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사무엘)가 주최하는 2024 유스앰버서더 외교캠프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내년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세계문화진흥협회가 주관하고 더블유타임즈, 한문화외교사절단이 후원하는 본 아카데미는 세계 각국의 외교수장인 대사들과 꿈을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외교분야 진로 및 영어캠프로 2014년부터 개최되어 왔다. 매년 여름·겨울 방학기간 개최되는 유스앰버서더 아카데미는 세계 각국 대사들과 외교관들을 특별강사로 초청, 글로벌 이슈를 비롯한 세계문화, 외교활동 등에 대한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하며, 이번 겨울캠프에는 유럽연합 대표부, 아랍에미리트 대사관, 캄보디아 대사관, 페루 대사관, 모로코 대사관,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대사가 글로벌 연사로서 참여한다. 미래의 글로벌 리더와 외교관을 꿈꾸는 국내 청소년들이 참석하는 본 캠프는 대사와 일대일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되며, 2박 3일 전 과정을 수료한 자는 'Youth Ambassador' 수료증을 수여받는다. 또 각 분야별 우수학생들은 각국 대사관, 한문화진흥협회, 더블유타임즈 등 각 기관의 상을 수상하게 된다. 학생들의 참여형 콘텐츠로 진행되는 캠프는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증진을 위한 라이프 플래닝, 도전! 골든벨, 글로벌 뉴스제작 등의 다양한 팀 빌딩 공동체 활동뿐만 아니라 멘토로 참여한 문화외교 분야 전문가들이 밤낮 없이 학생들의 꿈을 위한 상담을 이어가는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수많은 후기 들을 통해 알려져 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외교전문가로 알려진 정사무엘 단장이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한 특강과 개별 상담도 준비되어 있다. 모든 강연은 한국어 순차 통역이 지원되므로 영어에 자신이 없어도 참석할 수 있으며, 캠프 기간 내내 국내 유수 대학 출신의 멘토시스템을 운용하여 학생들을 지원한다. 참여 학생들은 캠프기간 중 멘토와 실질적인 대학진학 및 진로상담을 나눌 수 있으며, 연령과 성별을 고려, 구성된 멘토 들은 모든 학생들이 세계 각국 연사와 일대일 질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할 계획이다. 한문화진흥협회는 세계 각국에 주재한 한국대사관 및 문화원과 함께 우리 문화를 알리고 있으며, 해마다 50여개국 대사부부가 자국 전통의상과 한복을 입고 참여하는 세계의상페스티벌, 한국 최대규모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프랑스/태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수교기념 문화행사, 주한외교사절단 문화투어 등을 통해 우리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한국 문화기관이다.
By Lee Kap-soo Ambassador of Kazakhstan Nurgali Arystanov held a meeting with Deputy Minister of Foreign Affairs for Political Affairs of Korea Chung Byung-won, during which the parties compared notes on the agenda of Kazakh-Korean cooperation, on Dec. 14. During the meeting, special attention was paid to the schedule of upcoming bilateral events, interaction within the framework of multilateral structures, including the CICA and the Central Asia - Republic of Korea format. In the context of further enhancing trade and economic cooperation in promising areas such as energy, technology transfer, and tourism were discussed. The importance of launching educational projects such as the opening of the School of Artificial Intelligence at Korkyt Ata University in Kyzylorda in collaboration with SeoulTech University was highlighted. The Ambassador expressed confidence that “with the support of the Foreign Ministries of the two countries, there is a great opportunity to further strengthen the expanded strategic partnership between the Republic of Kazakhstan and the Republic of Korea”. For his part, Chung Byung-won expressed the Korean side’s readiness for active engagement on a wide range of issues. At the end of the meeting, the interlocutors agreed to continue regular dialogue.
By Lee Jon Young Ambassador of Kazakhstan Nurgali Arystanov held a meeting on Dec. 13 with the Speaker of the National Assembly of the Republic of Korea Kim Jin-pyo, during which they discussed the current state and prospects of inter-parliamentary cooperation. During the meeting, Ambassador Nurgali Arystanov conveyed warm greetings from Chairman of the Mazhilis of the Parliament of the Republic of Kazakhstan Erlan Koshanov, who made a successful visit to Korea last September. The importance of conducting parliamentary diplomacy, including within the framework of the Kazakhstan–Korea Friendship Groups in the legislative bodies of the two countries, was especially noted. In turn, Speaker Kim Jin-pyo asked to convey his best wishes and sincere gratitude to the Chairman of the Mazhilis of the Parliament of the Republic of Kazakhstan for supporting the Korean initiative to launch the Forum of Speakers of Parliaments in the format "Central Asia – Republic of Korea". The Korean parliamentarian highlighted the progressive development of trade, economic, cultural, and humanitarian cooperation, pointing out the successful investment experience of Korean companies such as KIA in Kazakhstan. The energy sector, digital transformation, tourism, cultural exchange, and education were highlighted as promising areas. Kim Jin-pyo expressed "his intention to visit Kazakhstan and the Central Asian states in order to further strengthen the friendship among our countries." While concluding the conversation, the Speaker wished every success to the Ambassador in promoting friendly relations and enhanced strategic partnership between Kazakhstan and Korea.
유엔저널 이정하 기자 |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장성순 화백은 해방 이후 한국에서 미술교육을 받은 첫 세대로 한국 현대미술의 여명기에 추상미술의 중심 역할을 한 1세대 추상 화가이다. 1927년 함흥에서 태어난 그는 1948년에 서울대 미대에서 김창열, 이용환등과 함께 수학하였으며, 1956년 현대미술가협회와 1962년 악뛰엘 창립에 참여하여 1950-60년대 한국 추상 미술의 흐름을 주도하였고, 1961년 제2회 파리비엔날레에 한국 대표작가로 김창열, 조용익, 정창섭과 함께 출품하기도 했다. 장성순의 시대는 만주사변, 중·일 전쟁, 태평양 전쟁, 이어서 해방과 6·25 전쟁까지 혼란의 시대였다. 그러나 시대적인 상황과 청각장애라는 핸디캡이 오히려 그의 의지를 단련시키고 그를 독자적인 정신의 소유자로 만들었다. 이러한 상처 속에서 형성된 저항정신은 국전 중심의 주류에 직접적으로 도전하는 용기와 동기를 부여했으며 나아가서는 창조적이고 실험적인 양식을 시도하게끔 했다. 장성순은 단순히 앵포르멜에서 멈춘 것이 아니라, 그의 추상을 심화시켜 나감으로써 자신만의 고유한 양식을 창조하고 발전시켰다. 장성순은 동양의 서예적 세계와 서양화의 구조적 전통을 절묘한 균형으로 완성시킨 작가로, 그만의 내면적 풍경과 독자적인 시선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중첩된 세계를 다양하고 아름다운 정서로 표현해 내고 있다. 화백의 작품에서 시각예술의 아름다움과 힘을 느끼는 것은 그의 추상이 개념적이고 난해한 작품이라기보다 고요하고 여유로운 한 폭의 산수화처럼 자연스럽게 시·서·화가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시의 세계를 만들어 내었기 때문이다. 그의 추상은 새로운 개념이나 양식이 돋보이는 것은 아니다. 평생을 자신만의 독특한 직관과 감성을 바탕으로 이념도, 제목도, 테마도 없는, 오로지 한국적이고 순수한 추상미술을 창조하고자 노력해 왔다. 오랜 시간 추상표현이라는 그릇에 내용적 변화를 담아 순수의 조형언어를 창조하고자 노력해왔던 한국 현대미술에서의 그의 위상을 다시 생각해본다. 화백은 2021년 7월, 95세의 나이로 작고하기 전까지 아홉 차례 개인전과 두 차례의 특별전 및 다수의 단체전에 출품하는 활발한 예술 활동을 하였다. 특히 2018년에는 제63회 대한민국 예술원상에 추천되어 수상하였다. 약력 1927년 함경남도 함흥시 출생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수학 1956 현대미술가협회 창립회원(총무역임) 1961 제2회 파리비엔날레 참가(장성순, 김창열, 조용익, 정창섭) 1962 악뛰엘 창립회원 1968 한국 현대작가전 참가(일본 동경) 1978∼1980 아세아 현대미술제 참가(일본 동경) 1983 국제 조형작가회의 한국측 업저버 참가 1989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1992∼1995 한국미술협회 이사 2008 대한민국미술인상 우리미술상 수상 2018 대한민국 예술원상 수상 주요 창작 활동(개인전 및 특별전) 1974 제1회 개인전(명동화랑) 1976 제2회 개인전(문헌화랑) 1980 제3회 개인전(미술회관) 1984 제4회 개인전(신세계화랑) 1988 제5회 개인전(미술회관) 1990 제6회 개인전(롯데미술관) 1996 제7회 개인전(미술회관) 2003 제8회 개인전(박영덕화랑) 2008 제9회 개인전(조선일보미술관) 2017∼2018 기증특별전(단원미술관) 2018 대한민국 예술원상 수상기념전(단원미술관) 2021 제10회 개인전(인사아트플라자갤러리) 2022 이 시대의 거장전(더 갤러리) 작품소장처 국립현대미술관, 예술의 전당, 서울대학교 미술관, 워커힐미술관, 김홍도미술관 홈페이지 : www.서양화가장성순.com 인스타그램 : @artist_sungsoun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유엔 사무총장(Secretary-general of the United Nations, 國際聯合事務總長)은 유엔 사무국의 사무총장이다. 유엔 헌장 97조 및 100조에 따르면 사무총장은 유엔의 수석 행정관으로, 어떤 국가나 기구의 지시 또는 영향을 받지 않는 국제공무원이다. 유엔 헌장 제97조는 사무총장을 선출하는 절차를 설명하고 있다.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5개 상임이사국(러시아·미국·영국·중국·프랑스)과 10개 비非상임이사국을 포함한 15개국 가운데 5개 상임이사국 모두를 포함해 9개국 이상의 지지를 받은 후보를 총회가 추인하는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사무총장은 지역 순환 원칙이 암묵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사무총장 추천을 위한 안보리 예비 투표는 네 차례 실시된다. 후보의 인준은 별도 투표 없이 총회에서 회원국들의 박수로 대신하는 게 관행이다. 임기는 5년이며 중임제를 실시하기 때문에 최대 10년까지 할 수 있다. 별도의 대륙별 순환 규정은 없지만 올림픽이나 축구 월드컵처럼 지역간 안배를 두는 식으로 한다. 만약 당선인이 아시아 태평양 쪽에서 나오면 다음에는 아프리카 대륙 쪽으로 하는 방식. 사무국 포함 약 4만 명에 이르는 산하 기구 직원의 인사권과 연 13억 달러(약 1조3000억 원)가 넘는 유엔 예산의 집행권이 있다. 또 총회와 안보리 등 유엔이 여는 회의에 사무국 대표로 참여하며, 관련 문제에 대해 모든 유엔 기구와 협의한다. 분쟁 지역에 특사를 파견하거나 중재자로 나서서 이해 당사자들의 합의를 이끌어내기도 한다. 세계 최대의 국제기구를 대표하는 자리이니만큼 이 자리를 물려받는 사람에게는 고도의 외교력이 요구된다. 그렇다보니 자국민이 유엔 사무총장으로 선출되면 본국에서는 많은 찬사를 받게 된다. 유엔 사무총장은 선출과정에서부터 상임이사국의 동의가 필수적이다. 여기서부터 이미 상임이사국간 정치적 타협의 산물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보인다. 거기에 선출되었다고 끝이 아니라 이후 운영 과정에서도 강대국의 입김을 피할 수 없다. 당장 초대 사무총장인 트뤼그베 리부터가 6.25전쟁에서 유엔군의 대한민국 파병을 승인한 이유로 소련의 심기를 건드려 중도 사임해야 했고, 현재까지 유일하게 연임에 실패한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는 미국의 눈 밖에 나서 미국의 거부권을 받아야 했다. 반면 반기문 전 총장의 경우 미국의 앞잡이 하수인 총장이라는 비판을 들었음에도 강대국 심기를 거스른 건 없어서 무난하게 연임에 성공했다. 사무총장이 지닌 권한은 다음과 같다. 일단 총회가 정한 규칙에 따라 1만 6천여 명의 사무국 직원을 임명할 수 있다. 산하 기관까지 포함되면 총 4만 명에 대한 인사권을 손에 쥐고 있는 셈이다. 또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 내 모든 기관과 협의하며 권고할 수 있는 권한과 국제 분쟁 예방을 위한 조정과 중재 업무도 맡고 있다. 또 유엔 사무총장은 국제 사회에서 국가 원수 내지는 행정수반에 준하는 예우를 받게 된다. 이 같은 예우는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유엔을 하나의 국가와 같은 수준으로 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별도 보안 검색 없이 각국의 공항을 자유롭게 드나들며 외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외교관 이상의 면책 특권이 부여된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유엔 사무총장의 공식 연봉은 22만 7천 54달러(약 2억 원)이다. 1997년 이래 한 번도 인상된 적이 없으나, 정해진 금액 이외에 개인 활동을 위한 판공비와 경호 비용 등 추가로 지급되는 돈이 많아 실제로는 이보다 더 높은 3억 원 가량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1945년 유엔의 출범 이후 지금까지 사무총장을 지낸 인물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현 사무총장을 포함해 모두 9명이다. 그 가운데 단임에 그친 사람은 이집트 출신의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가 유일하고, 그밖에 역대 6명의 총장이 총장직을 한 차례씩 연임한 바 있다. 유엔 헌장에는 사무총장의 임기가 명기되어 있지 않으며, 초대 사무총장의 임기를 5년으로 정하기로 한 1946년 1월 24일 총회 결의 이후 5년 임기제가 유지되어 오고 있다. 유엔 사무총장은 뉴욕 맨해튼 중심지에 위치한 유엔 본부 내 사무총장 집무실에서 1년에 단 1달러의 임대료를 내고 근무한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유엔"(United Nations)이라는 명칭은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이 고안하였으며, 2차 세계대전 중 26개국 대표가 모여 추축국에 대항하여 계속 싸울 것을 서약하였던 1942.1.1 "연합국 선언"에서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1945.4.25부터 6.26 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국제기구에 관한 연합국 회의"에 참석 한 50개국 대표는 1944.8월 부터 10월간 미국 덤버어튼 오크스에서 회합하였던 미국, 영국, 중국, 소련 등 4개국 대표들이 합의한 초안을 기초로 유엔헌장을 작성하였다. 50개국 대표들은 1945.6.26 유엔헌장에 서명하였으며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던 폴란드가 추후 서명함으로써 51번째 서명국이 되었다. 유엔은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소련과 여타 서명국 과반수가 유엔 헌장을 비준한 1945.10.24 공식 출범하였으며, 이후 매년 10.24일을 유엔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유엔의 설립목적 유엔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국제평화와 안전을 유지하며, 민족들의 평등권 및 자결 원칙에 기초하여 국가간의 우호관계를 발전시키며,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또는 인도적 성격의 국제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사람의 인권 및 기본적 자유에 대한 존중을 촉진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을 달성하며, 이러한 공동의 목적을 달성함에 있어서 각국의 활동을 조화시키는 중심이 된다. 회원국 지위 유엔은 유엔헌장상의 의무를 수락하고, 이러한 의무를 이행할 능력과 의사가 있다고 판단되는 모든 평화애호국에 개방되어 있다. 유엔가입은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의 권고에 따라 총회의 결정에 의하여 이루어 진다. 유엔헌장은 또한 헌장상의 원칙을 위반하는 회원국에 대한 권리 및 특권행사 정지와 제명에 관한 규정을 두고 있으나 이 규정이 실제로 적용된 예는 아직 없다. 공용어 유엔헌장에는 영어, 불어,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가 유엔 공식언어로 규정되어 있으나 그 뒤 아랍어가 총회, 안보리 및 경제사회이사회(이하 경사리) 공용어로 추가되었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유한대학교는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본교 유일한 기념관 4층 뉴스퀘어(NEW SQUARE)에서‘2023년 자율혁신지원사업 창업동아리 시제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유한대학교 창업동아리가 지난 한 해 동안 대학에서 진행한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의 교육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대학 내 창업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해마다 개최해오며 발전해 왔다. 유한대학교 창업동아리는 창업에 관심도가 높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 년간 단계별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종합설계 교육프로그램이다. 2023년 창업동아리 시제품 전시회에서는 IT비즈니스학과 플리팀의‘다목적 GPS 잠금장치(블루체크, blue check)’ 외 14개 팀이 1년간 갈고 닦은 창업 아이디어와 시제품 아이템을 선보였다. 특히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교재교구를 제작한 △아동보육학과 키즈 스페이스팀의 "메타 스페이스 스테이션(부천시 대학 연합 창업 공모전 대상 수상작)”과 게임 개발에 필요한 손쉬운 에셋 제작 툴을 개발한 △VR게임·앱학과 픽셀 크리에이쳐팀의 ‘UNICATS(게임 개발 아이템)-유니티 2D고양이 캐릭터 오브젝트 에셋(LINC3.0 수행대학 ‘ICC 연계 창업캠프’은상 수상작)’ 등이 이목을 끌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은 전시된 우수작들을 관람하고 제작한 앱 사용 등의 콘텐츠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한대학교 서수석 창업지원센터장은 “이번 시제품 전시회는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교육프로그램 성과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향후에도 이러한 성과 공유를 통해 교육 품질 및 대학의 경쟁력을 더욱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존영 기자 || SPC(회장 허영인)가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을 통해 장애 어린이 가족을 위한 제주 여행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장애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추억과 정서적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장애 계층을 돕는 'SPC행복한펀드'로 지원이 이뤄졌다. 'SPC행복한펀드'는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매달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가 일정금액을 매칭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단체인 푸르메재단을 통해 재활치료, 의료비, 특기적성비, 가족여행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이번 제주여행은 관광지 방문, 야외 바비큐 및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또, SPC 임직원이 생일을 맞은 어린이를 위한 파티를 열고, 제주 기념품 파리바게뜨 '제주마음샌드'를 전달해 여행의 의미를 더했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이번 여행으로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과 마음의 휴식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SPC는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는 'SPC행복한펀드'를 통해 2012년부터 12년 간 1,525명의 장애 어린이와 가족에게 총 23억 2천여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4월에는 파리크라상 예술의전당점에서 미술에 소질 있는 장애 청소년들의 재능 개발을 위해 미술 작품 전시회 '꿈, 피어나다'를 개최한 바 있다.
이존영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과 협업해 비행기 창을 통해 비치는 노을빛 구름을 전통적으로 구현한 'Clouds Spectrum(클라우즈 스펙트럼)' 특별전시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에 개막한 이번 전시는 내년 5월 5일까지 공항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에 위치한 한국문화거리에서 해당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김용관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비행기 창에 비치는 구름을 전통적 색감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전시 공간에는 9개의 골판지 박스 모듈과 700개의 조각들이 배치돼 있고, 각 작품에는 노을빛을 본뜬 흰색과 노란색의 그라데이션 패턴이 입혀져 있다. 특히 공간 전체가 하나의 작품이 되는 '공간형 공공예술 전시'라는 점에서 이용객들이 일상 공간에서 쉽게 예술 작품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 전시는 2012년 조성한 제1여객터미널 내 한국문화거리를 인천공항의 핵심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공사는 경기문화재단과 협업해 '작가의 방'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전시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이 두 번째이다. 지난 6월에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김소산 작가의 '궁중잔치'를 선보였으며, 공항 최초로 공간형 전시를 선보여 다양한 방문객들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전시로 연말연시를 맞아 공항을 방문하는 많은 여객들이 색다른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공항이 본연의 기능뿐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가진 공간으로 발전해나가도록 문화예술적 요소를 접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존영 기자 | SPC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맨해튼 타임스 스퀘어(Times Square) 전광판과 NBC(엔비씨), FOX(폭스) 등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를 홍보하며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파리바게뜨는 13일부터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 광고를 통해 홀리데이시즌 케이크 12종을 포함한 시즌 메뉴 홍보에 나섰다. 전광판 광고는 25일까지 지속 노출될 예정이다. 지난 1일과 3일에는 각각 LA 지역 방송인 FOX11과 KTLA에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직원들이 출연해 진저브레드 레인보우 케이크, 펭귄 폰드 케이크, 모카 부쉬드 노엘 등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와 도넛 등을 소개했다. 또, 13일 NBC의 지역 프로그램인 NY Live, LA Live에 파리바게뜨 미국 법인 총괄 대런 팁톤(Darren Tipton)이 출연해 1년여에 걸친 크리스마스 케이크 개발 스토리와 제품 특징 등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진행자는 스트로베리 레드벨벳 케이크를 시식한 후 "솜털같이 가볍고 크리미한 질감이 놀라울 만큼 인상적"이라고 호평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2주 차까지 미국 시장 케이크 판매가 전년비 약 10% 증가했다. SPC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는 국내는 물론 해외 각국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크리스마스에 전 세계의 더 많은 고객들이 파리바게뜨 케이크를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 6월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폭스뉴스(FOX NEWS)'에 출연하고, LPGA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 골프 대회를 공식 후원하기도 했으며, 10월에는 프랑스의 전 세계적인 인기 축구단인 파리 생제르맹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2월 10일 경기장 내 파리바게뜨 한글 LED광고를 노출하는 등 글로벌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 150여개 매장을 포함해 프랑스, 영국,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10개국에 52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주한 모로코왕국 대사관 행사 이모저모
유엔저널 이정하 기자 | 아랍에미리트 제52주년 독립기념일 행사가 성황리에 열려다. 주한 아랍에미리트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대사는 신라호텔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 독립기념행사에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주한외교사절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대사는 “UAE는 지속 가능한 실천의 표현으로 2023년을 지속 가능성의 해”로 선포했다. 또한 오늘 날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 중 하나인 기후 변화에 맞서기 위해 효과적인 정책을 채택했다."라며 인사말을 했다. 그는 또한 "이 도전은 경제 다변화로 이어지며 녹색 경제에 중점을 두고 깨끗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중점으로 다양한 에너지 원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2024년에는 UAE가 'Mohammed bin Zayed SAT' 위성(MBZ-SAR)을 발사할 예정으로, 이 위성은 가장 크고 세련된 위성으로 간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대사는 "UAE와 한국은 지난 몇 년 동안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으며 이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양국 간의 양자 교류가 앞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양구간의 협력은 문화와 의료뿐만 아니라 미래 지향적 산업에서도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한국과 아랍 세계는 오랜 역사적 유대를 공유하고 있다. 거의 1000년 전에 아랍 상인들은 한국의 옛 조선 왕조 중 하나인 '고려'를 세계에 알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로써 한국이 알려지게 된 것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원장관은 "특히 한국과 UAE는 1980년에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후 건설, 기반 시설, 에너지, 문화 및 경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왔습니다. 이 견고한 기반을 토대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월 UAE를 공식 방문하고 함난 세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현 대통령과 '특별 전략적 파트너십'을 최고 수준으로 올리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올해 10월에는 한국과 UAE가 포괄적인 경제 파트너십 협정(CEPA)을 체결하여 양국 간의 무역과 투자를 증가시겼다고 말했다.
-- 태국 겨울 페스티벌의 한 달간 강변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빛과 소리의 축제인 '비지트 짜오프라야' 행사에서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장소로 선정돼 방콕 2023년 12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 방콕 짜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태국의 상징적인 장소인 ICONSIAM이 태국관광국(Tourism Authority of Thailand, TAT)이 주관하는 '태국 겨울 페스티벌(Thailand Winter Festival)'의 행사인 '2023 비지트 짜오프라야(The Vijit Chao Phraya 2023)'을 위한 7곳의 주요 개막 장소 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다. 민관 공동 협력으로 진행되는 태국 겨울 페스티벌은 2023년 12월, 1달 동안 개최된다. ICONSIAM의 총 책임자인 Supoj Chaiwatsirikul은 '이런 기쁨의 계절에 강을 밝게 비추는 놀라운 행사에 기여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모두가 ICONSIAM에서 축제 분위기를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ICONSIAM이 12월 동안 매일 오후 12시 30분, 오후 8시, 오후 9시, 그리고 오후 9시 30분, 총 4회에 걸쳐 강변에서 화려한 라이트 앤 사운드 쇼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ICONSIAM에는 동남아에서 가장 긴 멀티미디어 분수 댄스 쇼도 열리는데, 빛, 음악, 그리고 다른 요소들을 결합한 이 분수는 짜오프라야강에서 가장 매력 있는 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 ICONSIAM의 이 같은 활동은 방콕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자연 명소 중 하나인 짜오프라야강에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태국 겨울 축제의 '2023 비지트 짜오프라야' 프로그램의 일부이다. 2023 비지트 짜오프라야는 참여 활동 외에도 창의적인 문화 융합을 활용한 최첨단 매핑과 조명으로 놀라운 기술적, 그리고 시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레이저쇼에는 조명 장식, 이미지 프로젝션, 매혹적인 불꽃놀이, 그리고 문화적으로 풍부한 공연 등이 포함된다. 짜오프라야 강변 주요 지점에 다양하게 배치되어 크룽 톤 다리부터 라마 제3 다리까지의 구간에 걸쳐 열리는 이 행사는 관광객과 방문객에게 새롭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 짜오프라야 강과 강변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 자세한 사항은 Facebook 페이지: ICONSIA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 년 12월 동안 개최되는 태국 겨울 축제 '2023 비지트 짜오프라야'의 일환으로3 ICONSIAM 리버파크에서 열리는 매혹적이고 활기차며 스릴 있는 라이트 쇼인 'ICONSIAM: The Glorious Splendor of Faith'로 여행을 떠나세요. 또한 연말연시에 모두에게 놀라움과 행복을 선사하는 아이코닉 멀티미디어 워터 피쳐스(ICONIC Multimedia Water Feature) 분수 쇼에 매료될 준비를 하세요. 출처: ICONSIAM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말산업 전반의 인권경영 모범모델 구축을 위해 세계인권의 날과 연계, 11월 29일부터 2주간의 '인권존중주간'을 개최했다. 세계인권의 날은 유엔 세계인권선언 채택을 기념하는 날로, 모든 사람이 언제 어디서나 모든 형태의 차별을 종식하기 위해 문제점을 반성하고 개선을 다짐하는 날이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처음으로 '인권존중주간'을 기획하고 기관장, 고위직, 중간관리자 및 전 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인권존중주간은 11월 29일, 택시기사 피살사건을 다룬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인권변호사의 런치특강으로 시작됐다. 이후 인권경영제도 인지도 향상을 위한 임직원 대상 퀴즈대회가 이어졌으며 인권침해 모의 신고훈련도 열렸다. 지난 7일에는 기성세대와 밀레니엄세대 사이의 갈등으로 조직 내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10년 내외 입사직원들을 대상으로 '낀세대 토크방'이 개최됐다. '꼰대와 밀레니얼 사이 그 어딘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크행사에서는 소위 낀세대들의 고충이 허심탄회하게 오갔으며 조직 내 갈등상황 속에서 낀세대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국가인권위원회와의 협업으로 고위직대상 인권교육이 이어지며 인권경영을 위한 고위직의 강력한 의지와 솔선수범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권존중주간의 마지막 날이자, 세계인권의 날인 12월 10일에는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정기환 회장의 인권존중의지가 담긴 영상메세지가 전파됐다. 정기환 회장은 영상을 통해 "'글로벌 TOP 5 말산업 선도기업'이라는 비전을 위해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원동력은 국민, 말산업 관계자 및 협력업체 등 한국마사회를 둘러싼 이해관계자간의 상호존중 및 배려하는 문화"라고 강조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2월 16일 13시 구청 대강당에서 '금천구 청소년 모의 국제연합(U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의 국제연합(UN)'은 청소년들이 각국의 외교관 역할을 맡아 토론을 벌이는 활동을 말한다. 금천구 청소년의 정치, 경제, 사회문제에 관심을 높이고,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협상 및 발표, 협동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에는 청소년 40명이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대한민국, 미국, 영국, 이란, 이집트 총 7개국의 외교관이 된다. 청소년들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를 의제로 나라별 입장을 대변하고, 기조연설을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가별 모의 UN 대사 임명 ▲국가별 기조 연설문 발표 및 투표·토의 ▲주제별 토론 및 결론 발표 ▲수료식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모의 국제연합(UN)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누구나 당일 참관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세계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의사결정 능력과 발표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금천구 청소년들이 국제사회를 이해하고, 세계 시민의 자질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아동청소년과(02-2627-2843) 또는 시립금천청소년센터(02-803-307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