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모든 국가의 역사에는 점진적인 개혁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국가 전체의 제도를 새롭게 정비해야 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오늘날 카자흐스탄이 바로 그러한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새 헌법 초안은 단순한 일부 조항의 수정이 아니라 국가 제도 전반의 체계적 현대화를 목표로 한다. 이는 카자흐스탄이 독립 초기의 국가 형성 단계를 넘어 제도적 성숙과 안정, 그리고 균형 잡힌 발전의 단계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변화로 평가된다. 카자흐스탄의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2026년 2월 11일 새 헌법 채택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전국 국민투표를 2026년 3월 15일 실시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국민투표에서 헌법 개정안이 지지를 받을 경우, 개혁은 2026년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정치적 전환에 들어가게 된다. 이 과정에는 현 국회의 임기 종료와 새로운 제도적 체계의 출범이 포함되며, 헌법적 권력이 국민의 의지에서 비롯된다는 민주주의 원칙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된다. 새 헌법 초안은 광범위한 사회적 논의와 공론화 과정을 통해 마련되었다. 카자흐스탄 전 지역과 다양한 사회 계층을 대표하는 130명의 위원으로 구성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TURKMENISTAN BILEN KOREYA RESPUBLIKASYNYN ARASYNDAKY HYZMATDA LYK OSDURILYAR 대한민국과 투르크메니스탄 간의 협력은 발전아고 있다. TURKMENISTAN AND THE REPUBLIC OF KOREA EXPAND COOPERATION
유엔저널 이성준 기자 | 영남대학교는 20일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Dessie Dalkie Dukamo 주한에티오피아 대사에게 명예국제개발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는 에티오피아의 국가 발전과 인재 양성, 그리고 한–에티오피아 간 우호 협력 증진에 기여해 온 공로를 기리는 동시에, 한국전쟁 참전 우방국에 대한 한국인의 보은報恩 정신을 담은 상징적 조치로 평가된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과 함께 진행됐다. 무대에는 양국 국기를 비롯한 다수의 국제기國際旗가 자리해, 한–에티오피아 협력을 넘어 한–아프리카 우호 증진의 의미를 더했다. 새마을학 공유로 이어진 교육·공공외교의 결실 데시 대사는 재임 기간 동안 한국의 발전 경험과 새마을개발 모델을 에티오피아 국가 발전 전략에 접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중앙정부와 지역정부 차원에서 새마을개발과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마을학의 현지화와 확산을 이끄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는 SNNPR주 주지사와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2022년부터 주한 에티오피아 특명전권대사로 재임 중이다. 주지사 시절부터 약 13년간 한국의 발전 경험을 배우고 이를 에티오피아에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서울 한복판에서 덴마크 디자인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주한덴마크대사관(대사 미카엘 헴니티 빈터)은 3월 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덴마크 국가관 ‘Room for Danish Design’을 운영하고 있다. 코엑스 홀 A 부스 A-226에 마련된 이번 국가관은 ‘덴마크 디자인을 위한 공간(Room for Danish Design)’을 주제로, 절제된 미학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는 북유럽 디자인 철학을 한눈에 보여준다.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음악 공연과 SNS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디자인을 ‘경험’하는 공간으로 확장했다. 이번 국가관에는 국내에서 이미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와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브랜드를 포함해 총 10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조명 브랜드 &Tradition을 비롯해 가구 브랜드 Eilersen, J.L. Møller, FRIENDS & FOUNDERS, 텍스타일 분야의 Georg Jensen Damask, Silkeborg Uldspinderi, 침구 브랜드 The Fine Bedding Company
유엔저널 이길주 기자 |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미국 방문이 장기 투자 유치와 생산 현지화, 글로벌 가치사슬(GVC) 편입을 핵심으로 한 경제 외교의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일정은 주요 글로벌 기업 및 금융기관과의 전략적 협상을 통해 카자흐스탄의 산업 고도화와 제도적 파트너십 강화를 동시에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주목받은 성과는 카자흐스탄 농업부와 Mars, Incorporated 간 체결된 약 1억8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 협약이다. Mars는 알라타우(Alatau)시에 반려동물 사료 생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농산물 원료의 심층 가공과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폴 바이라우흐(Poul Weihrauch) 최고경영자는 해당 생산시설이 중앙아시아 및 인접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전략적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협력 논의가 진전됐다. Ashmore Group 와의 회담에서는 Ashmore Healthcare International 및 Samruk-Kazyna Invest와 협력해 국제 클리닉을 건설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특히 미국의 Mount Sinai Health Syste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대한민국 관세청이 주최한 ‘중앙아시아와 대한민국 간 무역 촉진’ 행사가 2026년 1월 30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중앙아시아 5개국(C5)과 한국(K)을 잇는 C5+K 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점검하고, 관세·통관 협력을 축으로 한 경제벨트 구상을 구체화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누르갈리 아리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키롬 살로히딘 암리딘조다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 베겐치 두르디예프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가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이명구 대한민국 관세청장이 자리해 C5+K 협력의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누르갈리 아리스타노프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관세 협력은 단순한 행정 절차 개선을 넘어, 기업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경제 외교의 핵심”이라며 양국 간 우호적 무역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아시아–유럽 간 경제 연결성 강화의 핵심 요소로 운송·환승 잠재력 개발을 제시해 왔다고 소개했다. 이는 중앙아시아를 자원 수출 중심지에서 유라시아 물류 허브로 전환하려는 전략과 맞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1959년 수교 이후 67년 만에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양 정상은 회담 직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정치·경제·실질 협력·민간 교류 전반을 포괄하는 ‘한·브라질 4개년 행동계획’을 채택하고, 이를 양국 협력의 중장기 로드맵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의 핵심 성과 중 하나는 한국과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MERCOSUR) 간 무역협정 체결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다. 메르코수르는 브라질·아르헨티나·파라과이·우루과이 등이 속한 남미 최대 경제공동체로, 인구 2억 8천만 명 이상의 거대 시장이다. 그간 한국은 상품시장 개방 등 핵심 쟁점에서 난항을 겪어왔으나, 이 대통령이 협상 재개의 필요성을 강조하자 룰라 대통령도 협정 체결이 긴요한 과제라는 데 깊이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략적 동반자관계 격상은 남미와의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외교적 교두보로 평가된다. 양국은 중소기업·보건·농업 등 10개 분야에서 양해각서(MOU) 및 약정을 체결했다. 특히 보건 분야 규제 협력 MOU는 브라질에서 인기를 끌고
유엔저널 강경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국빈 방한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담장은 전통 회화가 배치된 공간에서 진행됐다. 두 정상 뒤편에는 장수와 평화를 상징하는 ‘해학반도도海鶴蟠桃圖’가 걸려 있었다. 바다와 학, 불로장생을 뜻하는 반도蟠桃가 어우러진 이 그림은 외교 무대에서 한국이 전하는 길상吉祥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광활한 바다는 세계와의 교류를, 학은 고결함과 평화를, 복숭아는 무병장수를 상징한다. 이번 회담은 경제·통상,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공급망 협력 등 실질 협력 의제를 폭넓게 다루는 동시에 문화적 상징을 통한 메시지도 함께 담아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에게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호작도(虎鵲圖)**를 선물로 전달했다. 호랑이와 까치를 함께 그린 호작도는 “액운은 물리치고, 길한 소식은 맞이한다”는 의미를 지닌 대표적 민화 화목이다. 룰라 대통령은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가난을 딛고 브라질 대통령에 오른 인물이다. 이 대통령 역시 소년공 출신이라는 공통 서사를 갖고 있다. 두 정상의 삶이 ‘고난을 넘어선 도약’이라는 점에서, 벽사(辟邪)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국빈 방한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에게 최고 수준의 의전을 제공하며 각별한 환대를 보였다. 청와대는 “룰라 대통령 내외의 취향을 세심히 반영하고, 브라질 문화와 국민에 대한 깊은 존중을 담았다”고 밝혔다. 룰라 대통령은 전날 입국해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청와대에 도착한 룰라 대통령 내외는 70여 명의 취타대와 전통의장대의 호위를 받았고, 280여 명이 도열해 맞이했다. 25명의 어린이 환영단도 함께해 양국의 우정을 상징했다. 청와대는 “2017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국빈 방한 당시와 같은 규모의 환영식”이라고 설명했다. 공식 환영식에 앞서 두 정상은 포옹으로 인사를 나누며 각별한 친밀감을 드러냈다. 환영식을 마친 뒤 룰라 대통령이 방명록을 작성하자, 이 대통령은 “예술입니다”라고 말하며 박수를 보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만들었다. 두 정상은 가난과 노동 현장에서 출발해 국가 지도자에 오른 공통의 이력을 공유하고 있다. 이른바 ‘소년공 출신 대통령’이라는 상징성은 이번 만남에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브라
유엔저널 이길주 기자 |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무차별적인 ‘국가별 상호관세(Reciprocal Tariffs)’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리며 제동을 걸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 장벽은 무너지지 않았다. 대법원의 판결 직후, 트럼프 행정부는 즉각적으로 새로운 법적 근거를 내세운 ‘플랜 B’를 가동하며 전 세계 교역국을 향한 2차 관세 공세에 나섰다. 백악관은 이날 새로운 팩트시트를 발표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구조적인 국제수지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150일 동안 수입품에 10%의 임시 관세(Import Duty)를 부과하는 포고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 동부시간 기준 오는 24일 0시 1분(한국시각 24일 오후 2시)부터 전격 발효된다. 대법원이 막은 IEEPA 대신 '무역법 122조' 꺼내들었다. 앞서 연방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의 근거로 삼았던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이 행정부에 자의적인 과세 권한을 부여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6대 3으로 무효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1974년 제정된 ‘무역법 122조(Section 122 of the Trade
유엔저널 이길주 기자 | 지난 10일, 이란 이슬람 공화국의 사에드 쿠제치 대사가 이란 이슬람 혁명 47주년(2월 11일 기념)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개최했다. 행사는 신라호텔의 한옥풍 영빈관에서 열렸다. 공식 행사에 앞서 상영된 영상은 이란의 유구한 유산을 소개했다. 영상은 백성들을 위해 광대한 땅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궁수 아라쉬의 전설로 시작해, 투르카만 사흐라의 푸른 언덕과 바다베수르트의 아름다운 계단식 광천수 등 이란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담았다. 그 사이사이에는 고대 의례 수도 페르세폴리스와 전통 장인들의 작업 모습이 삽입되었다. 환영사에서 쿠제치 대사는 먼저 한국어로 참석한 대사들과 내빈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특히 한국 외교부의 균정호 기후변화담당대사 겸 차관이 개최국의 공식 축사를 전하기 위해 참석한 것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파르시어로 진행된 연설(한국어와 영어 자막이 화면에 표시됨)에서 대사는 "1979년 이란의 이슬람 혁명은 신앙과 역사적 정체성, 그리고 독립에 대한 깊은 열망에서 힘을 얻어 자국민의 의지보다 외국의 이익을 우선시했던 종속적 독재 정권을 물리친 국가의 집단적 의지를 구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혁명이 "
유엔저널 김동현 기자 | 주한미국대사관이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아 한미 동맹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는 기념 행사를 열고, 문화 교류를 매개로 한미 관계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예술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그 이면에는 경제·통상 협력과 동맹의 전략적 의미를 재확인하려는 외교적 메시지가 함께 담겼다는 평가다. 주한미국대사관은 28일 서울 성북구 성북동 주한미국대사대리 관저에서 ‘표현의 자유: Freedom250 한미 창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연중 캠페인의 첫 행사로, 한미 양국의 공통 가치인 자유와 창의성, 표현의 자유를 문화적 언어로 조명하는 자리였다. 행사장에는 미국에서 활동한 1세대 한국 여성 작가 제정자 화백의 대표작인 ‘버선’ 연작 가운데 10점이 전시됐다. 제 화백은 잭슨 폴락, 앤디 워홀 등 미국 현대미술 거장들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한국 전통의 미감과 정서를 결합해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대사관 측은 제 화백의 작품을 한미 문화 교류의 상징적 사례로 소개했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이번 전시는 양국을 하나로 잇는 공동의 예술적 정신을 기념하는 동시에, 상호
유엔저널 김동현 기자 | 제77회 인도 공화국의 날(Republic Day)을 기념하는 성대한 리셉션이 지난 1월 26일 서울 한강변 세빛섬에서 열렸다. 주한인도대사관의 다스 대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임상우 외교부 공공외교대사가 주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각국 외교사절단, 재계·학계·문화계 인사, 그리고 재한 인도 교민 등 5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인도와 한국의 돈독한 우호 관계를 확인했다. 감동의 문화 공연으로 하나 된 한·인 우정 행사는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의 인도와 한국 애국가 합창으로 시작됐다. 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로 울려 퍼진 두 나라의 국가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한국 공연단 '라스(LAS)'가 무대에 올라 인도 마하라슈트라 지방의 전통 민속춤인 라바니(Lavani)를 선보였다. 화려한 색채와 역동적인 움직임이 돋보인 공연은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유산의 결' 전시회, 인도 섬유 문화의 깊이를 담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특별 전시회 「유산의 결: 인도의 직물 헤리티지(Threads of Heritage: India's Textile Legacy)」가 열려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
유엔저널 이길주 기자 | 오늘날 우즈베키스탄 국가 정책의 우선순위 분야 중 하나는 산림 지역 확대, 녹지 면적 증가, 기후 변화의 부정적 영향 완화, 환경 지속가능성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야에서 효과적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선진 외국의 경험을 연구하고 이를 자국의 기후 조건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 특히 중요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즈베키스탄 국가생태기후변화위원회 산하 산림청 대표단이 2025년 10월 터키 공화국 방문 중 개최된 교육 및 실습 세미나에 참가한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졌습니다. 산림청과 터키 공화국 농림부 간의 협력으로 조직된 이 세미나를 통해 참가자들은 산림 조성, 복원, 생태 분류 및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에 관한 터키의 경험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세미나 첫날, 터키 전문가 아흐메드 얄바치(Ahmed Yalvach)는 산림 개발에 적용되는 현대적 접근법에 대한 상세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실무 방문의 일환으로, 묘목장 설립 및 관리, 산악 지역의 "계단식" 방법을 이용한 산림 조성, 도시 주변 "녹색 벨트" 개발, 도시 및 지역 내 녹색 공공 공원 조성에 관한 터키의 선진 경험을 학습했습니다. 또한
유엔저널 강경희 기자 |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가 지난 20일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만나 양국 간 지역 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담에서 양측은 무역·경제, 문화·인문 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 방안을 폭넓게 검토했다. 특히 양국 간 교류와 관광 협력이 긍정적인 추세로 발전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충청북도는 산업, 혁신, 관광 분야에서 높은 잠재력을 보유한 한국의 역동적 발전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이는 카자흐스탄 각 지역과의 상호호혜적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사진전, 청주예술의전당서 개막 이번 방문의 하이라이트는 카자흐스탄의 역사와 문화, 현대적 발전상을 담은 사진전 개막식이었다.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문화교류 사업은 카자흐스탄과 한국 국민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우호 관계를 강화하는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는 카자흐스탄 민족회의 친선대사인 김상욱 작가의 사진 작품 약 50점으로 구성됐다. 작품들은 작가의 시선을 통해 카자흐스탄 도시들의 현대적 면모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소개한다. 사진전은 오는 25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