌봄 공백 해소에 앞장서는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원장 유훈)이 주관하는 '2024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LG유플러스와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현아)이 협력해 추진한다.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방과후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돌봄 공백' 현상이 늘어나면서 적극적인 대처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해 3월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의 초등돌봄 대기자 수는 6914명이었는데, 이는 전국 대기자의 45%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다산신도시가 위치한 남양주시는 전국 최초 지자체형 초등돌봄센터인 '남양주 상상누리터'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돌봄수요해소에 노력하고 있지만, 지역사회와 연계한 추가적인 협력 돌봄 체계가 필요하다. 이에 LG유플러스는 AIoT 기술을 활용해 돌봄 센터 입소를 대기 중인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자기주도학습을 유도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에 나섰다. 우선 남양주시 내 50개 가정에 AI(인공지능)기술을 탑재한 홈CCTV를 제공하며,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이 마을 중심의 현장 교육 콘텐츠 개발과 돌봄 교사를 주선할 예정이다. 돌봄서비스를 통해 지역 사회 내 경력단절 인력에게 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LG유플러스와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은 향후 인문,예술 콘텐츠를 확대해 지역 연계형 돌봄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건영 LG유플러스 스마트홈사업담당(상무)은 '출산율이 떨어지고 아이들이 귀해진 요즘 부모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구성원들이 나서 아이들을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LG유플러스도 통신사만이 할 수 있는 특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라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출처=LG유플러스]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내일(7월 26일(금))로 예정된 전국의사 대토론회* 및 강원의대 ․ 충북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의 세종시 정부청사 집회와 관련하여 갑작스러운 진료 취소 등의 불편과 피해가 발생할 경우 피해신고․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지원이 가능함을 안내하였다. 피해신고‧지원센터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자의 의료이용 불편 해소를 돕고 피해자 소송 등 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월 19일(월)부터 설치되어 집단행동 종료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법률상담은 법무부와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파견한 변호사들이 함께 지원한다. 피해신고‧지원센터는 국번없이 129번(보건복지상담센터)으로 연락하면 이용(주중, 09~18시)이 가능하며, 상담과정에 접수한 피해신고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인계하여 의료기관 관리감독에 활용하고 신고인 동의 없이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하여 관리된다.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7.25(목) 오전 하노이 국립 장례식장에서 거행된 故「응우옌 푸 쫑(Nguyen Phu Trong)」 베트남 당서기장 국장에 우리 정부를 대표하여 참석하였다. 한 총리는 조문 이후 「또 럼(To Lam)」 국가주석 및 「팜 밍 찡(Pham Minh Chinh)」 총리와 각각 면담하여, 쫑 베트남 당서기장 서거에 애도를 표하며, 유족과 베트남 국민들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전달하였다. 또 럼 국가주석과 찡 총리는 한국이 베트남의 국가적 슬픔에 함께 해준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하였다. 또 럼 국가주석은 한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조전과 한 총리를 대표로 한 고위급 조문사절단을 보내준 데 대해 진심어린 감사를 표하고, 이는 양국의 특별한 관계를 잘 보여준다고 하였다. 또 럼 국가주석은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 30여년 만에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협력 동반자로 성장한 것을 평가하고, 양측은 양국의 미래 공동번영을 위해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이번 면담은 또 럼 국가주석의 취임(24.5월) 이래 우리 정상급 인사와의 최초 면담이다. 찡 총리는 지난 공식 방한(6.30-7.3) 계기 한국측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구축된 정치적 신뢰와 유대를 토대로 양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하였다. 양측은 7월 초 총리회담에서 논의된 교역,투자, 국방,방산, 첨단,미래산업, 금융, 재외동포 및 영사 등 제반 분야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속도감있고 내실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자고 하였다. 이번 찡 총리와의 면담은 한-베트남 총리회담(7.2, 서울) 이후 약 3주 만에 다시 이루어진 것이다. 또한, 한 총리는 같은 날 오전 베트남 재외동포단체장과의 차담회를 갖고, 한-베트남 관계 발전에 기여해 온 동포들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