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부기구

한몽국제교류협회, 몽골 특수학교 교사단 이끌고 양주시·속초시와 국제교류 활성화

- 몽골 제55번 특수학교, 양주 도담학교 자매결연 체결
- 속초시 공식 초청 방문, 교육·문화·경제 협력 확대 논의

유엔저널 김태연 기자 |  한몽국제교류협회(KMIEA, 이사장 이연상)가 몽골 장애인 교육 지도자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교육 및 지방자치단체 간 국제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한몽국제교류협회는 지난 18일 몽골 제55번 특수학교 교사단을 이끌고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를 공식 방문해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환영 행사와 고위급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속초시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다.

 

이날 속초시청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이연상 한몽국제교류협회 초대 이사장과 이병선 속초시장, 몽골 제55번 특수학교 교직원 등 양국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속초시는 시청 본관 앞에 대형 환영 현수막을 설치하고 몽골 방문단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면담에서는 한국과 몽골 간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협력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교육, 문화, 관광, 경제 분야에서 지방정부와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 구축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자신의 저서인 『시민 이병선』을 몽골 방문단에게 기념 선물로 전달하며 우호 증진의 뜻을 전했다. 이에 몽골 방문단은 몽골 전통 기념품을 답례로 전달하며 양국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앞서 한몽국제교류협회는 이번 방한 일정 중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공립 특수학교인 양주도담학교를 방문해 몽골 제55번 특수학교와 양주도담학교 간 ‘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국제 자매결연’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한국의 선진 특수교육 시스템과 몽골의 특수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양 기관은 향후 교사 연수, 교육 프로그램 교류, 학생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연상 한몽국제교류협회 이사장은 “이번 방한은 한국과 몽골의 교육 교류는 물론 지방자치단체 간 국제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특히 따뜻하게 환대해 주신 이병선 속초시장님과 속초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모델을 구축해 양국의 공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몽국제교류협회는 한국과 몽골 간 교육·문화·경제 교류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양국 민간외교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