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영 기자 | 광주시가 급변하는 세계 통상환경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저변 확대와 시장 다변화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독립국가연합(CIS) 해외시장개척단'이 최근(3월31일∼4월5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수출상담 109건·977만달러, 양해각서(MOU) 11건·140만달러, 수출계약 2건·152만달러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고환율,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급변하는 세계 통상환경에 대응해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체시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경상북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3개 광역지자체가 공동 개최, 현지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지역 중소기업 10곳과 함께 '독립국가연합 해외시장개척단'을 꾸려 수출상담회를 열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거래선을 모색하고, 독립국가연합 시장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개척단에는 ㈜거성테크윈, ㈜나눔테크, ㈜노보인터내셔날, ㈜노아코스메틱, ㈜라피네제이, ㈜서치, ㈜소프트웰스, ㈜원솔루션, 농업회사법인 유기농마루, 한국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서울 서소문동, 서울시청 별관 광장에서 시민사회 혁신연대(이하 혁신연대)는 헌법재판소의 윤대통령파면에 따른 지난 122일간의 소회와 더불어, 향후 민주주의 회복의 길로 힘찬 전진을 할 것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날 김수인 혁신연대 대표는,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파면에 따른 지난 122일간의 소회와 더불어, 향후 민주주의 회복의 길로 힘찬 전진을 할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또한 계엄군을 막아낸 시민들의 용기가 없었다 면 군홧발에 밟힌 민주주의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을 것이었다고 계엄 당일의 아찔한 상황을 회고했다. 또한, 광장을 가득 메우고 ‘오색의 빛’을 밝힌 시민, 은박 담요로 겨 울밤을 지새운 분들, 가짜 뉴스와 싸우며 SNS에 성토한 무명의 시 민들, 122일 동안 냉가슴을 앓은 시민들 모두가 함께 싸워 이긴 승리자라며 경의를 표했다. 또, 혁신연대는 ‘피고인 윤석열’을 '재구속'하고, 전방위적인 수사확 대와 12.3 내란피해에 대한 지원프로그램과 추경예산을 대폭적으로 확보할 것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백혜숙 더민주 서울혁신회의 공동대표가 배석했다. 시민사회 혁신연대는 2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연대조직은 12.3 계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중국은 핵심 기술 확보와 산업 생태계 자립을 위한 ‘기술 내재화’ 및 ‘공급망 내재화’ 전략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반도체 분야에서는 미국에 비해 기술력이 뒤처진 소재, 설계, 장비 분야에 대해 정부 차원의 대규모 투자와 제도적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 대학 설립도 추진 중이며,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생태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14차 5개년 규획(2021~2025)’을 통해 중소기업 10만 개, 강소기업 1만 개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절강대학 전정특신연구센터의 조사 결과, 상위 30개 기업 다수가 반도체 설계, 팹리스, 장비, 제조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 또한, ‘쌍순환 전략’을 통해 자국의 거대 내수시장을 활용, 해외 첨단소재 기업 유치도 강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독일의 바스프(BASF)는 광둥성에 생산시설 투자를 확대한 바 있다. 배터리 분야에서는 중국이 비교적 독자적인 생태계를 조성해 대외 기술 의존도가 낮은 편이다. 그러나 중국이 생산하는 LFP 배터리는 한국의 NCM 배터리 대비 효율에서 열세이므로, 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시도 중이다. 나트륨이온, 전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매일생한줄매향梅一生寒不賣香” 매화는 평생 추위를 견뎌도 그 향기를 팔지 않는다. 이른 봄, 서울 도심 속 비원(창덕궁 후원)에 홍매화가 피기 시작했다. 꽃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바람은 아직 차갑지만, 꽃잎은 이미 봄을 알린다. 겨울 끝자락의 매화는 매섭고도 단아하게 피어난다. 이를 기다려온 이들의 발걸음이 창덕궁 후원으로 이어진다. 매화(梅花)일까, 매실(梅實)나무일까? 꽃을 중시하면 ‘매화나무’, 열매를 중심에 두면 ‘매실나무’라 부른다. 지금의 매화는 분명히 꽃이다. 봄의 문을 두드리는 꽃, 향기로 계절을 여는 나무다. 매화는 이름 따라 여러 얼굴을 가진다. 눈 내린 매화는 설중매(雪中梅), 달빛에 비친 매화는 월매(月梅), 옥처럼 곱다고 하여 옥매(玉梅), 향기로운 매화는 *매향(梅香)*이라 불린다. 이처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옛 시인과 화가, 선비들에게 사랑받아온 꽃이기도 하다. 매화를 찾아 떠나는 일을 심매(尋梅) 혹은 *탐매(探梅)*라 한다. 이른 봄, 조심스레 꽃봉오리를 틔운 매화를 찾아 떠나는 길은 단순한 산책을 넘어선 ‘자연과의 문답’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매화나무는 전남 순천의 선암사에 있
김학영 기자 | 미증유의 대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는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에서 금호석유화학그룹은 흔들림 없이 주력 사업영역의 근간을 지키는 업계 대표 기업의 지위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젊고 실험적이며 변화하는 혁신 기업의 자세로 미래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있다. 올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심화되는 업계의 트렌드를 분석해 미래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수익으로 연결할 수 있는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수립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변곡점을 맞이한 대한민국 석유화학업의 최전선에서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기존의 성공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모든 가능성을 검토해 새로운 기회로 만드는 잠재력을 키워 갈 계획이다. A. 미래 가치 투영한 주력 사업 Re-design 금호석유화학은 전기자동차 타이어 시장의 급성장과 맞물린 고 기능성 합성고무 제품인SSBR(Solution Styrene Butadiene Rubber)의 고객 접점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SSBR은 타이어 기술의 한계로 인식되는 내구성, 마모, 연비 요소들의 모순적(trade-off) 관계를 극복할 수 있는 특성을 가졌다. 본격적인 전기자동차 전환기를 맞아 차체의 배터리 무게가 증가하고 전기 동력 특성상 차량의 급격한
김학영 기자 | LG유플러스(www.lguplus.com)는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의 2024년 기후변화대응 부문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CDP는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전략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대한 글로벌 ESG 평가다. 이들은 전세계 2만 4천여 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성과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분석 및 평가해 공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3년 이래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치해 이사회 차원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통신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 관련 IFRS(국제회계기준) S1·S2 보고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이 보고서는 IFRS 재단이 제정한 지속가능성 및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시 기준에 부합하게 작성돼, LG유플러스의 기후변화 대응활동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는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2050
김학영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불법드론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군 합동 공항지역 불법드론 비행금지 안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7일 오후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 중부경찰서, 제3경비단, 인천국제공항보안㈜, 인천공항 인근 지역단체(운서, 영종동, 용유동 주민자치회, 인천공항을 사랑하는 모임)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민들에게 불법드론 비행금지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공항관제권 내 드론 비행 제한구역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 했다. 인천공항 반경 9.3km 이내는 불법드론 비행 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해당구역에서 일반인이 관할 지방항공청의 승인 없이 드론을 비행할 경우 항공안전법에 따라 최대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드론 비행으로 인한 공항운영 피해를 예방하고 항공기 운항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공항 주변에서 불법드론 비행을 발견할 경우 경찰 또는 인천공항 외곽대테러상황실(032-741-3906)로 신고가 필요하다. 공사는 이러한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
김학영 기자 |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31일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억 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는 성금은 영남지역 이재민 주거시설 마련, 생계비 지원, 소방관 지원 등에 사용된다. SPC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이번 성금 외에도 24일부터 경남 산청·하동, 경북 의성·안동·영덕 지역 산불 진화 현장과 임시대피소에 총 3만여 개의 빵과 생수를 지원했다. 계열 브랜드인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협의회도 빵 1만3400개를 별도로 기부했다.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협의해 필요한 곳에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SPC그룹은 국가 재해·재난 발생 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2019년 강원 고성 산불과 강원·경북 태풍 피해, 2024년 경기·전라·충청 수해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성금 또는 구호품을 기부해왔다.
김학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誌'가 선정하는 PB 부문 국가별 최고상인 '2025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Best Private Bank in Korea)'과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지인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誌'가 선정하는 '2025 글로벌 최우수 혁신 PB은행(Most Innovative Private Bank in the World)' 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2005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유로머니誌'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으로 선정된 이후, 통산 18회째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대한민국 자산관리 명가(名家)임을 국제무대에서 재입증했다. '유로머니誌'는 지난 27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Private Banking Awards 2025'를 통해 하나은행이 ▲은퇴부터 상속까지 원스탑 솔루션 제공 ▲금융·비금융을 아우르는 자산관리 토탈 서비스 ▲손님 니즈별 전문화된 자산관리역량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19일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誌'의 'World's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28년의 전통의 역사 외교전문지 외교저널 영문판 3월호 전체보기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유엔저널 2월호 jpg전체보기
김학영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9일 푸렙도르지 오치린 주지사를 포함한 11명의 몽골 우부르항가이주 대표단이 안산시청을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협력도시 관계수립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안산시 대표단이 몽골 우부르항가이주를 방문해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한 노력의 결실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시민 간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우부르항가이주는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시에서 420㎞ 떨어진 곳에 위치한 남부 도시다. 농축산업과 관광산업이 주로 발달한 지역으로, 지난 2022년 고대 몽골제국의 수도였던 우부르항가이주 하르호룸이 몽골 신수도 대상지로 지정됨에 따라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우르브항가이주는 교육 분야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방문에서 안산시의 교육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푸렙도르지 오치린 주지사는 "이번 협약 체결로 안산시와 공식적인 협력 관계를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산시와의 교류가 양 도시
김학영 기자 | 3월 깜짝 눈 소식과 함께 벚꽃 개화시기 예측이 쉽지 않은 가운데 3월 중순 제주도를 시작으로 4월 초 전국적으로 개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종잡을 수 없는 날씨 변화를 고려해 약 2주간 벚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곳이 경기도 과천에 있다. 주인공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말랑달달, 스위트 체리블라썸'이라는 테마로 4일부터 1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벚꽃이 개화하는 모습부터 만발하는 모습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한번 가본 사람은 매년 가는' 이색 벚꽃 명소로 지난해에는 무려 30만명의 상춘객이 다녀가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달콤한 디저트 테마답게, 가로 4.6m 높이 3.4m의 초대형 케이크 대표 포토존을 필두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QR주문시스템을 도입한 총 23대의 푸드트럭이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말 관련 다양한 이벤트도 높은 관심을 이끌고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승마체험 프로그램부터 다양한 품종의 말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마방 견학, 포니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행사 등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체험들이 다양하다. 여기에 더해 관람대에 위치한 '경마 스테
김학영 기자 |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황령산 연계 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황령산 전망대에 'AR 포토존'을 설치했다. 황령산 전망대 포토존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가상 이미지를 현실과 결합해 촬영할 수 있는 새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황령산 전망대의 낮과 밤의 전망이 다른 점을 활용해 두 가지 콘셉트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낮에는 푸른 하늘 위를 가로지르는 열기구와 함께, 밤에는 수많은 별들이 반짝이며 혜성이 쏟아지는 연제구 야경과 함께 촬영할 수 있다. 앱 설치 없이 웹 접속만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하거나 SNS에 공유도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관광 콘텐츠를 통해 관내 관광자원인 황령산을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황령산 전망대뿐 아니라 연제둘레길에 위치한 ▲구청 ▲연산동 고분군 ▲온천천 ▲오방맛길에도 AR 포토존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구간과 연계한 가상 이미지와 함께 특별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전통 민화의 상징과 모티브를 현대적인 색채와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선보이는 2025 외교·통일 K-민화공모대전이 월간 K-민화와 (재)대한민국명인연합회 주관으로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개최되었다. 전시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어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K-민화, 지구촌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이를 통해 외교와 통일이라는 큰 가치를 담아내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전국에서 135명의 작가가 285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작품들은 전통 민화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었다. 외교·통일 K-민화공모대전 조직위원회 이존영 이사장은 “K-민화는 전통 민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새로운 예술 장르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한국 문화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주임교수이자 심사위원장인 윤성경 교수는 “창의성, 작품성, 독창성, 기술적 완성도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전통 민화의 형식과 기법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반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