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 2024.2.21.(수) 오전 레트노 마르수디 (Retno L.P. Marsudi) 인도네시아 외교장관과 첫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와 주요 지역,글로벌 현안에 관해 논의하였다. 조 장관은 인도네시아 대선 등 동시선거(2.14.(수))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을 축하하고, 한-인도네시아 양국 관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인도네시아 새 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레트노 장관은 한-인도네시아 외교장관통화(2.13.(화))에 이어 직접 만나 회담을 갖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양국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다방면에서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하였다. 조 장관과 레트노 장관은 한-인도네시아 전투기 공동개발 및 한국의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구축' 참여 등 양국의 전략적 협력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교역,투자 확대와 인프라 협력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하고, 수입인증제도와 이중과세방지협정 개정등 우리 현지 진출 기업의 애로 해소와 더 나은 투자‧영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열린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일본 외무대신과 2.21(수) 11:10-11:40간 취임후 첫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한일관계, 북한ㆍ북핵 문제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조 장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정상을 포함하여 각급에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나가며 양국 관계를 한 차원 높은 단계로 끌어올리는 가운데, 양국간 견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엄중한 국제정세 하 다양한 과제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고 하였다. 양 장관은 양국간 다양한 양자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로 발전하기 위해 외교당국간 지속 소통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양 장관은 최근 북한이 호전적 언사와 도발로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을 규탄하고, 한일, 한미일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복귀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 조 장관은 일북 관계에 대해서도 한일이 계속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하였다. 또한 양 장관은 납치 피해자 문제를 비롯하여 억류자, 국군포로 등 다양한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비즈니스북스가 첫 투자부터 1300% 수익을 달성한 재개발 재건축 투자계 '미다스의 손'의 비법을 담은 '나는 재개발 재건축으로 오를 아파트만 산다'를 출간했다. 부동산 침체가 장기화 될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짙어지고 있다. 누군가는 '위기 중의 위기다'라고 외치는 한편 '다시 없을 내 집 마련의 기회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금리는 고공행진 하는 와중에 무주택자는 내 집 마련이 두렵고, 1주택자는 발이 묶였으며, 다주택자는 세금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 부동산 투자자들이 '숨은 투자 고수'라 꼽는 저자는 높은 수익을 달성한 첫 투자 이후에도 수년간 하락과 보합, 상승장을 경험했다. 그 과정에서 모두가 'NO'라고 하는 와중 저렴하게 매수한 낡은 매물이 대장 아파트로 거듭나는 경우를 수시로 목격했다. 저자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전업 투자자로 성공해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다. 저자는 아무것도 없이 투자해야만 했던, 내 집 마련을 위한 첫 투자의 좌충우돌 기억을 단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 나 혼자만이 아닌 다른 모두가 부자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부동산 유료 플랫폼 '플루시오스 광장'을 개설했다. 누적 회원 수 8000여명,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서울도서관은 지난 2월 16일 페루대사관으로부터 페루의 역사․문화․향토 등에 대한 소개가 담긴 도서 20여 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렇게 세계 각국으로부터 전달되는 기증 도서는 서울도서관 내 '세계자료실' 소장돼 시민에게 열람용으로 공개된다. 2012년 개관한 서울도서관 '세계자료실'은 60여 개국 대사관과 협력하여 기증받은 5만여 권의 세계 도서를 보유 중이다. 지난해에만 프랑스, 리투아니아, 필리핀, 아랍에미리트 등의 대사관으로부터 140여 권의 도서를 기증받았다. 서울도서관은 '세계자료실'을 중심으로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를 소개, 공유하기 위해 도서를 기증받을 뿐 아니라 각국 대사관과 협력하여 도서 교류전, 작가와의 만남, 도서 강연 등 지속적인 문화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아픔을 위로하고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역사와 인물, 전통문화와 관련된 50여 권의 기증도서를 시내 12개 도서관에서 순회전시, 약 1,500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하기도 했다. 서울도서관은 앞으로 책읽는서울광장, 광화문책마당 등과 연계하여 대사관 기증도서 전시 및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가 4DX Screen을 ULTRA 4DX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4DX Screen은 오감체험특별관 4DX와 다면상영특별관 ScreenX가 합쳐진 CGV만의 신개념 기술 특별관이다. 지난 2017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프랑스, 중국, 베트남 등에 진출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ULTRA 4DX의 ULTRA는 '최고의', '궁극의'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4DX와 ScreenX의 기술 결합을 통해 특별관 중 최고의 관람 경험을 전달한다는 의미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너지 창출 및 공격적인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 ULTRA 4DX를 통해 기술 상영관 최고의 관람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CJ 4DPEX 김종열 대표이사는 '기존 4DX Screen은 4DX와 ScreenX의 단순 물리적 결합을 의미했다면, ULTRA 4DX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너지 창출과 공격적인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며 '기술 상영관 최고의 가치와 경험을 전달한다는 의미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확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CGV는 ULTRA 4D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정부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수출 전략사업으로서의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육성을 위해 수출 구조와 체질을 개선하고 수출 영토를 확장한다. 또 한류 마케팅 등 범부처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대,중소기업 협업 수출 모델을 발굴하는 등 민간 투자와의 협업도 확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케이-푸드 플러스란 농식품(K-Food)에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등 전후방산업을 포함(+)한 것으로,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지난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농식품과 전후방산업의 수출산업화를 추진한 결과,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농식품 수출 8년 연속 성장, 스마트팜 대형 수주 등 전후방산업 수출 기반 마련, 한-인니 정상회담 계기 할랄시장 진출 기반 마련 등의 성과로 수출 전략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대책에서 '10대 전략 수출산업으로 도약하는 케이-푸드 플러스'라는 비전 아래 올해 케이-푸드 플러스 135억 달러, 오는 2027년까지 230억 달러를 수출 목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부산시를 방문하여 박형준 부산시장과 2월 16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에서 대사는 카자흐스탄 총영사관의 존재와 알마티와 부산간의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에 주목하며 카자흐스탄과 부산의 특별한 관계를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카자흐스탄 외교관은 올해 부산시장을 알마티로 초청했다. 이에 부산시장은 감사의 마음으로 초청을 수락하며 양국간 협력 확대에 관심을 표명했다. 부산 시장은 도시개발 계획을 소개하고 부산시에 새로운 국제 공항이 건설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면담 결과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지정한 국가 발전 우선순위에 부합하는 교통, 물류, 관광, IT 및 디지털 전환 분야의 협력에 합의했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부산시에 본사를 둔 기업 경영진과 여러 차례 면담을 가졌다. 그리고 방문 동안 10명의 선수로 구성된 카자흐스탄 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부산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개막식 참석도 예정되고 있다.
유엔저널 이정하 기자 | 오세훈 시장은 20일 오전 10시 30분, 집무실에서 사이아 피우칼라(Saia Ma’u Piukala) 신임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장을 만나 글로벌 건강사회 조성을 위한 밀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통가 보건부장관을 역임한 사이아 피우칼라 사무처장은 세계보건기구(WHO) 6개 지역사무소(유럽, 범아메리카, 동지중해, 아프리카, 서태평양, 동남아시아) 중 서태평양 지역사무처장으로 지난 2월 1일 취임했고 첫 해외 방문국가로 한국을 택했다. 오 시장은 양 기관이 합심해 글로벌 건강사회 조성에 힘을 더하고 아울러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하는 ‘건강도시연맹세계총회’에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계도시의 감염병 대응전략과 인류건강을 위해 의견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초청의사를 전했다. 서울시는 9월 25일~27일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스마트 건강도시, 새로운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제 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를 개최한다. 총회에는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소속 240개 회원(189개 도시 및 51개 단체)과 세계보건기구(WHO), 세계 주요 도시 시장단 등 1천여명이 참석
유엔저널 이정하 기자 | 인천광역시는 2월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주한키르기즈공화국 대사를 만나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키르기즈공화국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유정복 인천시장은 아이다 이스마일로바(Aida Ismailova)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를 만나 세계초일류도시 실현을 위한 인천시의 의지를 밝히며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인천시는 그동안 관내 의료기관과 함께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키르기즈공화국 비슈케크시 심장병 어린이 55명의 초청 치료 및 현지 진료를 시행해 왔다. 유정복 시장은 “키르기즈공화국은 유라시아경제연합회원국으로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주요 협력 파트너라며 인천과 키르기즈공화국의 우호를 구축하고 교육, 의료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는 “인천은 무한한 역량을 갖춘 글로벌 도시이며 앞으로도 인천시와 키르기스스탄의 도시가 다방면으로 협력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면담을 통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월 20일(화) 서울 롯데시티호텔(명동)에서 일본 국토교통성과 교통 분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제12차 한국 - 일본 고위급 교통협력회의'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는 '00년부터 일본 국토교통성과 총 11차례 고위급 교통협력회의*를 진행하여 수도권 교통정체 해소, 대중교통 편의 증진 등 양국 관심사에 대해 긴밀하게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교통협력회의는 8년 만에 재개되는 고위급 교통협력회의로서, 지난해 3월 한-일 정상회담 등을 계기로 정립된 미래 지향적 한-일 관계 기조에 따라 지난 '16년 이후 중단되었던 교통협력회의를 재개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20일 열리는 회의에서 양국은 지방 및 농어촌 교통서비스, 자율주행차, 물류정책 방향,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 등 주요 교통정책 및 비전을 공유하고, 양국 현안에 대한 교통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오전에 논의 예정인 지방,농어촌 교통서비스 분야에서는 현재 시행중인 벽지노선 등 지원사업 현황과 지방 이동권 확대를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자율차 분야에서는 '27년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2월 19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캄보디아 앙코르유적 보존,관리를 전담하는 캄보디아 정부기구인 압사라청(APSARA National Authority, 청장 행 뽀우(Hang Peou)), 앙코르와트 보존복원사업 수행기관인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대한민국-캄보디아 문화유산 분야 고위급 회담을 갖고, 문화유산 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양해각서는 작년 2월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문화재청과 캄보디아왕국 압사라청 간 공동 보도문」의 후속조치로, 올해부터 착수 예정인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보수정비 사업에 대한 협력을 비롯해 ▲ 문화유산 보존,관리,활용,디지털화 등 축적된 기술,경험,정보 공유 ▲ 연수회(워크숍) 등 행사 개최, ▲ 초청연수 등 인력 개발, ▲ 공동조사,연구 및 전시회 개최, ▲ 문화유산 정책,제도,관리 등을 내용으로 한다. 특히,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는 캄보디아 국기에도 새겨진 상징적인 유적으로, 문화재청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앙코르와트 보존복원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앙코르와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외교부는 16일오후 조태열 장관 주재로 "외교부 2030 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외교부 2030 자문단"은 청년의 국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정부 기조에 따라 주요 외교 정책 수립과정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창구로서 도입되었으며,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가진 청년 23명이 공개모집 결과 선발됐다. 조태열 장관은 환영사에서 2030 자문단에 선발된 것을 축하하고, 2030 자문단의 구성으로 외교부가 청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청년을 우리 외교 정책에 참여시키는 통로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지정학적 대전환의 시기에 자문단 모두가 사명감을 갖고, 한국 외교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거시적인 관점에서 창의적인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국제사회가 바라보는 명실공히 선진국으로서의 우리나라의 모습과 우리 스스로의 자아상 간 간극을 메꾸기 위해서도 적극 노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교부 2030 자문단은 향후 1년간 공공외교·홍보, 국제개발협력, 재외동포·영사 등 3개 분과별로 청년 세대의 여론을 수렴하여 외교부에 전달하고,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을 제언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자문단장은 지
유엔저널 김지 기자 |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2.15.(목) 오전 커트 캠벨(Kurt M. Campbell) 미국 국무부 신임 부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하고, 한미동맹, 한미일 협력, 북핵·북한 문제 및 주요 지역·글로벌 현안에 관해 협의했다. 김 차관은 캠벨 부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캠벨 부장관이 미 NSC 인태조정관을 역임하면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의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아울러, 앞으로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수시로 소통하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캠벨 부장관은 작년 한미동맹 70주년 계기 우리 정상 국빈방미와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라는 역사적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김 차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차관과 캠벨 부장관은 북한이 호전적 언사와 도발을 거듭하며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데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이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자고 하였다. 또한 한미 양국이 국제사회와 공조하며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단념시키기 위한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는 가운데,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조 장관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Commission of Inquiry)의 기념비적 보고서가 발표된 지 올해로 10년이 되었으나, 북한 내 인권유린이 여전히 심각한 데 대한 우려가 크다고 했다. 조 장관과 터너 특사는 동 보고서 발표 10주년을 계기로, 북한인권 문제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는 한편,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조 장관은 전례 없이 강화된 한미 관계와 한미일이 안보리 이사국을 동시 수임하는 기회를 활용해 국제무대에서 북한인권 관련 공조를 지속적으로 심화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조 장관은 북핵 등 안보 문제와 북한인권 문제는 ‘동전의 양면’과 같이 연계되어 있으므로, 이에 대한 포괄적 접근이 필요하며, 북한의 인권침해에 대한 책임규명 방안도 계속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 장관은 탈북민·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외교적 노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하고, 북한인권 문제의 국제 공론화를 위해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에 대한 아웃리치도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미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으며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미국 뉴저지의 한인동포회관(KCC, Korean Community Center, 남경문 관장)이 주최, 주관하고 컬처앤유와 워싱턴 소리청이 후원하는 설날 행사인 '제12회 박혜련 가야금병창 독주회'와 '제6회 박은혜 거문고 독주회'가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뉴저지 한인동포회관(KC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박혜련과 박은혜는 모두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며, 중앙대학교 한국음악학 이론 전공(PH.D)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박혜련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객원교수로, 박은혜는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로 활동하면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국악인이다. 제12회 박혜련 가야금병창 독주회에서는 전통 가야금병창, 판소리, 가야금산조, 25현 창작가야금병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제6회 박은혜 거문고 독주회에서는 Pop cover, 북한 창작곡, 남한 창작곡, 거문고산조, 거문고병창 등 거문고주자로서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 연주를 진행했다. 또한 사회와 해금에 용인대학교 문화예술대학 박두리 교수와 미국에서 활동 중인 뮤직밴드 G-hwaja의 가야금 연주자 신송은, 그리고 장단에 홍진욱이 함께했다. 이번 공연은 설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