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이정하 기자 | 은여울중고등학교 교사 6명이 4일、태국의 칸차나부리 지방에 있는 대안학교 ‘무반덱’으로 떠났다. 무반덱은 ‘어린이 학교(The children Village School)’라는 태국어로서 가정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은 소외 계층의 아이 90여 명이 공동생활을 하면서 자립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있는 대안학교이다. 특히, 불교의 5계를 생활 규칙으로 삼고,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교육하고 놀이하며 아이들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대안학교 교류는 은여울중고와 유사한 목표를 가진 태국 무반덱 대안학교을 살펴보며 은여울의 지속가능성과 강점을 발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류는 자율적인 인원 모집으로 시작됐으며 8박 9일 일정으로 아이들을 만나 ▲보물찾기 활동 ▲캐리커쳐 그리기 ▲함께 노래 배우기 ▲한국 음식 체험하기 등의 교육기부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무반덱을 졸업하고 선생님이 되어 10명의 학생들을 돌보며 사랑과 헌신을 다하고 있는 무반덱 교사들과의 소통의 장도 계획되어 있다. 신현규 은여울중고등학교장은 “교사들의 배움과 경험은 넓은 시각, 다양한 실험이 중요하다. 충북대안교육이 변화의 중심이 되기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사무엘)는 지난 9월 프랑스 파리에 이어, 10일 태국 수도 방콕에 위치한 만다린 호텔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10명에게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한복 두루마기를 증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한-태 수교65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대회 시작 전, 6.25 한국전쟁에 참전한 태국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모시고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복을 증정하며 굳건한 양국 관계를 알렸다. 이 뜻깊은 자리에는 Phimuk Simaroj 방콕 부주지사가 참석하여 함께하였으며, 한복 두루마기는 한문화진흥협회 산하 한복외교사절단 한복디자이너(함은정, 최숙헌, 신애수, 김정아, 강명래, 차영아, 신근호, 이은진, 진혜선, 진혜지)들이 제작했다. 정사무엘 회장은 "양국 수교65주년은 참전용사 분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어 기념할 수 있고 이렇게 우리 문화를 알릴 수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전쟁 태국 참전용사 Bandit Malayarison 장군은 ”늘 잊지 않고 태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문화진흥협회에 사의를 표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참전용사에 대한 한복 기증식 뒤에는 이어서 제3회 태국 한복모델 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