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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외교전문지 『외교저널』 창간 28주년 “기록의 힘으로 외교사를 잇다”

– 담화미디어그룹, 8개 전문 매체로 세계 외교·문화의 흐름을 기록하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대한민국 유일의 외교 전문 정론지 『외교저널(Diplomacy Journal)』이 창간 28주년을 맞았다. 1997년, “외교의 현장을 기록하겠다”는 단 하나의 사명으로 창간된 외교저널은 수교와 단교, 국제 회의, 대사관 개관, 재외공관의 일상까지 외교의 전 장면을 깊이 있게 조명해 왔다.

 

이제 『외교저널』은 단순한 보도를 넘어, 외교관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진실을 기록하는 ‘기록의 사원祠院’으로 자리매김하며 대한민국 외교사의 산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외교의 진심을 기록하는 언론

 

이존영 발행인 겸 회장은 28주년 기념사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외교관 한 사람의 땀과 진심이 잊히지 않도록 기록하는 것, 그것이 외교저널이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진실을 기록하는 일이 곧 외교를 세우는 기반이며, 우리는 그 사명을 지키고자 합니다.”

 

이 대표는 향후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외교저널의 창간호부터 최신호까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디지털 아카이브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차세대 외교 인재를 위한 교육·학술 자원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외교 30년, 기억과 통찰』

 

창간 28주년을 기념해 외교저널은 특별기획 시리즈 『대한민국 외교 30년, 기억과 통찰』을 선보인다.

 

해당 기획은 다음과 같은 주제를 다루며, 국내외 외교 전문가와 전·현직 외교관, 국제정치학자들의 기고를 통해 다양한 시각을 제공한다.

 

수교·단교의 역사와 외교 정상화 과정
재외국민 보호 활동과 영사 구조 사례
통일·기후 외교 등 글로벌 아젠다
외교관들의 생생한 현장 에세이

 

이 시리즈는 기록을 넘어, 미래 한국 외교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통찰의 장이 될 전망이다.

 

『외교저널』의 모체, 담화미디어그룹, 기록 언론의 책임과 확장

 

『외교저널』은 담화미디어그룹 산하에서 발행되며, 이 그룹은 국내외 외교 및 문화의 흐름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미디어 집단으로 다음과 같은 8개 전문 매체를 운영하고 있다.

 

외교저널(Diplomacy Journal), 외교 전문 정론지, (영문·한글판)
UN저널(UN Journal), 국제기구 및 글로벌 이슈 전문지, (영문·한글판)
시민행정신문, 지방자치 및 시민정책 전문지(1일 5000여개 기사)
K-컬처, 한류 및 글로벌 문화 저널
K-민화, (K-Folk Painting), 한국 전통민화 전문지
코리아컬처, (Korea Culture), 한국 문화예술 종합매거진
법왕청신문, 불교 및 정신문화 전문 언론

 

이처럼 영문과 한글, 국제와 국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통합적 미디어 운영 경험은 외교저널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외교사를 균형감 있게 기록할 수 있는 언론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후원을 통한 독립언론의 미래

 

『외교저널』은 외부 자본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와 기관, 단체의 자율적 후원과 협찬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독립 외교 언론이다.

 

기존 유료 구독제를 폐지하고 자율 후원제로 전환하여, 정직한 기록과 공공적 보도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후원을 받고 있다.

 

후원계좌: 신한은행 100-036-541335
예 금 주: 담화미디어그룹
후원문의: 02 3417 1010

 

“오늘의 외교는 내일의 역사입니다”


28년 전 몇 장의 기사와 외교관 한 사람의 목소리로 시작된 외교저널은 지금까지 수천 건의 외교 기록과 수만 명의 독자를 가진 전문 언론으로 성장해 왔다.

 

앞으로도 외교 현장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고, 대한민국과 세계가 신뢰하는 기록 언론으로서의 사명을 다해 나갈 것이다.

 

기록이 곧 책임이고, 기록이 곧 외교입니다.

 

기록의 힘으로 외교사를 이어가는 외교저널과 담화미디어그룹에 독자 여러분과 기관, 기업의 뜻을 더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