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4.2.26.(월),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초청으로 이북7도* 도민 대상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는 윤일영 이북도민회 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하여, 각도 도민회장, 이산가족이자 실향민인 이북도민 3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통일부 장관은 특강에서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 내용을 중심으로 북한 주민들의 현실과 변화하는 모습들을 설명했다. 장관은 ''3대 세습', '백두혈통'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증가하고 있고, 핵과 미사일에 대한 과다지출로 민생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는 북한정권의 실패라고 평가했다. 한편 '북한 내부에서 변화의 움직임 감지되고 있다며, 83%의 탈북민이 북한에서 외부 영상물을 시청한 적이 있고, 외국 영상물에 관심이 있었다는 응답률도 73.1%가 된다.'고 밝혔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이북도민들은 70여년 전 처음으로 북한정권에 반대하여 자유를 찾아온 분들로서 누구보다 자유통일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북한주민을 가족같이 걱정하고 계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정부도 '북한주민의 자유 증진과 삶의 개선', '헤어진 가족과의 결합 등 이산가족 문제의 해결'을 위해 최선의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정부가 외국금융기관의 국내 외환시장 참여를 허용하고 개장 시간도 연장하는 등 자본시장 접근성을 개선한다. 또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내년 증권거래세 0.15% 인하를 추진하는 한편, 대체거래소 출범, 비상장주식시장 제도화 등 거래 시스템을 다양화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으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자본시장 선진화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리 증시의 저평가를 해소하고 자본시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주주가치 제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수요기반 확충의 세 가지 축으로 정책 대응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부는 먼저 외국 자본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본시장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먼저 외국인ID 폐지, 영문공시의무화 등 외국인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인다. 외국인 ID가 없어도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법인식별번호(LEI:LegalEntityIdentifier) 등으로 국내투자를 허용하고, 이미 외국인 ID를 발급받은 외국인 투자자는 외국인 ID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 또 자산 10조 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 등의 결산 및 주요 의사결정사항 등에 대한 영문공시를 의무화한다. 아울러, 외국금융기관의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월 25일(일) 이라크에 박상우 장관을 단장으로 수주지원단을 파견하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재개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후속 신도시 개발 등 이라크 재건 사업 수주를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대규모 도시 개발사업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이 본격 재개됨에 따라 최대 15개의 추가 신도시를 계획 중인 이라크 재건사업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Next Cityscape 원팀코리아 타운홀 미팅'에서 도시개발 사업 활성화를 통한 해외건설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한 박상우 장관의 첫 방문지인 비스마야 신도시는 주택을 중심으로 도로, 전력망, 공공기관 등 도시 전체를 패키지로 수주한 우리나라 첫 신도시 수출 사례이기도 하다. 25일(일)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은 하이데르 모하메드 마키야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 의장 등과 함께 비스마야 신도시 내에서 열린 사업재개 기념행사에 참석하였다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은 분당 신도시 면적(18.3km2, 550만평)에 주택 10만호와 공공시설을 짓는 총 101억불, 잔여 55억불의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으로 한화건설에서 수행 중이며 양국 인프라 협력의 상징적인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탈가트 라스타예프 (Talgat Lastayev) 카자흐스탄 교통부 차관은 이윤상 대한민국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과 정부세종청사에서 2월 19일 면담을 가졌다고 카자흐스탄 대사관이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는 카자흐스탄과 한국 간 항공편 횟수를 늘리는 방안과 기존 노선에 신규 취항지를 추가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양측은 정기적인 항공회담을 지속해 항공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탈가트 라스타예프 차관은 티웨이항공 및 시리우스항공 경영진과 면담을 갖고 잠재적인 협력의 지평을 넓히기로 합의했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2024년 2월 25일 벨라루스 국민의회 선거가 열렸습니다. 국가의 중대한 선거에서 하원의원과 지방의회 의원이 선출되었습니다. 올해 말에는 평의회 의원, 벨라루스 국민의회 시민단체 대표, 지방의회 의원을 선출하는 주별 선거가 실시될 예정입니다. 2024년 벨라루스 국민의회 선거와 관련하여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는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선거는 국가가 지속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글로벌 의제의 틀 안에서 벨라루스는 양성 평등 및 정치에서의 여성 역량 강화와 같은 세계 공동체의 중요한 보편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벨라루스는 정치 및 공공 행정분야에서 여성의 비율이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납니다. 2020년 현재 벨라루스 여성은 국회의원, 고위직 공무원, 임원직에서 49.1% 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로 기록됩니다. 또한, 유엔 유럽 경제 위원회 에 따르면, 벨라루스 국민의회 의원 중 40%가 여성 의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정치분야에서 여성의 역할을 증대시키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 속에서 벨라루스의 진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창작에 쉽게 보상받는 디지털 스티커 SNS '체리픽'을 운영하는 블루필(BLUUPILL)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 개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블루필의 이번 팁스 선정은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블루필이 서비스하는 '체리픽'은 일러스트나 템플릿 같은 그래픽 콘텐츠를 스티커를 붙였다 떼듯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소셜 서비스다. 2022년 하반기 서비스를 개시한 뒤 약 1년 만에 인스타, 틱톡 등을 제치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태블릿 소셜 앱 부분 1위에 오르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팁스 선정은 글로벌하게 주목받고 있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에서 스티커 포맷의 확장이라는 신선한 시도가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블루필은 소셜 창작 플랫폼에서 생산되는 수많은 그래픽 콘텐츠를 바탕으로 다양한 비즈니스를 시도할 예정이다. 박광호 블루필 대표는 '내년은 글로벌 진출을 통한 도약의 해'라며 '언어로부터 자유로운 그래픽 콘텐츠 플랫폼이라는 장점을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함께 유망 중소기업들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고자「케이(K)-비스니스 데이 인 미들 이스트(Business Day in Middle East) 2024」수출상담회를 오는 (현지시간) 2월 27일(리야드)과 29일(두바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 12월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의 사우디아라비아 진출과 사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사우디 투자부가 추진하고 있는 '프레임워크 협력 프로그램'의 첫 후속 지원이자, 작년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시 양국 정상의 임석하에 중소벤처기업부와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가 체결한 경제협력 업무협약(MOU)의 두 번째 후속 조치의 성격으로 마련되었다. 수출상담회에는 한류 열풍으로 수요가 높은 미용(뷰티), 식품, 소비재 분야 유망 중소기업 20개사가 참가하여 인근 중동지역 구매자(바이어) 140여개사(리야드 79개사, 두바이 61개사)와 1:1 상담회를 진행한다. 사전 상담을 통해 화장품 소재 기업인 ㈜셀바이셀은 쿠웨이트의 유통기업과 장기 판매계약을 협상중이며, 욕실용품 제조기업인 ㈜이온폴리스도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환경부(한화진 장관)는 세계적인 물기업 육성을 위해 2월 26일부터 4월 12일까지 공모를 진행하여 제5기 혁신형 물기업 10곳을 선정한다. 환경부는 2020년부터 매년 연구개발(R&D),수출 실적 등이 우수한 중소 물기업 10곳을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하고, 지정기업에 대해 5년간 연구개발 및 사업화, 해외진출 등을 위해 최대 5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혁신형 물기업 신청 대상은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서 정의하고 있는 물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서, 최근 2년 평균 매출액 대비 ①연구개발 비율 3% 이상, ②수출액 비율 5% 이상과 ③해외인증 보유 1건 이상의 3가지 조건 중 2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혁신형 물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환경부 누리집(me.go.kr)과 한국물산업협의회 누리집(kwp.or.kr)에서 공고를 확인하여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환경부는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검토와 서류 평가, 발표 평가, 물산업기술심사단의 지정 심의를 거쳐 제5기 혁신형 물기업을 선정한다. 지정된 혁신형 물기업은 기업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물기업 현황진단 및 연구개발(R&D)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월 22부터 양일간 서울에서 열린 한-몽골 간 항공회담*에서 양국 지방공항 운수권을 운항기종에 따른 제한없이 노선과 횟수를 증대하고, 국내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새로운 노선을 만들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회담을 통해 국적 항공사들은 국내 지방공항에서 울란바토르를 오가는 노선부터 운항기종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회담을 통해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운항기종 제한없이 기존 주6회에서 주9회로 늘어난다. 대구,무안,청주 등 기존 3개 노선은 5개 노선*으로 확대하고, 운항횟수도 기존 주9회에서 주15회로 증대하였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이번 회담을 통해 국적 항공사들이 지방공항 운항 시 효율적으로 항공기를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으며, 국내 모든 지방공항에서 몽골로 향하는 하늘길이 열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엔저널 이정하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4.(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우리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취임 이래 국내 주요 경제단체들과의 만남을 통해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이어 온 조 장관이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과 만난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LG전자, 대한항공, CJ, 한국은행, KD산업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美한국상공회의소, 코트라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최근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한미 양국 간의 경제협력 관계에서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경제·안보 융합 시대 속에서 민관이 “원팀”으로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외교부와 재외공관의 문은 항상 열려 있으며, 급변하는 대외환경이 우리 기업들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우리 기업들의 수출·수주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진출 기업인들은 미국에서의 기업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기회와 도전요인들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조 장관은 이번 기업간담회에서 청취한 여러 현장의 목소리를 참고하여 다음
유엔저널 이정하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 22. 오후(현지시각) 디아나 몬디노(Diana Mondino) 아르헨티나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분야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한국 기업이 아르헨티나에 대규모로 투자(40억불)한 리튬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였고, 이에 대해 몬디노 장관은 현재 리튬 생산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핵심 광물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양 장관은 무역투자프레임워크(TIPF)의 체결을 위해서 상호 노력하기로 하였고, 수년간 중단된 한-메르코수르(MERCOSUR) 무역협정 협상 재개를 위한 방안을 서로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유엔 인권이사회 등과 관련한 협조 방안도 논의했다. 조 장관과 몬디노 장관은 남극, 원자력 및 우주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가능성에 대해 상호 인식하고, 동 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조 장관은 최근 북한의 대남 정책변화에 대해서 설명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 우리 입장에 대한 아르헨티나의 변함없는 지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G20 외교장관회의(2.21.-22., 리우데자네이루)에 참석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21.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 캐나다 외교장관,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일본 외무대신 및 에드몬도 치리엘리(Edmondo Cirielli) 이탈리아 외교차관과 양자 회담을 가진 데 이어, 2.22. 「스테판 세주르네(Stéphane Séjourné)」 프랑스 외교장관, 「아날레나 배어복(Annalena Baerbock)」 독일 외교장관, 「주앙 크라비뉴(João Cravinho)」 포르투갈 외교장관과 약식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국제무대 협력,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아울러 2.21. 리우 시장 주최 만찬에 동석한 「데이비드 캐머런(David Cameron)」 영국 외교장관과도 북한 문제 및 주요 국제정세에 대해 폭넓은 의견교환을 가졌다. 프랑스 세주르네 장관과의 회담에서 양 장관은 고위급 교류,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조 장관은 특히 프랑스의 전기차 보조금 제도 개편 관련 상호 지속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하면서, 세주르네 장관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독일 배어복 장관과의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에 오드레 아줄레(Audrey Azoulay)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2. 22.(목) 면담하고, 한-유네스코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한국과 유네스코가 여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음을 평가하고, 특히 유네스코가 인공지능(AI) 윤리 관련 최초의 국제 규범인 ‘AI 윤리 권고’를 개발하였으며, 우리 정부 역시 AI 안전성 정상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등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이 분야에서 한-유네스코 간 협력이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아줄레 사무총장은 그간 아프리카에서의 직업 교육 등 유네스코의 교육 분야 활동을 한국이 지원해 온 데 대해 사의를 표명하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면서 아프리카와 관련하여 한국과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했다. 조 장관과 아줄레 사무총장은 유네스코 집행이사국으로서 유네스코 운영 전반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여와 함께 세계유산 문제에 관한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그리스 국립역사박물관은 주한 그리스대사관의 초청으로 전쟁기념관과 협력하여 2023년 12월 말부터 2024년 2월 말까지 전쟁 기념관 (전시홀 3층)에서 사진 전시를 개최했다. 이 전시는 그리스 국방부의 지원을 받았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하여 (2023년 기준) 1950년대 그리스의 모습을 미국 헬레니스트 로버트 맥케이브의 사진을 통해 소개합니다. 그리스는 당시 제2차 세계대전, 나치 점령, 내전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원정군과 비행단을 편성하여 6.25전쟁에 참전한 나라이다. 이 전시의 목적은 예상치 못했던 세계 역사의 중요한 순간에서 만났던 두 나라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다. 전시의 주요 초점은 로버트 맥케이브가 학생 시절에 찍은 65여 점의 대형 사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를 여행하지 않았던 시기의 그리스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전시의 첫 번째 부분은 그리스의 근현대적 모습을 소개하며, 역사의 개요와 연대표를 통해 한국 전쟁 참전 배경을 설명합니다. 전시된 맥케이브의 흑백 사진은 그리스의 풍경과 고고학적 유적지를 보여주었다. 그리스 국립역사박물관 아카이브에 소장된 그리스 군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2.21.(수) 저녁 「제16차 한-아세안센터* 정기이사회」 리셉션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다.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센터 설립 15주년을 축하하고, 한-아세안센터가 무역, 투자, 사회,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아세안간 실질협력과 인적교류를 증진하고 상호이해를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이어 김 차관은 센터가 활발한 컨텐츠 생산과 대화 플랫폼 제공을 통해 민,관,학 협력망 구축뿐만 아니라 미래세대 육성과 정보,지식의 축적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하고, 한-아세안간 긴밀한 협력하에 이와 같은 센터의 역할과 활동이 더욱 강화되어 나가기를 기대하였다. 김 차관은 아세안이 우리나라의 제2위 무역,투자 파트너이자 우리 국민들의 최다 방문지역으로 부상했다고 하고, 1989년 대화관계 수립이래 우리의 역대 모든 정부가 아세안을 핵심파트너로 중요시 해 왔음을 강조하였다. 특히 김 차관은 2022년 우리 정부가 발표한 인태전략과 아세안 특화지역정책인 '한-아세안 연대구상(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 KASI)을 통해 그간 한-아세안 협력의 외연과 깊이가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