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형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5월 26일부터 6월 3일까지 2025년 대학생 여름방학 행정체험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행정체험연수는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 및 휴학생들에게 시정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장 적응능력 배양하기 위해 시행 중인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특화직무(자격증 또는 전공, 경력을 살려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활동)와 일반직무(행정업무지원, 프로그램 운영지원, 전산DB화 등)를 포함해 73명을 선발한다.(일반직무 54명, 특화직무 19명) 선발된 연수생들은 시·구청, 도서관, 의회 등에 배치돼 일선에서 시정을 보고 경험할 기회를 얻게 된다. 연수기간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실근무 23일)이며, 연수시간은 일 5시간으로, 배치부서의 근무여건에 따라 요일과 시간은 조정할 수 있다. 연수수당은 고양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시급 11,020원이 지급돼 연수종료 시 실수령액은 1,474,320원이다. 신청은 고양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고, 1차(무작위 전산추첨) 및 2차(연수부서 서류 및 면접) 심사 후 최종 선발된다. 모집개요 및 선발, 부서(
김학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AI 로봇 글로벌 혁신특구'로 최종 지정돼 다음 달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특구 지정은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글로벌 혁신특구' 후보 지역에 선정된 이후, 분과위원회, 관계 부처 협의, 지방시대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특구위원회 심의·의결됐으며 5월 말 특구 지정 고시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첨단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규제특례, 해외 실증·인증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로 대구시는 AI로봇을 대상으로 규제혁신을 통한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특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구는 테크노폴리스를 중심으로 하는 첨단제조존과 수성알파시티 중심의 AI혁신존으로 구성되며, 특구 내 적용되는 규제특례는 연구목적에 한해 AI 자율주행 로봇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영상의 촬영, 수집, 처리 허용과 도로 작업용 로봇의 도로 실증 허용으로 2025년 6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4년 7개월간 총사업비 248억 원을 투입해 운영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해외 수요처 맞춤형 해외 실증지원과 제품의 기획단계부터 미국, 유럽 등 해외시
이미형 기자 | 세종문화원(원장 임창철)은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우리 고유 명절 '단오'를 맞아 '제12회 세종단오제'를 개최한다. 이번 단오제는 세종시민 약 1,000여 명과 함께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을 주제로 한 씨름대회와 전통공연, 가족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마당에서는 ▲창포비누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손수건 천연염색 ▲수리취떡·오미자차 시식 ▲슈링클스 열쇠고리 ▲즉석사진 캘리그라피 등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21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공연마당은 ▲버블쇼 ▲남사당놀이(줄타기·사자탈춤) ▲팝페라 ▲밴드 공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편성됐다. 씨름마당에서는 유소년과 남녀 성인부별 씨름 경기가 펼쳐진다. 씨름경기 참여 신청은 세종문화원 누리집(sejongcult.or.kr)에서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이 밖에도 딱지치기와 비사치기 등 참여형 전래놀이와 푸드트럭 운영, 연 배부 행사도 열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전통문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세종의 문화도시 브랜드를 더욱
이미형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5월 24일(토)부터 중앙공원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시민들은 주말마다 공원 내 지정 장소에서 간편하게 음식과 음료를 배달받을 수 있다. 중앙공원 드론 배송은 5∼6월, 9∼11월의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일몰 전)다. 단, 기상 상황이나 공군 관제권 내 비행 제한 등에 따라 운영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배송 품목은 떡볶이, 덮밥, 닭강정, 김밥 등 식사류를 비롯해 커피, 빵 등 각종 음료와 간식까지 다양하며, 배달 지점은 중앙공원 내 피크닉장과 물놀이 소리쉼터 두 곳이다. 한편 7∼8월에는 폭염과 공원 이용 여건을 고려해 중앙공원 배송은 잠시 중단되며, 이 기간에는 금곡공원·구미동·궁내사거리 등 탄천변 물놀이장 6곳에서만 드론 배송이 운영된다. 이번 드론배송 서비스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K-드론배송 상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시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다양한 배송 수단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배송 방식은 ▲주문 배송 ▲정기 배송 ▲긴급 배송 ▲예약 배송 등으로 구성돼, 시민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맞춤형 이용이 가능하다.
이미형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사내 준법경영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1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준법경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장종현 상임감사위원 및 처장급 이상 관리자 약 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준법경영 결의문 낭독을 통해 ▲법과 원칙 준수 ▲갑질 없는 조직문화 조성 ▲인사업무 시 사적 이해관계 배제 ▲투명한 업무처리와 적극행정 ▲불공정 거래관행 및 특혜 근절 등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선도적인 준법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준법경영 결의문 낭독 이후에는 공사가 추진 중인 올해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공사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공공기관의 준법경영 필요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공사 경영진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준법경영 및 청렴을 공사의 조직문화로 내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결의대회 외에도 공사는 '올바름의 가치로 함께 성장하는 인천공항'이라는 윤리경영 비전 아래 상호존중의 윤리문화 확산 캠페인, 상주기관장 인권경영 핵심가치 챌린지 등 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