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꽃은 인간의 모습을 닮았다'는 작가의 고요한 통찰이 담긴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강경록 작가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천 폴리매스공간에서 초대개인전 「꽃.의. 감.성」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월요일을 제외한 전일 관람 가능하다. 이번 전시의 주요 테마는 ‘밝은 꽃’이다. 작가는 말한다. “나는 아름다운 꽃만 그리지 않는다. 꽃잎이 다 떨어진, 마치 삶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한 듯한 꽃도 그린다. 겉모습은 시들었을지라도 그 안의 아름다움은 결코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전시는 다르다. 그는 “이번에는 밝은 꽃만을 그리고 싶었다”고 말한다. “누군가 내 그림을 보고 희망을 얻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53 X 46 cm의 캔버스 위에 담긴 꽃은, 단지 식물이 아닌 ‘존재’로 느껴진다. 그것은 ‘임종을 앞둔 사람의 얼굴처럼’ 애틋하고도 숭고하며, 동시에 생의 희망을 상징하는 밝은 색감으로 관객에게 다가온다. ♧강경록 (Kang.kyung-rok) ■개인전 46회/기획전및 초대전 250여회 2023 벨라한갤러리 초대개인전,서울 카페모모 초대개인전,서울 씨푸드BADA카페갤러리 초대개인전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오는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헬렌 켈러 파크 갤러리에서 한미동맹 72주년을 기념하는 한미 문화예술교류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미국의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하여, 붓과 색으로 평화를 그리는 문화외교의 장으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세계평화미술대전조직위원회(이사장 )와 사단법인 미주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김준배)가 공동 주최하고, 공익법인 담화문화재단, 재단법인 세계문화진흥재단이 주관한다. 전 세계 미술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들의 작품은 고화질 사진으로 접수받아 현지에서 서양화용 캔버스로 일괄 출력하여 전시한다. 이동이 어려운 작가들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깊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각각 미국 측 미주예총회장상과 한국 측 세계문화진흥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되어, 예술인의 위상과 문화교류의 의미를 동시에 기릴 수 있다. 후원 기관으로는 UN저널, 외교저널, 시민행정신문, K-컬처, 월간 K-민화, 코리아컬처, 세계평화미술대전 운영위원회, K-문화진흥협회, K-민화연구소, 대한민국 명인연합회, 한국불교명예의전당, 미서부사진작가협회(ESTERN), 광복회 미국서남부지회 등이 참여해 행사의 품격을 더한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 현충사관리소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을 맞이하여 4월 28일 오전 11시 현충사(충남 아산시)에서 이충무공의 국난극복 업적과 정신을 온 국민과 함께 기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0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한다. 주 행사인 다례(茶禮)는 초헌관(初獻官, 현충사관리소장)의 분향(焚香, 향을 피움)·헌작(獻爵, 술잔을 올림)과 축관(祝官)의 축문 낭독으로 구성되는 초헌례(初獻禮), 아헌관(亞獻官, 충무공 후손대표)이 헌작하는 아헌례(亞獻禮), 종헌관(終獻官, 시민 제관)이 헌작하는 종헌례(終獻禮)로 진행된다. 이어서, 대통령 권한대행 명의의 헌화(獻花)와 분향, 현충사 청소년 국가유산 지킴이의 헌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이순신 장군과 관련 유적에 대한 사진, 삽화(일러스트) 등을 볼 수 있는 ‘전시회’와 현충사 내 고택·사당·교육관 등 9곳을 돌며 도장을 찍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이 운영되며, ‘제64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궁도대회’도 개최된다. 한편, ‘탄신제 주간’에 ‘성웅 이순신 축제’를 주관하는 아산시는 4월 26일 ‘전국 난중일기 사생대회’와 ‘전국 연합
김학영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일본 오사카와 나라현을 각각 방문해 국제박람회에 참석하고 오사카부 지사 및 나라현 지사와 면담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먼저 13일에는 지속 가능한 도시와 기술 혁신을 주제로 오는 10월 13일까지 열리는 '2025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개관식에 참석해 세종시의 국제 협력 의지를 밝혔다. 또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과 함께 한국관을 관람했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으로 한국관 개관식에 참석한 최 시장은 축사에서 한국관의 주제인 '진심'에 맞춰 진정성 있는 교류를 통해 세계와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개관식 자에서는 개최지 지방정부의 수장인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와 인사를 나눈 뒤 국제교류 및 상호 협력 가능성에 대해 간략히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와 같은 국제 행사 개최를 통해 국제도시로서 세종시의 위상을 높이는 전략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인 14일에는 나라현에서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는 나라현의 문화·관광을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노진 박경민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 경남 교통문화연수원 T 갤러리에서 초대전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25년 4월 2일(수)부터 4월 28일(월)까지 진행되며, 박경민 작가는 약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경남 교통문화연수원이 티 갤러리 4월의 작가로 노진 박경민 작가를 선정하여 개최하는 전시로, 지역 예술가와 관람객이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주제는 "무한 빈공2025" 전 으로, 삶의 공허함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인간의 여정을 그린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노진 박경민 작가의 깊이 있는 예술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4월 7일(월)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관람객.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박경민 작가의 작품 세계와 작업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장소의 특성상 축하 화환이나 축사는 사양하며, 행사 내용에 참여 하시는 분은 작가에게 신청하여 행사 진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 이번 전시가 열리는
이미형 기자 | 꽃샘추위가 지나고 봄 내음이 물씬 다가온 3월, 강릉시에서 강릉 벚꽃 명소 지도를 공개해 다가올 벚꽃 축제에 한껏 기대감을 심었다. '강릉 벚꽃 명소 지도'는 주문진부터 옥계까지 관내 총 9곳의 명소를 선정해 아름다운 강릉의 봄을 소개하고 있어, 강릉을 찾아온 관광객들은 주문진 향호부터 옥계면 일원까지 강릉 전체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숨겨진 벚꽃 명소로 '홍제정수장', '화부산', '남대천 일원'이 소개돼 지역주민만 알던 소소한 명소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벚꽃 명소로 확대돼 방문객이 붐빌 것으로 기대된다.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은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벚꽃과 문학적 유산의 아름다움 공존해 방한 관광객에게 새로운 분위기를 제공하고, 도심에서 가장 빨리 벚꽃을 만날 수 있는 교1동의 '솔올블라썸', 분홍빛 벚꽃 터널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강남동의 '남산 벚꽃 축제'는 4월 초에 개최할 예정이다. 강릉 대표 벚꽃 명소로 유명한 경포대에서는 탁 트인 경포호수와 함께 벚꽃을 즐기며 벚꽃 조명 및 포토존을 설치해 야간에도 수려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번 '2025 경포 벚꽃 축제'는 4월 초순에 6일간 경포 습지광장에서 개최
이미형 기자 | 보은군은 '2025 보은 벚꽃길 축제'가 '벚꽃따라 설레어 봄'이라는 주제로 다음 달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보청천 벚꽃길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20일 밝혔다. 벚꽃길 축제가 열리는 보청천 벚꽃길은 수령 20년 이상 된 벚나무들이 보은읍 학림리부터 삼승면 달산리 삼탄교까지 20㎞에 걸쳐 장관을 이뤄 해마다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유명 벚꽃 명소이다. 올해는 유명 가수들의 음악을 즐기는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방문객들이 보은군의 아름다운 벚꽃길에 더욱 집중하고 가족, 연인과 함께 다양한 추억을 만들어 '봄은 보은'이라는 공식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광객들이 충분히 보은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기존 3일 동안 열렸던 축제 기간을 10일로 늘리고 보은교부터 시작되는 벚꽃길 축제 구간에 4가지 테마로 조형물 및 조명을 설치해 낮의 벚꽃 향연뿐 아니라 야간에도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하는 등 '낮과 밤이 아름다운 벚꽃길 빛축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감성 포토존을 설치해 남녀노소 추억을 남기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고 피크닉 존을 운영해 벚꽃의 경관과 함께 편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미형 기자 | 정읍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 '2025 정읍벚꽃축제'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정읍천 벚꽃로와 정읍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낭만벚꽃, 낭만정읍'으로 벚꽃이 만개한 정읍천에서 아름다움과 쉼이 있는 힐링 축제로 꾸며진다. 정읍천 벚꽃로는 정읍IC 사거리에서 상동교까지 4㎞에 이르는 벚꽃 명소로, 2000여 그루의 벚나무가 봄이 오면 장관을 이룬다. 시는 지난 1991년부터 매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축제를 개최해오며 전국적인 봄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해 축제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최근 인기 키워드인 '웰니스'를 연계해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장에는 정읍의 건강한 밥상과 대표 치유 먹거리인 지황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요가와 싱잉볼과 꽃차를 이용한 명상 체험 등도 준비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벚꽃축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벚꽃 아이스크림과 솜사탕이 준비되며, 70∼80년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복고풍 의상 대여 공간도 마련된다. 나들이를 나온
이미형 기자 |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마을이 학교다, 마을진로체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2025년 '마을진로체험'에는 ▲구포국수체험관 ▲극단해풍 ▲금곡청소년수련관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낙동국악예술원 ▲다온마을교육공동체 ▲로프앤조이 ▲무사이극장 ▲북구문화예술플랫폼 ▲부산실내빙상장 ▲부산인공암벽장 ▲솔로몬로파크 ▲에이원댄스스튜디오 ▲한국폴리텍Ⅶ대학 부산캠퍼스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등 총 15개 체험기관이 참여한다. 지난 2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7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관내 초·중·고 38개 학교에서 약 8,90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14일에는 부산참빛학교 학생들이 북구문화예술플랫폼을 방문해 우드버닝 목공 및 진로 체험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우드버닝 체험에 집중하며, 공예 강사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태원 구청장은 "마을진로체험은 북구의 다양한 체험시설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한 지역특화 교육브랜드 사업"이라며, "학생들이 마을 체험을 통해서 이웃의 삶을 이해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한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김용모 화백의 초대 개인전 ‘사는 이야기 화양연화’가 오는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서울 구로구 NJ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김용모 화백의 73번째 개인전으로, 그동안 70여 회의 개인전과 800여 회의 국내외 단체전을 통해 선보여온 그의 예술 세계를 조망하는 특별한 자리다. 김용모 화백은 꽃과 나무를 중심으로 한 작품을 통해 삶의 아름다움과 희망을 표현하며,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 속 생명체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작품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는 3월 17일(월) 오후 5시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단, 주말(토·일)에는 휴관한다. NJ 갤러리 관계자는 “김용모 화백의 작품을 통해 많은 분들이 삶의 희망과 위로를 얻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가 따뜻한 예술의 향연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람을 원하는 이들은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26길 61, 105호(NJ 갤러리, 에이스하이엔드 2차)를 방문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NJ 갤러리 공식 이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 공화국의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문화교류전이 지난 5일 11일까지 서울 인사동 대한민국미술관 2층에서 성대하게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이번 전시는 양국 간의 문화적 유대감을 증진하고 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알리셔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와 이존영 외교저널 회장이 공동 주최했으며, 도미니카공화국, 불가리아, 벨라루스, 투르크메니스탄, 라오스, 루마니아, 베네수엘라 등 20여 개국의 주한 외국 대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재)세계문화진흥재단, (재)대한민국명인연협회, 담화미디어그룹, 외교저널, 유엔저널, 시민행정신문, K-민화, k-컬처, K-민화연구소가 공동으로 후원하고 담화문화재단의 협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예술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이 선보여졌다. 한국의 민화, 회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양국 간 170여점의 작품이 어울러져 깊은 우정을 예술로 표현했다. 알리셔 압두살로모프 대사는 환영사에서 "한국-우즈베키스탄 상호교류의 해를 기념하는 뜻깊은 전시에서 여러분을 맞이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이번 전시가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전통 민화의 상징과 모티브를 현대적인 색채와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선보이는 2025 외교·통일 K-민화공모대전이 월간 K-민화와 (재)대한민국명인연합회 주관으로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개최되었다. 전시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어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K-민화, 지구촌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이를 통해 외교와 통일이라는 큰 가치를 담아내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전국에서 135명의 작가가 285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작품들은 전통 민화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었다. 외교·통일 K-민화공모대전 조직위원회 이존영 이사장은 “K-민화는 전통 민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새로운 예술 장르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한국 문화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주임교수이자 심사위원장인 윤성경 교수는 “창의성, 작품성, 독창성, 기술적 완성도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전통 민화의 형식과 기법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반영한
김학영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남구를 대표하는 무거천 상류구간(옥현3교∼삼호6교, 약 800m)에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4월까지 하천변에 식재된 벚나무(418주)에 수목투사등과 하천 옹벽구간에 벽부등을 설치하고 아치교(2개소)와 교량(4개소)에 경관조명을 연출해 야간경관을 개선한다. 특히, 수목투사등을 이용한 벚나무 야간경관 연출은 궁거랑 벚꽃축제에 맞춰 우선 시공해 축제를 찾아오는 상춘객들에게 멋진 야간경관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의 대표 하천인 무거천 상류구간에 매력적이고 생동감 있는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야간경관을 제공함으로써 도심형 생태하천의 품격을 높여가가겠다"고 말했다.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한국- 우즈베키스탄 수교 33주년 기념 문화교류전 전시기간 : 2025년 3월 5일~ 11일까지, 시상일시 : 2025년 3월 5일 오후 3시, 전시장소 :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 전관입니다. 작품 접수는 한국미술관 2층 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접수해 주시고 반출은 11일 오후 3시부터 반출합니다. 이점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Fluid Art의 대표적인 작가 주은영이 오는 2월 26일~3월 4일까지 서울 인사동 AP 갤러리에서 초대 개인전 Voyage of Floating Thoughts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21번째 개인전으로, 유동적인 색채와 레이어링 기법을 통해 공간감과 깊이를 표현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주은영 작가의 작품은 자연스럽고 리드미컬한 패턴을 화면 전체에 구성하여 역동성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배경의 텍스처와 레이어링 콜라주 기법을 활용해 전경(Foreground)과 배경(Background)을 명확히 구분하면서도 유기적인 연결성을 유지하며 비대칭적 구성을 이룬다. 이를 통해 작품 전반에서 정적이면서도 생동감 있는 이중적인 감정을 전달한다. Fluid Art 기법에서 나타나는 셀(Cell) 효과와 유동적인 물감 흐름의 텍스처는 작품의 독창적인 시각적 요소를 제공하며, 콜라주 조각의 입체적 질감과 대비되어 시각적 긴장감을 형성한다. 개별 조각들을 Layering하여 공간적 깊이와 입체감을 극대화한 이번 전시는, 다양성과 통합의 조화로운 개념을 표현하고 있다. Fluid Art의 즉흥성과 레이어링 기법의 계획성이 결합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