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존영 기자 | 전기 이륜차 분야의 글로벌 선도 업체 TAILG가 2023년 12월 14일 최신 나트륨 이온 배터리 기술을 출시하며 전기 이륜차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이 기술은 탁월한 장거리 주행 능력, 보증 기간 연장, 뛰어난 저온 저항성, 강화된 안전성 등이 특징이다. 나트륨 이온 배터리는 TAILG의 고급 전기 자전거에 최초로 탑재되며, 중국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나트륨 이온 배터리 탑재한 TAILG 최초의 전기 이륜차 출시 전 세계 전기 이륜차 시장은 현재 매년 20%가 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주행 거리에 대한 불안은 여전히 업계 발전에 큰 장벽으로 남아 있다. China (Beijing) Light Electric Vehicle Battery Forum에서 전 세계에 공개된 TAILG의 나트륨 이온 배터리 솔루션은 이륜차 부문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 솔루션은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TAILG의 첫 번째 나트륨 이온 배터리로서 장거리 솔루션에 대한 TAILG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TAILG 그룹의 Sun Muchu 총괄 사장은 자사 배터리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2월 16일 13시 구청 대강당에서 '금천구 청소년 모의 국제연합(U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의 국제연합(UN)'은 청소년들이 각국의 외교관 역할을 맡아 토론을 벌이는 활동을 말한다. 금천구 청소년의 정치, 경제, 사회문제에 관심을 높이고,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협상 및 발표, 협동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에는 청소년 40명이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대한민국, 미국, 영국, 이란, 이집트 총 7개국의 외교관이 된다. 청소년들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를 의제로 나라별 입장을 대변하고, 기조연설을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가별 모의 UN 대사 임명 ▲국가별 기조 연설문 발표 및 투표·토의 ▲주제별 토론 및 결론 발표 ▲수료식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모의 국제연합(UN)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누구나 당일 참관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세계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의사결정 능력과 발표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금천구 청소년들이 국제사회를 이해하고, 세계 시민의 자질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제5회 공공분야 드론 조종경진대회에서 구조물점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이달 15일 밝혔다. 공공분야 드론 조종경진대회는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과 국산드론시장 확대 유도를 위해 2019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국가기관·지자체·공공기관 소속 직원들이 참가 대상이다. 성남시는 지난 12일 시흥시 드론교육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4인 1조로 구조물점검 분야에 참가해 오전에는 비행 촬영 경연을 수행하고 오후에는 수집한 자료의 후처리 경연을 수행했다. 최종 결과, 성남시는 우수상을 수상해 대회에 참가한 이래 최고의 성적이자 4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남시는 2회부터 경진대회에 참가해 3회 연속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론이라는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스마트한 성남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