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이정하기자 | (New Year Message) Dear readers of the Diplomacy Journal, At these blissful moments, I sincerely wish you and your family a wonderful year ahead with hopes anew, sound health and happiness! The outgoing year has stood out as the one with bright events, Uzbekistan has furthered significant goals. New steps were taken towards boosting the potential and competitiveness of our country. Leading spheres and branches of the national economy are advancing dynamically. Modern enterprises built on high technologies as well as new transport and communications networks are being commissioned.
By Lee Jon-young The reporter met with Chief Jung Young-jin of Busan Coast Guard and interviewed him about his experiences with the maritime police. This article is based on an interview with Chief Jung Young-jin of the Busan Coast Guard about his experience in rescuing a coastal patrol ship carrying 25 police officers. — Ed. Chief Jung Young-jin said, "I joined the marine police directly and spent many years at sea for 34 years. First of all, I would like to thank my wife and children for believing in me and following me all these years. I could have neglected my family because I spent more t
글 / 유엔저널 논설위원 우종철 | 전쟁은 예고 없이 오는 법이다.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공습으로 이스라엘이 전쟁을 선포하고 반격에 나서면서 양측의 유혈 충돌은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공휴일 새벽에 허를 찌른 대규모 공습을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는 물론 미국 중앙정보국(CIA)도 이를 사전에 감지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전면전으로 치닫는 이-팔 충돌은 중동을 넘어 글로벌 안보 지형을 흔들고 있다. 미국의 전선이 유럽에 이어 중동으로까지 분산되면 아시아에 대한 안보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다. 만약 중국이 대만을 병합하려 든다면 북한이 오판할 수 있는 상황이 조성된다. 하마스의 공습은 핵무기나 탄도미사일뿐 아니라 재래식 전력만으로 국가안보를 뒤흔들 수 있음을 보여준다. 북한은 하마스와 보다 월등한 대규모 포격 전력을 갖췄다. 정부와 군 당국은 정찰자산을 총동원해 북한의 1000문 이상의 장사정포와 20만 명 규모의 특수작전부대 등에 맞설 대비책 강화와 요격체계 개발에 속도를 내야 한다. 해전海戰하면 충무공 이순신을 떠올린다. 그러나 충무공 이전에 왜倭로부터 우리 바다를 지킨 장군이 바로 6세기 신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지난 14일 정용근 전 대전경찰청장(58)이 충북 충주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정용근 전 청장은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뜨거운 열정과 겸허한 마음으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결심 했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에서 근무한 국정 경험과 인맥으로 충주도약을 끌어갈 준비가 돼 있다"며 "역동적 대한민국과 활기찬 충주 미래를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후보들과 열정의 차이를 보여주겠다"면서 "정치가 국민의 삶을 먼저 챙기는 희망과 포용, 통합과 민생정치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1965년 충주시 용탄동에서 태어나 목행초교, 충주중, 충주고를 거쳐 경찰대학(3기)을 졸업했다. 이후 음성경찰서장, 충북경찰청장, 경찰청 교통국장, 대전경찰청장을 지냈다. 지난 12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By Lee Jon Young (New Year Message) Dear readers of the Diplomacy Journal, On behalf of the Embassy of Georgia to the Republic of Korea, I am delighted to extend our warmest season’s greetings to the friendly people and esteemed Government of the Republic of Korea for the New Year 2024! We heartily convey our best wishes for abundant success and prosperity to all our Korean friends and partners, the representatives of the Diplomatic Corps and to the readers of the Diplomacy Journal in the upcoming year! Since the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 on December 14, 1992, Georgia and Korea hav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주한 모로코왕국 대사관 행사 이모저모
유엔저널 이정하 기자 | 아랍에미리트 제52주년 독립기념일 행사가 성황리에 열려다. 주한 아랍에미리트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대사는 신라호텔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 독립기념행사에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주한외교사절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대사는 “UAE는 지속 가능한 실천의 표현으로 2023년을 지속 가능성의 해”로 선포했다. 또한 오늘 날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 중 하나인 기후 변화에 맞서기 위해 효과적인 정책을 채택했다."라며 인사말을 했다. 그는 또한 "이 도전은 경제 다변화로 이어지며 녹색 경제에 중점을 두고 깨끗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중점으로 다양한 에너지 원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2024년에는 UAE가 'Mohammed bin Zayed SAT' 위성(MBZ-SAR)을 발사할 예정으로, 이 위성은 가장 크고 세련된 위성으로 간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대사는 "UAE와 한국은 지난 몇 년 동안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으며 이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양국 간의 양자 교류가 앞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양구간의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미래신산업 반도체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학년도부터 이천제일고등학교에 반도체 계약학과가 신설돼, 반도체 현장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반도체 계약학과는 경기도 교육청 '미래 신산업분야 하이테크 특성화고 계약학과 운영사업(반도체 분야)'에 이천제일고가 선정돼 1학급 22명 규모로 운영되며, 차세대 융합기술연구원 및 반도체 공유대학 등을 연계해 반도체 개념 및 실험·실습 등을 교육하는 등 전문인력양성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 및 반도체 등 첨단분야 인재양성 등 정부가 첨단산업에 대한 육성의지를 드러낼 때부터 반도체 계약학과 선정을 위해 지역 협력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4월에는 SK하이닉스, 이천교육지원청,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함께 이천제일고등학교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반도체 인재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향후 반도체 전문인력 및 실습 기자재 지원, 현장실습과 시설 이용 등에 긴밀히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지난 7월 제일고등학교 디지털전자과 3학년을 대상으로 지역-고교-대학을 연계해 반도체 제조 공정 실무교육인 반도체 기술 아
-- 태국 겨울 페스티벌의 한 달간 강변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빛과 소리의 축제인 '비지트 짜오프라야' 행사에서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장소로 선정돼 방콕 2023년 12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 방콕 짜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태국의 상징적인 장소인 ICONSIAM이 태국관광국(Tourism Authority of Thailand, TAT)이 주관하는 '태국 겨울 페스티벌(Thailand Winter Festival)'의 행사인 '2023 비지트 짜오프라야(The Vijit Chao Phraya 2023)'을 위한 7곳의 주요 개막 장소 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다. 민관 공동 협력으로 진행되는 태국 겨울 페스티벌은 2023년 12월, 1달 동안 개최된다. ICONSIAM의 총 책임자인 Supoj Chaiwatsirikul은 '이런 기쁨의 계절에 강을 밝게 비추는 놀라운 행사에 기여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모두가 ICONSIAM에서 축제 분위기를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ICONSIAM이 12월 동안 매일 오후 12시 30분, 오후 8시, 오후 9시, 그리고 오후 9시 30분, 총 4회에 걸쳐 강변에서 화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말산업 전반의 인권경영 모범모델 구축을 위해 세계인권의 날과 연계, 11월 29일부터 2주간의 '인권존중주간'을 개최했다. 세계인권의 날은 유엔 세계인권선언 채택을 기념하는 날로, 모든 사람이 언제 어디서나 모든 형태의 차별을 종식하기 위해 문제점을 반성하고 개선을 다짐하는 날이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처음으로 '인권존중주간'을 기획하고 기관장, 고위직, 중간관리자 및 전 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인권존중주간은 11월 29일, 택시기사 피살사건을 다룬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인권변호사의 런치특강으로 시작됐다. 이후 인권경영제도 인지도 향상을 위한 임직원 대상 퀴즈대회가 이어졌으며 인권침해 모의 신고훈련도 열렸다. 지난 7일에는 기성세대와 밀레니엄세대 사이의 갈등으로 조직 내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10년 내외 입사직원들을 대상으로 '낀세대 토크방'이 개최됐다. '꼰대와 밀레니얼 사이 그 어딘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크행사에서는 소위 낀세대들의 고충이 허심탄회하게 오갔으며 조직 내 갈등상황 속에서 낀세대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국가인권위원회와의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2월 16일 13시 구청 대강당에서 '금천구 청소년 모의 국제연합(U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의 국제연합(UN)'은 청소년들이 각국의 외교관 역할을 맡아 토론을 벌이는 활동을 말한다. 금천구 청소년의 정치, 경제, 사회문제에 관심을 높이고,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협상 및 발표, 협동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에는 청소년 40명이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대한민국, 미국, 영국, 이란, 이집트 총 7개국의 외교관이 된다. 청소년들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를 의제로 나라별 입장을 대변하고, 기조연설을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가별 모의 UN 대사 임명 ▲국가별 기조 연설문 발표 및 투표·토의 ▲주제별 토론 및 결론 발표 ▲수료식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모의 국제연합(UN)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누구나 당일 참관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세계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의사결정 능력과 발표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금천구 청소년들이 국제사회를 이해하고, 세계 시민의 자질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제5회 공공분야 드론 조종경진대회에서 구조물점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이달 15일 밝혔다. 공공분야 드론 조종경진대회는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과 국산드론시장 확대 유도를 위해 2019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국가기관·지자체·공공기관 소속 직원들이 참가 대상이다. 성남시는 지난 12일 시흥시 드론교육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4인 1조로 구조물점검 분야에 참가해 오전에는 비행 촬영 경연을 수행하고 오후에는 수집한 자료의 후처리 경연을 수행했다. 최종 결과, 성남시는 우수상을 수상해 대회에 참가한 이래 최고의 성적이자 4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남시는 2회부터 경진대회에 참가해 3회 연속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론이라는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스마트한 성남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공항이 '글로벌 스마트 선도 공항' 도약을 목표로 네덜란드 스키폴공항 등 해외 유수공항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현지시각 14일 오후(한국시각 14일 오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스키폴공항과 '스마트 인프라 관리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스키폴공항 Ruud Sondag(루드 손다그) 사장 및 양 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와 스키폴공항은 상호 벤치마킹을 위한 리딩공항 프로젝트(2011년), 상호 협력 확대를 위한 MOU(2022년) 등 오래전부터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인프라 관리 및 서비스 개선 필요성이 증대함에 따라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 2001년 개항 이후 20년을 경과해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IoT) 등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최적의 시설자산관리 및 여객 서비스 개선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스마트 공항운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스키폴공항과의 협력 필요성이 커졌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스키폴공항
- 2024년 화려한 강변 축제 준비하며 세계 5대 카운트다운 명소 경쟁 - 미화 850만 달러 이상 투입해 최고의 해외 및 태국 공연 예술가 유치 - 5만 발의 친환경 불꽃놀이, 2000대 드론으로 전 세계 이목 집중시킬 계획 방콕 2023년 12월 15일 /PRNewswire=연합뉴스/ -- 태국의 대표적인 카운트다운 명소인 ICONSIAM이 2023년 12월 31일 저녁 강변에서 펼쳐질 성대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세계 5대 카운트다운 행사로 선정되기 위해 미화 850만 달러를 들여 역대 가장 화려한 새해맞이 쇼를 펼치겠다는 각오다. ICONSIAM Company Limited.의 Supoj Chaiwatsirikul 총책임자는 "우리는 세계 10대 카운트다운 여행지로 꾸준히 선정되고 있다. 올해는 상위 5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태국 방콕의 전설적인 짜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ICONSIAM은 Amazing Thailand Countdown 2024 국가 행사의 하나로 2000대의 드론 쇼와 1.4km의 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5만여 발의 친환경 불꽃놀이, 국내외 유명 가수와 공연자들의 축하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Chaiwatsirik
전라남도는 자립 준비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15일까지 이틀간 출발드림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홀로서기를 시작한 자립 준비 청년과 자립을 앞둔 보호 연장 아동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립 준비 청년들의 상호 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전세 사기, 명의도용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해 자치 경찰 위원회와 함께 금융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목적에 맞는 자립정착금 사용, 예·적금 설정 등 경제교육을 진행했다. 또 자립 준비 청년들이 원활하게 사회에 참여하도록 대인관계 형성 교육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찾는 시간도 가졌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 가족정책관은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자란 뒤 보호가 종료돼 독립하는 자립 준비 청년이 매년 200여 명에 이른다"며 "전남도는 자립 준비 청년이 전남 행복 시대 주인공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발드림 워크숍은 지난 3월 수립된 자립 준비 청년 자립 지원 종합계획에 따라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앞서 지난 7∼8일 여수 예술 랜드에서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