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부산시 의료급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연이은 수상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및 재정관리, 부당이득금 징수율 및 지역주도형 특화사업 추진 등 의료급여사업 전반에 대해 15개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동래구는 '전동보조기기 안전더함 플러스 지원사업'을 추진해 저소득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노력했으며 보건복지부 재가 의료급여사업 공모를 통한 신규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장기입원자의 안정적인 재가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촘촘한 사례관리 및 다양한 의료급여사업을 통해 맞춤형 의료급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급여수급자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백령-대청-소청 순환선인 푸른나래호를 18일부터 운항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동서에너지(주)를 푸른나래호 운영사로 선정했으며, 운영사는 3년간 푸른나래호를 운영 관리한다. 푸른나래호는 여객과 차량을 적재할 수 있는 차도선으로 선박 498톤급 규모로 최대 속력 14노트이며, 백령-대청-소청 구간을 1일 2항차 운항한다. 푸른나래호의 운항을 통해 서해 3도(백령·대청·소청)의 연료 및 생필품 운반뿐만 아니라 서해 3도를 하나의 생활 인프라로 묶어, 도서민의 정주 여건 및 생활 접근성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2029년을 목표로 진행 중인 백령공항 운항에 앞서 푸른나래호의 운항을 통해 향후 서해 3도의 관광 시너지 효과 등 공항 개항의 혜택을 나눌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소청도, 대청도의 푸를 청(靑)과 백령도의 날개(翎)의 우리말인 나래를 합쳐 만든 명칭인 '푸른나래호'의 취항이 백령-대청-소청의 세 섬에 활력을 불어넣는 날갯짓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14일 생생문화유산 활용사업인 '내가 만난 첫 번째 문화재'가 3년 연속 우수사업에 선정되며 명예의 전당에 올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상은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수여됐다. 이번 2023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우수사업 선정은 전국 165개 지자체 중에서 곡성군을 포함한 11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곡성군은 2015년부터 2023년까지 마천목 장군의 도깨비를 주제로 국제 세미나 및 포럼을 개최하고 마천목 사당과 예장묘의 도 지정 문화재 등록 및 도깨비학회를 창립했다. 이를 통해 문화유산을 처음 접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호기심과 친근감을 유도하고 동화책 및 인형극 개발 및 운영으로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개선에 큰 역할을 담당한 공로로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곡성군이 주최하고 (사)섬진강 도깨비마을에서 주관하는 '내가 만난 첫 번째 문화재'는 5월부터 12월까지 마천목 사당, 도깨비 숲길, (사)섬진강 도깨비마을에서 운영되고 있다. 1회당 40명씩 유치원, 어린이집 등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들이 인형극과 체험학습 등을 통해 문화재와의 첫 만남을 긍정적이고 친근하게 느낄 수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는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Ministry of Industry and Mineral Resources) 장관과 SNAM사(Saudi National Automobiles Manufacturing Co.) 회장 등 일행이 평택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와 대한민국 양국은 지난 10월 국빈 방문시 사우디의 '비전 2030' 달성을 위해 양국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이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점을 재확인한 바 있으며, 이번 사우디 장관 일행의 대한민국 방문은 당시 논의 됐던 양국의 발전 방향과 현안에 대한 후속 논의를 위함이다. 또한, 평택공장 방문은 이의 일환으로 사우디 장관과 함께 동행한 SNAM사 회장 등 일행의 KGM 평택공장 방문 계획에 맞춰 이뤄졌다. 지난 10월 곽재선 회장은 국빈 방문 중동경제사절단에 부품 협력사와 함께 참여해 SNAM사와 부품 공급망 구축 관련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평택공장 방문 행사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사우디 HE Bandar Ibrahim AlKhorayef (반다르 이브라임 알코라이예프) 장관과
By Kayla Lee (New Year Message) Dear readers of the Diplomacy Journal, Philippines and Korea relations ended 2023 on a high note with a number of milestones, increased exchanges, and a re-affirmation of our commitment to common goals based on shared values. One of the highlights was the signing of the Philippines-Korea Free Trade Agreement on September 7, 2023 at the sidelines of the 43rd ASEAN Summit in Jakarta by Philippine Trade and Industry Minister Alfredo Pascual and Korea Trade Minister Ahn Duk-geun and witnessed by Philippine President Ferdinand R. Marcos, Jr. and Korean President Yoon
By Kayla Lee (New Year Message) Dear readers of Diplomacy Journal, The year 2023 is coming to an end, and with it also an important year in strengthening relations between the Republic of Slovenia and the Republic of Korea. The most important event this year was undoubtedly the official opening of the Embassy of the Republic of Slovenia to the Republic of Korea, which took place during the official visit to Korea of the Slovenian Foreign Minister and Deputy Prime Minister Tanja Fajon and the Minister of Economy, Tourism and Sports Matjaž Han. Besides the embassy becoming fully operational, w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