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세계평화미술대전 종합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전병희 작가가 스무 번째 개인전 「마음으로 그리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6년 8월 21일부터 9월 13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용신로 131 꿈의교회 내 더 갤러리에서 열리며, 오프닝 행사는 8월 22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전병희 작가는 오랜 시간 자신만의 독창적인 조형언어를 구축해 온 중견 작가다. 국내외 아트페어와 초대전, 단체전 등 240여 회에 참여했으며 미국, 하와이, 모스크바, 파리, 도쿄, 런던, 중국, 튀르키예,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제무대에서도 작품을 선보여 왔다.
특히 세계평화미술대전에서 종합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예술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중추문화예술대상, K-문화진흥재단 문화예술상, K-컬처 대상, 위대한 K-100인 대상, 대한민국 국가유산전 ‘올해의 예술인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이어왔다.
‘마음으로 그리다’ “색채와 질감으로 전하는 치유와 휴식”
이번 개인전의 제목은 「마음으로 그리다」이다. 전병희 작가의 작품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강렬한 색채와 화면 위에 살아 움직이는 듯한 입체적 질감이다. 작가는 자신만의 유화 입체기법을 통해 꽃과 자연, 마음속 풍경을 단순히 재현하는 데 머물지 않고 감정과 기억, 위로와 희망을 화면 위에 쌓아 올린다.
전시 포스터에 소개된 작품 「마음의 휴식」 역시 짙은 녹색의 화면을 중심으로 다양한 색과 두터운 질감이 중첩되며 생명력 넘치는 공간을 만들어낸다.
작품을 바라보다 보면 자연의 형상과 추상적인 색채 사이에서 각자의 기억과 감정을 발견하게 된다. 바로 이 지점에서 작가가 말하는 ‘마음으로 그리는 그림’의 의미가 드러난다.
그림은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만나고, 작가의 마음과 관람객의 마음이 하나의 화면에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예술이라는 것이다.

교도소·요양원·학교까지, 예술을 사회와 나누다.
전병희 작가의 예술세계에서 또 하나 주목되는 부분은 예술을 통한 나눔과 사회적 실천이다.
작가는 미국 조지아주 Pirkle 로펌, 일본 오리오 아이신 학원재단, 숲재활요양원, 인천 내리교회 재단, 세유코리아, 실리산업, 시조그룹 등에 작품을 소장시키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특히 미추홀동그라미주간보호센터, 나원호요양원, 청송교도소, 여수교도소 등에 작품을 기증하는 등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이들에게도 그림을 통한 위로와 희망을 전해왔다.
이는 작품을 화랑 안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작가의 예술관을 보여준다.
전병희 작가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을 비롯해 국제현대예술협회 인사동사람들 이사, 종로미협 이사, 한국전업미술작가회, 한국창조미술협회 중앙지부 운영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평화미술대전 추천작가로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번째 개인전, 다시 ‘마음’을 이야기하다.
스무 번째 개인전이라는 숫자는 한 작가가 걸어온 시간과 예술적 집념을 보여주는 하나의 이정표다.
수많은 전시와 수상 경력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오랜 세월 한결같이 붓을 놓지 않고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만들어 왔다는 점이다.
전병희 작가의 그림에는 화려한 색채가 있지만 그 안에는 ‘쉼’이 있고, 두터운 물감의 질감 속에는 삶의 흔적과 시간이 담겨 있다.
이번 「마음으로 그리다」전은 작가가 걸어온 예술의 길을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 펼쳐갈 새로운 작품세계를 만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그림 한 점 앞에 서서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는 시간, 전병희 작가가 스무 번째 개인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건네고 싶은 이야기도 결국 여기에 있다.
“그림을 바라보는 잠시의 시간이 우리 마음에 작은 휴식이 되기를.”
전시 안내
전 시 명 : 전병희 초대개인전 「마음으로 그리다 - 20번째 이야기」
전시기간 : 2026년 8월 21일 ~ 9월 13일
오 프 닝 : 2026년 8월 22일 오후 1시
장 소 : 더 갤러리
주 소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용신로 131 꿈의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