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지난 1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아제르바이잔 문화의 밤 및 노브루즈(Novruz) 명절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관과 아제르바이잔 공화국 디아스포라 업무 국가위원회 산하 디아스포라 지원 기금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환영사를 통해 라민 하사노프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는 “노브루즈는 수천 년 동안 코카서스, 발칸반도, 카스피해 연안, 흑해 연안, 중앙아시아, 서아시아, 중동 및 기타 지역에서 약 5억 명의 사람들이 함께 기념하는 명절입니다. 노브루즈는 평화, 연대, 화해, 우호적 가치를 함양하며, 문화적 다양성과 관용, 우정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문명 간, 문화 간 대화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하사노프 대사는 또한, “노브루즈 명절은 우리 국민의 풍부한 국가적·정신적 뿌리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조상들이 후대에 남긴 신비로운 유산입니다. 이 명절의 다양한 풍습과 전통은 세계 문화와 다문화주의에 대한 아제르바이잔 국민의 독창적인 기여 중 하나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노브루즈는 아제르바이잔 국민이 가장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전통 명절 중 하나로, 아제르바이잔 전역뿐만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리차르다스 슬레파비치우스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는 지난 6일 외교저널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리투아니아는 정밀 레이저 시스템을 전 세계 의료, 산업 및 과학 연구 분야에 공급하는 글로벌 리더"라고 밝혔다. 서울시 종로구 리투아니아 대사관에서 외교저널(Diplomacy Journal)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슬레파비치우스 대사는 "발트 3국 중 리투아니아는 한국의 최대 교역 파트너이며, 특히 한국 투자자들은 혁신적인 연구 및 개발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리투아니아의 빠르게 성장하는 바이오 제약 산업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리투아니아의 식품 및 관광 산업이 점점 더 큰 인정을 받고 있으며, 2024년에는 주요 식품 기업 3곳이 한국으로 제품 수출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슬레파비치우스 대사는 리투아니아가 유럽연합(EU)의 전략적 위치, 높은 수준의 숙련된 인력, 친기업적인 투자 정책을 갖추고 있어 한국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외교저널과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 리차르다스 슬레파비치우스의 인터뷰 전문 요약 본이다. (전체 전문은 외교저널 영문 홈페이지 참조) 문: 리투아니아와 대한민국의 관계 발전에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한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김용모 화백의 초대 개인전 ‘사는 이야기 화양연화’가 오는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서울 구로구 NJ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김용모 화백의 73번째 개인전으로, 그동안 70여 회의 개인전과 800여 회의 국내외 단체전을 통해 선보여온 그의 예술 세계를 조망하는 특별한 자리다. 김용모 화백은 꽃과 나무를 중심으로 한 작품을 통해 삶의 아름다움과 희망을 표현하며,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 속 생명체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작품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는 3월 17일(월) 오후 5시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단, 주말(토·일)에는 휴관한다. NJ 갤러리 관계자는 “김용모 화백의 작품을 통해 많은 분들이 삶의 희망과 위로를 얻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가 따뜻한 예술의 향연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람을 원하는 이들은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26길 61, 105호(NJ 갤러리, 에이스하이엔드 2차)를 방문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NJ 갤러리 공식 이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자연이 품은 신비로운 건강수, 금율약수金率藥水가 과학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경상북도 김천의 산속, 지하 200m 암반에서 솟아나는 금율약수는 풍부한 천연 미네랄을 함유한 깨끗한 약수로, 건강을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금율약수는 체내 필수 미네랄인 아연(Zn)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 세포 재생, 피부 건강 유지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연은 강력한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며 감기, 코로나 등 호흡기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금율약수에는 하루 한 잔으로도 아연 보충이 가능할 정도로 높은 함량의 천연 아연이 포함되어 있다. 아연은 신체의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세포 회복을 돕는 중요한 미네랄로, 특히 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지하 200m 암반층에서 자연적으로 정화된 깨끗한 물로, 오염원이 전혀 없는 순수한 상태를 유지한다. 기존 정수 과정을 거친 인공적인 물과 달리, 미네랄 균형이 유지된 자연 그대로의 건강수이다. 금율약수는 아연뿐만 아니라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다양한 미네랄이 최적의 균형을 이루고 있어 부드럽
이미형 기자 | '금쪽같은 내새끼랑 김치여행', '핫플따라 즐기는 김치여행', '예술+오감만족 김치여행'…. 광주시가 김치를 주제로 한 관광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K-미식벨트 조성' 공모사업 중 김치벨트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K-미식벨트 조성사업'은 지역별 미식 자원과 관광상품 연계해 국내 미식관광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정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 4.0 전략 추진계획' 중 하나다. 지난해 '장(醬) 벨트'를 시작으로 올해는 '김치', '전통주', '인삼' 등 3개 벨트를 운영한다. 오는 2032년까지 30개 벨트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달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김치', '전통주', '인삼'을 주제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김치벨트는 광주시, 전통주벨트는 안동시, 인삼벨트는 금산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광주시는 김치산업 관련 인프라와 미식 자원을 활용해 '김치가 예술인 광주미식여행' 관광상품을 제안했다. 광주에는 광주김치타운(김치박물관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하남시는 지난 26일 제2기 하남시 아동참여위원회 아동위원을 대상으로 유니세프 어린이체험관(서울시 마포구 소재)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아동친화도시 하남시의 아동을 대표하는 아동참여위원회 아동위원들에게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아동참여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위원들은 체험관을 돌아보며 아동친화도시의 인증기관인 유니세프의 역할과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일반원칙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양한 시청각자료 및 체험활동을 통해 더 나아가 다른 나라에 있는 아동이 처한 현재 상황을 살펴보고 국제사회의 리더로서 역할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아동위원들은 “다른 곳에 살고 있는 지구촌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한편으로는 힘들게 살고있는 친구들이 많아 마음이 아팠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행하고자 만들어졌으며, 유엔 산하기구인 유니세프가 인증하고, 4년마다 재인증을 한다. 현재 전국 지자체 중 98개 지자체가 인증을 받았다. 이에 하남시는 2023년 7월 88번째 인증을 받아 아동친화관련 사업을 진행에 힘쓰고 있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5일 평택시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와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을 위한 아동 표준조사 및 시민 의견수렴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4년 11월부터 시작한 아동 표준조사와 시민 의견수렴 용역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위한 필수 과업으로, 평택시는 3개 권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12개소,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 9개소, 고등학교 8개소에서 총 1천579명(아동 1천65명, 보호자 328명, 아동시설 종사자 186명)을 대상으로 아동 표준조사를 진행했으며 100여 명의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부, 지방정부, 지역사회, NGO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유니세프의 제의를 결의안으로 채택한 것이 그 시작이었으며, 현재 유니세프에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는 행정 체계와 제도를 갖춘 지역사회에 아동친화도시 인증서를 제공하고 있다. 평택시는 전국 67번째, 경기도 10번째로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 4년 간의 아동친화도시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2025년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현지 시각) 오후 꽝남성의 성도인 땀끼시를 방문해 시가 ODA(공적개발원조,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으로 건립을 지원한 ‘용인 스마트 디지털도서관’ 건립 MOU를 땀끼시 측과 체결하고, 땀끼시 국제연꽃마을 복합 교육복지센터에서 열린 도서관 기공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땀끼시청에서 열린 MOU 체결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창식 시의회 부의장, 김진석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등 시의원, 이 시장 수행 시 대표단, 응우옌 민 남(Nguyễn Minh Nam) 땀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땀끼시 고위 관료들, 조당호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용인시 국제화 촉진 및 국제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개발도상국의 경제 개발과 복지 증진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땀끼시에 도서관 건립을 지원키로 하고 예산 2억원을 투입한다. 도서관은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내 복합 교육복지센터 부지 내에 건립되며 땀끼시 시민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는 도서관 완공 후에도 땀끼시 주민들이 원활하게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주아제르바이잔대사관은 코잘리 대학살 33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용산아트홀에서 제2회 코잘리 대학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국과 아제르바이잔 대구경북협회와 한국 에듀니티랩이 공동 주관했다. 이 고위급 행사에는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와 대사관 대표, 한국 대학 학자, 언론인, 그리고 한국과 아제르바이잔의 문화·학술·과학·인도주의 관계의 다양한 주체들이 대거 참석했다. 라민 하사노프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코잘리 대학살의 무고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것은 한편으로는 코잘리에서 부모, 형제, 자녀 등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심각한 부상이나 정신적 상처로 고통받고 있는 수백 명의 사람들에 대한 연대의 행동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인류에 호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잘리 학살 용의자 몇 명이 현재 구금되어 재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2020년 아제르바이잔이 애국 전쟁에서 영광스러운 승리를 거두고 아르메니아가 점령했던 영토에 대한 주권을 회복한 것을 언급했습니다. 대사는 모든 전범에 대한 법적 유죄 판결을 위해 국제 사회가 단결할 것을 촉구했다. 2025년 2월 26일은 아제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관은 지난 25일 서울 명동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에티오피아 투자유치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데시 달키 두카모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역동적인 경제 국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인구 1억 2,600만 명이 넘는 젊고 활기찬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두카모 대사는 "에티오피아 경제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GDP 성장률이 10%에 육박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이러한 성장은 자국의 경제 개혁 의제에 담긴 명확한 비전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에티오피아 정부는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이 안정적이고 투명하며 예측 가능한 규제 프레임워크에 접근할 수 있도록 상당한 개혁을 단행했다"면서 "지금이야말로 한국 투자자들이 에티오피아에 투자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강조했다. 두카모 대사는 농업, 제조업, 에너지, 관광, ICT, 인프라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 기회가 마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에티오피아의 지속 가능
이미형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4일, 시립남양주하나어린이집에서 하나금융공익재단과 함께 통학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장애아동의 안전한 등·하원을 돕기 위한 차량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하나금융공익재단 관계자, 화도·수동 행정복지센터장, 화도읍 이장협의회장, 어린이집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차량은 어린이 전용 통학 차량으로, 해당 어린이집 장애아동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 부시장은 "이번 차량 지원으로 장애아동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남양주시는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보육시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아동을 포함한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나금융공익재단은 지난해 10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사업인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시립남양주하나어린이집은 해당 프로젝트 75호로 개원하게 된 남양주시 1호 장애 전문 어린이집이다.
이미형 기자 |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30일까지 '태극기, 그날의 함성 속으로' 특별전을 백산기념관(B2층)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는 독립운동의 불씨이자 광복의 뿌리가 된 1919년 3월 1일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독립운동가들이 손에서 놓지 않았던 태극기가 우리 민족에게 어떠한 의미인지를 떠올려 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전시는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되며 1부 및 2부에서는 역사적인 순간들을 기록 중심으로 담아내고 시대적 상황에 따른 태극기의 모습들을 전시하며, 3부에서는 '내가 그려낸 태극기' 참여 체험코너를 선보인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독립운동에 나선 뜻깊은 그날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미형 기자 | 지난해 시민 주도로 열린 '2024 세종 빛 축제'가 2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 예술·공연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 콘텐츠산업에 기여한 지역축제를 선정해 자긍심을 높이고,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올해는 축제·관광 관련 학계와 업계 등으로 구성된 분야별 전문가 60명 중 무작위로 선정된 15명이 심사를 맡아 축제의 차별성, 독창성, 발전성 등 7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35개 축제를 선정했다. 2024 세종 빛 축제는 예산이 전액 삭감돼 겨울철 관광객 유입 감소, 소상공인 매출 하락 등 지역경제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직접 시민추진단을 구성해 개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시민들이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한 달간 세종시 이응다리와 금강수변 일원에서 완성도 높은 축제를 진행해 방문객과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인택 상임대표는 "2024 세종 빛 축제는 시민의 힘으로 개최한 특별한 축제로,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방위사업청은 석종건 청장이 지난 17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아랍에미리트(UAE)와 이집트를 방문해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석 청장은 중동·북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인 UAE의 IDEX에 참석해 각국 방산 고위급 인사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그는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국방특임장관, 이사 사이프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총참모장, 나세르 후메드 알 나와미 타와준(방산물자 조달 기관) 사무총장 등 UAE의 핵심 국방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 방산업체들의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석 청장은 IDEX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측과 '군수물자 및 용역에 대한 정부 품질보증의 상호수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 국방기술품질원이 사우디 정부를 대신해 사우디로 수출되는 국산 군수품의 품질을 보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어 석 청장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방산업체들과 함께 이집트를 방문해 대전차미사일 '천검'과 경공격기 FA-50의 협력 방안을 점검했다. 그는 마무드 푸아드 압델 가와드 이집트 공군 사령관을 만나, 이집트 공군이 FA-50을 도입할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18일 시청에서 라민 하사노프 주한아제르바이잔 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미래지향적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라민 하사노프 대사는 아제르바이잔 외교부 국제법 및 조약국 국장, 주독일 아제르바이잔 대사를 역임했으며, 2022년 8월 주한아제르바이잔 대사로 부임했다. 경주시는 2013년 당시 주한아제르바이잔 대사의 제안으로 가발라시와의 우호 결연을 논의했으며, 2015년 ‘실크로드 경주’ 행사에 아제르바이잔 공연단이 참가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2017년에는 가발라시와 공식적으로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가발라시는 900년간 코카서스 알바니아의 고도로 번영했으며, 실크로드의 주요 거점으로 동서 문명이 교차했던 지역이다. 현재는 아제르바이잔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경주-가발라 시장 온라인 회의’를 개최해 방역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가발라시는 경주시의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활동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라민 하사노프 대사에게 경주를 소개하며 가발라시와의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