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26일(수)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배성재의 텐'(이하 '배텐')에 전현무가 출연했다. 지난 20일(목) 진행된 '배텐' 생녹방에서 ''배텐'도 처음이지만 SBS 라디오국 자체도 처음이다'라며 SBS 라디오 첫 출연임을 밝힌 전현무는 이어 '도서관인 줄 알았다. 왜 이렇게 썰렁하냐. 근데 이렇게 조곤조곤 하는 게 대박이 나곤 하더라'고 '배텐' 첫 방문 소감을 전했다. 전현무는 현재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로 열띤 반응을 얻고 있는 SBS 글로벌 마술사 오디션 '더 매직스타'에서 명품 MC로도 활약 중이다. 전현무는 ''더 매직스타'가 반응이 괜찮다. 마술사 오디션 하면 '비둘기 나오고 사람 자르는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아니다. 요즘 마술사들은 옷에 소매도 없다. 민소매로 나오는데 손에서 뭐가 나온다. 손금에서 카드가 나온다. 그 놀라운 걸 봤다'고 말했다. 이어서 '더 매직스타'를 한 마디로 '천하제일 마술대회'로 정의한 전현무는 'MC는 바로 옆에서 보니까 트릭도 보일 수 있지 않냐. 나는 이 잡듯이 본다. 근데 정말 사람 손금에서 카드가 나오는 걸 봤다. 쉬는 시간에 몰래 가서 만져봐도 그냥 카드다. 죽겠다'고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작년 한 해에만 21개의 고정 프로그램 출연으로 세간에 화제를 모았던 전현무. 하루 종일 녹화하면서 어떻게 높은 텐션을 유지할 수 있는지 묻는 배성재의 질문에 전현무는 '카메라 불 꺼지면 다큐멘터리가 된다. 나는 아무 말도 안 한다'면서 '돈이 들어오니까 한다. 그래야 제작진을 실망을 안 시키고 제작진이 또 나를 쓰고. 카메라 끄면 나는 방전이다'고 밝혔다. 현재 프로그램 11개를 맡고 있다는 전현무는 '(집에 가면) 아무 생각이 없어진다. 멍 때리게 되고 기억력도 퇴화된다. 사람을 보면 못 알아보고 일단 '오~ 예뻐졌다'로 시작한다. 어제 봤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진행된 밸런스 게임 코너에서 '절대 공개하기 싫은 건 연애 혹은 수입' 질문을 받은 전현무는 '수입이다. 연애는 다 공개됐지 않냐'고 말했다. '수입이 어마어마하다는 소문이 있다'는 배성재의 말에 '수입이 어마어마할 수는 있다. 그런데 세금도 어마어마하게 낸다. 당연히 내야하니까 감사하게 내는데 들어오는 만큼 많이 나간다. 적금도 하나 깼다'고 밝혔다. 이어진 '환승연애' 출연 관련 질문에 '저는 오케이다'라고 말한 전현무는 '사실 배성재 씨가 외롭다. 배성재 씨와 저하고 나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커플 매칭 프로그램 '나도 솔로'를 만들어 했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SBS '배성재의 텐'은 매일 밤 10시부터 11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와 SBS 고릴라 앱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츨처=SBS]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모두를 위한 스타벅스 코리아의 25주년 축제가 시작된다. 올해로 개점 25주년을 맞은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7월 5일부터 'Meet the Starbucks Moment'를 테마로 스타벅스 브랜드의 다양한 헤리티지를 담은 음료, 푸드, MD 상품 등을 새롭게 선보이는 개점 기념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이번 25주년 프로모션은 25년간 스타벅스 코리아와 함께해 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함은 물론, 스타벅스의 미래 가치를 전달하는 '모두를 위한 축제(FESTIVAL FOR ALL)' 시즌으로 조성해, 오는 8월 말까지 두 파트로 나눠 다채로운 이벤트와 기념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스타벅스가 축하하는 의미 있는 시즌으로 기념하기 위해 글로벌 스타벅스의 인기 음료를 국내 고객들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함과 동시에 한국에서 여름 시즌 큰 인기를 모았던 베스트셀러 음료를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출시한다. 먼저, 글로벌에서 시즌 음료로 선보였던 '프렌치 바닐라 라떼'가 국내 버전의 새로운 레시피로 출시된다. '프렌치 바닐라 라떼'는 블론드 에스프레소로 추출한 더블 샷과 진한 바닐라 풍미의 프렌치 바닐라 베이스가 더해져 더운 여름 진하고 달콤한 음료로 에너지를 충전하기에 좋다.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는 작년 일본 스타벅스에서 출시되어 큰 인기를 모았던 음료로, 멜론 베이스와 멜론 휘핑, 주황빛의 칸탈로프 멜론 과육 소스가 더해져 마치 한 통의 멜론을 먹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일본에서 매년 출시 중인 멜론 음료 중 가장 판매가 높았던 2023년 버전과 동일한 레시피를 사용해 출시 당시의 맛과 풍미를 구현했다. 한국에서 개발한 베스트셀러 음료도 재출시된다. '제주 팔삭 자몽 허니 블렌디드'는 지난 여름 출시해 100만 잔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모았던 '자몽 허니 레몬 블렌디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자 스타벅스의 스테디셀러인 '자몽 허니 블랙 티'의 블렌디드 버전이다. 제주 팔삭과 자몽이 어루어진 달콤 쌉싸름한 맛이 매력적인 블렌디드 음료로 이전보다 자몽 함량을 높여 상큼한 맛이 더욱 잘 느껴지도록 했다. 앞서 6월 25일 출시된 '런던 포그 티 라떼'는 북미 지역에서 판매 중인 대표적인 티 라떼로, 얼 그레이 티와 저지방 우유, 향긋한 바닐라 풍미의 조화가 매력적인 음료다. 런던의 안개가 떠오르는 비주얼로 인해 붙여진 음료명처럼 캐나다에서는 비 오는 날 즐겨 마시는 음료로 유명해지며, 국내에도 평년적으로 장마 시즌이 시작되는 6월 말부터 선보이게 되었다. 7월 19일에는 올리브유를 활용한 '올레아토 골든폼 아이스 쉐이큰 에스프레소 with 헤이즐넛'이 국내에 상륙한다. 하루에 한 숟가락씩 올리브유를 섭취하는 지중해 문화에서 착안해 탄생된 음료로, 이탈리아, 미국,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달콤한 헤이즐넛과 부드러운 블론드 샷이 섞인 음료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이 들어간 골든폼을 올려 마치 지중해 국가에 온 듯한 매력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25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스타벅스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도넛, 샌드위치 등에서 모티브를 얻어 국내 고객들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푸드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상큼한 라즈베리 잼이 더해진 진한 초콜릿 풍미의 '베어리스타 브라우니 케이크', 25주년 고깔모자를 쓴 베어리스타가 돋보이는 '베어리스타 마스카포네 도넛'을 비롯해, 부드러운 브리오슈 번에 오믈렛이 들어간 '베이컨 체다 & 오믈렛 샌드위치', 올리브 소스로 향긋함을 더한 '더블 치킨 브레스트 체다 & 에그 샌드위치' 등 식사 대용 푸드와 고소한 국내산 흑임자를 사용한 '부드러운 흑임자 롤'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재생솜을 활용한 '25주년 기념 빅 베어리스타', 특별한 기념 선물로 좋은 '25주년 기념 모카포트 원두 세트' 등 헤리티지 사이렌 로고와 스타벅스의 시그니처 컬러를 활용한 25주년 기념 MD와 프랑스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브랜드인 베르나르도와의 협업 MD, 25주년 특별 패키지로 특별함을 더한 '하시엔다 알사시아' 원두도 7월 5일 새롭게 출시된다. 스타벅스는 25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대고객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전개해 나간다. 7월 5일부터 11일까지 프로모션 음료를 사이렌 오더로 구매 시 별 3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후 베스트 커피 3종을 스타벅스 코리아 첫 출시 가격 그대로 제공하는 'COFFEE HOUR 25(커피 아워 25)' 이벤트, 프로모션 음료와 푸드를 즐기고 경품도 받는 '글로벌 저니' 이벤트 등 다채로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5주년 이벤트는 스타벅스 홈페이지 및 앱에서 사전 확인이 가능하며, 주변에 자유롭게 공유 가능한 '커피 아워 25' 이벤트 사전 초대권을 포함해 함께하는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스타벅스 김범수 마케팅담당은 '25년간 스타벅스 코리아와 함께한,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할 모든 고객분들께 감사의 의미를 담아 25주년 기념 시즌을 마련했다'라며,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을 통해 모두가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출처=SCK COMPANY]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여름에 주로 사용되는 선풍기, 물놀이기구 등 1035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86개 품목이 리콜명령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7일 여름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어린이제품과 전기,생활용품 62개 품목 1035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하고, 안전기준 부적합 86개 제품에 대해 수거 등의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리콜명령을 처분한 86개 제품은 어린이제품 59개, 전기용품 8개, 생활용품 19개다. 어린이제품으로는 납,카드뮴,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유해물질 기준치를 초과한 어린이용 우산과 양산 6개, 어린이용 안경테와 선글라스 5개, 아동용 섬유제품 13개, 어린이용 가죽제품 11개 등이다. 전기용품으로는 온도상승 부적합으로 화재위험이 있는 가정용 소형변압기 2개, 충전부 감전 보호 부적합으로 감전 위험이 있는 전기포충기 1개 등이다. 생활용품으로는 제품에 표시된 부력값보다 실제 부력값이 낮은 부력보조복 1개, 스포츠용 구명복 1개, 제품에 표시된 최고온도 초과로 화상 위험이 있는 속눈썹 열 성형기 6개 등이다. 국표원은 리콜명령한 86개 제품의 시중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go.kr)와 소비자24(www.consumer.go.kr)에 제품정보를 공개하고, 전국 25만여개의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upss.gs1kr.org)에 등록했다. 한편, 국표원은 온라인 시장 확대에 따라 이번에 조사한 1035개 제품 중 844개 제품(82%)을 온라인에서 구매해 조사했다. 조사결과 온라인 구매제품의 리콜 비중이 전체 리콜제품 86개 중 83개로 97%를 차지해 온라인 시장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표원은 최근 안전성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해외직구 제품에 대해서도 안전성을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산업통상자원부]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이도훈 주러시아 대사는 6.26(수) 오전(현지시간) 안드레이 루덴코(Andrey Rudenko)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차관을 면담하고, 최근 푸틴 대통령의 방북과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에 대한 러측 입장을 청취했다. 이 대사는 동 면담에서 러,북 간 조약에 대한 우리의 엄중한 우려를 표명하였으며, 북한의 군사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어떠한 협력도 우리의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임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러측의 분명한 설명을 요청했다. 러측은 금번 방북 관련 한국측 대응에 유감을 표하고, 최근 러,북 협력은 한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며, 동 조약은 오직 침략이 발생한 경우만을 상정한 방어적 성격의 것이라고 하면서 관련 조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양측은 금번 방북 결과 및 동 조약과 관련하여 금일 면담을 기초로 필요한 대화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은 6월 26일(수),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 참석해 도서전 시작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 차관은 '케이-북이 더 넓은 시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출판, 서점, 독서, 도서관계 등 출판 생태계 전반의 토대를 강화하고 산업현장의 요구를 들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 서울국제도서전'은 6월 30일(일)까지 코엑스 시&디1(C&D1)홀에서 열린다.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과 함께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하는 188개 국내 출판사의 프로그램 운영과 국제교류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주관단체인 대한출판문화협회를 통해 전시장 임차료, 설치비 등을 중심으로 지원했다면, 올해는 ▴국내 참가사의 작가 행사와 독자 체험프로그램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국내외 출판사 간 교류 등을 지원해 도서전 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꾸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도서전 참가사 중 개별 부스참가사 99개사, 연합부스 참가사 35개사, 책마을 참가사 54개 등 총 188개 출판사가 이번 지원 혜택을 받았다. 도서전 참가사들이 주관하는 '책갈피 프로그램' 중 올해 지원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민음사의 김하나 작가 강연, ▴여유당 출판사의 이명애X오호선 작가와의 만남, ▴문학동네의 손웅정 작가 사인회와 완독 도전(챌린지) '독파' 체험존, ▴프란츠의 김연수, 편혜영, 은희경, 윤성희, 김애란 작가 행사, ▴산지니의 스위스 문학상 수상작 저자 아네테 훅 초청 북 토크 등이 있다. ▴서울국제도서전의 신간 발표 도서인 에 선정된 (위고 출판사)의 김초엽 작가 북토크와 의 이슬아, 정보라, 천선란 등 작가 사인회, ▴서울국제도서전 새 표지(리커버) 도서 의 선정작 (이타북스) 김진명 작가 북토크 등도 지원한다. 작가 행사 지원 외에도 영상/카드 뉴스 등 게시물, 웹 배너, 포스터, 팬 상품(굿즈) 제작 등 홍보 활동 비용도 뒷받침했다. 아울러 국내외 출판사들이 소통하고 연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6월 26일 오후 5시, 도서전 국내 참가사가 해외 출판기업을 대상으로 자사 출판콘텐츠의 특징,장점을 발표하는 투자 유치 설명회와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교류 행사에서는 '2024년 케이-북 저작권마켓(6. 24.~26.)'에 참가했던 해외 출판사 약 80개사가 참여해 국내 출판사와 자유롭게 소통했다. 이를 통해 국내 출판사들은 해외 구매자를 직접 만나 각국의 출판시장을 알아보고 '케이-북' 수출을 위한 인적 관계망을 구축했 도서전에 참가하는 출판사들의 자체 프로그램이 많아질수록 도서전은 더욱 풍성해지므로 국내 출판사들이 보다 많은 독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해외 출판사와의 교류, 수출 상담을 통해 사업 판로를 개척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병극 차관은 6월 27일(목) 오후 7시, 포시즌스호텔(서울 종로구)에서 열리는 도서전 주빈국 '사우디아라비아 디너 나이트' 행사에도 참석한다.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번 주빈국 참가를 계기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폭을 넓혀 문화 전반, 예술, 관광 등 교류의 지평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2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김문섭,김진경,김완철 /이하 '홈즈')에서는 가수 김희재와 코미디언 조혜련이 프리랜서 개발자의 로망, 한강 뷰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한강 뷰 로망을 이루고픈 1인 가구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프리랜서 프로그램 개발자 겸 주식 트레이더로 일하고 있는 의뢰인은 직업 특성상 컴퓨터 모니터만 보는 날이 많다고 한다. 의뢰인은 잠깐 쉴 때만이라도 갑갑한 속을 뻥 뚫어줄 한강 뷰 집에 살고 싶다고 하며, 위치는 한강만 보인다면 서울 어디든 상관없다고 한다. 예산은 매매가 7억 원대 까지 가능하다고 밝힌다. 복팀의 김희재, 양세형 그리고 덕팀의 조혜련은 복팀의 매물이 있는 강서구 염창동으로 향한다. 염창동을 찾은 김희재는 인근에 위치한 SBS 공개홀을 떠올리며, 예능 '스타킹'을 통해 14세에 데뷔를 했다고 말한다. 복팀의 매물은 1996년에 준공된 아파트로 2020년 올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한다. 아늑한 거실의 채광을 따라들어가면 통창으로 한강 뷰와 안양천 뷰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김희재는 창 밖으로 보이는 다리 '월드컵대교'를 설명하며, 2023년 개통 전 BTS가 다리 위에서 무대를 꾸몄다고 말한다. 이어 그는 BTS의 'I NEED U'를 트로트 버전으로 맛깔나게 불러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홈즈' 사관학교의 조교 조혜련에게 조련당할 줄 알았던 양세형은 촬영동안 조혜련의 히트곡을 부르며, 조혜련의 화려한 안무를 유도한다. 끊임없이 춤을 추던 조혜련은 '내가 오히려 조련 당했다. 너무 힘들다.'고 고백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세 사람은 한강의 맛프라 체크를 위해 한강 선상 삼겹살집을 찾는다. 바비큐와 한강 라면을 먹으며, 미각 임장을 즐긴 세 사람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덕팀 매물로 향한다. 조혜련은 이 건물 탑층에 코미디언 오나미가 실제로 살고 있다고 전하며, 즉석에서 전화연결을 시도한다. 오나미는 이 집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 집은 뷰 때문에 선택을 했다.'고 말해 매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실내에 들어선 세 사람은 흠잡을 곳 없는 깔끔한 인테리어에 감탄한다. 무엇보다 안방 통창으로는 월드컵대교와 성산대교, 양화대교가 보여 '쓰리대교 뷰'를 자랑했으며, 저 멀리 'N'타워와 'L'타워까지 보여 승리를 확신했다고 한다. 프리랜서 개발자의 한강 뷰 아파트 찾기는 27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출처=MBC]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의 이홍기, 이봄소리가 '파워타임'에 출연한다. 이홍기, 이봄소리는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방송되는 SBS 파워 FM '파워타임'에 출연해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과 관련된 다채로운 토크를 비롯해 작품 속 넘버를 라이브로 가창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만화가 아라카와 나오시의 작품으로, 음악 유망주들이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자신의 재능을 꽃피워가는 가슴 뛰는 청춘 스토리를 그린다. 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 소년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소녀가 만나 음악으로 교감하며 변해가는 스토리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극 중 이홍기는 피아노 신동이었지만 어머니의 죽음 후 트라우마로 인해 피아노를 더 이상 치지 못하다 미야노조 카오리를 만나 다시 음악의 세계로 빠져드는 아리마 코세이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봄소리는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음악을 포기한 아리마 코세이를 다시 음악의 세계에 끌어들이는 미야조노 카오리 역을 연기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홍기와 이봄소리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과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이홍기와 이봄소리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속 넘버를 라이브로 가창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홍기는 아리마 코세이의 솔로곡 '나의 피아노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을, 이봄소리는 미야조노 카오리의 솔로곡 'Perfect(퍼펙트)' 라이브를 준비했다. 이홍기, 이봄소리가 출연하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최대 출판사 고단샤의 '월간 소년 매거진'에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재된 만화로, 2015년 TV 애니메이션 방영, 2016년 영화 개봉에 이어 지난해 5월 일본 뮤지컬 제작사 토호가 제작해 도쿄에서 초연했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데스노트' 등을 탄생시킨 뮤지컬계의 거장 프랭크 와일드혼이 전곡 작곡을 맡았고, 따뜻한 감성의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작가 사카구치 리코가 참여해 관객 성원 속에서 일본 6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마타하리', '웃는 남자', '팬텀', '벤허', '몬테크리스토', '시스터액트', '베르사유의 장미', '마리 앙투아네트' 등을 제작한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을 맡아 국내 초연이자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홍기, 이봄소리를 비롯 윤소호, 김희재, 케이, 정지소, 이재진, 김진욱, 조환지, 박시인, 황우림 등이 출연한다. 한편,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6월 28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8월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해외 ITS 전문가* 및 국내 교통,ITS 기업 등이 참여하는 '2024 ITS 국제세미나'가 6월 28일 오후 서울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ITS를 통한 미래 모빌리티 구현'을 주제로 '2024 ITS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국내 ITS 산업 발전에 따른 글로벌 현황 진단 및 주요국의 사례를 기반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하였다. 아울러, '25년 수원 ITS 아시아-태평양 총회 및 '26년 강릉 ITS 세계총회를 앞두고 각국 ITS 전문가들로부터 성공개최를 위한 의미 있는 조언을 수렴하여 행사 준비에도 참고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세미나에서 한국의 ITS 정책 및 주요 서비스 제공 현황과 ITS 기본계획 2030 등 미래 비전을 발표한다. 미국, 싱가포르 등 주요국 ITS 전문가들도 자국의 ITS 사업 추진현황 및 기술 동향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 기업의 ITS 혁신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국 ITS 기업 소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중점 지원한다. 국토교통부 김상민 디지털도로팀장은 '이번 국제세미나가 ITS 주요국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앞으로 치러질 대규모 국제행사('25년 수원 ITS 아태총회, '26년 강릉 ITS 세계총회)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도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6월 27일(목) 오후 7시(뉴욕 현지 시각), '뉴욕코리아센터' 개원식에 참석한다. 1979년에 개원해 올해로 45주년을 맞이한 주뉴욕한국문화원은 그동안 맨해튼 파크애비뉴에 있는 22층 건물 중 6층 일부를 임차해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한국문화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현재 위치인 맨해튼 32번가에 '코리아센터'를 건립해 확장‧이전했다. '코리아센터'는 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세종학당 등 한국문화를 알리는 기관이 함께 입주하여, 각 기관 간 협력으로 한국문화의 다양한 요소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종합(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엘에이(LA)와 상하이, 도쿄, 베이징, 파리에 이어 뉴욕에 6번째로 문을 열게 됐다. '뉴욕코리아센터'는 연면적 3,383㎡,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 규모의 건물 전체를 사용한다. ▴지하에는 공연과 영화 상영을 위한 190석 규모의 공연장, ▴1층에는 미디어벽(미디어월), ▴2층에는 전시장과 정원, ▴3층에는 도서실, ▴4층에는 요리강습실 등을 갖춘 종합 문화예술 공간이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시범운영(Soft Open) 기간에 방문객 8천여 명이 찾아, 앞으로 뉴욕 내 한국문화 체험의 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입주 기관인 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협업해 세계문화를 선도하는 국제도시 뉴욕을 찾는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관광‧콘텐츠에 대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문화콘텐츠 수출과 외래관광객 유치 증대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원식에서는 유인촌 장관을 비롯해 뉴욕 링컨센터 조다나 리 공연 프로그래밍 부예술감독, 이민자 예술인 존배 조각가, 뮤지컬 의 제작자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와 린다 조 의상디자이너 등 현지 주요 문화예술기관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해 '뉴욕코리아센터'의 개원을 축하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원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열린다. ▴한국 전통음악을 대표하는 국립국악원이 '문굿'과 '비나리'를 통해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는 '뉴욕코리아센터'의 미래를 축복하고, '수룡음'과 '신(新)아위' 등 다채로운 국악 공연으로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뉴욕 실내악단인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즈(NYCP)는 '랩소디 인 블루' 연주를 통해 뉴욕의 특색과 매력을 전달한다. ▴마지막 공연으로는 국립국악원과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스가 가장 한국적인 음악 '아리랑세마치'에 뉴욕적인 음악을 더한 협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공연 이외에도 뉴욕코리아센터 전시장에서는 아름다운 한복을 만나볼 수 있다. 사극 의상감독으로 잘 알려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진희 교수가 을 선보인다. 주뉴욕한국문화원도 개원 기념 행사를 펼쳐 뉴욕에 한국문화를 알린다. '한글 벽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에서 응모 받은 8천여 개의 한글 문구 중 1,000개를 선정해 '뉴욕코리아센터' 내에 한글 벽을 조성한다. 유인촌 장관은 ''뉴욕코리아센터' 부지는 15여 년 전 장관으로서 매입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각별한 곳이다. 그 당시만 해도 한국문화가 뉴욕에서 오늘날과 같은 인기를 누릴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러나 현재는 '케이-드라마', '케이-영화' 등에 대한 한류 팬들의 관심이, 함께 노출된 김밥, 라면 등 '케이-푸드'로 확산하면서 식품산업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라며, '세계문화시장에 전파력이 큰 뉴욕에 코리아센터를 설립함으로써 단순히 한국문화를 홍보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전 세계인이 한국문화‧관광을 즐기고 한국과 관련된 모든 상품을 소비하기를 열망하는 문화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환경 위기 시대, 건축은 어떻게 지속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을까. 네덜란드의 세계적 건축사무소 de Architekten Cie (이하 Cie)가 '순환성(Circularity)'의 개념을 건축에 적용한 혁신적 시도들을 담은 책 '순환건축'이 공간비전기획 회사 JLP international (이하 JLP)에 의해 번역,출간됐다. Cie는 1948년 설립 이래 유럽과 아시아에서 수많은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축의 미래가 자원의 선순환에 있음을 확신하고 이를 실천에 옮기고 있다. 이들이 추구하는 '순환건축'은 단순히 친환경 요소를 덧붙이는 것이 아닌, 건물의 설계와 시공, 해체와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적 혁신과 시스템의 변화를 의미한다. JLP는 부동산 개발 및 공간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사업의 지속 가능한 모델을 기획하는 회사다. 창립 시점부터 미래 공간의 변화와 이에 따른 부동산 개발의 방향에 대해 주목해 왔고, 특히 ABCD (Architecture, Building, Construction, Development) 업계에 ESG를 소개한 바 있다. 지속적으로 ESG를 접목한 솔루션과 이에 대한 실천을 연구하며 건축업계의 탄소배출 절감을 위해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던 중 Cie의 순환건축 사례에 주목했다. 책에서는 암스테르담의 'EDGE Amsterdam West', 아인트호벤의 '자전거 주차시설', 'Circl ABN AMRO 파빌리온' 등 Cie가 진행한 다양한 프로젝트 사례들을 통해 순환건축의 원리와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들 사례에서 주목할 점은 건물의 수명과 이의 일시적 속성을 인정하고 해체와 재활용을 설계 초기부터 고려했다는 것이다. 자재, 부품, 공간 활용에 있어 경제적 가치도 높이며 유연성과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하려는 혁신적 시도들이 돋보인다. 대표적 사례로는 암스테르담의 EDGE Amsterdam West 건물이 있다. 1970년대에 최초 설계된 이 건물은 순환건축 개념으로 리모델링돼 건물 가치가 6.5배나 상승했다. 특히 오피스 건물의 자산 가치를 올릴 수 있는 업무 생산성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건물의 자연채광 극대화, 에너지 효율 개선, 건강과 지속가능성 강조 등이 돋보이는 사례다. 책은 건축의 순환성에 있어 단순히 친환경 요소를 덧붙이는 게 아니라 건물 생애주기 전체를 아우르며 통합적으로 접근한다. 설계 초기부터 건물 해체와 재활용까지 고려한 '해체 계획(Deconstruction Plan)', 건물의 모든 구성 요소와 예상 수명, 관리지침을 담는 '빌딩 패스포트(Building Passport)', 그리고 이것을 3D모델로 구현해 건물의 전 생애주기와 이에 따른 정보를 담고 궁극적으로 건물에 관한 모든 의사결정을 돕는 'BIM 모델(BIM Models)'의 중요성 등 혁신 개념을 제시한다. 또한 순환건축은 자재 생산자, 설계자, 시공사는 물론 투자자와 건물 사용자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 협력을 요구한다. 선형적 사고에서 벗어나 선순환의 고리를 만드는 통합적 혁신인 셈이다. 책의 저자들은 순환성의 가치는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넘어 경제적, 사회적으로도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Cie가 리모델링한 건물들은 가치가 크게 상승하는 등 순환건축의 경제성도 입증되고 있다. 이처럼 '순환건축'은 기술적 해법을 넘어 건축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어 건축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순환건축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돼야 할 시점이다. 기후 위기는 예상보다 훨씬 빨리 다가 오고 있고, 우리는 어떤식으로든 대응을 해야한다. JLP는 책의 선도적인 사례를 통해 순환건축에 미래 대응의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전하고 싶다며, 순환건축은 ESG를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책이 건축계뿐 아니라 전 사회적으로 순환성의 가치를 확산하는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LP는 '순환건축' 출판 과정에도 역시 '순환성'을 반영했다. 국내 초판 인쇄 시 100% 재생 용지인 '리시코'를 사용했으며 책 커버는 Cie사의 건축도면 트레이싱지를 사용했다. 인세 수익 전액은 충북 괴산 대후초 폐교를 리포지셔닝 하는 ESG 프로젝트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는 Posco E&C와 JLP 가 추진 중인 프로젝트로 단순히 폐교를 리모델링하는 아이템적인 접근이 아닌 진정한 ESG구현을 위한 공간으로의 변모를 지향, 지방 폐교 및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궁극적으로는 ESG의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프로젝트다. 한편 '순환건축' 출간을 기념해 팟캐스트와 온라인 저자 웨비나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건축에 새로운 영감을 얻고 싶은 건축가, 건설사 관계자, 학생, 일반인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이 책은 반가운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순환건축' 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교보인터넷, 예스24, 알라딘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지도 없는 박물관으로 알려진 팀랩 보더리스 제다(teamLab Borderless Jeddah)가 6월 10일 제다 역사지구(Jeddah Historic District)에 사우디 문화부와 도쿄 소재 예술가 집단인 팀랩의 협업 이니셔티브로 개관했다. 연면적 1만㎡에 달하는 이 박물관은 중동 최초 팀랩 보더리스 상설 박물관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역사적인 제다의 파노라마 전경을 내려다보는 알라르바엔 라군(Alarbaeen Lagoon) 해안에 자리하고 있다. 팀랩 보더리스 제다는 문화 예술 전시 인프라를 개발하고 육성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삶의 질 프로그램(Quality of Life Programme) 이니셔티브로, 사우디 비전 2030(Saudi Vision 2030)의 목표 중 하나인 예술과 문화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의 기여도를 높이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팀랩 보더리스는 팀랩이 만든 경계 없는 예술 작품의 세계이자, 지도 없는 박물관이다. 예술 작품은 실내를 벗어나고, 다른 작품과 소통하고 영향을 주고받으며, 때로는 경계 없이 서로 섞여 연속적이고 경계 없는 하나의 세계를 형성한다. 방문객들은 이 경계 없는 예술 속에 몸을 몰입시켜 '헤매고, 탐색하고, 발견한다'. 2018년 도쿄에서 처음 개관하여 단일 미술관 중 가장 많은 관람객이 방문한 세계 기록을 세운 이 거대한 미술관은 80개 이상의 독립적인 작품으로 구성되며, 이 작품들과 관람객은 서로 복잡한 상호 관계를 형성하여 장면을 영구히 변화시킨다. 팀랩 보더리스 제다는 Borderless World, Light Sculpture, Athletics Forest, Future Park, Forest of Lamps, EN TEA HOUSE, Sketch Factory 등의 완벽하게 상호 연결된 여러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팀랩의 설립자 이노코 도시유키(Toshiyuki Inoko)는 '제다는 깊은 역사와 풍부한 문화를 가진 중동의 대표적인 글로벌 도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제다 역사지구에 팀랩 보더리스를 개관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이번에는 이 멋진 장소에 정말 아름다운 건축물을 갖춘 기념비적인 규모의 팀랩 보더리스의 문을 열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팀랩 보더리스는 모든 것이 경계 없는 연속성 속에 존재한다는 개념을 기반으로 한다. 우리는 다양한 작품이 서로 관계 맺고 경계 없이 연속되는 '아름다움'을 창조하고 싶다'며 '우리의 예술 작품은 인류의 오랜 역사에 걸친 지식의 연속성을 토대로 한다. 이러한 이유로 역사적인 제다에 대규모 팀랩 보더리스를 설립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 역사적인 제다와 팀랩 보더리스를 통해 이 장소를 세계에서 가장 멋진 곳으로 만들어 사람들이 이음새 없이 상호 연결된 과거와 현재를 여행하며 의미의 강한 존재감을 느끼는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우디 문화부 공식 대변인 압둘라만 알모타와(Abdulrahman Almotawa)는 '제다의 역사지구 중심부에 팀랩 보더리스 뮤지엄을 개관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 팀랩과의 협업으로 실현된 동종 최초의 이번 벤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문화 지형에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이다. 이곳은 예술, 기술, 자연 세계의 경계가 융합된 혁신적인 공간으로 진정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현지와 세계의 공감을 모두 얻을 수 있는 혁신적인 예술 표현을 육성하기 위한 사우디 문화부의 헌신에 동참한 팀랩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그린 팀랩 보더리스 제다는 역동적인 만남의 장소로, 관람객들이 창의성의 미개척 영역을 탐험하고 사우디의 풍부한 유산과 현대 예술 담론을 잇는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곳이다. 문화부가 사우디 비전 2030의 문화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가운데, 이 박물관은 지역과 세계에서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서 사우디의 입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CGV가 인기 버추얼 걸그룹 이세계아이돌 멤버 '릴파(LILPA)'의 첫 단독 오프라인 콘서트 'LILPACON : Going Out – SOOPER CONCERT'를 생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 릴파는 지난 2021년 데뷔한 6인조 버추얼 그룹 이세계아이돌의 멤버이다. 이번에 CGV에서 진행하는 생중계는 7월 12~13일 오후 7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하는 릴파의 첫 단독 오프라인 콘서트다. 릴파의 특별한 '외출'을 콘셉트로 한 이번 콘서트는 예매 오픈 3분 만에 전석 매진돼 화제를 모았다. CGV는 이틀간의 공연을 모두 생중계하며,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전국 6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CGV는 릴파 콘서트 생중계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릴파 콘서트를 CGV에서 관람하는 고객에게는 릴파 티켓 홀더와 필름 4컷을 증정한다. 또한, 7월 1일부터 소진 시까지 CGV 매점에서 팝콘을 구매하면 릴파 이미지가 삽입된 팝콘통을 받아볼 수 있다.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릴파 포토존이 설치돼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CGV에서 진행하는 릴파 콘서트 생중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식회사 패러블엔터테인먼트 김영비 대표는 '릴파의 첫 솔로 콘서트 라이브 뷰잉에 보여주신 팬분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팬분들께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겠다'며 '앞으로도 패러블 소속 크리에이터의 많은 도전에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J CGV 이정국 ICECON사업팀장은 '인기 버추얼 아이돌 멤버인 릴파의 첫 단독 오프라인 콘서트를 CGV에서 생중계해 뜻깊다'며 '릴파를 응원하는 팬들과 함께 상영관에서 콘서트장의 뜨거운 열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버추얼 아티스트의 공연을 선보이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버추얼 아이돌 그룹 '레볼루션 하트'의 쇼케이스, 2023년에는 '이세계 페스티벌-버추얼 Part'를 생중계해 높은 객석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오는 7월 6일에는 버추얼 보이그룹 싸이코드의 3집 컴백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지난 5월 30일 선보인 스페셜 스토어 전용 특화 음료가 전통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트렌디한 음료로 젊은 세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타벅스의 스페셜 스토어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지역 특색을 매장에 접목시켜 기존 매장과 차별화한 특색 있는 매장이다. 이에 스타벅스는 스페셜 스토어를 찾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북한산 레몬 얼 그레이 블렌디드(더북한산점)', '여수 바다 자몽 피지오(더여수돌산DT점)' 등과 같이 다양한 특화 음료를 선보인 바 있다. 새롭게 출시한 음료는 4개 매장(더북한산점, 더양평DT점, 경동1960점, 대구종로고택점)에서 판매하는 '막걸리향 크림 콜드 브루', '인절미 크림 라떼'와 더북한강R점에서만 판매하는 '리버 피치 피지오'까지 총 3종이다. '막걸리향 크림 콜드 브루'는 향긋한 막걸리 향 크림 위 고소한 쌀 토핑의 조합이 매력적인 비알코올 커피 음료다. 중, 장년층이 등산 후 즐기는 막걸리 문화가 최근 MZ 세대까지 확장된 것에서 착안해 개발한 음료로 산에서 느낄 수 있던 즐거운 경험과 전통 막걸리가 주는 뉴트로 한 감성을 음료 한 잔으로 즐길 수 있다. 함께 선보인 '인절미 크림 라떼' 역시 전통 간식인 인절미를 활용했다. 달콤한 크림과 고소하고 쌉싸름한 맛의 콩고물이 얹어진 커피가 인절미를 떠오르게 하는 쫀득한 식감의 젤리와 어우러져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스타벅스가 두 음료를 구매한 고객들의 연령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20~30대의 구매 비중이 막걸리향 크림 콜드 브루는 73%, 인절미 크림 라떼는 65%에 달할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전통 음식을 트렌드에 맞게 활용했다는 점과 스페셜 스토어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희소성 있는 음료라는 점에서 MZ 고객층의 구매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더북한강R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화 음료 '리버 피치 피지오'도 있다. 북한강 모습을 형상화한 상큼한 복숭아 맛의 탄산음료로 대형 창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북한강의 자연 경관과 함께 즐기기 좋다. 고객의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특화 음료 3종은 매일 300잔 이상 판매되며 출시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스페셜 스토어의 대표 음료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오래된 폐극장을 리모델링한 경동1960점과 100년 역사의 고택을 리뉴얼한 대구종로고택점에서 해당 음료를 즐긴 한 고객은 'SNS에 올리기 좋은 힙 트래디션(HIP Tradition, 우리 전통문화를 재해석해 즐긴다)한 음료다'라고 말했고, 산과 강을 조망할 수 있는 더북한산점, 더북한강R점, 더양평DT점을 찾은 고객들은 '마치 휴양지로 여행 온 기분이다'라며 해당 음료를 즐겼다. 스타벅스 이명훈 음료팀장은 '촌스럽다고 여겨지던 전통 음식을 스타벅스 만의 방식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많은 고객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스페셜 스토어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음료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베트남 중앙은행(State Bank of Việt Nam, 이하 SBV)의 보고서에 따르면 HD은행이 6.2%의 대출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6월 14일 기준 베트남 은행의 대출 증가율이 지난해 말 대비 3.79%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출 증가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과제가 산적해 있다. 최근 SBV는 2분기 말까지 5~6%의 대출 증가율을 달성하기 위한 조치를 실행하라는 문서를 발행했다. 통계에 따르면 1분기에는 27개 은행 중 7개 은행의 대출 증가율이 역성장을 기록했으며, 여기에는 일부 대형 은행도 포함돼 있다. 하지만 업계 평균보다 훨씬 높은 대출 성장률을 기록한 은행도 상당수다. 특히 HD은행은 6.2%의 대출 증가율을 기록했고 이들 은행은 업계 평균에 비해 양호한 수익도 보이고 있다. 각 은행은 서로 다른 전략을 구사하고 있으며 시장 기회를 활용하기 위한 각각의 경쟁 우위를 지니고 있다. HD은행은 외부의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고 안정적이고 유연한 운영 체제를 보장하기 위해 조기에 리스크 관리 정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HD은행의 자기자본수익률(ROE)은 26.7%에 달해 수익성 부문에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운영 안전성 비율을 꾸준히 개선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주주와 투자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프로세스와 운영 비용을 최적화하는 것도 지난 몇 년간 HD은행의 운영 효율을 개선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HD은행은 높은 성장 목표와 업계 최고 수준의 ROE를 달성하기 위해 2022년 39.3%였던 비용 수익 비율(CIR)을 올해 1분기에는 31.7%로 크게 낮췄다. 강력한 디지털화와 성과 및 운영 효율성 최적화 또한 베트남 은행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목표에 필수 요소다. [출처=호찌민시개발은행(HDbank)]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앞으로 112에 거짓신고를 하면 공무집행방해죄로 형사처벌하거나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경찰청은 지난 1월 2일에 제정한 '112신고의 운영 및 처리에 관한 법률(이하 '112신고처리법')'이 오는 7월 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관은 112신고 처리 과정에서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에 대한 급박한 위해 발생의 우려가 있는 경우 그 위해를 방지하거나 피해자를 구조하기 위해 긴급조치를 할 수 있다. 가령 타인의 토지,건물,물건의 일시사용,사용제한,처분을 하거나 긴급출입을 할 수 있고, 일정 구역 밖으로 피난 명령도 가능하다. 만약 정당한 사유 없이 경찰관의 긴급조치를 방해하거나 피난 명령을 위반한 경우 300만 원 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한편 112신고는 그간 경찰청 예규인 '112치안종합상황실 운영 및 신고처리 규칙'으로 운영되어 오다가 이번에 약 67년 만에 법률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112신고처리법에서는 112신고 처리에 있어 공동 대응 또는 협력이 필요한 경우 재난관리책임기관, 긴급구조기관 등에 이를 요청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한 공동 대응 또는 협력을 요청받은 관계기관은 신속하고 안전하게 위험 발생의 방지, 범죄의 예방,진압, 구호대상자의 구조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해 정부 부처 간 협력체계도 갖추었다. 특히 112신고처리법상 긴급조치,피난명령과 관계기관 간 공동대응,협력 규정은 호우,태풍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실효적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범죄나 각종 사건,사고 등 위급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 외의 다른 목적으로 112신고를 하거나 이를 거짓으로 꾸며 112신고를 하지 않도록 국민의 의무로 규정하고 위반할 때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112에 거짓신고를 하면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형사처벌받거나 경범죄 처벌법상 거짓신고죄로 벌금 등 처분에 더해 112신고처리법상 과태료 부과가 가능하다. 이로써 연간 5000여 건에 달하는 거짓신고로 경찰력이 낭비되고 국민 피해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올바른 112신고 문화가 자리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희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은 '이번 112신고처리법 시행으로 경찰관이 112신고 처리 과정에서 당당한 법 집행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만큼, 재난 상황에서 긴급조치,피난명령 등 적극적 경찰 활동을 통해 위해 방지와 피해자 구조 등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거짓신고 등으로 소중한 경찰력이 누수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청은 앞으로 112가 긴급신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범죄와 관련 없는 경찰 민원은 182번(경찰민원콜센터), 생활 민원은 110번(정부민원안내콜센터)으로 문의하는 등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출처=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