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조태열 외교장관은 올해 한-오만 수교 50주년을 맞이하여 5.16.(목) 바드르 알부사이디(Badr Albusaidi) 오만 외교장관과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축하 서한을 통해 1974년 수교 이래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으며, 특히 한국은 오만의 기간시설 건설에 참여하고 오만은 한국에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며 상호 경제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올해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양국간 우호 협력관계가 더욱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바드르 장관 또한 축하 서한을 통해 양국 수교 50주년을 축하하면서, 양국이 그린에너지와 기술, 물류, 보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양국이 외교, 문화, 경제 등 분야에서 이미 굳건히 협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큰 만큼, 상호 호혜적인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2024년 최대 기대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베일을 벗었다. 14일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전 세계 최초로 상연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EMK 창작 뮤지컬 여섯 번째 작품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역대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사랑, 그리고 인간애를 프랑스 혁명이라는 장중한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낼 전망이다. 역사의 흐름을 섬세한 감정선과 선 굵은 드라마로 담아낸 원작은 현지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오스칼 신드롬'을 일으키며 거대한 팬덤을 양산, 이를 바탕으로 영화, 애니메이션 등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대중과 여러 아티스트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해온 명작이다. 이를 원작으로 전 세계 최초 상연되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프랑켄슈타인'과 '벤허' 등에서 활약하며 창작 뮤지컬 황금 콤비라 일컬어지는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작곡가, 그리고 한국 창작 뮤지컬의 신기원을 선보이고 있는 EMK뮤지컬컴퍼니의 첫 합작으로 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입체적이고 드라마틱한 캐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연출 오준혁,오송희,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와 민도혁(이준 분)의 진실 공방이 절정으로 치닫는 가운데, 매튜 리의 거대 배후 '1조 패밀리'는 강렬한 충격을 안겼다. 매튜 리는 각계 주요 인사들의 힘을 모아 양진모(윤종훈 분)의 죽음을 이용해 민도혁에게 살인자 누명을 씌우는 치명타를 입혔다. 황찬성(이정신 분)의 숨통을 끊은 한모네(이유비 분)의 행보 역시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고한 상황. 이에 최종화 돌입에 앞서 놓치지 말아야 할 마지막 관전 포인트들을 짚어봤다. '진짜'와 '가짜'의 정면 승부가 시작됐다. '성찬그룹' 회장으로 임명되어 성찬의 힘을 온전히 얻게 된 민도혁은 출생 비밀과 함께 매튜 리의 실체를 세상에 밝혔다. 이에 매튜 리는 만만치 않은 역공으로 파장을 일으켰다. 또다시 '가짜뉴스'를 퍼트려 여론을 뒤집었고, '루카'의 힘을 빌려 데이터베이스를 조작했으며 그의 뒤에 감춰져 있던 '1조 패밀리'의 존재는 큰 충격을 안겼다. 국가를 움직이는 각계 주요 인사들로 꾸려진 거대 조직이었던 것. 심상치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뉴진스(NewJeans)가 일본 도쿄돔 팬미팅을 전석 매진시키는 압도적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14일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내달 26~27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팬미팅 'Bunnies Camp 2024 Tokyo Dome' 2회차 티켓이 모두 동났다. 뉴진스의 도쿄돔 입성은 데뷔한지 1년 11개월 만이다. 이는 해외 아티스트로서 데뷔 후 최단기간이다. 일본에서 아직 정식 데뷔하지 않은 그룹이 이처럼 빠르게 도쿄돔을 꽉 채우는 일은 매우 드물다. 일본 내 뉴진스의 위상과 영향력은 이미 여러 무대를 통해 입증됐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일본 대표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메인 무대에 올랐는데, 당시 마린스타디움 낮 12시 공연으로는 페스티벌 역사상 가장 빨리 관객 입장이 제한될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또한 뉴진스는 일본 최대 연말 가요제 '홍백가합전'에 초대돼 스페셜 무대를 꾸미고, '일본 레코드 대상' 연말 무대에서 3곡 완곡 공연을 펼쳤다. 이 역시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지 않은 해외 아티스트에게 주어진 파격적인 대우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뉴진스는 6월 21일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에스파(aesp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신곡 'Supernova'(슈퍼노바)로 국내외 각종 차트에서 폭발적 존재감을 입증했다. 지난 13일 오후 6시 공개된 에스파 첫 정규 앨범 더블 타이틀 곡 'Supernova'는 벅스 실시간 1위, 멜론 TOP100 17위 등 피크 순위 기준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며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더불어 이번 곡은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의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전체 뮤직비디오 차트, 한국 뮤직비디오 차트, 텐센트뮤직 K-POP 차트와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로컬 플랫폼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에스파는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도 태국, 베트남, 브라질, 오만, 필리핀, 사우디 아라비아, 콜롬비아 등의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히트메이커'다운 기세를 보여줬다. 신곡 'Supernova'는 무게감 있는 킥과 베이스 기반의 미니멀한 트랙 사운드가 인상적인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다른 차원의 문이 열리는 사건의 시작을 초신성에 빗대어 내 안의 대폭발이 시작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와 '조조마린 스타디움'에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K-POP Fan & Artist Festival 'KCON JAPAN 2024'에서 K뷰티를 알리는 행사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리브영 부스는 일본 젊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올리브영의 자체 색조 브랜드를 알리고, 일본시장에서 선호할 만한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를 소개하는 콘텐츠로 꾸며졌다. 최근 K팝, K푸드 등 K컬처가 현지 1020세대 사이에서 인기인 점을 고려해, 역대 KCON 올리브영 부스 중 최대인 360㎡(109평) 규모로 조성했다. 'K-뷰티 스트리트(K-BEAUTY STREET)' 콘셉트로 구성된 올리브영 부스에는 색조 브랜드 '웨이크메이크(WAKEMAKE)'와 '컬러그램(colorgram)'의 쇼룸,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인기 K뷰티 브랜드를 카테고리별로 진열한 공간, 포토스팟 등이 마련됐다. 올리브영이 제작한 K뷰티 소식지와 쇼퍼백을 받기 위한 대기줄이 수십 미터(m)씩 이어지는가 하면, 소셜미디어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한 관람객들로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전통적인 서예의 화법을 바탕으로 점진적이고 완만한 변화를 거듭하여 실험성이 강한 현대적 감각의 평면구성과 입체를 아우르는 림스캘리그라피 창립 10주년 기념전이 인사동 인사프라자갤러리 전관에서 2024년 5월 15일부터 21일까지 열렸다. 캘리그라피는 글꽃이다. 글자가 캘리그라피를 통해서 의미를 전달하는 기호학적 글꼴이 아니라 아름다움과 감정을 가진글꽃으로 다시 피어난다. 글을 읽는 대중은 마음으로는 글꽃을 감상한다. 감성적 아날로그 요소를 가진 캘리그라피는 디지털에 밀려 소외된 우리의 감성을 되살려 표현하는 매력적인 도구가 되었고 캘리그라피는 글이라는 인문학적 바탕을 가진 예술로 거듭나고 있다. 매년 거듭되는 전시와 작품들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임정수 이사장)는 국내 단일로는 가장 큐모가 큰 단체로 성장하여 올해 정기전에도 다양한 규격과 소재로 각자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였는데 이번 출품한 작품 중 유난히 행복이라는 내용을 선정한 작가들의 출품이 많았다. 가장 많은 영화 드라마 타이틀과 브랜드 로고등올 캘리 글씨로 쓴 임정수 작가의 개인전 “10년만의 외출”도 함께 열려 전시의 풍성함을 더 하고 있는데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15일 불기 2568(202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국 사찰에서 석가모니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식이 열렸다. 불교계는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가 선정한 올해 봉축표어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처럼 수행과 명상으로 불자와 국민이 마음의 평화와 정신 건강을 되찾고 세계 평화가 실현되기를 발원했다. 조계종 총본산인 서울 종로구 소재 조계사에서는 종정 성파스님, 총무원장 진우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 등 종단 주요 인사와 불교 신도, 타 종교 지도자, 주한 외교 사절, 이주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요식이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부처님오신날인 15일 “늘 부처님의 마음을 새기면서 올바른 국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의 손을 더 따뜻하게 잡아드리고 민생의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서 국민의 행복을 더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나와 타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이해할 때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고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평화로울 때 우리 사회도 더욱 행복해질 것”이라며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2024년 5월 14일 화요일에 투르크메니스탄 전통 음식이 포함된 스탠딩 오찬과 함께 "지혜의 샘 마그티름굴리 프라기" 국제 컨퍼런스 및 특별 전시회에 초대하는 베겐치 두르디예프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 주최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투르크멘의 위대한 시인이자 동양의 사상가인 마그티뮐리 프라기 탄생 3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용산아트홀 대회의실(B2) 및 갤러리홀(주소: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150 용산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WayV(웨이션브이)가 오는 6월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WayV 다섯 번째 미니앨범 'Give Me That'(기브 미 댓)은 동명의 타이틀 곡 'Give Me That' 한국어,중국어 버전을 포함한 총 6곡이 수록되며, 6월 3일 오후 6시(한국시간)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릴리즈된다. 이번 앨범은 WayV가 지난해 11월 정규 2집 'On My Youth'(온 마이 유스) 이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WayV의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어 뜨거운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특히 WayV는 이번 타이틀 곡을 한국어와 중국어 버전으로 공개,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다채로운 컴백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WayV 다섯 번째 미니앨범 'Give Me That'은 6월 3일 음반으로도 발매되며, 오늘(13일)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출처=SM엔터테인먼트]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26일까지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에서 '2024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을 개최한다.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은 공모를 통해 경력과 실력이 검증된 중견 예술인들의 순수 전통예술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6주간 펼쳐지는 이번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에서는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24인의 중견 예술인들이 전통무용부터 성악, 기악, 연희까지 순수 전통예술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악 분야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명인부터 이미 기량을 인정받은 중견 명인들이 참여해 거문고, 가야금, 아쟁, 피리, 대금 등 전통 기악 연주와 북 장단을 통해 성악과 기악의 조화를 이루는 고법 공연으로 관객을 맞는다. 성악 분야에서는 판소리, 정가, 서도민요 각 부분 명창들의 공연이 준비됐고, 쉽게 접할 수 없는 중고제 판소리 복원연주와 '가사'의 전곡 연주를 들을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연희 분야는 경남지역의 풍물굿부터 사물놀이와 농악의 진수를 보여줄 공연이, 무용 분야에서는 이미 전통무용에서 일가를 이룬 명인들의 춤 인생을 볼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광무대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이애주문화재단(이사장 유홍준)은 지난 5월 10일(금) '우리시대의 춤꾼' 고(故) 이애주 선생의 3주기를 맞아 '이애주 춤마당집'을 열고 집들이 행사를 치렀다. 경기도 가평군 북면 선린마을에 마련된 이애주 춤마당집에는 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이애주 선생의 춤 역사에 대한 기록물과 의상,무구,악기 등 선생의 유품, 그리고 영상,음원,서지자료를 포함한 학술자료를 총망라해 보관되며 앞으로 우리춤에 대한 전시와 교육, 공연과 연구를 아우르는 춤문화관으로써 역할하게 된다. 이날 집들이에서는 풍물패 삶터의 길닦음을 시작으로 이애주문화재단 임진택 상임이사의 춤마당집 개관 경과보고와 신낙균 전 문화부장관, 이부영 전 의원 등 내외빈의 환영사 및 축사, 그리고 현판식에 이르는 기념행사가 진행됐고, 이애주한국전통춤회의 '예의춤','학춤', 민족예술창작원-마당판의 판소리 등 축하공연, 그리고 음식나눠먹음 순으로 이어졌다. 임진택 상임이사는 '춤문화관을 여는 일은 이애주 명인이 생전에 구상했으나 이루지 못한 것으로, 재단이 오늘 '이애주 춤마당집'을 개관하면서 그 뜻을 이어받았다. 재단은 춤마당집과 더불어 춤꾼 이애주가 우리춤의 본질에 대해 천착하면서 전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일본 도쿄 팬콘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4 RIIZE FAN-CON 'RIIZING DAY' in TOKYO'(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인 도쿄)는 5월 11~12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개최되었으며, 라이즈가 해외에서 펼치는 첫 단독 공연인 만큼 현지 팬들의 아낌없는 응원과 환호 속에서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팬콘은 사전 응모만 50만 건을 돌파한 데 이어, 빠르게 전석 매진을 기록해 시야제한석을 추가 개방하며 이틀간 2만 4천 관객과 함께한 만큼, '라이징 대세'다운 라이즈의 폭발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또한 라이즈는 12일 공연에 앞서 기자회견을 진행, TBS, TV아사히, 후지TV 등 주요 방송사, 오리콘 뉴스, 빌보드 재팬 등 연예 및 음악 매체, 스포츠 호치, 닛칸 스포츠, 스포니치 아넥스, 산케이 스포츠, 데일리 스포츠, 도쿄 주니치 스포츠 등 각종 언론사가 참여하며 취재 열기가 이어졌다. 라이즈는 팬콘에서 'Love 119' 일본어 버전부터 'Get A Guitar', 'Memories', 'Siren', 'Talk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K-푸드 세계화를 선도하는 CJ제일제당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유럽 노선을 취항하는 티웨이항공과 손잡고 기내식 메뉴를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티웨이항공과 함께 개발한 기내식 2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메뉴는 오는 5월 16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티웨이항공의 인천-자그레브(크로아티아) 노선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원밀형(One Meal) 메뉴는 '소고기 버섯죽', '소시지&에그 브런치' 등 2종이다. 비행시간이 10시간 이상 걸리는 유럽행 노선에서 두 번째로 제공되는 메뉴로, 장거리 비행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우선 '소고기 버섯죽'은 야채죽 위에 볶음 소고기, 계란, 표고버섯의 세 가지 토핑을 올린 한식 메뉴다. 기내 조리 조건에 맞춰 최적의 죽 식감, 토핑의 구성과 크기를 적용해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맛이 조화로운 것이 특징이다. '소시지&에그 브런치'는 CJ제일제당의 차별화 기술인 '에어 셀(Air-cell)' 기술을 적용해 스크램블 에그의 포슬포슬함을 극대화했으며, 기내 오븐 조리에 최적화한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해냈다. 또한, 기내식 2종 모두 친환경 종이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온라인스토킹 범죄에 대한 처벌 내용을 담은 스토킹처벌법이 지난해 개정,시행된 이후 지난달까지 기소 인원이 전년 대비 약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1월부터 시작된 '피해자에 대한 국선변호사 지원'도 모두 468건 이뤄지는 등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사업도 꾸주히 이뤄지고 있다. 법무부는 13일 스토킹 대응 법제 강화와 엄정 대응 및 피해자 보호 강화 등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2년간의 변화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스토킹처벌법'을 개정, 온라인스토킹의 유형을 추가하고 반의사불벌죄를 폐지했다. 또 피해자 국선변호사 지원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제도 등도 도입했다. 2021년 '스토킹처벌법' 제정 이후 기소 인원은 매년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온라인스토킹 유형 추가 등 개정법 1차 시행 이후에는 전년 동기 대비 기소인원이 약 37% 증가했다. 1월 12일 개정법 시행에 앞서, 대검찰청은 시행 전 기존 사건에 대해서도 피해자 국선변호사를 적극 지원토록 지시해 지난달까지 총 468건의 사건에 대한 지원을 추진했다. 현재 지원 건수도 매월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10월에는 형 집행 종료자 등 판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