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부기구

한몽국제교류협회, 충남국제교류협회와 MOU 체결

- 문화·교육·경제를 잇는 민간외교 협력 확대
- 청소년 교류부터 경제협력까지 공동사업 추진

유엔저널 김태연 기자 |  한몽국제교류협회(KMIEA, 이사장 이연상)와 (사)충남국제교류협회(협회장 최태연)가 청소년 문화교류와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한·몽 민간외교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양 기관은 지난 13일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 문화교류를 비롯해 충남 지역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한·몽 경제교류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문화 분야의 교류를 넘어 지역경제와 국제 비즈니스를 연계하는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은 한몽국제교류협회가 몽골 정부와 대학, 기업 등과 오랜 기간 구축해 온 국제 네트워크와 첨단기술 교류 경험, 그리고 충남국제교류협회의 지역사회 기반 문화·예술 및 국제교류 역량을 결합해 보다 폭넓은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기관은 미래세대를 위한 청소년 문화교류 사업을 정례화하는 한편, 충남 지역의 우수 기업들이 몽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제협력 사업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양국 간 기술교류와 무역협력, 투자 확대 등 실질적인 경제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몽 청소년 상호 방문 및 문화·예술 교류 프로그램 공동 개최 ▲충남 지역 기업인의 몽골 진출과 경제교류 활성화 지원 ▲첨단기술 및 혁신산업 분야 교류 확대 ▲지역사회 공헌과 민간외교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몽국제교류협회 이연상 이사장은 "그동안 몽골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국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교육과 문화교류의 기반을 다져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 지역 기업인들과의 경제협력이 더해짐으로써 교육·문화·경제를 아우르는 새로운 국제교류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단순한 우호교류를 넘어 양국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협력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민간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충남국제교류협회 최태연 협회장도 "국제적 감각을 갖춘 청소년을 육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 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민간 국제교류단체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한몽국제교류협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문화와 교육,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몽국제교류협회(KMIEA)는 올해 한국대학 유학박람회와 한국 기업들이 참여하는 한몽경제포럼 개최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남 지역의 교육·문화·경제계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양국 간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